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 등의 영양제 복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콜로라도대학 보건과학센터 다니엘 탠드버그(Daniel J. Tandberg) 박사는 2007년과 2008년 Prostate Cancer Awareness Week(PCAW)의 데이터를 수집, 비타민영양제 사용과 환자 배경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결과를 미국비뇨기과학회(AUA 2010)에서 발표했다.박사는"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종합비타민을 복용하고 있으며이러한 경향은 고령자에서 더 강했다. 그리고PSA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비타민 이용자가 많았다. 엽산 보충제 섭취는 전립선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는 만큼 지나친 비타민 섭취는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령자일수록 영양제 가짓수 많아미국에서는 다양한 비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가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여 광화문 청계광장 앞에서 스타 트레이너 머슬잭과 함께 건강한 바캉스 이벤트를 가졌다.이 회사는 국내 최초의 오메가-3 함유 멀티비타민 ‘트리플러스’를 비롯하여, 생선 특유의 냄새를 제거한 ‘피쉬오일,’ 글루코사민, 칼슘+비타민D 제품 등이 백화점, 대형 마트, 드럭스토어, 온라인 등의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다.
독일 에센-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골학연맹(DVO)이 최근 발표한 골다공증 가이드라인(2009년 개정)에는 2차성 골다공증 가운데 스테로이드 유발성 외에 다른 중요 타입에 대해서도 기재돼 있는 등 치료 범위를 폭넓게 제시하고 있다.알프레드그룹병원 요하네스 페일쉬프터(Johannes Pfeilschifter) 교수는 이 가이드라인에서 일상진료에서 특히 중요한 지침을 선별해 Endokrinologie Informationen에 설명했다.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D골다공증의 기초치료로서 비타민D는 칼슘(Ca)의 흡수 뿐만 아니라 신경근기능의 조절, 낙상 예방의 관점에서도 중요하지만 무심코 지나치게 쉽다.매일 20분 정도 야외에서 햇빛을 받으면 비타민D를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래도 일부 골
탈모 증상 가운데 하나인 원형 탈모에도 비타민D수용체 이상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제시됐다.중앙대용산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제6차 세계모발연구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에서 ‘비타민 D 수용체가 원형탈모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기존에는 두피 전반의 탈모에 비타민D부족이나 비타민D수용체 이상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었다.김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원형탈모가 있는 환자에서 이러한 비타민 D 수용체의 발현이 정상인에 비해 크게 감소됐다.아울러 눈썹이나 겨드랑이 털, 치모까지도 결핍되는 전두탈모 및 범발형 탈모 환자들의 경우 이러한 비타민 D 수용체의 발현저하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사실도 드러났다.김 교수는 “이번 연구로
런던-11~12월(초여름) 남반구에서 태어난 어린이는 5~6월에 태어난 어린이에 비해 커서 다발성경화증(MS)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고 호주 머독어린이병원과 호주국립병원 앤 루이스 폰손비(Anne-Louise Ponsonby) 교수가 BMJ(2010;340:c1640)에 발표했다.북반구 연구결과와 일치폰손비 교수는 1920~50년에 호주에서 태어난 MS환자수와 관련한 데이터를 성별과 출생지역별로 각 연도별 각 출생월의 MS환자수와 다른 달에 태어난 환자수로 비교 분석했다.아울러 호주의 환경속 자외선의 지역적, 계절적 변화를 통해 임신 중 자연자외선에 대한 노출과 MS 위험의 관련성에 대해 검토했다.그 결과, 교수팀은 11~12월 초여름에 태어난 어린이는 5~6월생에 비해 MS 위험이 약 30%
약 8천명의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향정신제의 종류에 따라 골다공증 위험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항정신제 처방시 골다공증 위험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캐나다 마니토바대학 제임스 볼튼(James M. Bolton) 교수가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제163회 미국정신의학회(APA 2010)에서 발표했다.SSRI, 비정형항정신병제 등에서 위험 높아정신질환에 대한 이환과 항정신제의 복용은 골밀도(BMD) 저하 및 골절 위험과 관련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볼튼 교수는 항정신제의 골다공증 위험 등을 밝혀내기 위해 2000~07년 이중에너지X선흡수측정법(DXA)에서 베이스라인시 BMD를 측정한 Manitoba Bone Density Program 참가 중인 18세 이상의 골다공
검증된 골다공증 치료성분과 비타민D 포사맥스플러스디1일 권장량 800IU 함유로 뼈파괴 차단과 뼈생성 동시에중년 여성에게 폐경과 함께 엄습해오는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가 바로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은 우리나라 60대 이상 여성의 절반이 걸릴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세 명의 여성 중 한 명 정도가 일생 동안 골다공증성 골절을 경험한다 . 특히, 최근 한국인 50 세 이상 여성에서 골다공증 유병률은 40%에 이르며 그 심각성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고관절 골절을 경험한 환자 5명 중 1명 정도가 골절 후 1년 내 사망하는 등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나는 괜찮겠지” 라는 방심은 금물이다.흔히 골다공증이라고 하면 뼈 건강을 위한 칼슘 섭취를 떠올리지만, 사실
유당불내증의 역학은 불확실하며 이 증상으로 추정되는 사람 대부분은 유당흡수 부전의 임상증상이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립보건원(NIH)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위원회는 또 유제품 제한이 적절치 못해 칼슘과 비타민D부족도 우려된다며 적절한 증거의 축적과 계발활동을 실시해 나가야 한다고 위원회는 설명한다.비타민D결핍증과 골다공증 위험 증가이번 성명과 동시에 발표된 미국의료연구품질관리국(AHRQ)의 검토에 따르면 유당불내증을 다룬 무작위비교시험(RCT) 36건에서 대상 성인의 대부분은 12~15g의 유당(우유 1컵)에 내성이 있다는 증거가 제시됐다.한편 저유당가공품이나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증상 개선효과에 관해서는 적절한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이번 검토를
런던-골량 감소를 억제하는 표적치료제 데노수맙(denosumab)이 수술이 불필요한 일부 골거세포종(GCT)환자에서 진행성 골파괴와 종양 진행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호주 피터맥컬럼암연구소 데이빗 토마스(David Thomas) 박사가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이는 희귀 골종양에 대한 유망한 전신요법의 선택지를 보여준 최초의 연구로 표준치료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86%가 종양반응 시사일반적으로 GCT는 양성이고 수술이 표준치료로 알려져 있지만 방사선치료나 수차례 재발한 후에 악성화될 가능성이 있다.일부 환자는 다발성, 종양 부위(척추 등) 또는 종양의 진행 때문에 수술이 불가능하고 치료선택이 한정된다.데노수맙은 RANK 리간드(파골세포활성의 주요 메디에이터)를
런던-혈중 비타민D농도가 높으면 대장암 위험이 낮아진다고 세게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기구(IARC) 마츠다 예납(Mazda Jenab) 박사가 BMJ에 발표했다. 박사에 따르면 혈중비타민D 농도가 가장 높은 환자에서는 낮은 환자에 비해 40%나 위험이 줄었다.중등도 미만 농도면 위험 상승비타민D와 결장직장암의 관련성을 시사하는 보고는 계속 나오고 있지만 데이터가 많지 않아 아직 최종적인 결론에는 도달하지 못했었다.이러한 가운데 최근 유럽의 연구의사가 모여 서구인구의 혈중 비타민D농도, 식사에서 섭취하는 비타민D와 칼슘 섭취가 결장직장암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검토했다.이 연구에서는 유럽 10개국 52만례를 대상으로 한 ‘암과 영양에 관한 유럽전향적연구(Prospective Investig
미국·미시간주 애나버-비타민D 활성의 필수 효소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변이가 있는 고혈압환자에서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울혈성심부전(CHF) 발생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비타민D가 부족하면 심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미시간대학 약리학 로버트 심슨(Robert U. Simpson) 교수가 Pharmacogenomics에 발표했다.CYP27B1유전자 변이 관련심슨 교수는 매쉬필드 클리닉의 대규모 DNA 바이오뱅크인 오더메이드의료프로젝트에 참가한 617례의 유전자 프로파일을 분석했다.비타민D의 조절과 고혈압에 관여하는 5종류의 후보유전자 CYP27B1, CYP24A1, VDR, REN의 변이가 조사됐다. 617례 가운데 205례가 고혈압과 CHF
비타민D의 대장암 예방 효과는 이전부터 많이 보고돼 왔지만 유럽 10개국이 참가한 암연구 프로젝트 데이터를 이용한 전향적 연구에서도 이러한 관련성이 입증됐다.프랑스 국제암연구기관(IARC) 마츠다 예납(Mazda Jenab) 씨는 비타민D[25-(OH)]의 혈중농도가 낮으면 대장암 위험이 40% 높아진다고 BMJ에 발표했다.칼슘 섭취도 대장암 예방비타민D의 암 예방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암세포의 성장과 아포토시스에 영향을 주고 암의 성장을 지지하는 혈관신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조사는 유럽 10개국이 공동참여하는 전향적 연구인 EPIC(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and Nutrition) 시험 참가자 가운데 조사기
국내 50세 이상 골다공증환자 가운데 약 58%만이 병원 처방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한 50세 이상 환자 중 51.3%는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도 받지 않고, 골다공증 치료제 처방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심사평가정책연구소(소장 최병호)는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윤현구) 역학위원회와 함께 2004~2008년 심사청구자료를 이용하여 의사진단 골다공증 유병률과 치료제 처방양상 등 한국인의 골다공증에 대하여 집중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연간 의사진단 골다공증 환자는 2005년 107만명, 2006년 120만명, 2007년 133만명, 2008년 146만명으로 나타났으며, 인구 1만명당 남성 265명, 여
런던-취리히대학병원 노화·가동성센터 하이케 비쇼프 페라리(Heike A. Bischoff-Ferrari) 교수팀은 700~1,000IU의 비타민D 보충제가 고령자의 낙상 위험을 줄여준다고 BMJ에 발표했다. 단 하루 700IU 미만에서는 이러한 효과는 없었다고 한다.효과와 용량 비례몇몇 선행연구에서 비타민D가 고령자의 체력과 평형감각을 개선시킨다고 발표됐으나 일부 연구에서는 낙상 위험방지에 유의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쇼프 페라리 교수팀은 고령자(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비타민D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낙상 방지에 관한 8건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했다. 바이어스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시험 디자인과 질적 차이를 고려했다.분석 결과, 낙상방지를 위한 비타민D 효과는 복용량에 따라 다른 것으로
고용량 비타민D를 보충하면 고령자의 낙상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스위스와 미국 공동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이번 보고는 고령자의 낙상 예방에서 칼슘 병용 또는 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타민D제제와 활성형 비타민D제제의 효과를 검토한 무작위 비교시험(RCT)의 메타분석 결과에 근거했다.비타민D제제에 관해서는 2,426례를 포함한 8건의 RCT가 분석대상이 됐다.나중에 고용량(1일 700~1,000IU)의 비타민D 보충을 검토한 7건의 RCT(총 1,921례)에서 나타난 낙상위험은 19% 감소했고 혈청 25-하이드록시비타민D[25(OH)D] 60nmol/L 이상에서는 위험이 23% 줄어들었다. 한편 저용량(1일 200~600IU) 비타민D를 보충한 2건의 RCT(총 50례) 그리고 혈청 25(OH
보스턴-매사추세츠종합병원 암센터 매튜 스미스(Matthew Smith) 교수팀은 골다공증치료제 데노스맙(denosumab)을 연 2회 투여하는 국제다시설시험 결과 안드로겐 억제요법(ADT) 중인 전립선암 환자에서 골손실 방지와 골밀도 증가, 그리고 척추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이 연구는 ADT 중인 남성환자에서 골절 위험 감소를 입증한 최초의 보고다.척추골절위험 62% 감소데노스맙 HALT 전립선암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스미스 교수는 “ADT는 국소진행, 재발, 전이전립선암 환자에 대한 표준치료법이지만 이 요법을 통해 원기를 회복한 여러 활동적인 환자는 골절에 매우 신경쓴다. 이번 결과는 수천명의 전립선암 생존자의 QOL을 개선시
뉴욕 - 심부전(HF) 환자에서는 다른 심혈관질환(CVD) 환자에 비해 다변량 조정 후 골절 위험이 4배 높고 대퇴골경부골절 위험은 약 6배 높다고 알버타대학 션 반 다이펜(Sean van Diepen) 박사팀이 Circulation에 발표했다.대퇴골경부골절 위험 6배반 다이펜 박사팀은 CVD 환자 1만 6,294례(65세 이상)를 대상으로 주민대상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 이 중 HF환자는 2,041례(HF군), HF 이외의 CVD환자는 1만 4,253례(대조군, 급성심근경색 1,233례, 심장리듬장애 4,433례, 흉통 4,966례, 안정협심증 2,067례, 불안정협심증 1,554례)였다.CVD의 응급 치료 후 1년 동안 입원이 필요한 정형외과 영역의 골절 발생을 주요 결과로 하여 검토했다.
"알렌드론산 성분 골다공증치료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컵과 함께 먹어야 한다." "Ca길항제인 암로디핀 성분의 고혈압치료제는 복용시간을 놓쳤을 경우 12시간이 지나지않으면 복용하고 지났으면 건너 뛴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골다공증 및 고혈압치료제 등 많이 처방되는 의약품 20종 350품목의 부작용과 사용법을 소개한 '알기 쉬운 복약안내서'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하는 책자에 따르면 알렌드론산 성분 골다공증치료제의 경우 복용 30분 전후에 물을 제외한 약, 음식, 음료를 먹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칼슘과 비타민D 복용, 운동, 금주, 금연을 병행해야 한다.또한 암로디핀 성분의 고혈압치료제는 복용시점부터 12시간 이내에는 곧바로 복용하고 12시간이 지난 경우에는 건너뛰고 다음 복용시간에 복용해야
【독일 에센】 골다공증 치료에서 가장 먼저해야 할 것은 골절 예방과 동통 완화이며 기능 제한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알프리트크룹병원 내과 요하네스 페일쉬프터(Johannes Pfeilschifter) 교수는 치료 필요성의 유무, 치료법, 치료기간 등 독일골학연맹(DVO)의 최신 가이드라인을 Der Internist에 발표했다. 약물 리스트 체크도 중요뼈를 좀더 강화시키고 낙상을 예방할 수 있다면 골다공증이나 골절의 위험을 막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근력과 근 협조성을 유지해야 한다. 근육 단련에는 덤벨 등의 기구를 이용한 훈련이 효과적이며 근 협조성과 신체의 평형 밸런스를 개선시키는데는 태극권, 한쪽 발로 서기 등이 효과적이다. 영양적으로는 충분한 비타민D와 칼슘(Ca)을 섭취해야 한
【독일 비스바덴】 강력한 선탠 금지 대책이 비타민D 부족을 일으키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광선과민증 환자는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슐레스비히·호르슈타인주립대병원 피부과 토마스 슈왈츠(Thomas Schwarz) 교수는 광선과민성질환인 적혈구 조혈성 프로토포르피린증(Erythropoietic proto-porphyria) 및 에리테마토서스(LE) 환자를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Derma Update’에서 보고했다. 강력한 선탠 금지 대책이 광선성 각화증 발병률을 감소시킨다는 과거 호주의 연구에서는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군의 비타민D치는 대조군보다 낮았지만 정상범위 내였다.그러나 햇빛을 철저히 피해야 하는 적혈구 조혈성 프로토포르피린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