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복합통증증후군에 관한 세미나가 9월 27일 오후 3시 서울대병원 B강당에서 일반인 및 환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우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마취통증의학과 김용철교수, 서상수 환우회 고문변호사가 강사로 출연해 복합부위통증증후군에 대한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개그맨 박준영씨와 정재환씨의 영상메시지 전달도 있을 예정이다.
일동제약의 메디폼F와 메디폼A가 FDA 승인을 획득했다.메디폼F는 물과 세균의 침투를 막아주는 방수·방균 소재의 점착 필름을 부착하여 1회용 밴드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간단한 샤워나 운동을 해도 잘 떨어지지 않고, 한 번 붙이면 2∼3일 동안 갈아줄 필요가 없을 정도로 편리성이 높다. 메디폼A는 새로운 개념의 드레싱재로 금년 중 출시될 예정이다.일동은 유럽인증규격인 CE에 이어 FDA의 승인을 잇따라 획득함으로써 의료용 드레싱재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메디폼은 서울대병원·한림대병원·고려대병원·한일병원 등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을 통해 가장 잘 알려진 외국 제품에 비해 품질이 월등한 것으로 입증된 바
코오롱제약(대표이사 배영호)은 말초작용성 진해제‘드로피진 시럽’을 9월부터 신발매했다.금번 신발매한 드로피진 시럽은 중추신경에 직접 작용하는 진해제로 향정약 전환대상 성분이 함유된 진해제와는 달리 부작용 현저히 개선시킨 말초에 직접 작용하는 진해제로서 성분은 Levodropropizine이다.기존 중추성 진해제의 경우 CNS에 작용하여 졸음 및 소화기계 부작용 등이 발생했지만 드로피진 시럽은 말초의 기침 수용체에 직접 작용하여 점액분비조절 및 기관지 확장을 통한 기침 억제작용을 하기 때문에 CNS 및 소화기계 부작용없이 기침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완화시켜 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또한 흡연 등에 의한 기도과민성 기침을 개선시켜 폐의 염증반응도 효과적으로 막아줄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성 기침증상을 개선시켜주며 염증
선경 고대의대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은 17일 안암병원 8층 소회의실에서 서울의대 오선경 교수를 초청, Establishment and Differentiation of human Embryonic Stem Cell Lines(인간배아줄기세포주의 생성 및 특성 분석) 연제발표 및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한다.병원은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사진전시회 및 사진 공모작품 전시회를 열고, 24일 오후 2시 신관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병원 1층 로비에서 교직원 봉사단체인 성빈체시오 아 바울로회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일일찻집 및 카드 판매를 한다.또 25일은 빈센트성인의 생애'에 대한 비디오 상영을, 26일 오후 5시 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축일 기념 미사'에는 올해의 빈센트인 선정 및 수상이 있을 예정이며, 미사 후에는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콘서트 콰이어 합창단이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음악회도 개최한다.한편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파퓨아뉴기니아에 해
㈜플랜티넷(서울 도곡동 소재, 대표이사 김태주)은 인하대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의 모든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 환자는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국내에는 조직형이 맞는 기증자가 없어 어렵게 일본인 골수기증자를 찾아 골수이식수수술을 준비 중에 있었다. 하지만 골수기증자 검사비를 비롯한 비용이 수천만원 필요한 상황이어서 어려운 가정 형편에 이식수술을 준비할 수가 없었다. 이소식을 전해들은 김태주 사장이 선뜻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플랜티넷은 인터넷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제공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 사업소득의 일부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백혈병 환자의 치료비로 2003년도 하반기 5천만원을 인하대병원 암센터(센터장 김철수 교수)에 기부하였다. ㈜ 플랜티넷은 앞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노동부가 주관한 2003년 하반기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하반기 신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는 현대건설, 한진, 새한미디어 등 대기업 24개사와 국순당, 세크론, 이건창호시스템 등 중소기업 11개사 등 총 35개사.유나이티드제약은 8월 한달 간 대전지방노동청의 엄격한 서류심사 및 본사 현장 실사,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사례발표 등 3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이로써 유나이티드제약은 노동부로부터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및 각인동판을 수상하게 되며, 향후 3년간 금융기관 대출 때 우대금리를 적용받고 일정기간 세무조사 유예,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화사측은 이번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복리후생을 통해 직
고대 구로병원 의료봉사 몽골지원단(단장 최상용 . 외과)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연세친선병원과 제1병원, 제3병원을 방문해 62세 간암환자의 간절제술을 비롯 총 7례의 수술을 시행했으며, 100여명의 환자진료와 함께 제1차 한.몽골의학회도 개최했다.국립몽골대학병원인 제1병원 강당에서 열린 제1차 한.몽골의학회에서는 울란바토르 주요병원(제1,2,3병원, 외상병원)의 대표를 비롯 몽골 의료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용, 선경, 김진용, 백광제 교수가 복강경, 인공심장, 내시경, 응급의학에 대한 최신지견을 각각 발표했다.최상용 단장은 이번 의료지원단 파견을 통해 몽골과의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특히 이번에 처음 개최된 한.몽골의학회가 해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배상훈)은 GE메디컬시스템코리아사와 17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PET/CT장비(Discovery ST)도입 조인식을 체결하였다.전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PET/CT는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지역에만 5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에 한림대성심병원에 도입되는 PET/CT(Discovery ST 모델)는, 기존 Discovery LS 모델에 비해 장비 설치 공간, 환자의 편이성, 검사 시간 단축에 있어서 성능이 한층도 향상된 모델이다. 또한 Compact 하면서도,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게 설계된 의료장비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의 경우, 기존 병원들이 PET/CT의 이용을 환자의 진단에 치중하여 사용하던 것에 반해, 환자의 진단뿐만 아니라, PET/CT의 검사정보를 바로 방사선
서울대병원 호스피스실(실장: 내과 허대석 교수)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소아병동 임상2강의실에서 호스피스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실 주관으로 처음 실시되는 데, 강의는 허대석교수의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서강대 채준호신부의 삶과 죽음에 대한 호스피스의 전반적인 이해등으로 진행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제19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병원정상화의 과제’와‘의료시장개방 대응전략’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병원 내·외적 환경 측면에서의 문제점 분석과 시장기능 제고 등을 통한 병원정상화 방안과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할 병원계의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제병원연맹(IHF) 前회장인 A.T.J 크롤 박사(네덜란드) 초청, 특별초청강연도 예정되어 있다.학술대회는 첫째날 IHF 인사 특별초청강연과 공병호경영연구소 공병호 소장의 "패러다임의 전환, 병원경영 그리고 경영인" 특별강연에 이어 ‘병원정상화의 과제’를 주제로 병원 정책 및 제도 개선(유승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나성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진단방사선과 교수가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스웨덴 웁살라에서 시행된 제 10회 유럽 비뇨생식기계 방사선의학회 학술대회 (ESUR 2003) 에서 발표한 논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에 나 교수가 발표한 전시 논문 제목은 CT findings of malignant tumors associated with mature cystic ovarian teratomas로 대부분 양성난소종양으로 알려진 난소 기형종이 악성종양으로 진단될 경우의 기전과 이에 따른 CT 영상소견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됐다.
【독일·프랑크푸르트】 종양만을 고용량의 항암제에 노출시켜 정상세포에 끼치는 영향을 극소화시키는 ‘Magnetic Drug Therapy’에 의해 현실화되면서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HCC)에 대한 시험이 시작됐다. 자석으로 항암제를 종양내에 유도시키는 이 치료법에 대해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 방사선진단·치료연구소 Mirko Schiemann박사로부터 들어보았다.색전술보다 환자 고통 적어Magnetic Drug Therapy는 먼저 CT와 혈관조영을 통해 종양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을 찾아내고 여기에 카테터를 삽입하고 미리 철분자와 결합시켜 둔 항암제를 주입한다. 이어 종양 부위가 있는 체외에 자석을 대고 항암제를 혈관 밖으로 대량 삼출(渗出)시켜 종양 부위에 저류시키는 것이다. 이 방법은 항암제의 종양
【미국·댈라스】 국제소생법연락위원회(ILCOR) 고도생명유지대책부 부부장인 Jerry P. Nolan박사는 심장이 정지한 후 소생한 환자의 체온을 낮추면 뇌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성명(advisoey statement)을 Circulation(108:118-121)에 발표했다. 이 성명은 미국심장협회(AHA) 및 각국의 소생심의회가 공동 작성했다.심정지는 심질환의 진단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다. 갑작스런 심정지가 연간 얼마나 발생하는지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으나 AHA는 관상동맥질환(CAD)으로 인해 매년 약 25만명이 병원 밖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이것은 CAD에 의한 사망수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미국에서 매일 680명 이상이 사망하는 수치다. 로열유나이티드병원(
【로스엔젤레스】 파킨슨병 치료에 이용되는 브로모크립틴(도파민 수용체 자극제)이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와 재향군인웨스트로스엔젤레스보건의료센터 Nicholas H. Caskey박사팀에 의하면 도파민 공급이 증가되면 흡연 욕구가 억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흡연량, 흡연횟수 모두 감소Cakey박사팀은 흡연자 20례(남성 14례, 여성 6례)에서 뇌속 도파민 농도를 높였다가 낮춘 결과 니코틴 의존성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반대로 도파민 길항작용을 가진 할로페리돌을 투여받은 피험자의 경우에는 브로모크립틴을 투여받은 피험자에 비해 흡연횟수 및 담배 1개비 당 흡연횟수가 증가했다. 피험자의 평균연령은 30세. 하루 15개비 이상을 2년 이상 흡연하고 시험
【미국·댈라스】 노스캐롤라이나대학 William Finn교수는 말기신질환(ESRD)환자에 lanthanum carbonate (Fosrenol)이 효과적이라고 미국신장재단(NFK)의 임상신장학회에서 발표했다.Lanthanum carbonate은 칼슘이나 알루미늄이 들어있지 않은 인산염 결합제. 최근 시험에 참가한 환자 77례의 혈중 인농도는 52주간의 연구시작 당시에는 평균 6.6mg/dL이었으나 시험이 끝날 때에는 평균 5.7mg/dL이었다. 이러한 저하는 치료를 시작한지 4주 후에 시작됐으며 낮아진 농도는 시험이 끝날때까지 유지됐다.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Finn교수는 “이번 지견과 제III상 장기안전성시험에서 얻어진 과거 데이터를 종합하면 lanthanum carbonate는 양호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일본 후생노동성은 5년마다 당뇨병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얼마전 그 결과를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이 매우 의심되는 사람’은 약 740만명, ‘당뇨병의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는 사람’은 약 880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각각 50만명, 200만명으로 증가했다. 이른바 ‘예비군’이 뚜렷하게 증가한 만큼 앞으로는 이러한 계층을 타겟으로 한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예방의 연구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 진단에서 일선 의사는 이번 조사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이번 조사 자문위원회의 견해에 대해 알아본다.5년마다 당뇨병실태 조사 결과발병 층 점차 확대 우려당뇨병 740만명, 예비군 880만명이번 조사는 작년 일본에서 실시한 국민영양조사에 참가한 1만 67명(20세
【미국·오마하】 크레이튼대학 알레르기/면역학부 Thomas B. Casale부장은 “알레르기(계절성알레르기 포함)”는 제1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아니라 기능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해야 한다고 알레르기·면역학분야 전문가회의에서 정리,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111:835-842)에 발표했다.회의에서 Casale부장팀은 “OTC제로 시판 중인 기존의 항히스타민은 부적절하게 투여, 선택되는 경우가 많고 진정, 기능장애, QOL의 저하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전문위원회는 “기존의 항히스타민제는 진정과 기능장애를 일으킨다는 지적이 있는데도 알레르기 환자의 47%가 복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약제를 중지하고 기능장애를 일으키지
【미국·캘리포니아】 이식형 콘택트렌즈가 라식수술보다 효과면에서나 안전성 면에서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STARR Surgical사는 라식(LASIK)과 이식형 콘택트렌즈(ICL)의 성적을 비교한 연구를 Cancer(22:324-331)에 발표했다. 이 회사는 저침습성 안과용의료기구의 개발, 제조, 시판하고 있다. 임상연구센터(시카고) Donald R. Sanders박사 및 John A. Vukich박사에 의한 「중등도~고도 근시환자에서 이식형 콘택트렌즈와 라식의 비교」라는 주제의 연구에서는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하는 라식에 비해 ICL은 안전하고 유효성도 높아 라식을 대체하는 방법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ICL을 이식한 210개 눈과 라식 수술을 실시한 559개 눈의 수술 성적을 비교하고
【뉴욕】 회장 낭-항문문합술 후 합병증인 급성회장염. 이탈리아 볼로냐대학 Paolo Gionchetti박사팀은 술후 고농도의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를 투여하는 무작위 이중맹검 플라시보대조시험을 실시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투여에 의해 급성회장염의 발생을 유의하게 줄일 수 있다고 Gastroenterology(124:1202-1209)에 발표했다.배변횟수 줄여 QOL 높여Gionchetti박사는 회장낭-항문문합술을 받은 40례의 연속증례를 무작위로 2개군으로 나누고 1군에는 9,000억개의 세균이 든 프로바이오틱스를 하루에 1개, 다른 1군에는 플라시보를 투여했다. 이 치료법은 인공항문폐쇄 후 시작하여 1년간 계속했다.그 결과, 급성회장염이 플라시보군에서 20례 중 8례(40%)에 발생했으나 프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