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심장병학회인 TCT학회로부터 최고 업적상을 수상했다. TCT학회 최고업적상은 심장학분야의 노벨상에 견줄만큼 영예로운 상으로 박 교수의 이번 수상은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이다.TCT 학회는 지난 주말 미국 워싱턴에서 학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2008 TCT ‘최고 업적상(The Career Achievement Award)’을 한국의 박승정 교수에게 수여했다.학회측은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를 개척한 박 교수의 공로와 임상 및 연구 분야에서의 발전을 선도해 온 탁월한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TCT학회는 가슴을 절개하지 않고 심장병을 치료하는 최첨단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의 세계 최고 석학들이 모여 심장병 치료의 새로운 방법
최근 세브란스 심장내과 출신 전문의들이 심장질환의 예방과 최신 치료법에 대한 안내서를 내고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이 안내서는 6명의 심장전문의들이 여러 심장질환의 대표적 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을 중심으로 그 원인과 진단, 치료 및 관리, 예방에 대한 6개장으로 구성되었다.특히 기존 건강 서적이 나열식의 다소 지루한 설명 글인데 비해 이번 안내서는 집필진들이 진료실에서 많이 접하고 일반인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을 모아 질의문답식의 내용 구성을 시도하는 파격을 보였다.또한 책 후반부에 ‘질문’과 ‘용어’찾아보기를 두어 독자들이 항상 곁에 두고 필요한 사항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실용성을 기획했다.이 안내서는 1차로 심장질환 환자와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조만간 일반인들에게도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이방헌 교수가 미국에서 발행되는 ‘임상과 실험 고혈압(Clinical and Experimental Hypertension)’이라는 유명저널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이 개원 5년만에 외래 환자 400만명을 돌파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총 외래환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으며 증가세는 해를 거듭할 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외래 환자 3,500여명.지금까지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의 연평균 외래 환자 수는 2003년(5월~12월) 25만7570명으로 시작하여, 2004년 62만6643명, 2005년 80만9221명, 2006년 89만7874명, 2007년 95만8688명이다.위치(경기도)나 병상수(909개)를 감안할 때 이같은 기록은 병원계에서도 이례적이라고 평가되고 있다.병원측은 이번 기록에는 2가지 큰 요인이 있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서울대병원이라는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첫번째 요인. 여기에 젊고 패
ONTARGET (Ongoing Telmisartan Alone and in combination with Ramipril Global Endpoint Trial) 연구는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길항제 (ARB)인 telmisartan과 ACE inhibitor인 ramipril을 단독 혹은 병용투여 하였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및 심혈관 사망에 대한 예방효과를 비교 분석하기 위한 연구이다.ONTARGET 연구의 임상적 의미하종원 연세의대 심장내과 교수ONTARGET (Ongoing Telmisartan Alone and in combination with Ramipril Global Endpoint Trial) 연구는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길항제 (ARB)인 telmisartan과 ACE inhibito
가천의대 길병원 심장내과 고광곤 교수가 ‘제 11회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일(금) 오전 11시 30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된다. 고 교수는 심바스타틴+로살탄 병합요법이 단독요법에 비해 고지혈증 및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계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추고, 당뇨병 발생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고콜레스테롤 혈증-고혈압 환자의 치료에 병합요법 효과’ 연구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교수는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 서울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국립보건원 심장내과 전문의(1995년~1998년)를 거쳐 현재 가천의대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한편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은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과 대한의사협회(회
엑스포지(성분명: 발사르탄+베실산 암로디핀)가 단독 요법으로 실패한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연구결과가 임상고혈압저널(Journal of Clinical Hypertension)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본 저널에는 2008년 3월호에 게재된다.연구에 따르면단독요법으로 권장 목표혈압치인 140/90mmHg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 894명을 대상으로 엑스포지 복용 후 기존에 복용 약물과 관계없이 목표혈압치까지 효과적으로 조절됐다는 내용.조절률은 90%였다. 특히 2형 당뇨병 환자 가운데10명 중 5명은 좀더 낮은 130/80mmHg에 도달해 당뇨병 동반 고혈압환자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관동의대 제일병원 심장내과 박정배 교수는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 목표혈압을 유지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
지난 199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심장이식에 성공한 서울아산병원이 수술 200례를 돌파하는 기록을 남겼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월 200례와 201례를 하루차이로 성공시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병원측에 따르면 국내 전체 346건의 심장이식수술 중 206건을 시행했으며, 이는 국내 타 병원의 심장이식 실적을 모두 합한 것 보다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성인심장이식의 70%, 소아 심장이식의 58%가 확장성 심근증이 원인 질환으로 나타났고, 심장 이식 수혜자는 30대 16%, 40대 26%, 50대 21% 로 4,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수술 후 생존율도 외국의 사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의 심장이식 후 1년
학교법인 한양학원은 3월 1일자로 한양대학교의료원장에 최일용(崔壹鏞) 현 의료원장을 연임 발령했다. 아울러의대 학장에는 임헌길(林憲吉) 심장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순천향대학교 대학원장 : 권영주(순천향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순천향대학교병원 병원장 김성구(유임 심장내과), 부원장 서유성(정형외과), 진료부장 원종호(종양혈액내과)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병원장 황경호(유임 마취통증의학과), 부원장 이문성(유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병원장 김선주(소화기내과), 부원장 이문수(외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병원장 오천환(이비인후과)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내과 김윤년 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네탈 호텔에서 열린 대한의료정보학회 창립2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에서 의료정보에 대한 학술과 사업 성과와 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했다.
고혈압환자가 상당수가 또 다른 질병인 당뇨병·고지혈증 등 동반질환을 경험하면서도 그 증상이 없으면 치료를 안 해도 된다는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전국의 내과 전문의 142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환자 실태 및 인식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응답한 환자는 2명중 1명꼴로 높았다.우선 내원 고혈압 환자 중 동반질환을 갖고 있는 비율이 절반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3.3%나 됐다. 종류로는 당뇨병(48.6%)과 고지혈증(37.3%)이 가장 많았으며, 협심증(5.6%),콩팥질환(2.8%), 심근경색(2.1%), 뇌졸중(2.1%) 순을 보였다. 이어 동반질환에 대한 증상이 없으면 고혈압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응답한 환자는 30.3%였으며 또 약물 복용 후 정상혈압이
한국화이자제약이 마련한 자리에서 “코로나 스터디가 한국에서 잘못 해석되고 있다”고 주장한 연세대 심장내과 전문의 조홍근 교수의 의견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가해명입장을 밝혔다. 앞서 조홍근 교수는 “코로나 스터디는 실패한 연구임과 동시에 중증심부전 환자의 입원율 감소를 입증한 것도 ‘POST hoc 분석결과중 Soft hoc 결과라며 유의한 결과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한바 있다. 더불어 윤리적 문제 등 임상적 허점도 지적했었다. 한마디로 모든 면에서 실패한 연구라는 입장을 피력한바 있다.이에 대해 AZ는 9일 자료를 통해 “코로나 연구에서 크레스토는 고령의 중증심부전 환자들에게 있어 심혈관계 사망률과 뇌졸중 또는 심근경색 발생률을 8% 감소시켰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실패한 스터디
외국계 제약사가 주도한 스터디가 당사의 실패 인정 선언에도 불구하고 데이터를 잘못 해석함으로써 과학적으로 오류가있다는 지적이나와논란이 일고 있다.연대의대심장내과 전문의 조홍근 교수는 8일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발표한 코로나(CORONA) 스터디에 대한 데이터의 문제점을조목조목 지적했다.조 교수는 지난 6일 코로나 스터디를 통해 크레스토가 심부전 환자에게 유효성이 있다고 발표한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보도자료에 대해“코로나 스터디가 우리나라에 오면서 분석이 왜곡됐다”고지적하고 “코로나 스터디의정확한 분석이 필요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기자회견의 배경을 밝혔다.교수는 결론적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밝힌 중증 심부전과 스타틴 치료효과 유효성은 잘못됐다고 말하고,▶일차 분석 실패▶Soft ho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내과 허승호 교수의 연구가 미국 심장학 교과서(2007년판) ’Cardiovascular Medicine' 제3판 84장에 게재됐다. 허 교수의 연구는 지난해 미국 스탠포드대학 연수중 스승인 Peter J. Figtzgerald와 함께 저술한 ‘혈관내 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다.
한국노바티스와 한국화이자제약은 10월말부터 11월말까지 한 달 여 동안 진행한 ‘엑스포지(성분명 성분: 베실산 암로디핀 + 발사르탄)’ 론칭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전국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심장내과 전문의, 신장내과 전문의, 내분비내과 전문의 등이 참석했으며 ‘목표혈압에 도달하기 위한 최상의 복합 약물 요법’ 및 ‘혈압 관리에 있어 글로벌 트렌드 변화’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엑스포지는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과 노바스크(성분명 베실산 암로디핀)가 결합된 최초의 복합제제로 상호작용을 통해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제9대)에 오동주(吳東柱, 55, 순환기내과) 교수가 취임한다. 오동주 신임 의무부총장은 1952년 서울생으로 경복고, 고대의대를 졸업하고(76년), 미국 코넬대학 심장내과 교수, 고려대의료원 정보전산실장, 고대 구로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내과학회 순환기분과위원장, 대한병원협회 국제이사 등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07년 10월 1일부터 2009년 9월 30일까지 2년간이며, 취임식은 오는 15일(월) 오후 4시 30분에 고대 안암병원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심장내과)가 금연과 건강증진 분야의 국제학술지 논문발표와 관련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귄위 있는 인명사전 중 하나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과학기술분야(Science and Engineering) 2008-2009년도판(제10판)에 등재된다. 김대현 교수는 현재 대한가정의학회 정회원,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이사, 대한임상영양학회 간행이사, 대한일차의료학회지 간행위원장, 대한가정의학회 대구지부 학술이사, 대구 경북 가정의학회 지회장, 복지부 금연사업지원단 교육분과위원장, 대구워킹협회 사무처장으로 활동중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내과 허승호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 중 하나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08년도판(제25판)에 등재된다.
이상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가 관상동맥중재술(PCI) 전후에 환자에서 나타나는 심근손상을 막아준다는 연구가 지난 2월 ACC(미국심장협회) 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이러한 결과를 도출해 낸 연구 ARMYDA-ACS(Atorvastatin for Reduction of MYocardial Damage during Angioplasty - Acute Coronary Syndromes)를 주도한 연구자인 이탈리아 산 필리포 네리병원 심장내과 빈센초 파체리(Vincenzo Pasceri) 교수가 최근 국내 의학자들과의 심포지엄을 위해 내한했다.6일 하이야트호텔 15층 컨퍼런스룸에서 파체리 박사로부터 연구의 계기와 함께 이상지혈증과 PCI의 관련성그리고 향후 그의 연구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