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현재 2,571명 참여존엄한 임종을 위해 병원마다 임종실 설치를 의무화해달라는 국민청원이 게시됐다.한국호스피스의료완화학회는 지난 13일부터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임종실 설치 의무화 청원을 올렸다.국내 병원 가운데 별도의 임종실을 운영하는 곳은 거의 없다. 수익성이 낮기 때문이다. 다인실에서 말기를 보내다 임종 직전에서야 1인실 또는 간호사 처치실에서 죽음을 맞는게 대부분이다.임종이 가까운듯해서 1인실에 가려면 건강보험이 적용안돼 하루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임종까지의 기간이 길어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0월 31일 지금은 폐쇄된 이촌동 의협회관 옥상에서 고공 시위를 벌였다. 최 회장은 회관 정면에 자신들의 요구사항인 '구속된 의사3명 즉각 석방', '의료사고특례법제정', '수가정상황', '9·28 의정합의 4개항 일괄타결' 등을 적은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정부를 압박했다.최 회장은 지금까지 수원지법과 청와대, 대법원, 국회 앞 1인 시위를 벌인데 이어 의협회관 옥상에서까지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그는 정부를 향해 "(의료계가 요구하는)지극히 상
내달 10일 시도의사회장협의회서 총파업 시기 결정 그 다음날 11일 오후 광화문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대한의사협회가 구속된 의사 3명을 석방을 위해 전국의사총파업 카드 활용을 고민 중이다. 의협은 어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11월 11일 오후 2시 광화문 일대에서 갖는다고 발표한데 이어 좀더 강경한 자세를 취한 것이다.의협 최대집 회장 등 집행부는 27일 밤 해당 의사들이 구속돼 있는 수원구치소 앞 철야 농성에 이어 28일 아침 청와대 앞에서 시위를 열고 "즉각 석방하지 않으면 총파업을 결행하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그동안 "총파업은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보장성강화 정책의 변경을 강력 요구했다.최대집 의협회장은 14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급진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케어는 건강보험 재정 파탄을 초래하고 국민들에게 건보재정 부담을 지운다"며 정책 변경을 요구했다.최 회장은 "대통령 공약이라고 해서 집착할 필요가 없다"면서 "정책을 변경하면 오히려 국민은 비판이 아닌 민생을 위한 결단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문케어가 진행될 경우 의사는 치료하고 싶어도, 그리고 환자는 치료받고 싶어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해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결과
의료인에 대한 폭력을 근절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4만 7,885명으로 마감됐다. 정부가 직접 답변하는 기준인 20만명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 달 초 익산의 응급실 폭행을 비롯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건만 4건. 청원기간 내내 최다 추천 목록의 자리를 지키는 등 국민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대한의사협회는 "국민청원이 종료됐어도 의료인에 대한 폭행 가중처벌법 개정을 적극 지원하는 등 후진국형 폭력사례가 의료기관에서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노력 의지를 밝혔다.국회의원도 의료인 폭행 방지에 동참했다. 박인숙, 윤종필, 이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지난 20일 열린 제2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서 나온 문재인 케어 철회 주장을 반박했다.환자단체연합은 21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의사들의 정부 보건의료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와 시위는 반대할 수 없다"면서도 "이날 의사들이 내건 '환자가 행복하면 의사도 행복하다'는 슬로건은 문케어 반대와 모순된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또 이날 궐기대회 목적이 문케어 반대의 정당성이 아닌 청와대 압박을 위해 세(勢) 과시용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참여 의사 숫자가 주취측 5만
20일 오후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의사 5만 1천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제2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들은 문재인 케어의 저지와 중환자 생명권 보호를 주장하고, 이어 청와대 앞 100미터 집회에서 대통령께 드리는 건의문을 통해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중단을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2일 오후 8시부터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철야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최 회장은 "문재인케어의 핵심인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저지, 예비급여 전면 철폐, 재정 투입 증가를 통한 진료비 정상화, 심사체계 개편"을 주장했다.그는 또 "문재인 케어, 국민의 의료 이용 선택권을 침해하고 건강보험 재정 파탄을 일으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정책이다. 반드시 문재인 케어를 저지할 것"이라며 2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회원 참여를 독려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필수)가 청와대 앞 야간집회에 들어간다.비대위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의정실무협의체가 8차례나 실시됐는데도 정부는 의료계 요구사항에 대해 구체적이고 성의있는 답변은 커녕 원론적인 자세로만 일관하고 있다"며 매주 집회를 벌이겠다고 밝혔다.이번 집회는 의료계를 무시하는 정부의 이중적 행태와 일방적 추진, 이중정 행태가 원인이다. 비대위는 "비현실적 보장성 강화정책인 문재인 케어의 원안을 건정심에 상정하려 한다"며 반발했다.또한 보건복지부 고시 80, 90%의 예비급여의 요양급여비동 청구
대정부 요구사항 4가지, 세부사항 16가지 제시덕수궁~광화문~청와대 100m 앞까지 도보행진집회 참가자 주최측 3만명, 경찰측 7천명 큰 차이전국 의사들이 문재인 케어와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0일 오후 1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국민건강수호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의료급여의 정상화 등을 요구했다.12시 반부터 시작된 사전공연에서 밴드 다섯손가락이 김광석의 일어나, 하얀거탑의 소나무 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1시부터 개회선언과 함께 이필수 비대위원장, 추무진 의협회장,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회장 등이 나서 이번 궐기대회의 정당성을 외쳤다.이용민 비대위원과
최대집 투쟁위원장 "비급여의 급여는 망상"집회 및 행진신고 관할 경찰서에 접수 완료정부 반응 보면서 2차 투쟁 감행 여부 결정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내달 10일 역대급 대규모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비대위 최대집 투쟁위원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문재인 정부가 말하는 비급여의 급여화는 망상"이라며 "정부와의 토론만으로는 의료계 의견을 접수할 수 없다"고초강력투쟁의 필요성을역설했다.이번 투쟁에서는 여론 몰이를위해 문케어 반대 배지 5만개와 포스터 10만장, 그리고 타블로이드판형의 신문 150만부도를전국 3만여곳의 병의원급에 배포한다.비대위는 이번투쟁을 위해 관할 지역 경찰서에 집회 및 행진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정부의 태도 변화와 상관없이 강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인 청와대 앞에서 개선된 노인외래정액제에 한의사를 포함시켜야 한다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지난 15일 복지부는 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65세 이상 첫 외래진료비를 2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환자는 본인부담 10%인 2천원을 내면 된다. 2만원 초과 2만 5천원 이하는 20%, 2만 5천원 초과시에는 30%였다.기존에는 초진 진찰료가 1만 5,000원 이하면 본인부담금 10%인 1,500원을 내고 이를 초과하면 30%를 부담하도록 했다.반면 한의원은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초진료비의 본인부담금은 2만원의 30%인 6천원을 내야 한다.
의협 의료정책硏 이용민 소장 한의협 고발에 맞불 작전"한의산업조합 최 이사 불법의혹 밝히는 계기 만들 것"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이 대한한의사협회와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 최주리 이사의 고발에 대해 강력 대처 입장을 밝혔다.이 소장은 14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의사가 혈액검사기를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최주리 씨가 직접 자신의 역할에 대해 쓴 글을 증거로 제시해 각종 의혹에 대해 고발조치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한의사협회가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의료계가 최순실 사태를 계기로 황당한 주장을 한다며 자신들은 최순실과 직접 관계가 없다는 점만을 강변하고 있다"며 진실을 오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지난 10월 "한방의료기기 사용 허용 배경에 비선작업 의혹을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사용되는 배아 기증자의 병력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안전성검사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치료약물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도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바이오헬스케어 규제혁신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시 배아사용 요건을 개선하고 이를 대체하는 시험법의 평가기준을 오는 8월까지 제정하기로 했다.위해도가 낮은 체외진단용 제품은 임상시험기관이 아닌 곳에서 성능시험 자료만으로도 허가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기법령을 개정한다.이를 통해 품목당 임상시험 비용이 최대 3천만원 줄고 개발기간도 최대 10개월 단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임상시험계획서 승인기간도 기존 6
새 복지부장관에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교수가 내정됐다. 청와대는 4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사내용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대변인은 정진엽 교수가 25년간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의료 경험을 통해 한국 의료 체계 전반에 대해 깊은 이해와 높은 식견을 갖고 있어서 공공 의료를 강화하고 국민 건강에 안정을 이룰 적임자로 평가했다.
보건의료단체 5곳(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정부에 대해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10일 "대화를 내팽개친 강경일변도의 정부 해결책은 의사들을 극단적 투쟁으로 내몰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의사들을 적으로 몰아세우고 협박하는 현재의 정부의 모습은 경악스럽다"면서 "보건의료인의 자존심을 짓밟고 굴복을 강요하는 정부의 강경책을 엄중 규탄한다"고 말했다.이들 단체는 또 "계속 강경 일변도로 갈 경우 대립은 격화될 것이고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수밖에 없다"며 "그렇게 될 경우 우리도 중대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5개 단체가 정부에 요구하는 사항은 △의료영리화정책 중단 △왜곡된 의료제도 개선 △청와대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7일 "청와대가 중재안을 거부해 총파업을 강행한다는 보도자료에 사실이 아닌 내용이 일부 들어갔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를 보였다.의협은 7일 오후 8시경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총파업 변함없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는 정상적인 내부 검토 및 승인절차를 거치지 않아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된 채 보도자료가 배포됐다"면서 사과했다.불과 몇시간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중재안을 마련하였고, 당정협의를 거쳐 최원영 수석에게까지 보고했지만 청와대가 거부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총파업 투쟁 돌입을 강행하기로 했으며, 총파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국민
정부가 청와대의 의료계 중재안 거부 보도를 부인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는 7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의사협회 요구사항에 대해 당정협의를 개최한 바 없으며, 청와대에서 이를 거부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앞서 메디칼타임즈 등 전문지는 이날 "새누리당과 협의를 통해 원격진료 선시범사업, 후입법 등 중재안을 마련했다"면서 "하지만 청와대에서 재가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복지부는 "의협이 3가지 요구사항을 복지부에 제안한 바 있으나, 요구사항에 3월 10일 집단휴진을 철회하겠다는 내용은 없다"고 반박했다.복지부는 또한 "요구사항이 당초 의료발전협의회 협의과정에서 유지해 온 원칙과 입장에 부합하지 않아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복지부는 청와대의 중재안 불수용 주장과 관련, "당정협의를
의사-환자간 원격진료와 관련, 의료계와 새누리당이 선시범사업, 후입법 중재안을 마련했지만 청와대가 거부했다.이에 따라 10일 의사 총파업을 막기 위한 막판 협상이 물 건너갔고, 의협은 "앞으로 청와대가 총파업의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는 6일 보건복지부와 의협에 의사 총파업을 막기 위한 중재안을 제안했다.중재안은 첫째 원격진료와 관련, 국회 입법과정에서 시범사업 모형을 마련해 유효성, 안전성, 적정 수가 등을 충분히 평가하는 방식이다.의협의 선시범사업, 후입법 요구를 여당이 받아들인 것이다.또 새누리당은 "투자활성화대책 중 의료분야는 공공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적정한 규제 완화를 통한 보건의료서비스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의협, 치협, 한
복지부가 11일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허용하기 위해 우선 의료법을 개정한 후 시범사업을 하겠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이는 의협의 입장과 정면 충돌하는 것이어서 이제 의사들이 총파업 여부를 선택하는 절차만 남은 게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보건복지부는 11일 청와대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복지부는 의료와 IT 융합 발전 기반 조성 차원의 원격진료에 대해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 관련 하위법령 제·개정 및 시범사업을 통한 안전성 검증 등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문형표 장관은 "원격진료를 위한 법 개정 후 1년 6개월이라는 충분한 시범사업을 거칠 것"이라면서 "문제점 발생시 수정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법 개정과 시범사업 순서 자체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