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30일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임직원을 위해 ‘워킹맘, 러브 마이 셀프 데이’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씨제이헬스케어가 지난 해 말에 돌입한 ‘꿈의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녹십자지놈(대표이사 기창석)의 난청 원인 규명 논문이 대한진단검사의학회공식 국제학회지(Annals of Laboratory Medicine)에 게재됐다.연구에는 GC녹십자지놈과 삼성서울병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에 따르면 상염색체 우성 유전양상을 보이는 한국인 난청 가계(家系)를 분석한 결과, 난청 원인의 열성 유전자로 알려졌던 USH1C에서 우성 유전되는 새로운 변이가 세계 처음으로 발견됐다.GC녹십자지놈은 "이번 연구결과 기존의 알려진 유전양상에 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씨에스엘베링의 앱스틸라(성분명 로녹토코그알파)를 소아 및 성인 A형 혈우병 치료제로 승인했다.앱스틸라의 적응증은 A형 혈우병(혈액응고 제8인자의 선천성 결핍) 성인 및 소아 환자의 출혈 억제 및 예방, 출혈 예방 또는 빈도 감소를 위한 일상적인 예방요법, 그리고 수술 전후 예방(외과적 예방)이다. 다만 본 빌레브란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유한양행에 새해부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본격화하고 있다.유한양행은 얼마전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R&D, 협력네트워크, 우수인재리쿠르팅 등을 잇달아 개최했다.지난번 항암제 레이저티닙의 성공적인 기술수출 이후 글로벌 믹파마로부터 관심을 받으면서 올해에는 현재 임상단계 수준 및 초기개발물질에 대한 라이센스아웃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아울러 유한양행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항암제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약물 라이선스 인에 대한 파트너링도 이어졌다.또한 우수한 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이 근골격계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조사 GC녹십자웰빙은 인대가 손상된 동물에 라이넥을 투여한 결과, 4주 후 손상 인대의 염증이 줄어들고, 인대 손상 평가지표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국제학술지인 ‘바이올로지컬 앤 파마수티컬 블루틴(Biological and Pharmaceutical Bulletin)에 발표했다.또한, 아킬레스건 유래 섬유아세포에 라이넥을 처리한 결과, 콜라겐 등 인대 재생과 관련된 단백질의 발현이 대조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연구에 참여한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김범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오상훈)이 1월 15일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기술에 대한 일본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특허는 탯줄 조직으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하는 방법, 이를 통해 분리된 탯줄 유래 줄기세포의 우수한 기능 및 이 세포를 활용해 개발한 치료제의 활용 범위 등에 관한 것이다.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기존 줄기세포치료제에 많이 사용되는 성인골수 유래 줄기세포가 아니라 탯줄유래 줄기세포를 배양할 수 있다. 특히 탯줄 조직에서 줄기세포 분리시 세포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인체 내부와 유사한 저산소 환경에서 배양하기
"지금까지의 선언적 발표에서 벗어나 올해는 제약산업계가 본격 움직여야 할 때 입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사진]은 1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협회의 올해 목표를 구체적인 성과 도출로 정하고 이를 위해 개방과 혁신의 시대적 요구에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 배포된 보도자료의 제목도 '2020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에 건다!'이다.이를 위한 구체적인 수행 목표도 제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목표에 걸맞게 협회 조직과 회무를 개방하고 혁신에 나선다. 각 위원회의 회무 참여 확대 및 회원사와의 실시간 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의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의 연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섰다.2014년 약 10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7년 약 6배를 넘어섰으며, 2019년에는 매출 100억원을 달성해 블록버스터로 등극했다. 노스카나겔은 여드름 흉터, 수술 흉터, 비대성 흉터, 켈로이드성 흉터에 효능·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2013년 발매됐다.발매 당시 제품 표지셔닝을 '고함량 흉터 치료제'에서 2016년에 '여드름 흉터 치료제'로 교체해 약국 내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든 전략이 매출상승의 비결이
보령제약이 약품 정보를 정확히 식별하도록 포장 디자인을 변경한다. 보령은 지난해 가동한 '사용자의 편의성 개선 및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통해 21개 품목의 디자인 변경을 결정했다.우선 유사한 외부 포장 디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약화사고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의약품의 제품명, 함량 등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색상을 바꾸고 함량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외부 포장 디자인을 변경했다.아울러 첨부문서를 박스에 동봉하는 방식에서 패키지에 개별 부착해 첨부문서가 최종 사용자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GC녹십자가 미국에 12번째 혈액원을 오픈했다. GC녹십자의 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은 1월 9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에딘버그에 원료혈장 생산 혈액원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혈액원이 생산하는 원료혈장은 최대 5만리터로 미국내 12곳의 자체 혈액원에서 총 65만리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혈액제제를 만들려면 혈장 속 필요 성분만 고순도로 분리해야 하는 만큼 원료혈장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수다. 이 때문에 GC녹십자는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와 캘리포니아주에 혈액원을 설립하는 등 지난 2009년 부터 현지법인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기업의 역사와 미래를 소개하는 글로벌 홍보관을 오픈했다.다국적 제약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의 모습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이 홍보관은 경기도 광주 히스토리 캠퍼스 내 약 800㎡의 공간에 기업 연혁, 연구개발 성과, 생산시설, 글로벌 진출, 개량신약, 사회공헌활동 현황 등을 국/영문 최첨단 멀티미디어를 통해 소개한다.클래식 공연 무대와 갤러리 공간도 마련해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휴게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강덕영 대표는 "홍보관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중국의 재생의료기업인 메보그룹이 한국지사를 설립과 함께 대규모 투자를 선언했다. 회사는 6일 신라호텔에서 한국지사 설립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알렸다.메보그룹 케빈 쉬(KevinXu) 회장은 한국 지사 설립 이후 1천만 달러(약 117억원)의 투자를 통해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구심점으로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국내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인 메보위장캡슐과 혈당캡슐, 그리고 피부재생용 화장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에 생산과 물류 및 판매망을 구축해 아태지역 센터로 육성해 메보그룹의 브랜드를 전세계로
약업계가 1월 3일 오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이 2020년은 혁신신약 개발의 성과창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전승호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그동안 갈고 닦은 대웅제약 신약 개발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글로벌 사업확대와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원대한 비전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올해 경영방침도 고객가치 향상과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개방형 협력을 통한 혁신신약 개발, 인재육성을 들었다.임원진에게도 "스스로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학습해 성장해 나가야 한다"면서 현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누구나 신나고 즐겁게 일할 수 있고, 다니고 싶어하는 꿈의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대상도 임직원 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다.이를 위해 23일 본사에서는 40여명의 임직원 가족이 모인 가운데 크리스마스파티가 열렸다. 어린자녀가 부모님의 직장을 견학하고 아울러 케이크도 함께 만들었다. 참여 가족 중 한 어린이는 아빠가 다니는 회사가 멋지고 케이크도 함께 만든 좋은 추억거리를 갖게 됐다고 기뻐했다.CJ는 향후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연간으로 기획해 진행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미약품의 헌혈참여 누적사원이 8천 218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참가자만 588명이다.한미약품의 헌혈캠페인은 39년 전부터 실시돼 왔다. 특히 올해에는 본사와 동탄 연구소 및 의원사업부에서 기존 2회에서 4회로 늘려 진행했다.한미약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의 ‘헌혈의 집’ 개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1981년 시작됐다. 이 캠페인으로 한미는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한미약품 CSR팀 임종호 전무는 "인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으로서,업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과 한국릴리(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가 지난달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만보걷기 캠페인에서 1보 당 1원을 적립해 만든 3,569,699원을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이 12월 18일 ‘사랑잇기 공모전’ 수상작 시상을 끝으로, 독거노인 건강 증진 캠페인 ‘2019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5탄 – 건강한 사랑잇기’를 성료했다.이번 공모전은 독거노인 방문 및 안부 전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개선, 정서적 안정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룬 수기 141건과 노인의 삶을 긍정적으로 재조명한 사진,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 280여 건이 모집됐으며, 이 가운데 6건이 우수작에 선정됐다.‘건강한 사랑잇기’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업존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
제약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인센티브 정책과 규제완화 등 생태계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9일 '글로벌 진출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을 특집으로 발간한 정책보고서 KPBMA Brief (19호)에서 이같이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빅파마로부터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하며 급성장한 주요 제약강국들의 배경에는 바이오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정책과 규제완화 등이 선행됐다.'제약 R&D의 국제화와 글로벌 제약 기업 유치를 위한 각 국의 인센티브
새로운 기전의 독감치료제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 마르복실)가 국내 허가됐다. 한국로슈는 17일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플루자에 대한 특장점과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조플루자는 독감바이러스 복제에 필수인 중합효소 산성 엔도뉴클레아제(polymerase acidic endonuclease)를 초기단계서부터 억제해 바이러스 증식을 사전 차단한다.특히 하루 한번 복용으로 합병증없는 환자와 고위험군 환자의 증상을 신속히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독감 바이러스검출 환자의 비율도 빠르게 줄여 전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