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대한비만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가 9월 2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실시된 연수강좌를 정리했다.내장지방과 피하지방에 대한 임상적 이해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오상우여러 연구결과 내장지방은 전체 체지방량과는 무관하게 여러 대사이상과 독립적으로 높은 상관성이 있으며, 그 특성상 비만치료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최근에는 CT, MRI 등 측정법의 발달로 임상에서는 체지방을 크게 복강내지방(Intraabdominal fat)과 피하지방(Subcutaneous fat)으로 분류해서 사용하고 있다. 복강내지방조직도 다시 복막내지방 (Intraperitoneal 또는 Visceral fat)과 복막뒤지방(Retroperitoneal fat) 지방으로 나뉜다. 이 둘의 경
맹광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에 있는 보광피닉스파크에서 학술대회를 겸해 열린 제55차 대한예방의학회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홍영선 가톨릭암센터 소장이 서초구 유공시민으로 선정, 지난 10월 28일 서초구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서초구청장(조남호)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감사패는 가톨릭암센터와 서초구가 공동 주최로 지난 3월 25일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강남성모병원 교수를 비롯, 가톨릭대 의대, 간호대 교수들이 강사로 매주 화요일 개최된‘암 예방 건강대학’에 많은 도움을 준 것과 구민에게 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 및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등 건강관리에 힘쓴 것에 대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8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지하103강의실에서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이종길, 명지병원 행정처장) 산하 대학병원행정관리자회(회장 임배만, 서울아산병원 관리본부장) 이대목동병원 지회를 결성, 초대회장에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 이경호 홍보과장을 임명했다. 이번 지회 결성식에는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이종길 회장과 임배만 대학병원행정관리자회 회장, 김태웅 세브란스병원 행정부장, 김익화 경희의료원 기획조정실 차장 등과 이화의료원 김영 사무국장 외 100여명이 참석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파록세틴(상품명 팍실)이 사회불안장애 치료제로 미FDA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SSRI 계열약물로는 처음으로 사회불안장애 적응증을 받은 팍실은 내약성이 좋으며 부작용으로 인한 복용 중단율이 플라시보와 비슷한 수준으로 임상결과 밝혀졌다.팍실은 이미 우울증, 공황장애, 월경전 불쾌기분장애(PMDD) 치료제로 미 FDA의 승인을 받은바 있다.
이민수(고려대신경정신과)교수와 김재민(조선대)교수가 제46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각각 GSK의 학술상과 젊은의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재진(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교수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최고의 논문으로 인정받아 한국얀센이 지원하는 제8회 폴얀센박사 정신분열병연구학술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2003년 학술연구용역사업의 일환으로 한약과 양약의 복합투여 현황 및 실태조사를 실시한다.학술연구용역사업 ‘한약과 양약의 복합투여시 안전성·유효성 연구’는 보건복지부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하나한방병원,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등의 공동 연구진에 용역 의뢰하여 진행 중인 연구사업이다.이번 실태조사는 오는 11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전국의 20여개 한·양방협진의료기관의 의료인 및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만성·난치성 질환 중 유병률이 높은 질환을 중심으로 한약과 양약의 복합투여 현황 및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한·양약 복합투여 현황 및 실태조사를 통해 얻어진 자료는 향후 한·양방 협진 모델 개발은 물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 우리나라 보건의료 현실에 맞는 보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강남역사거리(뉴욕제과)에서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울지방청은 최근 마약류 사용자가 유흥업 종사자등에 한정되지 않고 가정주부, 회사원, 대학생등으로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어 불법마약류 사용의 폐해와 그 심각성이 날로 커져 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동 캠페인을 계획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은 유명연예인 조영구, 김지선, 장유정, 김윤형, 박상규 및 의·약사, 교수등 전문가들과 서울청 마약류 명예지도원, 마약퇴치운동본부 직원, 자원봉사자 및 서울청 직원들이 참여하며, 불법마약류의 폐해에 대한 각종 홍보물과 홍보용품(호루라기)을 배포할 예정이다.서울청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불법마약류의 폐해와 그 남용의 심각성에 대한 홍보 캠페인에 관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산업의학과는 지난 10월 23∼24일 양일간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PAOAP(Participatory Action Oriented Approach Program)워크샵을 개최했다.PAOA 프로그램이란 기존의 전문가가 일방적으로 원리를 설명하고 지식위주의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통상적인 훈련방법이 아닌 참가자들에게 하여금 작업개선의 원리와 비슷한 수준의 다른 사업장에서 이미 잘 활용하고 있는 많은 좋은 사례들을 보여줌으로써 그것으로부터 좋은 아이디어와 자극을 받아 능동적으로 그들 자신의 해결책을 찾아내도록 하는 일종의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훈련 기법이다.이번 워크샵은 구미에 소재한 평화오일씰공업(주)의 사업장을 공개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적극적인 협조가운데 구미지역 각 사업체 공장장, 보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는 28일 여의도 대한생명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중소병원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주민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병원이 경영난 가중으로 생사의 기로에 선 것을 개탄한다며 정부의 즉각적인 중소병원 활성화 실행을 강력 촉구했다.협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복지부에 대해 병·의원간 기능을 재정립하여 병원급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이와함께 전문의사인력 구인난 해소를 위해 중소병원에도 공중보건의 및 전공의를 파견할 수 있도록 선발기준 완화등 정책적인 지원책을 촉구했다.한편 이날 김철수 중소병원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정부가 병원활성화 대책계획을 공표했지만 중소병원을 회생시킬 응급조치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연초 24.4% 인상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원가대비 20∼40%에 불과한 입원료 수가를 연차적으로 조정하여 2006년까지 원가의 60∼70%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우선 2004년도 병원종별로 30∼78%의 인상률을 적용하여 '입원료 상대가치 점수'를 현실화해 줄 것을 복지부에 건의했다. 입원료상대가치 조정건의에서 병원협회는 일반병실의 경우 종합전문 27,870원 49,493원 종합병원 25,630원 34,765원 병원 22,640원 29,427원으로 현행수가 대비 각각 78, 36, 30%씩 인상을 요청했다.병협이 2001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원가분석자료를 기초로 2001(4.1%), 2002(2.7%)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입원료 원가는 종합전문 135,985월, 병원
자난 23일부터 나흘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세계비과학회가 (주)유유 등이 후원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됐다.4년마다 개최되는 이 학회에서 (주)유유는 이탈리아의 파살리 교수와 프랑스의 아벨레 교수가 강연한 비강세척의 중요성에 관련한 심포지엄을 후원했으며, 청중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이번 학술대회를 후원한 (주)유유 유승필 회장은 “세계 비과학술발표 및 교류를 통해 국내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라며 특히 유유에서 판매하는 세계적인 비강세척제 피지오머의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고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기환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과 교수가 2004년 8월 호주 아들레이드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소아신장학회(IPNA)에 연자로 초청됐다. 유 교수는 내년 학회에서 "소아에서 레닌안지오텐신계가 신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그 동안 진행되었던 소아신장질환의 유전적 요인에 대한 실험 연구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IPNA는 소아신장분야에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전문가와 학자 15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지난 25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미숙아초청 어린이 특별공연을 개최해 참석한 어린이 및 보호자 260여명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사회에서 미숙아를 바라보는 잘못된 인식을 고치고 삼성제일병원에서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어린이 및 보호자가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는 1부 소아과 신손문 교수의 소아건진 특강과 2부 해설이 있는 동요 클래식 공연 그리고 3부 신나는 어린이 난타 공연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삼성제일병원에서 800g의 몸무게로 태어나 건강하게 자란 서한울 어린이가 즉석 동요경연대회에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러 참석한 많은 부모들의 힘찬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소아과 신손문 교수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미숙아
순천향대학교병원(원장 한선호)은 최근 의료봉사단과 간호사협의회를 주축으로 뜻깊은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병원 의료봉사단은 10월 25일 단장인 흉부외과 염욱 교수를 비롯 30여명의 의료진이 월계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주민 150여명에게 인술을 베풀었다. 간호사협의회(회장 서미숙) 역시 10월 24·25일 이틀 동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을 비롯해 동맥경화, 당뇨병, 위장장애, 골다공증 등과 같은 성인병 예방교육과 유방암자가검진요령, 진료상담 등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Always with you’라는 슬로건으로 미래지향적이고 희망찬 비둘기가 비상하는 모습을 표현한 2004년 전공의 모집 홍보책자를 발간했다.홍보책자는 병원군별 총정원제에 참여하고 있는 9개 병원의 소개와 1년간 시행한 시범사업의 내용으로 구성됐다.한편, 의료원은 10월말부터 수련교육부장들과 전공의들이 조별로 각 지역 의과대학을 방문해 시범사업에 대한 홍보 설명회를 가지는 등 본격적인 전공의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민수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과 교수는 10월 25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아시아 각국의 정신보건 교수 및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SEBoD(Social Economic Burden of Depression 학회에서 ▲한국우울증의 현황 ▲아시아 의과대학에서의 우울증 교육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SEBoD학회는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이 질환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환자들이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그리고 정부규제의 장벽을 줄이자는 취지 하에 개최됐다.
고대의료원은 25일 오후 2시 안산병원 운동장에서 홍승길 의무부총장, 김형규 안암병원장, 류호상 안산병원장, 김린 기획조정실장, 이완 사무국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9회 의무부총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각 병원간의 친선도모와 업무 효율 증대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축구대회에는 안암병원, 구로병원, 안산병원, 의료원/의과대학 등 총 4개팀으로 나뉘어 토너멘트 방식으로 경기가 열려 구로병원이 우승, 안산병원이 준우승을 차지했다.홍승길 의무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다소 추운 날씨속에 축구대회를 준비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서 모든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의료원의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세계 제약시장과 마케팅 관련 전문지인 매드애드뉴스가 올해의 제약사로 아스트라제네카를 선정했다.매드애드뉴스측은 이번 선정의 이유로 첫째, 아스트라제네카가 2002년 튼튼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고, 2003년 2분기까지도 그 흐름을 유지해오고 있다는 점, 둘째, 소위 블록버스터라는 수식어가 붙는 대형 브랜드를 10개나 보유하고 그 중 10억 달러를 상회하는 브랜드가 셋이나 포함되어 있다는 점, 셋째, 세계 최고의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향후 강한 주당 순이익 성장세와 업계 4위의 연구개발 투자비를 가지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