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가운데 통풍 관절염의 강력한 유발인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가톨릭의대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장 김완욱 교수(교신저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연구팀(이강구 박사과정(제1저자), 이나은 박사)은 핵수용체 활성보조인자 6(NCOA6)가 부족하면 통풍관절염 중증도가 크게 줄어든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면역분야 국제학술지(Cellular & Molecular Immunology)에 발표했다.통풍은 체내 요산이 관절에 축적돼 발생하는 대사성 질환으로 유병률이 약 1%로 알려져 있다. 국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간호행정교육팀 김동연 UM(수간호사)이 1월 20일 열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2023년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가톨릭대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구정완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신입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이다.2004년 창립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의학 관련 학문 분야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단체로서 한국 의학의 진흥과 선진화를 선도해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고,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정책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가시간의 운동과 달리 직업상 신체활동은 건강에 해가 되는 '신체활동의 역설'이 한국인에서도 확인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팀은 한국 직장인 5천 5백여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별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해 역학 및 건강 관련 국제학술지(Epidemiology and Health)에 발표했다.신체활동의 역설(physical activity paradox)이란 운동 등 여가시간의 신체활동은 건강에 이로롭지만 직업적 신체활동은 과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역설적인 현상을 말한다.연구에
경구형 판상건선치료제 소틱투(성분 듀크라바시티닙)가 편의성과 지속성에서 타 약물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방철환 교수는 1월 25일 열린 한국BMS의 미디어세션에서 "지금까지 소틱투같은 약은 없었다"며 극찬했다.소틱투는 최초의 TYK2(Tyrosine Kinase2)억제제 계열 약물로서 건선 발병 경로인 IL-23/IL-17을 선택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소틱투의 첫번째 장점은 1일 1회 복용으로 편의성이다. 생물학적주사제는 3개월에 한번 내원해 투여해야 하는데 사회활동이 왕성한 경우에는 시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철민 교수가 1월 21일 열린 제26차 대한가정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차기 이사장(18대)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부터 2년간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대한단일공수술학회 3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척추 분야 국제학술지(Neurospine)의 부편집장에 위촉됐다.부편집장은 투고되는 논문 심사와 게시 여부 결정, 그리고 학술지 발전과 위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이 저널은 아시아권 신경외과 척추 분야의 주요 학회(아시아스파인,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일본척추신경외과학회, 대만척추신경외과학회)의 공식 학술지다.피인용지수로는 북미척추외과학회지(Spine Journal)에 이어 2번째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1월 16일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봇수술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로봇수술센터 개소를 고려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서울성모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Total Program Observation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뇌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뇌실 외 배액관((EVD, External Ventricular Drain). 하지만 감염 위험이 뒤따르는 단점이 있다.추정 감염률은 배액관 사용 1천 일 당 5~20건이며, 뇌실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위험을 약 10% 낮출 수 있는 감염관리 프로토콜(규칙)이 제시됐다.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신경외과) 하은진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추윤희 교수 공동 연구팀은 뇌실 외 배액관 감염관리 프로토콜의 효과를 검증해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장은주 임상강사가 최근 열린 대한외과학회 ACKSS 2023 국제학술대회(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우수연구자상(Best Investigator Award)을 받았다.장 강사는 '단장증후군 환자와 소장이식 수혜자의 삶의 질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소아외과 정재희)를 발표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인양 교수가 2023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 및 제26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코엑스)에서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악성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이 NK(내추럴킬러)세포를 조절하는 유전자 변이와 관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교신저자),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최혜연 연구강사(제1저자) 연구팀은 NK세포 활동을 조절하는 주요 수용체인 킬러 이뮤노글로불린-유사 수용체(Killer Immunoglobulin-like Receptors, KIRs)와 교모세포종의 관련성을 확인했다고 임상의학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교모세포종환자의 생존율이 평균 2년 미만으로 경과가 매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홍석범 교수가 2023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55차 추계학술대회(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우수비디오상(성인심장)을 받았다.
서울성모병원 안센터가 각막이식 수술 5,500건을 시행했다. 국내 단일기관으로는 최다이자 최초 기록이다.지난해 시행된 각막이식 수술만 230건이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S)과 대한안과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시행된 총 각막이식 수술은 1,000여건으로 이 가운데 20%를 서울성모병원이 담당한 셈이다.고난이도 각막내피이식수술 역시 국내 첫 700례를 시행했다. 지난 해 각막이식 수술 가운데 약 절반은 고난이도인 각막내피이식수술이었다.700번째 각막내피이식수술은 폐쇄각 녹내장 이후 수포성 각막병증 환자였다. 환자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신승한 교수가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제12회 동계학술대회(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골절에서 맞춤형 3D 프린팅 내고정 금속판의 실제 임상 적용'연구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을 가리키는 회전근개는 어깨의 안정성과 운동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운동 인구가 늘어나며서 회전근개파열 환자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수술이 잘돼도 재파열되는 경우가 잦은데 이를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교신저자)·조성현 임상강사(제1저자) 연구팀은 회전근개파열환자의 관절경 수술 이미지 1천3백여장을 심화학습시킨 재발 예측 AI를 만들었다고 미국 스포츠 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가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 이사회(대만 타이페이)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학술대회 후 2027년 부산 학술대회까지 2년간이다.
백반증은 피부기저층의 색소세포(멜라닌)가 사라져 탈색되는 난치 피부질환으로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준다.발생 위험인자는 다양하지만 현재 면역이상이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기이식과 관련한다는 보고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방철환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로 장기이식 및 조혈모세포이식과 백반증 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해 미국의사협회지(JAMA Dermatology)에 발표했다.현재 장기이식과 백반증의 증례는 보고됐지만 이식 및 이식편 대 숙주병(GVHD) 유무로 백반증 위험을 정량화한 대규모 연구는 없다. GVHD는
서울성모병원-메드에이아이 팀이 세계의료인공지능경진대회(MICCAI 2023, 주최 의료영상 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1위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기업인 엔비디아(NVIDI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