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분과장 김연수 교수)가 분과 30주년을 기념해 8월 14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은 “신장내과학의 정립과 미래지향적 관점"이라는 주제로 해외 신장내과 석학들과 대한신장학회 회원들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주요 연제로는 ▲21세기 동아시아지역 신장내과학의 역사와 역할 (기요시 구로카와 박사) ▲동아시아에서 신장질환의 치료와 전망 (위지홍 박사)▲국제신장학회에서 서울대병원 신장내과의 역할 (김성권 교수) ▲서울대병원 신장내과의 현재와 미래 (김연수 교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신장이식 후 2주간의 상태가 향후 10년간 생존율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 양철우(신장내과)·문인성·김지일(외과) 교수팀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생체신장을 이식받은 환자 341명 중 이식초기(2주일내)에 이식신장기능 회복이 지연된 환자 71명(22.9%)을 대상으로 위험인자 및 예후를 조사한 결과, 10년생존율이 정상회복군보다 15%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Transplantation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정상으로 회복한 환자군은 이식 후 3일째부터 콩팥 기능을 보여주는 혈청 크레아티닌(creatinine) 농도가 정상수치였으나, 회복지연 환자군의 경우 이식 후 2주일까지 혈청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았다. 또한 급성거부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강덕희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연구지원금 25억원을 지원받는다.매년 5억원씩 5년간 지원받게 될 연구분야는 ‘신장내피-상피세포 네트워크 손상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연구’ .강 교수는 이를 통해 만성 신장병 치료법과 예방법을 개발할 예정이며 아울러 이번 연구를 통해 개인별 유전자 특징에 따른 맞춤형 치료법 개발도 진행된다.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 신장내과 유석희 교수가 지난 5월 16일, 서울 워커힐 W호텔에서 열린 제19회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고혈압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박정우 교수의 ‘싸이클로스포린 유발 신손상 백서에서 paricalcitol의 신손상 감약효과’주제논문이 국제신장학회 공식잡지인 Kidney International (IF: 6.418) 2010년 6월호로 게재됐다.박 교수의 논문은 싸이클로스포린 유발 신손상에서 paricalcitol 치료가 신손상의 주요 기전인 염증반응, 신세포고사 및 신섬유화 등의 기전을 억제하여 신장을 보호한다는 내용이다.
부산 온종합병원(이사장 임종수)이12일 인공신장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인공신장센터(센터장 오성희)는 독일 FMC사의 최신 인공신장기 20대를 보유하고 있다.신장내과 전문의 및전문 간호인력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공신장팀이고용량, 고효율의 혈액 투석 및 혈액여과투석술을 시행한다.센터는 최신 초여과 정수시설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며, 환자별 맞춤식 투석을 위한 투석막을 사용할 예정이다.오성희 센터장은“신부전증 환자들에게 최신의 의료장비와 최적의 투석 환경으로 부산 최고 수준의 인공신장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지난 30일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유한의학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제43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노동영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 수상자인 노동영 교수의 주 논문 제목은 ‘Underweight and breast cancer recurrence and death: a report from the Korean Breast Cancer Society(저체중과 유방암의 재발 및 사망과의 연관성: 한국유방암학회 등록자료의 분석)’로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됐다.또한 우수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주건 조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박철휘 부교수를 선정했다.주건 조교수의
▲소화기센터장 소화기내과 문일환 교수 ▲심혈관센터장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 ▲뇌졸중센터장 신경과 김용재 교수 ▲인공신장실장 신장내과 강덕희 교수 ▲수술실장 마취통증의학과 백희정 교수 ▲중환자 총실장 호흡기내과 장중현 교수 ▲중환아실 실장 소아과 박은애 교수.
관동의대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이 공동으로 네팔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해 26일 출국했다.이왕준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29명의 봉사단은 27일부터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에 위치한 포카라의 빈민 지역에서 5일간 진료를펼친다.소아과와 산부인과, 내과, 외과, 신장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교수들과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4개의 빈민가가 위치해 있는 부디버자르 지역의 람죠티 초등학교에 의료캠프를 설치하고하루에 약 1천명을 진료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진료와 함께 수술팀도 가동, 현장에서 가능한 수술도 함께 시행하고심전도와 초음파, 혈당 검사,물리치료 및 테이핑요법에 관한 시술과 교육도 실시한다.특히 이번 봉사에는 인천사랑병원 등 국내 병원에서 연
B림프구의 침윤이 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난치성 급성 거부반응의한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내과 양철우, 황현석, 이식외과 문인성 교수팀은 이식 신장의 급성 거부반응 시 기존에 알려진 T림프구의 영향과 더불어 B림프구가 급성 거부반응에 관여하며, B림프구 중에서 CD20과 CD38 양성세포가 T림프구와 혼합된 형태의 혼합 급성거부반응(mixed acute rejection)은 급성 거부반응에 대한 치료와 예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이식 신장에 대한 급성 거부반응은 T림프구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맞는 치료를 해오고 있다. 신장이식 환자의 60~70%는 일차적으로 스테로이드 충격요법치료를 통해 거부반응을 극복할 수 있
보스턴-반흔형성 세포의 전구세포는 근섬유아세포라고 브리검여성병원 신장내과 제레미 듀필드(Jeremy S. Duffield) 교수가 American Journal of Pathology에 보고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요세관상피세포가 전구세포라는 지금까지의 연구보고와는 반대되는 내용이다.신약은 주피/상피세포내 상호작용 연구에서미국에서는 만성신장병(CKD)이 급증하고 있으며 환자수는 현재 1,600만명에 이른다.또 여러 질병의 기초질환으로 자주 나타나는 진행성 섬유증은 진행성 신장병으로서 신부전과 사망을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연구책임자인 듀필드 교수는 “신장병에서 나타나는 기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신약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이전 연구에서는 신섬유증을 일으키는 반흔형성 섬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에 연수 중이던 콩고의사 4명이 10주간의 연수를 마치고,23일 수료식을 가졌다.세계보건기구(WHO)사무총장을 지낸 고 이종욱님의 이름을 딴 ‘이종욱 펠로십프로그램(저개발국 의료인 양성프로그램)’에 참가해 안암병원에서의 연수를 마친 콩고의사들은 포이에문두(남, 62, 순환기내과), 음불루파소(남, 35, 신장내과), 링베네(여, 40, 산부인과), 오모모코(남, 28, 산부인과) 씨 등이다.포에이문두 씨는 4명의 콩고의사를 대표해서 “짧은 기간이지만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매우 뜻 깊다”며 “콩고에 돌아가서 안암병원에서 배운 술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김창덕 원장은 “안암병원과 콩고가 이번 연수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로
국내 의료진이 성인 당뇨환자의 심근병 합병증 기전을 밝혔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박철휘, 성모병원 신장내과 장윤식 교수팀은 당뇨환자에게서 신생혈관 생성에 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와 VEGFR-2 수용체의 억제가 혈관내피 세포의 손상 및 세포사멸을 통해 심근 내 혈관세포의 결핍과 저산소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심장 구조의 변화로 좌심실 비대, 심근 내 섬유화 및 심근 내 염증반응을 일으켜 기능적으로 심장 이완기 및 수축기 기능장애를 가져온다고 Diabetes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 모델 생쥐(db/db 생쥐)에게서 저산소증 시 신생혈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관내
아주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신규태 교수가12월 초 ‘미국신장학회 펠로우(FASN)’ 멤버로 선정됐다. FASN은 미국신장내과학회에서 임상진료 및 연구경력에 탁월한 능력이 입증되고 지속적으로 의료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의사를 대상으로 부여하는 자격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홍영선)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2009년 선도형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서울성모병원의 ‘면역질환 융합연구 사업단 (Convergent Research Consortium for Immunologic Disease CRCID)’ 은 모든 면역 관련 질환에 적용 및 응용 가능한 치료 기술과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사업단은 이식면역 분야에서 췌도이식·고형장기이식· 각막이식·골수이식을, 자가면역 질환 분야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염증성 장질환·다발성 경화증 등 총 12개 세부 과제로 나뉘어 다각적인 면역질환 치료 및 면역 질환의 예후 판정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단에는 서울성모병원을 중심으로 가톨릭의대, 포스텍,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IgA(면역글리부린 A) 신증 환자에면역억제제를 포함하는 복합치료제를 투여가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경희의료원 신장내과 임천규, 최소영 교수팀은 국내 IgA 신증환자들 50명을 대상으로 평균 4년 이상 면역억제제와 앤지오텐신 차단제의 병합요법을 시행한 결과, 단백뇨가 1일 평균 2.2g에서 0.6g으로 73%감소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연구결과는미국과 유럽 신장학회에서 발표됐으며,국제저널인‘임상신장학’ 11월호에 게재됐다.임 교수팀에 따르면, IgA 신증에서는본래 신기능 악화가 서서히 진행되는데 반해 병합요법은86%의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신기능이 개선되거나 유지됐다.치료에 영향을 주는 각종 임상소견들을 분석했을 때 그 중 단백뇨 1g미만으로 감소가 신기능 보존 여부를 결정
첫번째 신장이식 실패로 항체가 형성된 환자에 다른 혈액형의 신장을 이식하는데 성공한 사례가 국내에서도 나왔다.이번 이식은 '감작'과 '혈액형 불일치' 라는 장기이식의 가장 까다로운 조건을 극복한 사례로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케이스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양철우 교수(신장내과)와 문인성 교수(이식외과)팀은 지난 10월 19일 20년전 첫 번째 신장이식 이후 만성거부반응으로 인해 이식신장의 기능을 상실하고 항체가 높게 형성된 O형 혈액형 환자(41세, 여성)에게 혈액형이 맞지 않는 B형 공여자(언니)의 신장을 이식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혜자와 공여자 모두 건강한 상태로 퇴원한 상태다.양 교수팀에 따르면 1989년 첫번째 신장을 이식한 이 환자는 만성 거부반응을 일으켜 혈액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올해 2월 19일 전국 종합-준종합병원 소속 내과의사를 대상으로 시작한 내과질환에 대한 맞춤식 의학교육프로그램인 ‘Internal Medicine Excellence College 교육과정(IMEC)’을 11월 22일자 교육을 끝으로 1년간의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밝혔다.IMEC는 삼성서울병원 교수진들이 전국 종합-준종합병원 소속 내과의들에게 내과질환에 대한 맞춤식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6년 첫회가 실시된 이래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특히 올해에는한국노바티스가 개발한 ‘OSS(online Satellite Symposium)’를 통해 진행하는 실시간 온라인 연수강좌로 지방참석자들이 서울로 올라와야 하는 지리적 불편을 해소했다. 교육은 사전에 교육대상으로 선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철범)는 지난달30일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개원 14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의료원 최일용 의료원장, 한양대구리병원 이철범 원장, 한양대의료원 최호순 기획실장 등 많은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다.이철범 병원장은 “400병상의 중·소형 병원으로 시작한 한양대구리병원은 자타가 공인하듯 기대 이상의 꾸준한 성장을 해600병상의중·대형 종합병원이 되었으며,경기도 동북부 지역의 거점병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면서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단결력을 가지고 끈임 없는 노력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날행사에서 모법직원 10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신장내과 한상웅 교수가 총장상, 총무과 이종 주임 외 2명, 정
▶ 일 시 : 10월 25일(일) 오전 11시▶ 장 소 : 서울대 어린이병원 제1·2임상강의실▶ 제 목 : ‘제8회 투석과 이식’▶ 문 의 : 신장내과(02-2072-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