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에게 허리와 목 디스크, 거북목증후군 등은 흔히 겪는 척추계 질환이다. 신체의 기둥 역할을 하는 척추는 총 33개 뼈로 구성돼 있다. 또한 총 7종류의 인대가 척추를 보호하고 균형을 잡아준다. 척추를 연결하는 추간판은 운동 방향에 따라 늘어나기도 하고 충격을 완화해준다.대표적인 척추질환은 추간판이 제자리에서 튀어나와 신경을 짓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척추측만증, 거북목 증후군, 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하다.과거 척추질환의 원인 대부분은 노화였지만 현재는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박정율 교수가 4월 20일 열린 세계의사회 이사회(케나 나이로비)에서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 WMA)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세계의사회는 세계의사회는 1947년 창립됐으며, 11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기구다.박 교수는 "세계적으로 극복해야 할 많은 과제들과 지역사회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전 세계 의사들을 대표하는 세계 의학 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박 교수는 2019년부터 세계의사회
새길병원 이대영 병원장[사진]이 지난해 척추 양방향 내시경술을 1,292건 성공해 국내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척추 양방향 내시경술은 두 개의 구멍을 통해 한쪽으로 내시경을, 다른 한쪽으로 특수 기구를 삽입해 척추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병변을 제거하는 최신 치료 방법이다. 피부 절개 크기가 평균 0.7cm로 척추 유합술 등 다른 수술법 보다 매우 작다. 또한 근육과 인대, 혈관 등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출혈과 감염 등의 우려도 적다고 알려져 있다.이 원장은 "척추질환자 10명 중 약 8명은 60세 이상이라 전
모커리한방병원이 2022 KCIA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최우수평가병원으로 인증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8년 이후 5년 연속 인증이다.모커리한방병원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의료소비자만족도 평가에서 올해 평점 99.30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항목은 ▲의사의 상담 및 진료 태도와 수준 ▲치료의 진행 만족도 ▲접수 창구 및 직원의 서비스 태도 ▲병원의 위생상태 및 쾌적성 등 총 10가지다. 특히 의료소비자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의사의 과잉진료 여부 ▲비용의 적정성 항목이 포함됐다.병원에 따르면 ▲의사의 상담 및 진료 태
기록적 폭설 이후 한파까지 겹치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강추위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요통을 동반한 척추질환자가 늘어난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척추 주변의 근력이 약해져 척추질환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근육과 인대에 혈액공급이 원활치 않아 굳게 돼 경미한 낙상에도 요추 염좌와 급성디스크 위험이 높아지는 것도 원인이다.빙판길 낙상사고로 허리를 삐끗해 허리에 염좌가 생기면 급성 요통이 발생한다. 발생 즉시 온열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요법을 실시하면 3~4일 이내에 호전된다. 하지만 2주 이상 방치하면 만성요통으로 발전할
척추질환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알려져 있었지만 그 중 허리디스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흔한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진료인원은 연간 약 200만명 이상이다.허리디스크의 정식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 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고 뼈를 연결해 주는 디스크라는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을 눌러 발생한다.대표적 퇴행성질환이지만 사고나 부상,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 등으로도 발생하기 때문에 연령과 무관한 질환이 되고 있다.허리디스크로 진단되면 수술부터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서울척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요즘 추운 실외에서 따뜻한 실내에 들어오면 추위를 피했다는 안심이 든다. 하지만 이와 함께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는 경우가 있다. 스마트폰와 컴퓨터 사용량이 많은데다 추위로 움츠렸던 자세 탓에 목에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다.기온이 낮아지면 목이나 허리 주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가벼운 근육통은 2~3일간 스트레칭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자연 회복된다. 하지만 목디스크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척추에 작은 힘이 가해져도 디스크가 파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진행되면서 통증은 팔, 어깨
영하의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에도 영하 기온이 예고돼 있어 올 겨울 추위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추워진 날씨에 대응하기 위해 신체는 쉽게 움츠러든다. 이때 허리통증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어 겨울철에는 허리 건강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일반적으로 추워지 날씨에는 급성 요통이 쉽게 발생하는데,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통증이 장기간 이어지면 척추관 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질환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척추질환은 발생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개선할 수 있는 만큼 치료 전 정밀검사가
수원모커리한방병원(병원장 윤유석, 사진 오른쪽), 강동모커리한방병원(병원장 이상호)이 새해 참잘함한방병원으로 이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두 병원은 약 십 여 년간 지역 내 척추질환, 통증질환 등을 중점 진료를 해 왔다. 개원 이래 한양방 우수한 의료진 영입, 입원실 및 외래진료센터 확장, 리모델링 등으로 질적 양적으로 병원을 확장해 왔다. 윤유석 병원장은 "모커리한방병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목 허리 환자를 치료해 왔다"면서 "앞으로는 소아, 성장, 내과, 턱관절, 족부질환 등 좀 더 확장된 진료 영역에서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할 계획
최근 며칠간 아침 저녁은 물론 점심 때도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날이 지속되고 있다. 심지어 얼마전 내린 눈이 녹지 않고 곳곳이 빙판길이다.겨울철인데다 빙판길로 인해 낙상사고 위험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관절이 약하거나 골다공증 환자는 넘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뼈가 약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해 통증은 물론 일상생활의 장애를 일이킬 수 있다.낙상사고 중에는 골절도 있지만 척추압박골절이 있다. 골절이 아니라 주저앉으면서 척추 뼈가 납작하게 눌리는 척추질환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자기 일어설 때 재채기 등
추운 겨울에는 척추,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기온이 낮아지면 척추와 관절의 주변 근육이 수축, 경직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평소 척추 건강이 좋지 않다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춥다고 웅크리다가 척추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세는 척추에 공급되는 혈핵순환이 떨어져 영양도 불균형해진다.허리 질환자 중 대부분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젊은층에서도 많이 발생하지만 척추관협착증 환자 대부분은 고령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
척추를 구성하는 뼈마디는 총 33개다. 부위 별로는 경추(목뼈) 7개, 흉추(등뼈) 12개, 요추(허리뼈) 5개, 천추(엉치뼈) 5개, 미추(꼬리뼈) 4개다. 이 가운데 목뼈와 등뼈, 허리뼈의 마디에는 추간판(디스크)이 있어 관절 형태로 움직일 수 있어 가동(可動)척추라고도 부른다.가동척추 중에서도 등뼈는 갈비뼈에 연결돼 움직임이 제한되지만 목뼈와 허리뼈는 움직임이 많은 편이라서 척추 가운데 퇴행성 변화나 척추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특히 체중을 지탱하는 허리뼈는 퇴행 변화가 심하다.허리뼈에 발생한 질환 치료에는 주로 꼬
현대인에서 많이 발생하는 척추·관절질환이 조기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술시기는 점차 지연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발표한 척추‧관절질환 의료이용 분석 결과(2012~2021)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질환자는 1,131명으로 전체인구의 22%를 차지했다. 10년새 2.7%p 증가한 수치로 국민 5명 중 1명은 척추질환 진료를 받은 셈이다.평균 진단 연령은 매년 감소해 지난해 기준 36.9세로 10년 전보다 4.9세 낮아졌다. 특히 신규환자수 118만명 중 20~30대가 40%로 가장 많았다.반면 척추수술을 받는 시기
날씨가 쌀쌀해지면 관절질환자는 긴장한다. 기온 저하로 혈관이 수축돼 근육과 인대가 경직될 수 있어 근골격계 질환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특히 고령자에서 발생률이 높은 만큼 더욱 조심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근골격계에 변화가 찾아온다. 신체 조직의 기능이 저하되고 다양한 인체의 기능이 퇴행하기 때문이다. 특히 척추는 노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신체 부위다.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은 척추관협착증이다. 척수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퇴행되면서 내부 공간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목뼈가 증식하는 척추질환이 삼킴(연하)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은 인두압박 때문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재활의학과 박지혜 교수(제1저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교신저자)팀은 목 부위 이물감과 사레를 호소하는 70세 환자 사례를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이 환자는 척추질환의 일종인 미만성 특발성 골격 과골증(Diffuse idiopathic skeletal hyperostosis, DISH)이었다. 이 질환은 척추 마디의 인대가 뼈로 변화된다. 아직까지 정확한 발생 원인은 모르고
현대인의 다빈도 질환 중 하나는 척추질환이다. 그 중에서 거북목 증후군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C형 커브를 유지해야 하는 경추가 앞으로 뻗어 나오면서 거북이 목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붙여졌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경추가 쉽게 변경되고, 질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거북목이 심해지면 버섯목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추 5~7번인 극돌기가 돌출되는 버섯목증후군은 경추에 무리를 가해 연부 조직의 과 섬유화로 지방 덩어리가 축적돼 발생한다.가장 큰 원인은 머리를 앞쪽으로 빼는 잘못된 자세다. 서울척척의원 강택현 원장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은 허리통증에 취약하다. 서 있으면 다리와 허리에 체중이 고루 분산되는 반면 앉은 상태에서는 모든 하중이 허리에 전달되기 때문이다.게다가 다리를 꼬거나 기대는 등 잘못된 자세까지 더해지면 척추 형태가 틀어지면서 허리 부담은 가중된다. 따라서 평소 허리통증에 자주 시달리는 사람은 생활습관 점검과 함께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의 발생 여부를 알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의학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뼈 사이에는 있는 탄력있는 추간판(디스크) 덕분에 허리를 자유롭게 움직이는데 도
최근 장시간 개인용컴퓨터(PC)나 스마트폰을 사용량이 늘면서 근골격계 질환 발생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청소년의 척추후만증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척추는 옆에서 보면 S자 모양으로 목 부위인 경추와 가슴 부위의 흉추, 허리 부위인 요추로 이뤄져 있으며 상호 보완작용으로 유지된다. 척추후만증은 어떠한 이유로 흉추가 비정상적으로 뒤로 휘는(후만) 증상이다.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척추후만증은 잘못된 자세와 밀접하다. 등을 구부린 자세로 오랫동안 책을 보거나 휴대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많이 사용할수록 발생 위험
생활습관의 영향이 커지면서 허리 통증은 이제 흔한 증상이 됐다. 물론 허리에 통증이 있다고 모두 같은 질환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허리디스크가 있지만 척추전방전위증도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이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 더불어 3대 척추질환으로 꼽힌다.척추의 아래 뼈보다 위쪽 뼈가 앞으로 더 밀려나가 척추가 분리되는 척추전방전위증의 특징도 통증이다. 외부 충격이나 퇴행성 변화, 유전이 주요 원인이며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이 부족해지는 50대 전후에 주로 발생한다. 때문에 발생률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높다. 참튼튼병원 척추외과(노원) 안송호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국내 뇌혈관질환 분야 명의인 신경외과 서인엽 교수를 영입하고 중증질환 치료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서 교수는 계명대의대를 졸업하고 동산의료원 신경외과 전문의, 포항 선린병원 신경외과장, 가야기독병원 신경외과장, 서대구병원장 등을 지냈으며, 24년 간 뇌질환과 척추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매년 200회의 수술을 시행해왔다.2018~2019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