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의 종합감기약 판콜에스(성분 아세트아미노펜)가 지난해 매출 347억원으로 전년 이어 감기약 시장 매출 1위를 유지했다.동화약품은 아이큐비아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전체 감기약 시장 규모 1,420억원 중 24%를 점유했다고 밝혔다.판콜은 일반의약품인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와 안전상비의약품인 '판콜에이', 어린이용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회사에 따르면 이들 3종의 매출액은 지난해 511억원이며, 판콜에이는 아이큐비아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는다.회사는 최근 가수 싸이를 모델로 내세운 광
JW메디칼은 국내 초음파 진단기기 사업 확대를 위해 수도권 일부와 강원, 인천 지역 내 초음파 진단기기 영업 업무를 수행할 공식 파트너사를 공개 모집한다. 문의 02-2109-7700
연세대의대 구성욱 교수(신경외과,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가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주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엘리에나호텔)에서 대상을 받았다.구 교수는 연세대 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와 융합의학과를 신설하고 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영메디칼 이영규 대표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제45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주관 한국능률협회)에 21년 연속으로 산업부문 1위, 올 스타(All Star) 4위에 선정됐다. 이 조사는 소비자, 전문가 등 1만 2천명이 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성분 두필루맙)가 적응증으로 결절성 양진을 추가했다. 결절성 양진이란 벌레물린 것처럼 주변 피부 보다 튀어나와 몸시 가려운 질환이다.염증은 1형(급성)과 2형(만성)으로 나뉘는데 결절성양진은 2형에 해당하며 피부, 면역계, 신경계 등과 상호 관련한다.극심한 가려움증과 결절성 병변으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며 정신건강, 일상생활, 사회 활동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결절성 양진 치료는 제한적이었다.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교수[사진]에 따르면 치료제 대신 사용하는 국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미생물과장 주인선, 신종유해물질과장 장문익-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의약품규격과장 박상애-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순환신경계약품과장 김소희, 종양항생약품과장 안미령,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장 고용석, 약효동등성과장 홍정희-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임상연구과장 양성준-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윤은경-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 김순한-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 김미정, 식품기준분석과장 문재은(이상 2월 29일자)(이상 2월 29일자)-수입식품안전
인상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얼굴 중심에 위치한 코를 빼놓을 수 없다. 코의 형태에 따라서도 인상이 달라진다.매의 부리처럼 휘어지고 콧등이 튀어나와 있고 코 끝이 아래로 처진 매부리코는 남성적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심하면 코가 울퉁불퉁해 보여 세련된 인상과는 거리가 멀다.코성형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들어 여성은 직반라인, 남성은 직선라인을 선호하고 있다. 모두 매부리코처럼 굴곡있는 라인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매부리코 수술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다만 매부리코는 뼈를 자르는 절골이 필수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수술 부담이 크다. 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중앙심사위원회에 김민선, 유미영 상근심사위원을 임명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이 2월 23일 성심을 다해 환자를 돌본 공로로 서울대교구 병원사목위원회로부터 제1회 성 까밀로 상을 받았다.
지앤씨앤티 김영민 대표가 2월 27일 열린 제25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정기총회(엘리에나호텔)에서 단독 출마해 제10대 회장에 선출됐다.
고려대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한창수 교수(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대한정신약물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1년간이다.
20세 미만에서 발생한 2형 당뇨는 성인과 유전적 특성이 다른 것으로 확인돼 정확한 당뇨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유전학적 접근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와 보스턴어린이병원 제이슨 플라닉 교수 및 하버드, MIT 등 공동연구팀은 소아청소년 2형 당뇨병 환자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대사(Nature Metabolism)에 발표했다.소아청소년 2형 당뇨병은 성인보다 유전적 영향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당뇨의 원인 유전자변이로는 다빈도변이(흔하지만 유전적 영향력 약함), 희소변이(매우
여성의 소음순 크기와 모양은 개인마다 다르다. 선천적으로 모양이 크고 늘어진 형태도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염증이 생기거나 다양한 피부 자극으로 모양이나 크기가 달라지고 변색되기도 한다.소음순 변형은 선천적 보다 후천적인 이유가 더 크다. 잦은 성관계, 염증과 사고, 다리꼬는 자세 등이 주 원인이다. 늘어난 소음순은 자연으로 회복되기 어려워 소음순 늘어짐으로 불편하다면 소음순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강남포도여성의원 모형진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소음순 문제는 수술로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모 원장은 "소
안양범계 브랜더마 피부과가 4월 2일 톤즈의원 안양범계점(대표원장 김윤수, 사진)으로 변경과 함께 확장 이전한다고 27일 밝혔다.병원은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만족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명과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치료 전문과목은 필러와 보툴리눔톡신, 리프팅, 쁘띠시술 등이며 통합 피부관리도 가능하다.김윤수 대표원장은 "단순 상호 브랜드 변경 뿐만 아니라 정품, 정량을 사용하고 개인의 피부 타입을 파악해 1:1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톤즈의원 안양범계점은 개명 및 확장 이전 기념 이벤트도 진
현대인들은 학업이나 과도한 업무로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이때 구부정한 자세와 목을 쭉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편안하게 느끼게 되면서,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취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경추 내부 압박이 심해져 목과 어깨 통증, 팔저림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신체 기관 중에서 무거운 머리를 받치고 있는 목은 잠 잘 때를 제외하고 하루종일 5~6kg에 달하는 머리를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경추 신경과 연결된 부위 어디든 통증이 일어나기도 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목의 가동 범위는 넓지만 근육이나 인대가 약해 다
인구의 90%가 감염돼 있다는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 EBV)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위암이 남성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제1 저자 김지현 전임의)은 EBV 양성 위암 특성과 남녀 발생률을 비교해 소화기암 분야 국제학술지(Gastric Cancer)에 발표했다.EBV는 타액을 통해 전염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과(科)에 속하며 ‘키스병’이라고도 불리는 감염성 단핵구증의 원인이다.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항체를 갖고 있어 감염돼도 큰 증상없이 지나
여성 성형시장에서 모발이식이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과거 남성의 전유물이던 모발이식이 여성들 사이에서 '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연간 1만 명 이상의 환자들을 수술하는 모모성형외과에 따르면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년간 모발이식으로 내원한 환자의 약 13%는 여성이었다. 2022년 12월 약 9%였던 여성 환자의 비율은 10개월 만인 2023년 10월 18%까지 2배 증가했고, 2024년 1월에는 21%로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모발이식 환자 5명 중 1명은 여성인 셈이다. 여성의 모발이식은 탈모 부
심혈관질환자에서는 비만자가 정상체중자보다 치료 경과가 좋다는 '비만패러독스'가 보고된 가운데 이번에는 경피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고령환자에도 해당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국 충칭의대병원 연구팀은 PCI를 받은 65세 이상 관상동맥질환자에서는 정상체중자에 비해 과체중~비만 환자에서 전체 사망위험이 낮았다고 비만 관련 국제학술지(Obesity Fact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은 펍메드 등 의학데이터베이스에서 PCI를 받은 65세 이상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가운데 증례 별 BMI와 사망자수 데이터가 있는 논문 9건
림프부종에 가장 많이 시행되는 림프관정맥문합술이 심부전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북대병원 성형외과 류정엽 교수는 림프부종 국민건강보험데이터(2007~2021년)로 림프관정맥문합술과 심부전 발생률을 분석해 국제외과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림프부종환자와 일반인 9만 9천여명. 분석 결과, 심부전 위험인자를 보정해도 림프관정맥문합술을 받은 군은 받지 않은 군 보다 심부전 위험이 30%, 일반인보다 20% 높았다. 특히 50세 미만이거나 남성, 정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