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주 로체스터-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에 대한 관절 수술이 감소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메이요클리닉 류마티스과 에릭 매트슨(Eric L. Matteson) 과장은 "약물치료 효과가 개선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Journal of Rheumatology에 발표했다.과장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에 RA로 진단된 환자에서는 고관절보다 무릎관절 수술이 많아지고 있다.RA는 자가면역성질환으로 관절활막에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을 일으키고 골미란을 초래해 관절변형을 유발한다.남성보다 여성에서 많으며 초기에는 손발의 관절에 나타났다가 진행되면 무릎, 발, 엉덩이, 어깨 관절에까지 병변이 확대된다.매트슨 과장은 로체스터 역학 프로젝트 데이터를 이용해 RA성인환자에 대한 RA
미국류마티스학회(ACR)가 2002년 메토트렉세이트(MTX, 최대 1주 25mg) 치료로 효과를 얻지 못한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와 약물내성이 없는 환자에게 생물학적제제나 기존 항류마티스제(DMARD)를 투여하도록 권고했다.하지만 관련 약물의 임상시험을 보면 성인 RA 환자에 효과적인 생물학적 제제 및 DMARD 끼리 직접 비교한 데이터는 적은 편이다.프랑스 Institut National de la Santé et de la Recherche Médicale 캔디스 에스텔라(Candice Estellat) 교수는 RA 관련 시험 91건을 이용해 시험방법과 대조군내 투여약물 내용을 평가해 보았다.그 결과, 직접 비교(head to head)한 시험은 5.5%에 불과하며 89%는 위약 대조 시험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은 환자가 골다공증약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사용하면 임플란트 사용 기간이 연장된다고 영국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영국의 일반진료연구데이터베이스에서 1986~2006년에 인공무릎 또는 고관절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 경구 비스포스포네이트가 인공관절의 수명 연장에 효과적인지를 알아보았다.대상은 인공무릎관절치환술을 받은 1만 8,726명과 인공고관절치환술을 받은 2만 3,269명 등 총 4만 1,995명.치환술을 하기 전에 대퇴골 근위부 골절과 류마티스관절염 기왕력이 있거나 40세 미만 환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비스포스포네이트 사용군은 재치환술 전 복약준수율이 80% 이상이며, 6회 이상 처방 또는 6개월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로 했다.4만 1,995명 가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40%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질병으로 한해 소비하는 비용은 직간접적 비용을 합쳐 총 2조 1천 8백억에 이른다는 결과도 밝혀졌다.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는 대한류마티스학회의 지원을 받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4,721명의 코호트 연구 ‘KORONA(Korea Observational Study Network for Arthritis)’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류마티스 환자들은 심혈관계질환(26%), 당뇨병을 포함한 내분비질환(15%), 호흡기질환(5.8%) 등의 동반질환을 겪고 있다.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시기가 늦을 수록 이들 질환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류마티스관절염의 조기진단과
[런던] 천식의 질환 감수성을 항진시키는 새로운 유전자 변이와 유전자 자리가 발견돼 새로운 천식 치료법 개발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호주 퀸즈랜드의학연구소 매뉴엘 페레이라(Manuel A. R. Ferreira) 교수팀은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사이토카인 관련 유전자가 천식 발병에 관여하는 새로운 증거가 얻어졌다"면서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이 천식치료제로 유망하다"고 Lancet에 발표했다.천식 발병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메커니즘을 해명하는 연구는 지금까지 많았지만 여전히 원인은 확실하지 않다.최근 게놈와이드 관련 분석(GWAS)에 의해 천식 위험에 중등도 영향을 주는 후보 유전자가 많이 발견됐다. 하지만 일부 유전성 만을 설명하고 있어 아직 발견되지 않은 다수의 유전자
류마티스관절염(RA)이나 크론병 등 자가면역장애환자는 폐색전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스웨덴 말뫼대학 벵트 죌러(Bengt Zöller) 교수가 lancet에 발표했다.교수는 1964~2008년까지 자가면역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 535,538명을 대상으로 33건의 연구를 메타분석했다.분석결과, 자가면역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은 입원 후 12개월 동안에 폐색전증 발병률이 자가면역질환이 없는 환자들보다 약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6.38(95% CI 6.19~6.57). 이런 위험률은 남녀노소 모두 같았다.특히, 면역성 혈소판감소성자반증 환자 약 11배(10.79, 95% CI 7.98~14.28), 결절성다발성동맥염 환자 약 13배(13.26, 9.33~18.29), 다발성근염 환자는 16배(16.
명문제약(주)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지난 1월 '류마티스 관절염 항체 치료제 개발'에 관한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여 연구를 진행하여 온 결과 1단계 과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의 목적은 현재 시판되는 항TNF-α 항체 의약품인 휴미라(Humira)와 결합력이 유사하거나 더 탁월한 항체를 개발하는 것이다. 레미케이드, 휴미라 등 현재 개발되어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체는 일부 환자에서 사용상의 제약을 가지고 있어 그보다 높은 항원 결합력을 가진 항체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성인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에서 생물학적 제제인 에터나셉트(상품명 엔브렐)의 치료반응성 보고는 많이 나와 있지만소아 특발성관절염(JIA)환자에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네덜란드 에라스무스의료센터 소피아어린이병원 마리에케 오튼(Marieke H. Otten) 박사는 JIA환자의 엔브렐 치료반응성 검토에서 치료반응이 높게 나타난 경우는 이전에 복용한 항류마티스약물(DMARD) 투여수가 적고, Childhood Health Assessment Questionnaire(CHAQ) 점수 및 발병 연령이 낮은 경우였다고 JAMA에 보고했다.투여시작 전 이병기간은 중앙치 3년JIA는 16세 이하 소아기에 발병하는 원인불명의 만성관절염이다. 전신형, 관절형, 증후성만성관절염으로 나뉜다.대상은 The Arth
도쿄의과치과대학 다카야나기 히로시 교수가 뼈 재생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발견, 쥐실험에서 뼈를 재생하는데 성공했다. 교수는 향후 골다공증이나 류마티스관절염 신약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교수는 면역 조절에 관여하는 단백질 'Sema 4D'가 뼈를 새롭게 만드는 골아세포에 작용하여 뼈 형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단백질은 오래된 뼈를 흡수 분해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파골세포에서 분비되며 골아세포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갖고 있다.
[독일 비스바덴] 유소아기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신질환 뿐만 아니라 암이나 만성질환 및 심질환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나다.독일 킨치흐탈병원 정신과 율리히 에글(Ulrich T. Egle) 교수는 "유소아기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가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뇌가 손상돼 다양한 신체적 장애가 발생한다"고 제6회 독일 일반의학세미나에서 설명했다.편도체가 확대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시상하부에서 코르티코트로핀 방출호르몬(CRH)이 나온다.CRH는 뇌하수체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 방출을 촉진시켜 결과적으로 부신피질에서 코르티졸과 카테콜아민의 분비를 촉진시킨다.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코르티졸이 분비되면 그 정보가 뇌에 전달돼 분비가
류마티스관절염(RA)환자에 사용되는 종양괴사인자(TNF) 알파 억제제가 악성종양 위험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나온 가운데 프랑스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 비세틀병원 자비에르 메리에트(Xavier Mariette) 박사가 TNFα억제제와 악성종양 발병 위험에 대해 메타분석한 결과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에 보고했다.국내에서 판매되는 TNFα억제제는 존슨앤존슨의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화이자의 엔브렐(에터나셉트), 애보트의 휴미라(아달리무맙) 등이다.다만 전체 부위의 악성종양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비흑색종 피부암 위험비는 1.45, 흑색종도 상승마리에트 교수는 2009년 1월 26일 및 2010년 3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7일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가 레지오넬라와 리스테리아에 의한 중증 감염을일으킨다는 안전성 서한을 발표했다. 대상 약물은 존슨앤존슨의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화이자의 엔브렐(에터나셉트), 애보트의 휴미라(아달리무맙), 세르톨리주맙(국내 미승인), 골리무맙(국내 미승인) 등 5개다. 이들 약물이 감염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부작용 보고 시스템 (AERS)과 문헌 검색 시스템으로 이들 약제에 관한 부작용을 분석한 결과, 레지오넬라 및 리스테리아 감염에 의한 사망을 비롯해 중증 증례 보고가 나타났다.대부분 메토트렉세이트, 스테로이드 등 병용TNFα 억제제의 적응증은 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이나 류마티스관절염 (RA) 등이며 작용 기전상 감염 위험을
[영국 옥스포드] "고령유방암 환자가 심근경색, 만성폐색성폐질환, 당뇨병 등 13개 질환을 갖고 있으면 사망률에 큰 영향을 준다"고 콜로라도대학(덴버) 제니퍼 팻나이크(Jennifer L. Patnaik) 박사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병존질환은 병기 진행 이상으로 큰 영향지금까지 연구에서 유방암 환자에 병존하는 다양한 질환을 전체에서 하나로 봤을 때 환자의 전체 생존율을 낮추고 전체 사망률은 높인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병존하는 각 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았다. 팻나이크 박사는 이번에 13종류의 병존질환(뇌졸중, 만성폐색성페질환, 만성신부전, 울혈성신부전, 치매, 당뇨병, 간질환, 심근경색, 마비, 말초혈관질환, 또
류마티스관절염(RA) 근치 판정을 받았어도 발관절 염증이 남아있을 수도 있어 주의관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림대의료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는 3개월 이상 치료받아 근치에 이른 RA 환자 119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발관절에 종창이 남아있는 경우는 12%였고 압통이 남아있는 경우는 40%였다고 2011년 춘계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했다. 임상적으로 근치 판정을 받은 후에도 발 부위의 관절염 증상은 여전히 남아있는 경우가 최대 40%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발관절(발목 및 발가락 관절)의 중요성을 알아보기 위해 외래에 통원 치료중인 근치 상태의 RA 환자 119명.대상 환자는 3개월 이상 RA로 치료받고 임상적 기준에 의해 질병 활성도가 임상적 관해(근치)에 이르렀다고 판정받
[미국 일리노이주] 류마티스관절염환자는 수면의 질이 떨어져 우울증, 통증, 피로, 신체기능장애가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를 발표한 피츠버그대학 간호학부 페이스 루이스터(Faith S. Luyster)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환자의 수면장애를 약리학적 치료와 행동요법으로 줄일 수 있다"고 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에 발표했다.33%가 통증으로 수면장애 경험루이스터 교수는 이번에 류마티스관절염환자 162명(평균 58.5세)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과 신체 기능장애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피험자의 76%가 여성이고 대상자 전체가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진단된지 2년이 넘었고 평균 이환기간은 14년이었다.피츠버그대학수면질문표(PSQI), 베크우울질문표(BDI)-II,
[런던] 런던대학 감염증 국제보건학 알리무딘 주믈라(Alimuddin Zumla) 교수는 "약물내성 결핵이 증가하면서 수십년에 걸쳐 얻은 결핵 프로그램 성과에 그림자가 생기기 시작했다. 여기에 흡연과 당뇨병 등의 위험인자가 추가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Lancet에 발표했다.전세계에서 결핵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연간 170만명으로 추정된다. 2009년 신규 환자수는 900만명 이상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활동성 결핵환자의 80% 이상은 22개 저소득국과 중소득국이 차지하했다.또한 동유럽, 아시아,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약물내성결핵의 발병률 상승은 지금까지 일궈온 세계적인 결핵박멸 프로그램의 성과를 위협하고 있다.결핵의 감염과 발병 위험인자로는 HIV(위험 20배 이상 증가), 빈곤, 과밀
류마티스관절염(RA)의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되는 경구 Janus Kinase(JAK) 억제제.지난달 25일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11)에서 tofacitinib의 제3상 임상시험인 ORAL Sync 시험의 성적이 발표됐다. 이 시험은 항류마티스제(DMARD) 또는 생물학적 제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증례를 대상으로 DMARD과의 병용효과를 알아본 것이다.이에 따르면 1차 평가항목 분석에서 위약 투여군에 비해 RA 질환활동성·증상·신체기능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 시험결과를 보고한 미국 알바니의대 조엘 크레머(Joel M. Kremer) 교수는 "치료를 시작한지 2주째에 RA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면서 지금까지 지적돼 온 JAK억제제의 효과발현 속도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부작용은
생물학적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이 초기RA환자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오스트리아 비엔나의대 류마티스내과 요세프 스몰렌(Josef Smolen) 교수는 RA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제임상시험 OPTIMA*의 2기 연구결과, 휴미라를 초기에 사용하거나 메토트렉세이트(MTX)로 기대치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병용하면 질환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고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했다.이 연구는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방식으로 78주 동안 실시됐으며 대상은 MTX 치료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이고 중등도 이상이면서 초기(1년 이내) RA 환자 1,032명이었다.이들을 휴미라 40mg(2주 1회)+MTX 투여군과 위약+MTX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효과를 관찰했다.치료 2
류마티스관잘염(RA)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만성폐색성폐질환(COPD)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다고 이스라엘 시바의료센터 하워드 아미탈(Howard Amital) 교수가 유럽류마티스학회에 발표했다. 교수는 나이와 성별이 비슷한 RA환자 16,000여 명과 대조군 15,000여 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RA 환자에서 COPD 발병률은 8.9%로 건강한 대조군 4.4%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소득수준이나 생활습관, 흡연이나 비만 등 기타 원인을 수정한 후에도 결과는 같았다고 덧붙였다.아미탈 교수는 "RA는 일반적인 관절염과 달리 자기면역 질환으로 노령으로 인해 나타나는 관절염의 일종이다"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RA 환자는 관절의 통증 뿐만 아니라 폐질환에도 각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인 ㈜바이넥스(대표 정명호)가 생물학적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를 공동개발한다. 아울러 해외판매도 협력한다.양사는 23일 생물학적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의 공동개발 및 해외판매에 대한 공동사업화 계약을 맺었다.대웅은 전임상 및 임상연구 등 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을, 바이넥스는여기에 필요한 공정개발 및 제품생산 등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대웅측에 따르면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공동개발은 대웅에게는 새로운 시설 증축에 대한 부담 절감과 시간단축의 효과를, 바이넥스에는 개발기술 이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엔브렐 바이시밀러는 2015년에 상용화를 목표로 현재 전임상을 준비 중이다.한편 양사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성장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