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제 3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34명에게 훈포장, 대통령상 등을 수여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무궁화장 김희중(대한약사회 자문의원) ▲ 모란장 최환영(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오석준(한림대부속 한강성심병원장) ▲ 동백장 한승수(제일약품 회장), 이석현(고려대부속 구로병원장), 리병윤(대한치과의사협회 전북지부), 곽귀훈(전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회장), 이주홍(대전광역시 의사회 사무국장)
㈜ 유유 강승안 사장은 지난 2일 제6차 상임이사회에서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대한약사회(회장:원희목 회장)는 지난 2일 2004년도 제6차 상임이사회에서 강승안 (주)유유 대표를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승안 부회장은 제약산업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GMP, 제약기술국제학회인 한국 PDA 부회장과 중앙대 교수직을 맡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책자로 제작, 17일 배포했다.2001년 6월부터 올해 3월 1일 현재까지 고시된 약제급여기준 347개 항목을 모두 수록하고 있는 이 책자는 의사협회, 병원협회, 약사회, 시도의약단체 등 관련 단체에 배포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특정 질환전문약국인것처럼 과대광고한 약국과 해외불법 사이버 약국이 적발됐다.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약국등 108개 업소 홈페이지 광고 및 해외 불법 사이버약국을 점검한 결과, 약국등 10개 홈페이지 및 해외 불법 사이버약국 8개 사이트(국내 카페포함) 총 18개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또 약국등은 해당기관에 고발 또는 행정처분토록 통보하고 대한약사회등 관련단체에 지도·계몽 요청했으며 해외 불법 사이버약국은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등에 국내유입을 원천차단토록했다.현행 약사법은 약물 오·남용의 사전예방을 위하여 약국 광고범위를 제한하고 특정질환명을 부착하여 전문성을 나타내거나 암시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으나, 상기 약국등은 이를 위반하고 마치 특정질환 전문약국임을 표방하여 허위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
학회나 국외 제품설명회 등에 참가하는 의료인에 특정 제약회사가 직접 지원하는 것은 부당한 고객유인행위일 수 있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혀, 향후 제약업계의 마케팅 전략에도 큰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한국제약협회는 의사협회, 병원협회, 병원약사회, 의약품도매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에도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산하 단체에게도 적극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협회는 또 공정위는 의료·제약산업을 2004년도 포괄적 시장구조 개선대책분야에 포함시킨 바 있다고 밝히고, 제약협회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의료·제약산업계의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벤티스사의 류마티스치료제“레프루노미드 단일제(상품명: 아라바정)”의 부작용에 간질성 폐렴과 간독성이 추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8일자로 (주)아벤티스사의 류마티스치료제 “레프루노미드 단일제(상품명: 아라바정)”에 대하여 외국 정보사례에 대한 안전성 정보처리 결과에 따라 이같이 조치하고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관련단체 및 해당업소에 통보, 신중하게 투여할 것을 당부했다. 제제는 최근 일본후생성 및 해당제약사(아벤티스사)에서 일본에서 특이적으로 발병하였던 간질성폐렴과 관련한 사망례 발견 등에 따라 이와 같은 부작용을 허가사항에 추가 반영하였으며, 미국 FDA에서는 간독성과 관련된 주의사항을 추가한 바 있다.식약청은 미국, 유럽 등 70여개국에서 시판중인 동 제제가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4월 시판을
대한약사회 올바른의료실현비상대책위원회(이하‘비대위’)는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홍보·대외·법제로 조직 구성과 함께, 각 부분의 사업추진 방향 및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날 비대위는 회원행동지침을 확정하여 각급약사회를 통해 회원에게 전달키로 했다.이와함께 의료계 주장의 허구성에 대한 반박자료를 각급 약사회 홈페이지 자료실에 등록, 회원들이 홍보자료로 활용토록 한다는 방침이다.비대위는 또 3월중 각 지부사정에 맞춰 회원의 결집과 정책과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약사대회 또는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또한 각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의료계 주장의 허구성에 대해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외에 비대위는 정부 일각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반의약품의 한약제제명칭표기 문제에 대해
대약이 오는 3월 10일 정기대의원 총회일까지 비상대책기구‘올바른 의료실현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한석원 대한약사회장은 11일 발표문을 통해 최근 경남 산청군 주민들의 의약분업관련 움직임에 대해 의협이 일간지 광고를 통해 또다시 숫자놀음으로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특히 이는 의료비용의 격차에서 비롯되어 보건지소의 수가와 비교되는 농촌의 특수한 사례에서 빚어진 것임에도 마치 선택분업을 하거나 의약분업을 안하면 농민들이 종전의 비용대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의사단체의 약사죽이기 선전책동과 2월22일 집회를 통한 혼란 조장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3월 10일 정기대의원총회일까지 비상대책기구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원희목 회장 당선자가 위원장을 맡은
한국제약기술연구회(KAPT)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에 홍재선 일동제약중앙연구소장을 선임했다.신임 홍 회장은 지난 1974년 일동제약에 입사한 이래 생산과 연구개발 분야에만 몸담아 왔으며, 현재 대한약사회 제약산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11회 서울시 약사대상 수상자에 이범구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과 장상웅 대한약사회 윤리위원, 안복자 서울시약사회 감사 등이 선정됐다.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서울시 약사대상은 오는 12일 서초동 대약회관에서 약사회 정기총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낱알식별표식제도 추진을 위한 사전 실태조사가 실시된다.대한약학정보화재단(이사장 한석원)은 식약청의 의뢰를 받아 국내 의약품 제조업소 및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현재 제조(수입)하여 유통·판매하고 있는 내용고형제중 모든 전문의약품 및 건강보험수가등재 일반의약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되는 자료수집 및 현황조사를 통해 제형·모양 등 각 항목별 통계자료를 토대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동시에 기존 낱알식별 표식의 존중방안 및 중복 표식에 대한 중재방안 등의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내용고형제 낱알식별 표식의 기준(안)을 제정할 예정이다.이외관련 지난 1월10일 식약청은 한국제약협회·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를 통해 전 제약업소 및 수입업체에 실물 대상의약품 및 관련자료 등 기초자료를 본
원희목 대약 당선자는 1월 26일부터 2월 15일까지 차기 집행부 업무 준비와 약사공론 업무분석 및 경영진단을 위한 회무분석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신영호씨를 팀장으로 변호사와 회계사를 포함시킨 6명 이내로 구성되는 회무분석팀은 대한약사회와 약사공론의 업무분석과 경영진단 등 차기 집행부의 회무준비를 위한 회무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자료준비등의 업무를 담당한다.특히 2월 16일부터는 회무준비팀으로 확대 개편, 업무의 인수인계를 위한 활동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회무분석팀은 ▷약사회무를 전반적으로 심층분석하여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기구개편 방향 수립 ▷약사회 사무국과 약사공론의 업무 및 경영상황을 분석하여 구조 개편방향을 수립 ▷원희목 당선자의 공약사업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 확립
한국제약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약업 4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이사장 이장한)가 주관하는 2004년 약업계 신년교례회가 오는 1월 5일(월) 오후 4시 서울 방배동 소재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대한약사회 첫 직선제 회장에 원희목씨가 당선됐다.대한약사회는 10일 오전 7시에 완료된 선거결과 전체 선거인 23,953명중 18,827명이 투표, 유효표중 56.9%인 10,037표를 득표하여 당선됐다고 밝혔다.원희목 당선자는 의약분업 제도 도입시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현장을 지켜온 몇안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최초 직선제라는 축제의 장에서 회원의 깊은 배려속에 회장직을 맡게된 것은 내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직선제에 참여한 회원 모두의 영광”이라며 회원 다수의 참여로 힘있는 약사회, 강한 약사회 기틀을 다져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은 전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내년 3월 정기대의원총회이후 3년간.
약사회가 전 회원을 대상으로 품질이 의심되는 덕용포장 의약품의 신고를 받기로 했다.대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신고처리센터(센터장 : 김대업)는 금번 300정 병포장 리비알정의 함량부족 관련 사건을 계기로 약국에 유통되고 있는 300정 이상의 덕용포장 의약품 전체에 대한 품질확보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덕용포장 품질불량의약품 신고는 신고 회원의 신상보호를 위해 이메일(신고 접수 E-mail : kpajin@kpanet.or.kr) 방식을 통해 접수를 받기로 했다.김대업 센터장은 “신고결과를 취합 분석하여 1차적으로 센터의 약학대학 자문교수를 통한 독자 수거검사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약품 품질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해당 제약회사에는 엄중한 책임을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9차 회의를 갖고 현직을 이용하여 특정후보 지지를 요청한 행위에 대해 경고 조치키로 했다.대약 선관위는 전영구 서울지부장이 지난 11월 25일 전국회원에게 서신을 통해 문재빈 후보 지지를 요청한 것과 부산지부 하영환 총무위원장이 지난 11월 27일 서신을 통해 부산지부회원들에게 원희목 후보 지지를 요청한 각각의 서신에 대해 임원의 선거중립의무(선거관리규정 제5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 발신자에게 경고 조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또한 문재빈 후보측의 전문지 광고내용과 원희목 후보의 전영구 후보 사퇴관련 발표내용에 대한 후보자비방 문제제기에 대해 각각 후보측에 경고 조치키로 하고, 얼마남지 않은 선거기간동안 공명선거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선거운동과정에서 발생된 후보자간의
약사회가 리비알정의 PTP포장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 안정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 신고처리센터는 최근 "리비알정"의 함량부족사태로 인한 일련의 상황과 관련, 이 약제에 대한 안정성 확인과 정부의 의약품 관리에 대한 국민불신을 해소하기 위하여 식품청에 후속조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약사회 건의문에 따르면 리비알정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품질검사가 병포장(300정) 제품에 대해서만 이루어졌으나 PTP포장의 경우에도 함량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 PTP포장 제품에 대해서도 품질검사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또한 300정 병포장 단위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기본적인 안정성시험 조차 실시하지 않은 한화제약에 대해서 전면적인 KGMP실사도 촉구했다.특히 약사회는 300정 병포장
대한약사회가 회장 직선제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이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대약은 21일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약사회 사상 처음으로 시행하는 직접선거인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후보자들의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주문했다.특히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이르러 과열양상이 일부에서 감지되고 있을 뿐 아니라 선거운동과정에서 나타나는 후보자간의 인신공격이나 시행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공약 등이 회원들의 판단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강조했다.대약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회원들의 저력으로 이번 직접선거가 약사사회의 대동단결을 이끌고 약사직능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자로 항우울제인 염산네파조돈제제(상품명: 설존정-동아제약(주))에 대하여 관련업소에 시중유통품의 판매중단 및 자진회수를 지시했다.또한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관련단체에 동 내용을 담은 의약품안전성속보(Alert)를 배포했다. 식약청은 염산네파조돈제제의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중 경고항으로 치명적인 간부전 발생가능성 등이 구체적으로 반영(별도의 국내보고사례는 없음)되어 있으나, 외국(EU 및 캐나다 등)에서 동 제제의 사용에 따른 심각한 간독성 발생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국내 소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긴급히 취한 조치라고 밝혔다.이에 국내 제조 공급업소인 동아제약(주)에서는 식약청과의 협의를 통해 당해 품목의 판매 공급을 자발적으로 중단하는 한편, 내년 1월31일까지 시중유
지난 12일 참여연대, 민주노총 등 6개 시민단체가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의 퇴진을 요구한 것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료단체는 장관퇴진 요구를 철회하라고 반박성명을 발표했다.보건의료단체는 “장관을 수시로 바꾸게 될 경우 정책의 일관성 유지는 물론 국민 대다수에게도 커다란 혼란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바, 김화중 장관이 취임한 지 불과 8개월 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단체 등이 시도 때도 없이 흔들게 된다면, 국민의 보건증진과 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은 그 중심을 잃고 커다란 혼란 속에 휩쓸리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보건의료단체는 또 지금은 장관을 교체할 시기가 아니라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나아가야 할 때라며 “장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