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DA가 아스트라제네카의 난소암치료제 '린파르자'(Lynparza)의 발매를 승인했다.린파르자는 특정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난소암 환자들에게 사용되며, 유방종양이나 위종양에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관련 임상이 진행 중이다.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가 심장내과학 분야에 대한 학술적 업적과 국내 의료발전에 대한 공로로 지난 11월 28일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의학상’을 수상했다.배 교수는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난 15년여 동안 150편 이상의 논문을 출판하고 1만례 이상의 관상동맥조영술과 5천례 이상의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1천례 이상의 부정맥 시술을 시행했으며,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10년 연속 등재되기도 했다.또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미국심장학회, 아시아태평양중재시술회, 아시아태평양부정맥시술회 정회원으로 학회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배 교수는 “앞으로도 심장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각종 연구와 치료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아스트라제네카社는 자사의 성인 2형 당뇨병 치료제 ‘지그듀오 XR’(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염산염 서방제)이 미FDA로부터 발매허가를 받았다고 공표했다.1일 1회 복용하는 ‘지그듀오 XR’은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염산염 서방제 등 2종의 혈당강하제를 복합한 제품이다.‘지그듀오 XR’은 다파글리플로진 및 메트포르민 복용이 적합한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수치 개선을 위해 식이요법과 함께 병행하는 보조요법제 용도다.하지만 1형 당뇨병 환자나 당뇨병성 케톤산증 환자들은 지그듀오 XR의 복용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새로운 계열의 당뇨병치료제인 SGLT2억제제를 복용한 당뇨환자 2명이 사망한 사건이 일본에서 발생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11일 보도했다.SGLT2억제제는 신장에서 당의 재흡수를억제하고 당을 소변을 통해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체중 감소효과도 기대할 수 있지만 소변량이 증가해 탈수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이번 사망자는 50대와 60대 남성으로 각각 아스트라제네카의 다파글리플로진(제품명 포시가)와 사노피와 코와가 판매하는 토포글리플로진(상품명 애플웨이/데베르자)을 복용하고 있었다.사망자 2명은 모두체외로 수분을 배출시키는 이뇨제를 병용해 탈수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각 사의 판매후 조사에서 드러났다.이 2개 약물은 지난 3월 각각 일본에서 승인을 받았으며,포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인 메드이뮨(MedImmune)의 녹농균에 의한 원내폐렴 예방시험약 MEDI3902가 미FDA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대상지정을 받았다.미FDA의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은 해결되지 않는 중요한 의료 수요를 해소하고자 약물 개발과 승인을 촉진시키기 위해 디자인된 제도다.시험약 MEDI3902은 현재 임상 1상단계로 녹농균을 제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입원 환자의 폐렴억제를 위한 예방적 치료법으로 연구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억제제(SGLT-2 inhibitor) 계열의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메트포르민(metformin)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4년간 메트포르민을 병용 투여했을 때, 설포닐우레아(SU) 계열인 글리피지드(glipizide)보다 혈당 강하 효과 및 지속성이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제50회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에서 발표됐다.이번 연구는 메트포르민 단독 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 814명을 대상으로 52주 동안 포시가(≤10mg/d)와 글리피지드(≤20mg/d)를 각각 병용투여 했을 때, 당화혈색소(HbA1c)의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나타난 바 있는 기존 임상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새 변비치료제 모반틱(Movantik; 날록세골)이 미FDA의 승인을 획득했다.이로써 모반틱은 만성적인 非암성 통증을 나타내는 성인 마약성 진통제 유발 변비(OIC)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모반틱은 1일 1회 경국복용형 말초작용성 mu-아편양 수용체 길항제(PAMORA)로, 총 4건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번 허가관문을 통과했다.한편, 모반틱은 유럽의약품감독국에도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항혈소판제인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 아스트라제네카)의 효과가 ST분절상승 심근경색(STEMI) 환자의 입원 전과 후에 모두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스트라제네카가 실시한 관련 임상시험 ATLANTIC 결과에 따르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이전 투여시 나타나는 관동맥 재관류 개선 효과에서 입원 전 환자와 입원 중 환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출혈 발생도 입원 전과 입원 중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관상동맥우회술(CABG)의 경우에도 출혈의 발생률은 1차 투약 후 최초 48시간 이내와 48시간 이후부터 30일까지에서 모두 낮게 나타났으며 환자군 간에 차이도 없었다.이번 임상시험을 주도한 프랑스 파리 피디에 살페트리에르 병원 질 몬탈리스코(Gill
최근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 아스트라제네카)과 카나글리플로진(상품명 인보카나, 한국얀센)이 승인되고 얼마전 포시가가 748원으로 약가를 받으면서 SGLT2억제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미 일본에서는 9월에 5번째 SGLT2억제제로 카나글리플로진(상품명 카나글)이 판매될 것으로 예정돼 있는 등 이 약물에 거는기대가 매우 높다.이런 가운데 일본당뇨병학회 'SGLT2억제제 적정 사용에 관한 위원회'가 지난달 29일 SGLT2억제제의 기존 권고를 개정, 발표했다.지난 6월에 발표된 기존 권고를 변경한 이유는 저혈당, 중증 탈수, 뇌경색 등의 부작용 보고수가 증가했기 때문. 임상시험에서는 드물었던 두드러기나 발진 등의 피부부작용 보고 건수도 7례에서 500례로 급증했다.고령자 아니라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가 처음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았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는 2형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내달 1일부터 보험급여 혜택을 적용받는다고 밝혔다.보험약가는 1정 당 784원이며, 적용 기준은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만으로는 충분한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이나 설포닐우레아제와 병용 처방이 적절한 경우에 해당된다.기타 병용요법에서도 일부 보험급여를 받을 수는 있다.SGLT-2 억제제 계열 약물인 만큼 포시가는 체내에 과도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며 혈당을 낮추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임상시험에서 혈당 강하 효과는 물론 체중, 혈압 감소 등 부가적 효과 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 계열의 2형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 정(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2014년 8월 12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승인된 동일 계열 약물로는 얀센의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가 있다.자디앙 정 역시 먼저 승인된 약물 처럼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승인받았다.또한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혈당을 충분히 낮출 수 없는 경우 병용요법으로 사용한다.메트포르민과 피오글리타존 병용요법이나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 병용요법, 그리고 인슐린요법
얀센의 당뇨병치료 신약인 SGLT2억제제 카나글리플로진이 4일 일본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지난 4월부터 SGLT2억제제 5개가 잇달아 승인을 받았다.지금까지 일본에서 승인받은 SGLT2억제제는 아스텔라스의 이프라글리플로진(Suglat, 성분명 이프라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Forxiga, 다파글리플로진)과 코와-사노피의 디베르자/애플웨이(Deberza/Apleway, 토포글리플로진), 다이쇼제약의 루세피(Lusefi, 루세오글리플로진) 등이다.카나글리플로진은 지난 4월 국내에서도 시판승인을 받았으나 아직 보험약가가 결정되지 않아 판매는 되지 않고 있다.
새로운 당뇨병치료제인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가 저혈당과 뇌경색 등을 일으키는 사례가 있어 일본당뇨병학회가 적정 사용을 권고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올해 4월 부터 일본에서 잇달아 발매된 SGLT-2 억제제의 메커니즘은 포도당 흡수에 관여하는 SGLT-2를 선택적, 가역적으로 막아 남은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해 혈당을 낮춰준다. 아울러 체중을 줄이는 작용도 갖고 있다.학회 보고에 따르면 저혈당 24례, 뇌경색 3례, 전신의 발진 7례 등이다. 이 가운데 저혈당 4례, 뇌경색 2례, 발진 6례는 심한 증상이었다.저혈당은 다른 당뇨병치료제와 병용한 경우에 많은 만큼 학회는 다른 약물을 줄이도록 하고 병용은 원칙적으로 2개까지만을 권고했다.신약 복용시 소변량이
독감백신 접종효과는 주사제보다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제형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예방접종 심의위원회는 비강 스프레이가 2~8세에서 주사보다효과가 우수하다는 데이터의 승인에만장일치로 표결했다.해당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플루미스트로 백신 가운데 스프레이제형으로는 유일하다.이제품은2012년 미FDA 승인에 이어 2013년 12월 유럽시장에서도 Fluenz Tetra로 승인받았다.독감백신 주사제는 바이러스를 죽이지만 플루미스트는 바이러스를 약화시킨다.전문가들은 그러나스프레이 백신은 독감에 걸린 적이 없는 어린이에게는 우수한 면역반응을 보이지만 성인에서는 차이가 분명치 않다고 지적했다.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플루미스트의 생산을 작년 1,300만 도즈에서 1,800만 도즈로 늘릴
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이 최근 전세계 암 환자들을 위한 정밀 치료제를 개발, 연구하는 '전세계 혁신 네트워크 컨소시엄'(WIN)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향후 3년 이내에 암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이 컨소시엄에는 MD 앤더슨 암센터 등 세계 유수 암병원과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글로벌제약사, 파운데이션 메디슨과 같은 유전체 검사기관 오라클(Oracle), GE 헬스케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제약사인 화이자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인수를 포기하겠다고 26일 밝혔다.화이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1166억 달러(약 119억원)의 인수 제안을 거부했다고 발표했다.화이자 이란 리드 회장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번 제안 거절 이후 재인수 가격을 제시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암병원 오상철 교수(종양내과)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항암분야 연구지원 프로그램(Oncology Research Program)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오상철 교수는 구로병원 연구중심병원 연구전담의사를 맡아 위암과 대장암 등 소화기암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2011년에는 대장암 유전자 타입에 따른 맞춤형 항암치료에 대한 연구발표로 국제적으로 큰 센세이션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이번 글로벌 연구자 선정은 오상철 교수를 비롯해 국내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내로라하는 의료진만 선정된 것으로, 오 교수의 임상 연구 뿐만아니라 중개연구의 국제적인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오상철 교수는 이번 선정으
아스트라제네카社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에파노바(Epanova; 오메가-3 카르복실산)가 미FDA의 발매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에파노바는 중성지방 수치가 500mg/dL 이상인 성인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환자들의 중성지방 수치감소를 위해 식이요법에 병행하는 보조요법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에파노바는 1일 2캡슐 병용으로 최초의 처방용 오메가3 지방산제품이면서 음식물과 함께 섭취할 수 있다.에파노바는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승인됐지만 췌장염이나 심혈관계 제증상 이환율 및 사망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립되지 않았다고 미FDA는 설명했다.
화이자가 영국 제약회사인아스트라제네카를 1천억 달러(약 100조원)에 인수하는 계획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화이자는 앞서 1월에도 아스트라제네카를 인수하기 위해 990억 달러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발표 이후 인수합병 가능성을 또다시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전문가들은 화이자가 지난 1월 인수의사 거절을 공개한 것은 아스트라제네카로 하여금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한 압박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협상이 자칫 적대적 인수합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최신 당뇨병치료제 SGLT(나트륨/글루코스공동수송체)-2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얼마전 국내에서 발매된데 이어 일본에서도 발매됐다.요세관에서 글루코스의 재흡수를 억제시켜 혈당을 낮춰주는 포시가는 향후 당뇨병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아무리 좋은 신약이라도 안전성 검증이 상대적으로 약한 만큼 아무리 주의해도 지나치지 않다.이런 가운데 마른 당뇨병환자에 포시가를 투여하는 경우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웃 일본에서 나왔다.지난 17일 아스트라제네카와 오노사의 포시가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준텐도대학 내분비내과 와타다 히로타카 교수는 포시가의 메커니즘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SGLT2억제제는 세포내 글루코스를 흡수하는 막단백질 SGLT의 서브타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