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울대학교병원(원장:성상철)은 7월 30일 시계탑 제2회의실에서 종근당(회장:이장한)으로부터 건립기금으로 3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서울대병원(원장:박용현)이 지난 2일 오후 2시 시계탑 건물 제1회의실에서 국군수도병원과 모자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3개과에서 4명의 국군수도병원 전공의가 수련중인 서울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병원인 국군수도병원의 전공의 수련을 맡아 병원 발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과학기술부 9년간 61억 지원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사멸질환연구센터(소장: 해부학교실 김진 교수)가 지난 8월 5일 발표된 과학기술부 지원 2002년도 신규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로 선정됐다.MRC지원 사업은 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재단에서 기초의과학 인력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생명공학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확산과 인력을 양성하기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제도로, 세포사멸질환연구소는 인체 생리/병인 분야의 주관연구기관으로 확정됐다.세포사멸질환연구센터는 향후 9년간 세포사멸 신호 전달계의 기전을 규명하여 허혈성 질환 및 암과 같은 중요한 세포질환에 대한 치료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첫해 3억원의 연구지원금을 포함 9년에 걸쳐 총규모 61억원의 정부연구비를 지원
인제대학교 백병원(백낙환(白樂晥) 인제대학교 백병원 이사장)은 5일(월) 오전 김진복 의료원장, 조강희 서울백병원장, 김상우 상계백병원장, 이혁상 서울백병원 명예교수를 비롯,여 12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대학교ㆍ백병원 인당관(仁堂館)」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당관 제막식, 테이프 커팅, 인당관 명칭 공모 당선자 포상(이상복 서울백병원 분만실 수간호사), 김공현 보건대학원장의 건물배치현황 설명, 백낙환 이사장의 기념사, 김진복 의료원장의 건배 제의, 인당관 순회,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영락교회와 중부경찰서 사이에 위치한 인당관에는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10,11,12층), 디자인연구소(9층) 외에 서울백병원 성형외과(2층)를 비롯하여 건강증진센터(3,4,5층), 교수연구실(6,7
LG생명과학이 지난 1일 창립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양흥준 사장을 임명했다.한편 LG생명과학은 지난 3일 신설법인 출범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도전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단축 마라톤과 2010년 세계적 생명과학기업 도약을 담은 2010개의 희망의 풍선 날리기 등 부대행사를 가졌다.LG생명과학 신임 CEO인 양흥준 사장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신설법인의 출범을 축하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생명과학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기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요양급여비용계산서를 계산서와 영수증으로 겸용할 수 있게 되며 365일을 초과하는 만성질환자의 경우 의사소견서를 첨부, 공단의 사전승인을 거쳐 급여일수가 연장된다.복지부는 5일자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 및 건강보험법 개정령에 대한 입법예고에 들어갔다.우선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기준의 개정령은 ▶진료비계산서의 사양 정비 및 표준화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신장과 요양기관의 발급편의 제공과 ▶요양급여일수 365일 상한제 시행에 따른 일부 문제점 개선 ▶허가범위를 넘는 항암제의 일부 제한적 비급여 사용인정 등 현행 요양급여제도의 운영상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했다.주요골자는 다음과 같다.▶요양급여비용계산서를 계산서와 영수증으로 겸용할 수 있게 변경▶가입자등의 원에 의해 공이 부담해
(재) 대한약학정보화재단(이사장 : 한석원)과 숙명여대 의약정보연구소(소장 : 신현택)는 1일 대한약사회 회의실에서 '대한약학정보화재단-숙명여대 의약정보연구소 약학정보화 공동사업 조인식을 가졌다. 한석원 이사장과 신현택 소장은 이번 조인식에서 약학 및 보건의료제도 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국내 최고의 의약업계 정보화사업 콘소시엄을 형성, 국가적 의약정보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 전문교육사업, 약국정보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의약정보 공동사업 제휴를 통해 ▶ 그간 식품의약품안전청·관련단체·의약정보회사 등에서 의약품의 관련정보가 제공되어 왔으나 호환성 결여, 신뢰성 미확보 등의 문제점이 있어왔고 이에 정보분류체계 및 코드의 표준화 등을 추진하고, ▶ 보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전국중소병원협의회 회장단은 지난달 30일 박종웅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방문해 경영위기에 직면한 병원계 상황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에서의 특단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김철수 회장은 “올해 병원도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두자수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크게 우려하면서 경영악화의 주된 요인으로 의약 분업 이후 병원을 찾는 외래환자수와 요양기관당 요양급여 비용(진료수입)이 크게 줄어든데다 건강보험수가가 일률적으로 인하되고, 전문의료인력 이직률 급증으로 인해 인건비가 크게 상승된 점 등을 꼽았다.이어 “경영난으로 인해 대다수 병원들이 극심한 자금난을 겪어 의약품을 비롯한 의료용품 구입대금을 10개월 이상 지급하지 못하고 있으며, 건강 보험관리공단에서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병원들
서울시병원회(회장 유태전)는 지난 7월 4일 인천,경기,강원도병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병원경영위기 타개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정리, 이를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도록 요청했다.서울시병원생존투쟁위원회 이름으로 제출된 이 건의서를 통해 시병원회는 의약분업 이후 환자진료수입 감소와 건강보험수가 인하, 의료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병원들이 경영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전문의료인력의 이직률 증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이어 회원병원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긴급대책으로서 ▷그 동안 병원계가 여러 차례에 걸쳐 주장해 온 병원 입원료 및 조제료 현실화, ▷의사인력 구인난 개선, ▷병원외래조제실 설치 허용, ▷외래환자 본인부담금 불균형 해소, ▷의
병원 생존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전국 병원인들의 총궐기대회가 오는 10월 중순경 개최된다.‘병원생존을 위한 투쟁위원회(병생투)’는 1일 소위원회를 열고 사상 최악의 경영위기에 처한 병원을 회생시킬 즉각적인 대책 수립 및 실천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한 ‘전국 병원인 궐기대회’을 개최키로 결정했다.또 궐기대회에 앞서 9월 12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병원경영위기,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병생투 공청회를 열어 ‘병원을 위기에서 구출해야 국민의료가 바로 선다’는 점을 중점 부각시켜 병원회생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병원협회 병원생존투쟁위원회는 이번 잇따른 공청회 및 궐기대회로 “병원도산율의 속출로 의료공급체계가 허물어지면 궁극적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국민들
을지의대 정형외과는 지난 31일 대전광역시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견관절 분야의 국내외 교수를 초청, 견관절 분야에서는 불안정성 및 Knot-tying and Anchors, 슬관절 분야에서는 전후방 십자인대손상과 후외측부 불안전성의 재건술 등 견관절 및 슬관절의 관절경적 수술 전반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트라코나졸 불규칙한 혈중흡수율 극복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트라코나졸의 단점을 개선시킨 코니트라캅셀이 코오롱제약에서 출시됐다.코니트라 캅셀은 일정시간동안 체내에 흡수되는 약물의 총량이 가장 높아 치료효과가 한층 더 높아지는 것으로 종합병원 임상시험 결과 밝혀졌다.코오롱측은 이러한 흡수기술을 현재 특허출원해 놓은 상태다.
日 카겐社에서 일본시장 1억달러 매출화상이나 욕창, 피부상처에 뿌려 피부를 재생시키는 촉진제가 국내 도입된다.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은 일본 카겐社로부터 세계최초의 bFGF성분의 피부재생촉진제인 「피브라스트(Fiblast:일본 제품명)」을 15년간 국내 독점판매하기로 계약했다.일본에서 시행된 임상시험 결과,「피브라스트(Fiblast)」는 화상(열상궤양)에는 98.8%, 욕창에는 76.9% 등 기존 상처 치유제보다 우수한 피부재생 개선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화상 및 욕창환자는 현재 약 18만명. 한미는 이들 환자에 상당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피브라스트(Fiblast)」는 지난해 일본에서 발매된 이후 매출이 급신장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만 곧 연간 1억불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QI실(실장 이민혁 외과교수)은 7월 19일과 26일, 원내 임상교육관 A강의실에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도 QI중간발표회를 열었다. 올해 QI활동의 목표인 "환자와 함께하는 식스시그마 운동"의 중간점검을 위해 실시된 발표회는 ▲ 중환자실의 재원일수 단축 ▲ 전화 방문을 통한 항응고제 복용환자의 복약순응도 개선(흉부외과) ▲ 퇴원환자 교육관리 증진(간호부) ▲ 환자식 잔식량 줄이기(영양과) 등 진료부, 간호부, 행정부서별로 추진중인 총35개의 과제에 대한 경과 발표로 진행됐다.대부분 식스시그마 기법을 적용한 QI과제를 추진중인 병원은 이번 발표회에서도 5단계별 통계활용이 돋보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식스시그마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져 연말에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대한비만학회 소아비만위원회(위원장 이동환·순천향대학교병원 소아과 교수)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충남 천안시 북면 유성농장에서 실시한 「제4회 소아비만 여름캠프」가 성공리에 개최됐다.초등학생 비만어린이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캠프는 단체생활과 비만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사회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운동 및 식이요법, 전문적인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비만치료에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 또 이번 캠프는 소아과 및 소아정신과 전문의, 간호학교수, 운동처방사, 영양사, 레크레이션 지도자, 자원봉사자 등의 책임하에 ▲소아비만 관리 ▲식이요법 ▲행동수정 ▲ 운동교육 및 실습 ▲연극공연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 ▲생활규칙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
영동세브란스병원 호흡기센터(소장 호흡기내과 안철민 교수)는 제5회 폐의 날을 맞아 지난 7월26일∼27일 양일간 호흡기센터 외래에서 무료검진 행사를 개최했다.병원측은 이날 무료검진에는 60여명의 일반인이 참여했으며 흉부 X-선 촬영, 호흡기검사 등 폐질환 조기진단에 필요한 기본적인 검사를 받고 호흡기 분야 전문의로부터 체계적인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996년 7월 국내 최초로 폐이식을 성공한 호흡기센터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폐질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폐의 날을 지정, 무료검진행사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연세의대 조범구교수(한국생체재료학회장, 세브란스병원장)는 지난 21일 코엑스 무역센터에서 국제 CRS학회: Exposition of the Controlled Release Society in Collaboration with the Korean Sociey for Biomaterials (회장 박기남)에 공동으로 제29차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한국과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등 총 32개국에서 의학자, 화학자 등 1천3백여명이 모인 이번 국제학회에서는 다양한 논문중 211편이 구두로 발표됐다.또 이중 23편이 연세의대 장양수교수 등 한국학자들에 의해, 550편은 포스터로 발표됐으며 이중 한국인은 170편을 발표했다.생체재료학회는 인체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에 대해 연구하는 학회로서 봉합사, 인공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21c 안과병원 김재호 원장은 8월부터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개안수술울 시작한다.김원장은 지난 7월 8일(월)부터 7월 19일(금)까지 2주 동안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기초생활보호자 및 저소득층 노인 147명을 무료로 진료한 한데 이어, 이중 55명의 백내장 환자를 선정하여 오는 8월부터 수술을 시작한다. 서울백병원 21c 안과병원에서 실시하는 금번 무료진료 사업은 한국복지재단과 KBS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으로, 서울시 중구 보건소에서 하루 20여명의 노인을 인솔 받아 안과 검진을 실시해 왔다. 김재호 서울백병원 21c 안과병원장은 매년 불우한 노인들을 위해 안과 진료는 물론 백내장 수술 및 안경까지 무료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의료급여비 체불해소를 위해 국고 700억원이 추가 배정된다.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복지부가 의료급여(의료보호) 진료비 지연지급과 관련 체불액이 많은 시·도를 기준으로 700억원의 국고를 추가로 배정, 이들 지역의 진료비 지급지연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병협 건의와 관련 복지부는 '체불기간의 지역간 차이의 원인을 진료비 지급업무를 종전 242개 시·군·구에서 수행함으로써 체불기준 및 추계방법을 각각 다르게 적용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이 문제는 지급업무를 공단으로 일원화함으로써 개선될 것'이라며, 우선 국고 추가배정을 통해 시·도별 체불기간을 조정토록 할 계획이다.또 복지부는 "그간 의료급여 체불진료비 해소를 위해 2001년에는 전년까지 체불액은 물론 당해연도 체불예상액까지 추경에 반영 국고분
서울제약(대표 황우성)이 오줌소태(방광염) 치료제 네프마린 정을 새롭게 발매했다.오줌소태 질환은 방광이나 요도에 균이 침입하여 생기는 염증성 질환. 감염되면 빈뇨, 배뇨장애(배뇨시 통증), 잔뇨감 등을 유발한다.네프마린 정은 시노스바티실, 로스마린 엽, 센토리초, 레비스티근 등 4가지 복합 생약성분으로 이루어진 제제로, 각각의 생약 성분들이 탁월한 항염 및 항균기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