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이 수치가 높으면 신경발생이 억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린스턴대학 심리학과 크리스티안 미레스쿠(Christian Mirescu) 교수팀은 잠이 매우 부족할 경우 신경의 발생이 억제되는 메커니즘을 동물실험에서 밝혀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PNAS, 2006; 103: 19170-19175)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래트(성체)를 72시간 잠을 못자게 한 결과,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치가 상승하고 해마의 일부인 치상회(dentate gyrus)의 세포증식이 뚜렷하게 낮아졌다. 하지만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치를 억제시키자 세포증식은 저하되지 않았다. 미레스쿠 교수에 따르면 코르티
김성덕 의협 회장 직무대행이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김 대행은 25일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김 대행은“고심한 끝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면서“대행직을 그만 둘지 여부 등 구체적인 계획은 오후에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로써 의협 보궐선거는 이미 출마를 공식 선언한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과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 김세곤 전 의협상근부회장, 주수호 원장 등 최소한 5명 이상의 후보가 나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김 대행은 서울의대 출신으로 보라매병원장을 거쳐 현재 서울대병원 마취통증과 교수를 맡고 있다. 장동익 전 회장이 금품로비 파문으로 사퇴한 뒤 회장 대행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김 대행은 대행직을 수용한 초기에는 보궐선거 출마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가
우리나라 중산층이 가장 신뢰하는 기관은 의료계와 금융기관, 학계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2003년 가장 신뢰하는 기관에 꼽힌 시민단체는 5계단 하락한 6위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삼성경제연구소와 성균관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 4차 한국종합사회조사(KGSS) 분석 내용을 공개했다.조사는 성균관대와 삼성경제연구소가 2003년부터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것으로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 160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의료계는 지난 2003년 조사 당시 100점 만점 중 75점을 기록 3위에 머물렀지만 이번에 발표된 2006년 조사결과에서는 84점을 획득, 금융기관 및 학계와 더불어 공동 1위에 올랐다.의료계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른 금융기관은 2003년 조사에서 71점을 획득해 6위에 머물렀었으며
한미 FTA 협정문이 전격 공개된 가운데 의약품 분야에서는 역시 지적재산권과 같은 특허와 관련된 비중있게 다뤄졌다. 외교통상부는 25일 국문본 1,300쪽, 영문본 1,400쪽에 달하는 한미 FTA 협정문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는 협정 본문뿐 아니라 확약서, 부속서 및 용어 설명서가 모두 포함됐다.의약품 분야에서는 자료독점 등 특허보호와 관련된 부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협정문에 따르면 자료보호와 관련, 특허를 허가받는 데 발생한 불합리한 지연을 보상하기 위해 특허권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특허존속기간을 조정한다.이 때 불합리한 지연은 최소 당사국 영역에서 출원일로부터 4년 이상 또는 출원에 대한 심사청구로부터 3년 이상의 기간 중 더 늦은 기간만큼 설정등록의 지연을 포함한다.협정문은 “당사국이 신규 의
서울특별시가 의료의 수도권 집중화로 대변되는 국내 의료시장의 특성을 살려 의료서비스와 관광을 접목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서울시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계획 문서에 따르면 시는 서울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관광과 접목시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적 전략 수립을 마쳤다.계획안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의 불안감과 번거로움 해소를 위한 의료 및 관광 관련 서비스 제공의 일원화가 필수라고 판단, 입국전 진료상담부터 예약, 숙박, 관광, 귀국 후 치료지원 등을 총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의료기관과 관광업계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계를 담당할 전담기관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하지만 의료관광이 활성화되기까지는 서울시가 주도해 의료관광시스템을 구축한 후 민간 주
응급실 과밀화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면서,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이 같은 현상으로 환자나 보호자의 만족도 저하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의들은 응급실 과밀화 원인으로 현 응급의료체계의 실패를 지적했다.충남대의대 응급의학교실 유인술 교수는 응급실 과밀화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5월 응급의학과 전문의 45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친 전자우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조사에 따르면 우선 전문의들은 응급실 과밀화의 결과로 응급실 진료성적 악화와 함께 환자나 보호자의 만족도 저하, 의료행위에서 의학적 실수 유발,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체계의 효율적 운영에 악영향 등을 줄 수 있다고 답변했다.또 사회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체계의 비효율성이 증가하고 의료인력 내부의 논쟁과 싸움을 유발할 수 있다는 대답이 나
알레르기 질환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비염은 QOL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소아의 심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는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등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소아 알레르기성비염 좌담회 시리즈 첫번째로 미국립유태인의료센터 어윈 겔판드(Erwin Gelfand) 교수로부터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아울러 미국과 일본의 역학연구에서 소아 및 성인의 치료법, 약제 선택에서의 유의점 등 폭넓은 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겔판드 교수는 좌담회에 앞서 ‘Choosing the Right(Prescription) Antihistamine(올바른 항히스타민제의 선택)’를 주제로 항히스타민제의 특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
국내 유일 의학술전문지 메디칼트리뷴이 창의적이고 열성있는 기자를 모집합니다.(영어 일어능통자 우대)◇기한 2007.6.15(목)까지◇제출서류 *신입 : 이력서, 자기소개서(사진 포함), 대학 전학년 성적증명서, 영어(토플 토익) 일어(JPT) 인정서 *경력 : 이력서, 자기소개서(사진 포함), ◇전형 : 1차 서류전형 및 2차 논술, 면접◇제출 :webmaster@medical-tribune.co.kr◇문의:02-2299-0203
한국화이자제약이 광장동 본사에서 사옥이전 기념 직원 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그림축제는 현재 광장동에서 내달 명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는 것을 기념, 전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신사옥에 전시될 그림을 함께 그리는 행사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총 24개의 캔버스에 나눠 그림을 그린 후 전체 캔버스를 합치면 하나의 그림이 되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이 그림은 신사옥 지하 1층 카페테리아에 전시될 예정이다.
신언항 前 심평원 원장 빙모상○ 장례식장 : 일원동 소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제14호실○ 발인일시 : 2007.05.24(목)○ 장 지 : 경기도 금곡동 영락동산○ 연 락 처 : 총무부장 박상두 (02-705-6065)
김성묵(가톨릭의대 신경외과연구실)연구원이 미국에서 개최된 제14회 American Society for Neural Therapy & Repair(ASNTR) Annual Conference에서 ‘Gene Therapy Using Human Umbilical Cord Blood-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hUCB-MSCs) for the Treatment of Glioma’라는 주제로 Travel Fellowship Award를 수상했다. 또 수상자들 중 우수 연제로 선정되어 구두발표도 했다.
경희의료원이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본관 3층 동서협진센터에서 ‘‘삭신이 쑤셔요’ 이유없이 온몸이 아프면 섬유근육통을 확인하십시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또 45세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를 하고 진료 후 필요한 경우 체열검사도 해주기로 했다.접 수 : 선착순 100명 전화 및 방문 접수 02)958-9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