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수술 빼고는 심전도 하지 마라."미국심장병학회(ACC)가 지난 달 28일 미국내과전문의인증기구재단(ABIM Foundation)이 제창한 'Choosing Wisely(현명한 선택)' 리스트에 사망 및 심근경색 위험이 낮은 무증후성 환자가 심장 이외의 수술을 받을 때 심전도 검사는 불필요하다는 권고 항목을 추가했다.5개 항목으로 새로 게재이 리스트는 현재 시행되는 검사와 치료가 과하지 않는지를 검증하는 ABIM이 제창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내과 및 외과학회, 관련 단체가 각각 작성하고 있다.ACC는 순환기 분야 과잉 검사에 대해 1개 항목을 새로 추가하고 1~4번째와 합쳐 5개 항목을 새로 게재했다.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1. 위험이 높지 않은데도 불구
경구용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3상 임상시험 COMPASS가 조기중단됐다.바이엘과 얀센은 지난 8일 관상동맥질환자와 말초동맥질환자 약 2만 7천명을 대상으로한 중간분석결과에서아스피린 대비 우수한 효과가 나타나 예정보다 일찍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보도자료].COMPASS(Cardiovascular OutcoMes for People using Anticoagulation StrategieS) 시험은 아시아와 유럽, 북남미 등 30개국 600곳 이상 의료기관 성인환자 총 2만 7,402명이 참여한 무작위 비교시험이다.심혈관위험이 높은 관상동맥질환자 및 말초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록사반(2.5mg, 1일 1회)+아스피린(100mg, 1일 1회) 및 리바록사반 단독요법(5
항혈전제 플라빅스(성분명 클로피도그렐)에 아스피린을 합친 플라빅스에이가 8월에 출시된다.플라빅스에이는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개선과 출혈위험이 낮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을 비롯한 죽상혈전증 및 혈전색전증 위험성 감소를 적응증으로 하고 있다.플라빅스에이의 가장 큰 특징은 유핵정 기술이 적용된 점이다. 즉 아스피린 정제를 플라빅스 정제가 감싸고 있는 것이다.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이 섞이지 않도록 분리하면서 아스피린이 위에서 녹지 않고 장까지 도달시키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사노피는 플라빅스 층 안쪽의 가운데에 정확하게 아스피린을 위치시킬 수 있는 특수 타정기를 개발했다.플라빅스에이는 총 4번의 코팅을 거쳐 제조되며 프랑스 공장에서 완제
다리나 발의 동맥이 좁아지는 상태를 가리키는 무증후성 말초동맥질환(PAD)에도 스타틴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 지로나대학 라펠 라모스(Rafel Ramos) 교수는 무증후성PAD환자를 대상으로 스타틴 투여효과를 분석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주요심혈관질환·전체 사망 위험비 모두 약 0.8무증후성PAD환자의 위험을 줄이는 개입요법의 증거는 부족하다.연구팀은 스타틴 요법이 주요 심혈관질환(심근경색, 관혈행재건, 뇌경색)과 전체 사망을 줄여주는지 여부를 검토했다.대상자는 팔다리혈압비(ABI)가 0.95 이하이고 임상적으로 심혈관질환이 없는 35~85세의 무증후성PAD환자. 이들은 향후 10년간 관상동맥질환 발병
저용량(75~150mg)의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하는 사람은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와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 의약품청(EMA)의 안전조치에 따라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 성분 함유 의약품에 대한 허가사항을 변경하도록 제약사들에 지사했다고 9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심장병이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하는 사람이 이부프로펜을 병용해면 아스피린의 심장보호 효과를 반감시키고 중증 위장관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식약처가 발표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이부프로펜과 아스피린 병용투여결과 이부프로펜이 아스피린의 혈소판 응집 효과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덱시부프로펜 역시 실험자료는 없지만 이부프로펜과 유사한 상호작용
2형 당뇨병환자가 흡연하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으로사망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화중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은 흡연이 당뇨병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80여 건의 관련연구데이터를 분석했다.분석결과, 흡연으로 인한 2형 당뇨병환자의 모든 원인의 사망위험은 비흡연환자에 비해 1.55배 높았고,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1.4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모든 심혈관질환 위험은 1.44배, 관상동맥심장질환은 1.51배, 뇌졸중 1.54배, 말초동맥질환 2.15배, 심부전은 1.43배 더 높았다.현재는 금연 중인 과거 흡연환자는 현재 흡연환자보다 이같은 위험은 줄어들지만 흡연경험이 전혀없는 환자에 비해 여전히 높았다.연구팀은 "당뇨병은 그 자체로도 사망률이 높은데 흡
미국심장병학회(ACC), 미국심장협회(AHA), 미국고혈압학회(ASH)가 지난달 31일 관상동맥질환(CAD) 환자의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을 Hypertension , Circulation , JACC, J Am Soc Hypertens에 발표했다.현재 이들 3개 학회는 2016년 발표를 목표로 심혈관질환 초발 예방을 위한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 개정 작업에 들어간 상태.하지만이번 발표는 기존에 관상동맥질환자의 재발 예방을 위한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이다.강압목표치는 80세 이상 고령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관상동맥질환자에서 140/90mmHg 미만으로 정했다. 하지만 일부 관상동맥질환자와 심근경색(MI), 뇌졸중, 일과성뇌허혈증(TIA) 외에 경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PAD), 복부대동맥류 등의 기왕력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항혈전제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가21,000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임상연구(PEGASUS-TIMI 54)가 성공적으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PEGASUS-TIMI 54는 심근경색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저용량 아스피린과 함께 티카그렐러 60mg, 또는 90mg을 1일 2회 투여 후 죽상동맥혈전성 사건의 이차적 발생을 평가한 실험으로, 초기 분석에서 예상 밖의 안전성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데이터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현재 진행 중이다.아스트라제네카는 PEGASUS-TIMI 54 임상연구의 완전한 결과를 2015년 학회에 제출, 추가적인 분석을 거칠 것이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이 데이터를 규제 당국에 제출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티카그렐러는 심근경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원장 박승정)이 '심장병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이 최근 국제 자격 재인증을 받았다.미국심폐재활협회(AACVPR, American Association of Cardiovascular and Pulmonary Rehabilitation)는 2011년 아시아 최초로 서울아산병원 심장재활 프로그램에 국제 인증 자격을 부여한 데 이어 지난 9월 다시 한 번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재인증 자격을 부여했다.심장병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이란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은 고위험 군에서 심장병을 예방하고, 심장병 치료를 받은 환자는 재발과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개인별 맞춤 재활 프로그램이다.현재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에서는
만성신장병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는 관상동맥석회화가 가장 적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학원 쿠니히로 마쓰시타(Kunihiro Matsushita) 교수는 관상동맥석회화가 기존 경동맥내막중막 두께나 발목과 팔의 혈압비 보다 우수하다고 Journal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만성신장병환자들의 절반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다는 보고는 있지만 이제까지 심혈관질환의 지표로서 관상동맥석회화의 적합성 여부는 불확실했다.심혈관질환 합병 중증환자에서 관상동맥석회화와 관련성 잘 안보여만성신장병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에서 관상동맥석회화가 논쟁의 초점이 되고 있다.관상동맥석회화는 일반인에서 심혈관질환의 우수한 예측 인자다. 하지만
1형 당뇨병환자는 관상동맥질환(CVD)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병태생리적 메커니즘은 충분히 해명돼 있지 않다.이런 가운데 지난 11일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당뇨병학회(ADA)가 1형 당뇨병 환자의 CVD 위험인자 검사와 치료시에는 2형 환자와 병태생리학적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Circulation과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현재 당뇨병환자의 CVD 관리법은 주로 2형 당뇨병 경험에 근거하고 있고 1형 당뇨병은 2형에 비해 이병(병을 앓는) 기간이 긴데다 병태생리학적 배경에도 확실한 차이가 있는 만큼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다.DCCT(Diabetes Control and Complications Trial)/EDIC(Epidemiology of Diabetes
다크 초콜렛이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ial disease, PAD) 환자의 보행기능을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로마 사피엔자대학 로렌조 로프레도(Lorenzo Loffredo) 교수는 평균연령 69세의 PAD 환자 20명(남성 14명, 여성 6)을 대상으로 다크 초콜렛이 보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교수는 참가자들의 평소 보행정도를 체크하고, 다크 초콜렛 40g(코코아 함량 85% 이상)과 밀크 초콜렛 40g(코코아 함량 35% 미하)을 섭취시킨 2시간 후 다시 보행정도를 평가했다.그 결과, 다크 초콜렛군의 최대 도보거리와 도보시간이 각각 11%, 15%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밀크 초콜렛군에서는 이런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로프레도 교수는 "다크 초콜렛
수축기혈압과 확장기혈압이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이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건강정보연구소 엘레니 랩소마니키(Eleni Rapsomaniki) 박사가 125만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심부전과 말초동맥질환(PAD) 등 12개 심혈관질환의 평생위험과 혈압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Lancet에 발표했다.이번 Lancet호는 이달 13일부터 4일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유럽고혈압학회(ESH)/국제고혈압학회(ISH) 학회인 Hypertension 2014에 맞춰 발행됐다.30세 이상 성인 대상 평생위험 산출랩소마니키 박사는 영국의 다양한 전자의료기록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이용해 1997~2010년에 등록된 심질환 기왕력이 없는 30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견과류가 많이 든 지중해식이 열량제한식에 비해 심방세동 위험을 유의하게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나바라대학 미구엘 마르티네즈 곤잘레스(Miguel A. Martinez Gonzalez) 교수는 Circulation에 "지방을 제한하는 열량제한식에 비해 올리브유가 많은 지중해식이 심방세동 위험을 줄여준다"고 발표했다.올리브유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춰준다는 사실은 PREDIMED 시험에서 입증된 바 있다. 아울러 추가 연구를 통해 2형 당뇨병과 말초동맥질환도 유의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중해식의 심방세동 예방 효과 첫 검토심방세동은 일상 임상에서 가장 많이 만나게 되는 부정맥의 하나로서 평균 수명의 연장에 따라 유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곤잘
대한혈관외과학회(회장 김현철, 이사장 소병준)가 4월 11일부터 이틀간 롯데호텔월드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6개국 약 400명 이상이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복부대동맥류질환 ▲경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정맥류 ▲투석혈관 동정맥루의 최신지견 토의 등 다양한 주제 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전체 심포지엄 연제 수는 43개, 구연발표 수 36개, 포스터 전시 28개 등 총 127편이 발표된다.특히 미국 UCSF 휴터 교수, 프랑스 릴대학 하울롱 교수, 홍콩대학 스티븐 쳉 교수 등이 참석해 복잡성대동맥질환 최소침습 수술 치료의 현 주소를 알아보고 향후 대동맥질환 치료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해 준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혈관외과학회 30주년을 맞아 11일에 기념행사도 갖는다
올리브유나 견과류가 많이 들어있는 지중해식단이 열량제한식에 비해 말초동맥질환 위험을 최대 약 60%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페인 나바라대학 미구엘 루이즈 카넬라(Miguel Ruiz-Canela) 교수는 지중해식과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 위험 관련성을 잇달아 발표한 PREDIMED(Prevención con Dieta Mediterránea) 연구의 분석 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 식사를 통해 말초동맥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무작위 시험에서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REDIMED시험은 당뇨병환자를 포함한 심혈관 고위험례를 대상으로 올리브유나 견과류가 많이 든 지중해식이 열량제한식에 비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초발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제시됐다.루이즈 카넬라 교수는 평가항목을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 및 관련학회가 심혈관·뇌졸중예방과 관련한 4가지 가이드라인을 동시에 발표한 가운데 어떤 환자가 스타틴의 효과를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지가 밝혀졌다.AHA와 ACC가 제정한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위험(ASCVD)를 감소시키기 위한 혈청지질치료 가이드라인' 에서는 "약물관련 부작용 보다 확실히 많은 ASCVD 위험 감소 이득을 얻을 수 있는 환자 4개군이 새롭게 제시됐다.스타틴 종류·용량별 치료강도 기재이번 가이드라인은 동맥경화로 인한 관상동맥질환(CHD), 뇌졸중 및 말초동맥질환(PAD)을 포함한 ASCVD의 초·재발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아울러 전문의 뿐만 아니라 일반의(1차 진료의)에도 도움이 되는 권고도 포함됐다.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EXAMINE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발병 후 얼마안된 2형 당뇨환자에서 알로글립틴은 심혈관질환 안늘려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을 일으킨지 얼마 안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DPP-4 억제제 알로글립틴을 투여해도 위약에 비해 주요 심혈관사고 발생률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실시된 EXAMINE 시험.1차 평가항목인 '심혈관사망+비치명적 심근경색(MI)+비치명적 뇌졸중'은 알로글립틴군과 위약군에 차이가 없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고 코네티컷대학 윌리엄 화이트(William B. White) 교수가 발표했다.심혈관사망, 총사망도 비열성 입증대상은 (1)2형 당뇨병 환자로 혈당강하제(단제 이상의 약)를 투여 중이거나 (2)무작위로 15~90일 전에 ACS(MI 또는 입원이
관상동맥질환(CAD), 뇌졸중에 이은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인 말초동맥질환(PAD). 전세계 PAD는 최근 10년새 23.5% 증가했으며 2010년 현재 전세계 환자는 2억 2백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영국 에딘버러대학 제럴드 폭스(Gerald R. Fowkes) 교수가 18개국 34건의 연구를 계통적으로 검토해 이같은 결과를 Lancet에 발표했다.남성 모든 연령층 고소득국가에서 이환율 높아폭스 교수는 1997년 이후 조사한 PAD 이환율 자료를 검색했다[PAD는 족부관절/상완혈압비(ABI) 0.90 미만으로 정의].그리고 연령별, 그리고 성별 특이적 이환율을 보여주는 역학모델을 이용해 고소득 국가와 저·중소득국가의 이환율을 구해 2000년과 2010년 유엔의 세계인구 추계를 참고해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저혈압이 발생하면 뇌위축 위험이 높아진다고 암스테르담 자유대학 매존 뮐러(Majon Muller) 교수가 JAMA Neur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말초동맥질환, 복부대동맥류,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 663명(평균연령 57세, 남성 81%)을 3.9년간 추적조사했다.다변량 조정 회귀분석 결과, 혈압이 낮은 환자들이 뇌위축 진행률이 더 높은 반면 고혈압 환자들은 혈압을 낮춰주면 뇌위축 진행이 느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뮐러 교수는 "뇌위축은 뇌세포의 사망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게 된다"며 "고혈압이 있는 심혈관환자는 혈압을 낮추면 도움이 되지만 저혈압 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