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미국 홀로직사의 최첨단 유방 촬영기인 ‘디지털 3차원 맘모그라피’를 도입했다.2차원 평면영상과 3차원 입체영상을 동시에 촬영해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유선 조직이 치밀한 한국 여성에 적합하다는 평가다.기존에 단순한 2차원 평면촬영만으로는 영상이 전체적으로 하얗게 나와 종양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이대목동병원 차은숙 영상의학과 교수는 “이번에 도입한 최첨단 영상 진단 장비는 유방암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 제품은 미국 FDA(식품의약국)으로부터 유일하게 승인받은 제품이며 국내에서도 신의료기술 심사 대상에 포함돼 심사가 진행 중이다.
SK케미칼이 청주공장 내에 고형제 및 패취제 생산이 가능한 신공장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청주공장은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 위장관 운동개선제 ‘레보프라이드’ 등 SK케미칼의 대표적인 고형제를 생산해 왔으며 이번 증축으로 기존 대비 400%이상 증가한 연간 20억정의 고형제, 6천만 파우치의 패치제 등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대웅제약의 간장약 우루사가 호주에 수출된다.대웅은 다국적 제약사인 루핀(LUPIN)사와 우루사(URSA. 캡슐 250mg) 완제의약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5년간 5백만달러이며 2014년도 부터 본격 호주에 수출된다.루핀사는 인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유럽 호주, 중남미 등 직접 진출에 성공한 인도의 다국적 제약사다.2011년 15억불의 매출을 올렸으며 인도에서는 5위, 전세계 10위권의 제네릭 전문 제약회사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한국산도스의 제품을 내년 1월부터 판매한다.양사는 29일 에스시탈로프람 제제를 비롯한, 파록세틴 및 설트랄린 제제 등 항우울제에 대한 판매 제휴 협약을 맺었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영역에서 쌓아온 환인제약의 영업 노하우와 산도스의 제품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 성공적으로 시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동제약이 일본 아지노모토사의 고혈압 신약을 국내에 도입한다. 일동제약은 29일 아지노모토사와 계약을 통해 국내 판권은 물론 제제기술과 임상자료 등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제품은 실리디핀과 발사르탄 복합제(10mg/80mg제제)로 최근 일본에서 3상을 마치고 허가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14년 초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일동은 별도로 5mg/80mg, 10mg/160mg 제제를 개발해 2015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양사의 협력은 아지노모토제약의 실리디핀의 개발력과 일동제약의 발사르탄 합성 제조법 특허가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실리디핀과 발사르탄의 처방사례가 많아 복합제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 제제가 상용화되면 환자들의 복약편의성을
테바社의 만성 골수성 백혈병치료제 신리보(Synribo; 오마세탁신)가 26일 미FDA로부터 판매승인을 받았다.신리보는 암세포의 진행촉진을 돕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약물로, 최소 2종의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 치료후에도 증상이 진행되는 환자에게 사용된다.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결과, 전체 18.4%인 14명에게서 평균 3.5개월간 세포비율감소가 나타났으며, 이같은 효과는 12.5개월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신리보는 총 28일을 한 주기로 처음 14일 동안 연속으로 1일 2회 파하투여하며, 임상적 효용성이 지속되면 나머지 7일간 지속투여하면 된다.
J&J의 에이즈치료제 프레지스타(Prezista)의 소아용 제제가 EU로부터 25일 판매승인을 받았다.따라서 몸무게 15kg, 3세 이상의 소아에게 프레지스타 현탁액 제제 100mg/ml를 다루나비어(darunaivr)와 리토나비어(ritonavir)와 병용투여가 가능해졌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012 글로벌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품질경영부문'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그로벌 경영대상은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며 우수한 경영 성과를 보여준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시상제도다.일동제약은 엄격한 GMP생산관리 및 품질경영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의약품 생산에 힘쓰고, 지속적인 품질혁신과 선진화된 인재육성시스템으로 기업의 대내외적 경쟁력 확보와 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중효 상무는“앞으로도 선진화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적 품질경영 활동에 힘쓰면서, 다각적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여 해외시장 경쟁력 제고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가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을 획득했다.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제는 대한뇌졸중학회 주관으로, 뇌졸중 전문 치료실의 시설과 장비 운영, 인력 평가와 환자·보호자 교육 등 뇌졸중 관련 전 치료과정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사업이다.이대병원의 이번 인증기간은 오는 2015년 8월까지 3년간이다.
화이자의 경구용 항암제 잘코리(Xalkori; 크리조티닙)가 역형성 림프종 키나제(anaplastic lymphoma kinase) 양성 환자에게 사용가능하도록 24일 EU의 조건부 승인을 얻었다.잘코리는 기존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한 역형성 림프종 키나제 양성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을 기존 요법제들에 비해 2배 연장한 것으로 임상결과 나타났다.화이자는 잘코리의 임상시험 자료를 EU에 제출해야 하며, 이 시험 자료에 대한 분석작업 후 EU는 최종승인으로 변경여부를 결정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신규 항응고제인 프라닥사의 국내 영업 및 유통을 유한양행이 담당한다.양사는 25일 전략적 제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보험 급여를 획득한 이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이번 양사의 제휴로 프라닥사의 국내 영업 활동에 큰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더크 밴 니커크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는 양사의 역량이 합쳐져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울러 유한양행의 김윤섭 사장도 "포스트 와파린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고 있는 프라닥사®의 탁월한 제품 경쟁력과 유한양행의 우수한 역량이 전략적으로 결합되어,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국에서는 지난 2011년 2월 식품의약품안
동아제약이 내년 3월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바뀐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3일 가진 이사회에서 2013년 3월 1일자로 기존의 동아제약은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칭)로 존속시키고 기존 동아제약은 ㈜동아(ETC, 해외사업)과 동아제약㈜(OTC, 박카스사업)으로 분리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전환 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의 투자사업 및 공통서비스 부문을 전담하고 ㈜동아(신규상장)와 동아제약㈜, 해외법인, 기타자회사 등 국내 자회사를 둔다. 특히 현재 제약에 집중되어 있는 사업영역을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분야로 확장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설될 ㈜동아와 동아제약㈜은 각각 회사의 핵심역량부분인 전문의약품 부문과 소비자 헬스케어 부문으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이 이집트로 수출된다. 대웅은 22일 이집트 제약기업인 이지텍(EGY-TEC)사와 이지에프 외용액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지텍사는 백신과 바이오의약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선두주자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이집트 내 상위 제약사다. 계약 규모는 발매 후 약 500만달러이며 2015년까지는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시판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이집트의 난치성 상처시장 규모는 약 4천만 달러이며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는 전체 인구의 약 1%에 해당하는 57만명으로 매년 30%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 중 절단까지 이르는 환자수는 족부궤양 환자의 4%인 약 2만 명에 달하는 만큼 이집트의 환자 비율은 매우 높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2형 당뇨병 치료제인 트라젠타® (성분명: 리나글립틴)가 인슐린과 추가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의 초기 병용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지난 6월 국내에 출시된 트라젠타는 1일 1회 단일용량(5mg)을 투여하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
동산의료원이 최근 미국 매릴랜드한인회(회장 장두석) 및 미동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최현경)와 의료관광사업에 관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매릴랜드한인회는 40년간 미국에서 동포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한인사회를 만들어 온 대표적인 한인회로, 매릴랜드․ 워싱턴․ 볼티미어․ 버지니아 등에 20여만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 우여곡절 끝에 미FDA의 승인을 획득한 비버스의 비만치료제가 유럽시장에서는 승인에실패했다.비만치료제 큐시바(Qsiva; 펜터민+토피라메이트 서방제)는 BMI 30kg/m²이상인 비만환자, 2형 당뇨병환자나 고지혈증 등 합병증을가진경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미FDA 허가를 받았다.EU측이 밝힌 승인 권고 거부 이유는 심혈관 및 신경계에 이환율이나 사망률 등 부정적인 영향을 완전히 규명치 못했기 때문.이에 비버스측은 EU 측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재승인 신청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보 노디스크의 인슐린 트레시바(Tresiba, degludec)가 19일 유럽의약품청의 승인권고를 획득했다.임상시험결과, 란투스에 비해 저혈당 위험이 낮았으며, 42시간 지속효과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HbA1c 감소효과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승인으로 트레시바는 유럽에서 2013년 초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노피의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키남로(Kynamro, mipomersen)가 미FDA 자문위원회로부터 허가권고를 받았다.이번 승인권고는 키남로를 투여한 환자 임상결과 간질환이나 발암 위험성 등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LDL-C 수치가 대조군에 비해 22% 감소했기 때문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최종 결정이 내려진다.한편, 미FDA자문위는 또다른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증 치료제인 로미타파이드(lomitapide)에 대해서도 승인을 권고한 상태다.
미즈메디병원이 을지의료원 및 을지의대와 여성의학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양 병원은 18일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여성의학 분야 공동 연구와 학생 교육, 실습 등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을지의료원은 대전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을지대학병원, 서울 노원구에 있는 을지병원과 함께 강남을지병원, 금산을지병원 등 네 곳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미즈메디병원은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내과 , 외과, 소아과 등 여성 질환과 출산 전반에 걸친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여성전문병원 최초(국내 전체 의료기관 중 12번째)로 JCI(국제의료기관평가기구)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19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 라도티닙)’에 대한 국내 판매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에 돌입하게 됐다.이번 판매계약에 따라 일양약품은 임상 3상 진행에 전념하게 됐으며, 대웅제약은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다국적사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18호 신약 슈펙트는 기존 치료제보다 주요 세포유전학적 반응률이 높고 초기반응도 및 약효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유효율도 글로벌 제품과의 간접 비교결과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일양약품에 따르면, 안전성 및 내약성이 검증 된 슈펙트는 심장독성,폐부종 등의 부작용과 체액저류, 폐고혈압, 저인산혈증 및 저칼륨혈증 등과 같은 이상반응도 보이질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