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가 2030년까지 C형간염의 종식시킨다는 계획을 제시했다.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과 대한간학회 이한주 이사장은 20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제21회 간(肝)의 날 기념식에서 현재 약 30%대인 질병 인지율을 2030년까지 9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10% 미만인 검사 및 진단율 역시 90% 이상으로 높인다. 진단 및 치료율도 현재 60%에서 2028년까지 90% 이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학회 차원에서 C형간염 교육과 연구를 장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비알코올지방간(NASH)과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이 알려진 가운데 비만한 사람보다 마른 사람에서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의대 김윤아 교수는 13일 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 The Liver Week2020에서 NASH환자의 비만지수 별 심혈관질환 위험을 분석, 발표했다.NASH와 심혈관질환은 모두 비만과 관련하며 심혈관질환은 NASH의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NASH환자의 상당수는 마른 소견을 보이는데다 마른NASH환자의 병태생리, 예후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민건
대한간학회가 대국민 간질환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14일부터 유튜브채널을 통해 A, B,C형 간염의 예방과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ABC간염 캠페인을 시작했다.A형, B형, C형간염을 주제로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이 캠페인은 대한간학회 전문의가 출연해 바이러스성 간염의 증상부터 예방, 치료까지 쉽고 친근하게 설명해 준다.첫 번째 영상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 교수의 'A형간염, 젊은 사람이 더 위험해요!'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A형간염의 위험성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및 백신 접종 등의 예
대한간학회지의 공식 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CMH)가 발간 26년째인 올해 과학인용색인(SCIE)에 등재됐다.CMH는 지난 1995년 The Korean Journal of Hepatoloy로 발간되기 시작한 이후 2002년에 MEDLINE/Index Medicus에 등재됐다. 2007년에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2010년 SCOPUS와 Embase에 등재되는 등 학술적으로 인정받으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12년 6월호부터는 현재 저널명인 Clinical and Molecula
미국이 C형 간염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질병예방서비스특별위원회(USPSTF)는 지난 2일 미국의학협회 발생 JAMA에 '18세에서 79세 사이의 무증상 성인을 대상으로 HCV 감염 선별 검사가 필요하다'는 권고안을 발표했다.USPSTF는 권고 근거로 △C형간염 혈액검사가 매우 정확한데다 검사에 따른 위험도 매우 적다 △C형간염 완치율이 매우 높고 부작용도 적으며 완치 후 환자의 건강상태가 유의하게 개선된다는 점을 들었다.이밖에 검진 대상을 중년층 뿐만 아니라 청년층까지 넓히는게 질병의 확산 차단에 효과적이라는 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 연세대의대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1월까지 3년간이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5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정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5대 원장에 한광협 교수를 임명했다.복지부는 의료현장에서의 임상경험과 연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 등 보건의료기술평가, 근거기반의 연구개발에 적극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약력 : 1954년생, 연세대의대졸업, 연세대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대한간학회 이사장 및 아시아태평양간암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승운 교수가 11월 28일 열린 제25차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1월까지다.
고신대복음병원 간내과 서광일 교수가 11월 28일 열린 제 25차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에서 주산기 신생아 수직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 후반기 항바이러스 약제 투여의 효과'라는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한국 성인의 간질환 유병률이 20년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 박승하 교수와 한림대 춘천 성심병원 김동준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참가자를 연대별로 비교 분석해 대한간학회 영문학술지 임상분자간학(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에 발표했다.대상자는 1998~2001년 참여자 14,438명과 2016~2017년 참여자 11,455명. 이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 비알코올성지방간 유병률은 16%(18.6%→21.5%)증가했다. 특히 알코올성간질환 유병률은 84%(3.8%→7%
▲일 시 : 2019년 8월 11일(일) 오전 9시▲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제 목 : 제10회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심포지엄▲내 용 :[1부] 소화기 환자 진료의 팁 -상부위장관 감염성 질환(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 -급성 설사와 만성 설사(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증례로 알아보는 간질환(소화기내과 조영윤 교수) -놓치지 말아야 할 소화불량의 원인(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2부] 소화기질환의 최신 지견 -헬리코박터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소화기내과 박재용 교수) -궤양성 대장염 감별 진단과 최신 치료 경향(소화기내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한 교수가 '우리나라 간질환의 역학(Epidemiology of liver disease in Korea)'을 주제로 대한간학회에서 공모한 2019년도 기획과제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김 교수가 수행할 연구는 '10년간 국내 간경변의 원인 질환 및 임상양상의 변화 분석:다기관 후향 연구'다.
국내 간암환자 5명 중 1명은 C형 간염(HCV) 때문으로 알려진 가운데 HCV에 대한 국가검진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대한간학회가 지난 2013년 발간한 한국인 간질환백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HCV 유병률은 약 0.78%. 그리고 국내 HCV감염자는 32만 7천여명으로 추정된다.유병률은 낮지만 국내 간암환자의 20%는 HCV가 원인이다. HCV환자의 최대 약 90%는 만성간염으로 진행된다. 나아가 간경변증과 간암 등 중증의 간질환으로도 진행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질환의 심각성을 알고 세계보건기구(WHO)는 2017년 HC
만성 B형 간염 다약제 내성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연세의대 등 국내 7개 의료기관 공동연구팀은 장기간의 추적연구결과 테노포비르 단독요법으로 B형 간염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했다.다약제 내성이란 2가지 계열 이상의 약제를 사용해 치료해 약물 내성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테노포비어는 길리어스사의 비리어드의 성분명이다.연구 대상자는 만성 B형 간염 다약제 내성환자 423명. 이들을 테노포비르 단일요법군(17
대한간학회(이사장 양진모)는 지난 1월 19일 전라남도 구례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대한간학회가 간(肝)다-청정구례 만들기’ 사업에서 C형간염 확진을 받은 확진자 17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완치를 위한 치료 지원을 시작했다.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회와 공동46개국 3,500여명 신청, 초록 1,853편 2018 아시아태평양소화기학회(APDW 2018)가 11월 15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아태 소화기학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화기학 의료진 및 의료 종사자들이 참가하는 이 지역 최대 규모 학회로 높은 학문적인 권위를 자랑한다.지난 2003년에 싱가포르에서 첫 대회 이후 매년 개최돼 왔으며 한국 개최는 지난 2005년 이후 두번째다.올해 학회의 주제는 소화기학의 융합적 접근과 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Connecting Exce
대한간학회 6대 도시 600명 대상 조사 결과한국인의 C형간염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대한간학회는 간의 날(19회)을 맞아 전국 6대 도시 거주자 600명(20대 이상)을 대상으로 간질환 인식도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간암 및 간경병증 발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음주(79%)를 꼽았다. 이어 흡연(48%)과 B형간염(39%), 비만(35%) 순이었다. C형간염이라는 응답률은 27%였으며 'C형간염 전파경로를 모른다'는 39%, '백신이 없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응답은 절반 이상이었
대한간학회(이사장 양진모)가 10월 20일 간의 날(Liver Day)을 기념해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건강한 간, 행복한 삶'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TBS 교통방송 오전 6시 57분과 오후 9시 4분 하루 2회 송출되는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C형 간염이다.대한간학회의 대국민 캠페인인 라디오 공익광고는 간질환에 대한 위험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10월 ‘간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11월 중순 아시아태평양지역 소화기질환 전문가가 서울 코엑스에 모인다.아시아태평양소화기학술대회(APDW 2018, 대회장 서울대병원 정현채 교수, 조직위원장:세브란스병원 김원호 교수)가 11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차 소화기연관학회국제소화기학술대회(KDDW 2018)와 공동 개최되기 때문이다.2003년에 싱가포르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온 APDW는 아태지역에서 가장 큰 학회로서 높은 학문적 권위를 자랑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에도 APDW를 개최한 바 있다.KDDW에는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양진모 교수가 11월 23일(목)~25일(토) 열린 제1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에서 대한간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까지 2년간이다.
간질환 증상 1위는 '피로감', 원인은 '음주'전문의 99% "국가검진항목에 C형 간염 포함돼야"한국인은 지방간이나 알코올간질환에 대한 인식은 높은 반면 C형 간염에 대해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간학회가 지난 1개월간 전국 6개 도시 20세 이상 건강검진자 600명을 대상으로 간질환에 대한 인지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지하는 간질환 증상으로는 '피로감'이었며, 이어 '황달', '입맛없고 구역질 난다' 순이었다.간질환 합병증으로는 '간경화'가 가장 높았으며, '간암'과 '지방간'이 그 뒤를 이었다. 간암 및 간경변증 발생 원인 1위는 '음주'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