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국제피부외과학회 유치위원장인 이대 동대문 피부과 황규광 교수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피부외과학회 이사회에 참석, 2006년에 국제피부외과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도록 유치하는데 성공하고 귀국했다.
국내연구진이 최소 절개술을 통한 심장수술과 오목가슴 교정 수술을 동시에 시행, 성공했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심장센터의 김용인 교수(심장외과)팀에 따르면 최근 박모양(1993년생. 여)은 선천성 심방중격 결손과 대동맥관 개존증 등 복합 심장병과 심한 오목가슴으로 평소에 운동을 전혀 하지 못하는 등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심장센터에서는 여러 차례의 정밀검사를 실시 후 수술하였고, 현재는 퇴원하여 외래 진료만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오목가슴 교정을 위한 방법으로 기존 흉골 주위 연골 제거 및 흉골 절개 등 라비치(Ravitch)술식은 합병증과 후유증이 많으며 시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1990년대 후반부터는 최소 절개에 의한 금속 바를 이용한 너스술식이 개발되었고, 이 방법은 수술이 간단
가톨릭 류마티스연구센터는 지난 25일 과학기술부 및 과학재단 지정 SRC 센터 지정 1년기념으로 제1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1년간 센터의 연구내용과 함께 국외 류마티스 연구 석학들을 초청, 류마티스 연구의 최근 동향등이 발표됐다.심포지엄 I에서는 첫번째 연자로 서울약대 강창율 교수의 외부 항원에 대한 관용 유도 및 지속에 대한 CD4+ CD2+ regulatory T cells의 역할에 대해, 두번째 연자로 센터 소장인 가톨릭의대 김호연 교수가 관절염 동물 모델에서 경구 관용 유도에서 CD11 수지상 세포의 역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세번째 연자로 한남대 배용수 교수가 수지상 세포 cDNA library의 microarray analysis를 이용한 수지상 세포의 분자적 규명에
윤견일 이화의료원장 외 임직원 일동은 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어촌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중앙일보 측에 기탁했다. 윤견일 의료원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하고자 직원들과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은 중간관리자급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가평 마이다스리조트호텔에서 장기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금년 초부터 준비한 장기비전에 대하여 중간관리자급 이상 직원들의 내부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비전경영, △KIRAMS 2012 발표, △패널토론, △의식개혁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KIRAMS 2012를 발표한 홍석일 방사선의학연구센터장은 “방사선의학 및 암 진료기술을 선도하여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비전과 함께 원자력병원, 방사선의학연구센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발전목표와 각 분야별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했다.주요 추진과제 중 암 진단 및 치료기술 선진화를 위해 IMRT(세기조절방사선치료기)와 중입자 가속기
은성의료재단 삼선병원에서는 지난 9월 26일(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6층 강당에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무료검진 및 공개강좌를 개최하였다.고혈압, 당뇨, 심장, 신장 질환자 및 의증을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 및 환자의 올바른 생활 습관"이라는 주제로 본원 내과 박상제 과장이 강연을 펼쳤다.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진 이번 강연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비만도 검사, 혈압 검사, 혈당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신장기능검사,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검사, 요산검사 등의 무료검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성의료재단 삼선병원에서는 지난 9월 26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층 응급실 앞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였다. 최근 태풍 매미의 피해로 집단헌혈을 하던 군인, 경찰 등이 재해복구에 동원되면서 헌혈이 감소되어 부산시혈액원에서 보유한 혈액 재고량이 바닥나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소식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응급환자들에게 헌혈을 통한 작은사랑 큰 나눔의 이웃사랑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모아진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시혈액원에 전달되어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공급된다.
새로운 발기부전 치료제인 시알리스(한국릴리)와 레비트라(바이엘-GSK)가 본격 시판에 들어감에 따라 비아그라와 함께 500억원에 이르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을 차지하려는 치열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한국릴리가 만든 시알리스는 막강한 영업력을 갖춘 대웅과 코-마케팅을 공식발표하고 이를 위해 이례적으로 시알리스 전담 영업사원을 공개 모집하는 등 일전을 벌일 각오다.특히 릴리의 지금까지의 마케팅 방법과는 달리 시알리스에 상당한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이 제품에 거는 회사의 기대를 엿볼 수 있게 하고 있다.레비트라 역시 각오가 대단하다. 우선 바이엘이 외국제약사이지만 영업력이 국내 제약사 만큼 공격적인 GSK와 코-마케팅을 한다. 바이엘은 또 지난 8월 경 약 한달간 전국 20여개 도시에서 30여차례 발기부전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원장 오석준)이 지난 9월 22일 국제척추센터(소장 김석우)를 개설하고 진료에 들어갔다.한림대 국제척추센터는 최첨단의 의료장비와 의료진을 구성하여 미국의 척추치료 시스템을 한국의 실정에 맞게 도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번에 도입된 치료 시스템은 환자를 중심으로 환자진료에 관련된 모든 진료과(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들이 모여서 진료하는 시스템이다. 즉, 환자가 관련 의사를 찾아서 이 과 저 과를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관련 진료과 의사들이 찾아와서 진료를 볼수 있어 질환 특성상 이동이 불편한 환자에게는 안성맞춤이라고 볼 수 있다.특히 환자 한 명에 대해서 담당교수 2명이 배정되어 한명이 부재 시 다른 교수가 진료 공백 없이 진료를 담당하는 주치의제를 실
지난 9월 25일 라마다르네상스에서 한국제약기술연구회(일명 이칠회 회장:곽진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이칠회(二七會)란 27개 제약사가 매달 27일에 모인다는 취지에서 붙여진 이름. 하지만 현재 회원수는 70명에 이른다. 이칠회는 단순한 친목모임에서 벗어나 GMP 자료 제1집, 제2집을 편집하여 GMP 홍보에 앞장섰고, 2000년에는 ‘의약품 제조와 Validation‘이란 책자를 발간한바 있다. 이칠회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국제제약기술 GMP연구회인 PDA처럼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곽회장은 “국제개방화시대에 한국제약기술연구회가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밝혔다.
미국의사협회와 미국내과학회 그리고 영국의학협회가 공동으로 제작한 가정의학백과사전 COMPLETE HOME MEDICAL GUIDE (평생가정건강가이드)이 서울대의대 교수들의 편역으로 한국에서 출간됐다.총 1,104페이지의 방대한 양을 자랑하는 이 책은 세계 모든 의학적 지식을 담고 있으며, 2천 컷의 원색화보를 곁들여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또한 의학적인 질병의 진단과 설명 외에도 평가와 대처법까지 설명하고 있어 어떻게 건강을 지킬 것인지 예방차원에서 설명하고 있다.이 책의 대표 편역자인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김성권 신장내과 교수는 “21세기의 의료 소비자는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정확한 의학 정보의 습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하고 “미주와 유럽 각국의 일반 독자들에게는 이미 선풍
동화약품공업(주) (사장 : 윤길준)은 지난 25일 창립 106주년을 맞아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는 30년 근속임원에 황규언 부회장, 이종규 전무, 최영규 전무와 20년 근속사원으로 인사부 김상선 부장외 12명, 10년 근속사원에 대구지점 이재영실장외 28명, 유공사원으로 특판부 조인숙 외 30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제약회사들이 소비자 상담의 중요성을 인식, 9월 24일 동아제약 7층 강당에서 모임을 갖고 각 회사의 정보를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이날 모임에는 중외제약, 동아제약, 대웅제약, 보령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한미약품 등 27개의 제약사 소비자상담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제약업계 소비자상담실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발표와 각 회사별 현황 소개, 그리고 제약업계에서 소비자상담의 중요성 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모임의 회장인 중외제약 이윤희 차장은 모임의 목적에 대해 지난 해 7월 PL법 시행에 따라 증가한 소비자 클레임에 대해 유사 사례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더욱 발전적인 고객상담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참석자들은 식약청, 제약협회, 소비자보호원 등과 협조를 통해 활동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인하대병원(원장 배수환)이 노인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가인병원(부천시 송내동)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양 병원의 유기적인 진료 공조 시스템을 구축했다.인하대병원과 가인병원은 향후 환자의 연계진료, 병원경영 정보 교환, 직원 위탁교육 사업, 최신 의학 정보와 인적자원의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원장은 협약식에서 “형식적인 협력관계가 아닌 양 병원의 발전을 도모하는 실질적인 구축을 위해 최선의 진료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인하대병원은 이미 인천의료원, 인천사랑병원, 인천기독병원, 박애병원, 강화병원을 비롯해 지금까지 국내 24개 의료기관과 의료협약을 체결,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태풍 매미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해당지역 시도간호사회에 위로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앞서 김의숙 간호협회장은 최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마산시를 직접 방문하고 해일이 휩쓸고 지나간 마산시 어시장과 가포동 수해지역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쓰레기 수거작업 현장을 돌아본 뒤 박성희 마산시장 부인과 조재윤 보건사업과장을 만나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태풍 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에 놓인 주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꿋꿋이 위기를 딛고 일어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또 수해현장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간호사와 의사들에게 "수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전염병 발생 등으로 인해 건강마저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고객들의 진료편의 확보와 병상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0월 1일부터 단기입원실(DCC·Day Care Center)을 본격 가동한다.본관 9층에 마련될 단기입원실은 총 17베드 규모로, 우선 단순 Angio case와 안과 등 이용대상 환자들의 일정을 고려해 월요일과 목요일 양일간 운영되며, 이용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후 점차 확대시킬 방침이다.병원은 최근 들어 진료과 이전, 무인수납시스템 도입, 진료 프로세스의 원-스톱화 등과 함게 단기입원실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병원은 고객편의를 최우선으로 삼고 시설물의 전면적인 개보수를 계획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고객서비스 방안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은 지난 25일 성의교정 교수회의실에서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 의무원장 남궁성은 교수와 노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 회계년도 임금협정서 조인식을 가졌다.이날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노사는 전년도 임금 총액대비 2%인상에 합의했다.임금인상 세부내역을 보면 총액대비 1%는 기본급 중 직무급(정액)으로 인상하고, 총액대비 1%는 기본급 중 직무급(정액)으로 인상했다.이와 함께 노사는 임산부 야간근로금지를 위한 필요인력은 병원별 노사협의회를 통해 산출하며, 의료원 승인 요청 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또 고용보장을 위해 단체협약서를 준수키로 합의했다.한편,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어느 때보다도 어려
병원과 종합병원에 대한 간호사 정원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청원이 국회에 제출됐다.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는 김홍신의원(한나라당)의 소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간호사 정원 기준 개선에 관한 청원’에서 병원의료의 질적 보장과 현실 여건을 감안해 간호인력을 현행 입원환자 5인당 2인에서 5인당 1인으로 완화하고 일본과 같이 간호사 정원 일부를 간호조무사로 활용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중소병원협의회는 현행 의료법 32조 및 시행규칙(28조의6)에 병원·종합병원에는 연평균 1일 입원환자 5인당 2인의 간호사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의약분업 이후 경영난과 함께 인력수급에 상당한 어려움이 초래돼 대다수 중소병원이 법정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
중소병원 전국대회가 10월 2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는 24일 저녁 제24차 정기이사회에서 중소병원 전국대회를 다음달 28일(화) 오후 3시부터 63시티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날 대회에선 중소병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의를 통해 경영활로 모색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한편 중소병원협의회는 효율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김상태 혜민병원 이사장을 전국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고문(유태전·조평래) △부위원장(허춘웅 ·홍정룡·백성길·노성일) △공동간사(김환수·정영호·라기혁·권영욱) 등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강북삼성병원은 PACS(의료영상 저장 전송시스템: 기종 인피니트 스타팩스)을 도입하고 이번 10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특히 이번에 강북삼성병원이 도입한 장비에는 3차원 영상장비인 라피디아(Rapidia)가 부착되어 CT나 MRI 등에서 촬영한 2차원 영상을 3차원 입체영상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촬영결과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재구성하게 되면 의사가 환자에게 진단내용을 편안하게 설명해 줄 수 있고 수술 전 치료계획을 보다 치밀하게 세울 수 있어 정확한 진료와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