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에서 50세 이상 성인에게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 접종을 권고하고 있지만 접종 기준을 나이만으로 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왔다.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헤리엇 포브스(Harriet J Forbes) 교수는 영국의 임상진료연구데이터베이스(CPRD)를 이용한 증례대조연구에서 현행 접종권장연령(구미에서는 50~70세)보다 낮아도 기초질환 이 있으면 걸릴 위험이 높다고 BMJ에 발표했다.18세 이상 증례군 14.5만명과 대조군 55만명 분석포브스 교수는 CPRD 데이터를 이용해 2000~2001년에 대상포진으로 진단된 18세 이상 성인 14만 4,959명과 나이, 성별, 진찰상황이 일치하는 대조군 54만 9,336명을 선별했다.대조군은 기준일에 대상포진이나 대상포진 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손병철 교수가 지난 4월 12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자유연제상을 받았다.손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통증치료를 위한 척수신경자극술에서 판전극 삽입술시 다중 신경감시 모니터링의 유용성’을 주제로 뇌척수 신경 수술 치료시 신경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신경감시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손 교수가 발표한 신경감시 모니터링이란 뇌, 척수수술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마비, 감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뇌척수의 전기자극반응을 수술 중 항상 감시하는 기술로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분야다.
통증 감수성 차이를 유전자로 판정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미국 프루브바이오사이언스 토보르 오노지고피아(Tobore Onojjighofia) 박사는 4종류의 일염기다형(SNP) 중 하나를 가진 2,721명의 만성통증환자 통증점수를 분석, 그 결과를 2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국신경학회에서 발표한다.VAS 점수로 다형 빈도 유의차 확인박사는 통증 감수성과 유전자 다형의 관련성을 조사하면 통증과 통증감수성의 개인차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연구에서는 오피오이드(마약성진통제)를 사용하는 만성통증환자의 유전자 다형을 분석했다.대상자는 조현병(구 정신분열증)과 조울병, 각종 의존증 등과 관련한다고 보고된 4개의 SNP 1)카테
선택적세로토닌작동제인 트립탄계열 약물의 등장과 함께 편두통 치료가 크게 바뀌었다. 최근에는 새로운 치료표적에 대한 약물이 개발되면서 다시한번 패러다임 쉬프트가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오는 26일부터 8일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제66회 미국신경학회에서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를 직접 억제하는 모노클로널 항체 2개 약물에 대한 임상결과가 발표된다.치료보다는 예방에 초점CGRP는 편두통 발작에 관련하는 신경전달물질로서 비교적 새로운 치료 타깃으로 알려져 있다. 학회는 보도자료에서 항CGRP모노클로널 항체는 급성기 발작의 억제보다는 편두통 발작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하고 있다.2012년 미국신경학회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에서는 효과가 확인된 편두통예방제로 트립탄계
목이나 등의 통증과 염증 치료에 사용되는 부신피질스테로이드를 경막외 투여시 실명이나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고 미식품의약국(FDA)가 23일 안전성 경고를 발표했다.경막외 투여 많이 하지만 적응외 사용FDA에 따르면 스테로이드의 경막외 투여에 대해 FDA는 실제 임상에서 오랜기간 많이 사용돼 왔지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다.이번 안전성 경고는 2009년 발표된 마취과분야 저널에서 경막외 등에 스테로이드 주입시 안전성에 관한 보고가 단서가 됐다.여기에 마취전문의가 스테로이드로 인한 중증 신경학적 부작용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부작용보고시스템(FAERS) 또는 문헌검색에서도 스테로이드와 관련한 신경학적 부작용 보고가 다수 발견됐다.여기에는 사망, 척수경색, 하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경과 양광익 교수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2014년판’에 등재됐다.양 교수는 현재 대한수면연구학회 국제이사 겸 편집부위원장, 대한수면학회 학술위원과 정도관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2007년부터 1년 6개월간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수면장애센터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하며 각종 수면질환들을 연구한 바 있다.그동안 ‘주말 수면보충과 고혈압의 관계’, ‘수면의 질과 어지럼증 및 근막통증증후군과의 관련성’, ‘수면제 장기복용의 문제점’, ‘폐쇄수면무호흡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 등 다양한 연구와 성과를 통해 국내 수면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이 최근 심장질환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흉부외과 심장파트, 혈관파트를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수술실, 중환자실, 병등 등 진료과와 수술팀 그리고 입원팀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뉴하트(New Heart)팀 출정식을 가졌다.4개월간의 준비기간 동안 뉴하트팀은 응급상황의 심장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부터 응급실, 수술실 그리고 병동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정립하는 등 심장질환의 치료 적기인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환자 생명을 구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마쳤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가 계속되는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이 뇌속의 염증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오사카대학과 이화학연구소 연구팀은 "만성피로증후군은 기존 검사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만큼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이 필요하다"고 Journal of Nuclear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염증을 일으키면 증가하는 단백질에 주목했다. 만성피로증후군 환자 9명(평균 38.4세)과 건강한 사람 10명(39.1세)를 대상으로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촬영한 결과,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통증에 관련하는 뇌 부위의 염증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아울러 인지기능 저하와 우울에 관련하는 뇌속 각 부위에 염증이 있을 경우 증상이 심하다는 사실도 밝혀졌다.만성피로증후군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건국대병원 어깨·팔꿈치 관절센터 의료진[사진왼쪽부터-박진영 교수, 오경수 교수, 정석원 교수, 방진영 교수(現 해운대백병원)]이 지난 3월 23일(일) 열린 제45회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주제는 ‘견갑이상 운동증후군은 보이는 오버헤드형 스포츠 선수들에서의 재활 후 결과 : 견갑골 3D-CT를 이용한 재활 전후 비교’로, 겹갑이상운동증후군은 견갑골 비대칭으로 어깨통증이 있는 질환으로 야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팔을 들고 운동하는 오버헤드형 스포츠 선수에게 많이 나타난다.연구팀은 견갑이상운동증후군이 있는 오버헤드형 스포츠 선수(특히 야구선수)중 어깨나 팔꿈치를 움직일 때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는 선수 54명을 대상으로 견갑골(날개뼈) 주위 근육 강화 운동을 시행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조철현 교수팀이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차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조철현 교수는 어깨관절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있는 국제전문학술지(SCI)인 '미국견주관절학회지(J Shoulder Elbow Surg)' 2013년 5월호에 발표한 "Inflammatory cytokines are overexpressed in the subacromial bursa of frozen shoulder(동결견 환자의 견봉하 점액낭에서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과발현)"이란 제목으로 연구논문의 우수성과 견주관절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철현 교수는 어깨, 팔꿈치 관절 및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하고 있으며
미FDA가 편두통치료제 토파맥스(topiramate)에 대해 12~17세 청소년까지 사용가능하도록 승인했다.토파맥스는 편두통을 앓고 있는 10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었으며, 부작용으로는 상부호흡기 감염, 식욕손실, 복부통증 등이었다고 전했다.또, 미FDA는 임산부가 복용시 태아 구순구개열, 구개파열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임신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했다.
풍선을 이용하는 풍선카테타 부비동 확장술이 비염과 축농증을 앓는 환자에 효과적으로 확인됐다.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동헌종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풍선카테타 부비동 확장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동 교수에 따르면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에 이 수술을 시행한 결과 비부비동염과 두통 증상이 사라졌다.막혀있는 부비동 입구로 풍선카테타를 밀어 넣은 다음 의료용 압력계를 사용해 입구를 조금씩 넓혀가는 이 수술법은 심장수술에 이용되는 수술카테터 기술을 응용했다.기존 비부비동염 수술은 코의 내부 조직을 절제해야 하는 만큼 출혈과 통증이 동반됐다. 또한 부비동이 안구와 뇌에 가까이 있어 안구와 시신경 손상 및 뇌척수액에 코 안으로 흐르는 위험도 뒤따른다.한편 비부
경희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영규 교수의 장남 현철 군이 4월 11일(금요일) 저녁 6시 30분 양재동 L-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의 부작용으로 전신 통증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면역응답을 높이는 첨가물(아주반트)로 인한뇌속면역이상인 Autoimmune Syndrome induced by Adjuvants(ASIA)증후군이 원인으로 지적됐다.일본섬유근통증학회 이사장인 니시오카 구스키(Nishioka Kusuki) 도쿄대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12명, 섬유근통증환자 74명 등 96명(여성 89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의 여부와 부반응에 관해 예비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HPV백신 접종자 55명 중 8명에서 원인을 모르는 전신성통증과 심한 관절염 등이 발생했다. 연령대는 10대가 많았다.대부분 섬유근통증으로 의심됐으며 신경성 통증치료제인 프레가발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어떤 증례는
▶ 일 시 : 3월 27일(목) 오후 2시▶ 장 소 : 서울백병원(을지로 3가) P동 9층 대강당▶ 제 목 : 지긋지긋 어깨통증 해결하기▶ 문 의 : 02-2270-0025
▶ 일 시 : 3월 27일(목) 오후 2시▶ 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 제 목 : 지긋지긋한 어깨·무릎 통증 확실하게 알기▶ 문 의 : 02-6299-2219
▲ 한양대학교의과대학△의학교육과교실주임 박훈기 교수 △의학과장 이오영 교수 △병리학교실주임 오영하 교수 △진단검사의학교실주임 김덕언 교수▲ 한양대학교병원△내과학교실주임 겸 내과장 최호순 교수 △소화기내과장 윤병철 교수 △혈액∙종양내과장 이영열 교수 △소아과학교실주임 겸 소아청소년과장 이영호 교수 △류마티스내과장 성윤경 교수 △마취통증의학과교실주임 겸 마취통증의학과장 김동원 교수 △병리과장 백승삼 교수 △핵의학과장 최윤영 교수 △직업환경의학교실주임 겸 직업환경의학과장 송재철 교수 △재활의학과장 이규훈 교수 △세포치료센터소장 김승현 교수 △약물개발연구원장 강주섭 교수 △조혈모세포이식센터소장 이영열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진단검사의학과장 백
종근당이 독일 엥겔하드사의 상처치료제 티로서겔을 국내에 판매한다.티로트리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무색의 하이드로겔 타입으로 항균작용을 통해 상처, 화상 및 입술에 작은 물집이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입술포진 등 다양한 피부손상에 효과를 발휘한다.쿨링작용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바른 후 얼굴에 남지 않아 끈적임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줄기세포를 무릎에 주사해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 정형외과학교실 조현철-윤강섭 교수팀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복부지방에서 분리, 배양한 중간엽 줄기세포 1억개를 무릎관절에 주사한 결과, 무릎의 상하연골 부피가 각각 14%, 22% 증가했다고 Stem Cell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연골이 닳아 뼈가 노출된 18명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교수팀은 무릎 부위에 중간엽 줄기세포를 직접 주사하는 방법으로 주사 6개월 후 관절경, MRI 및 조직학적 검사를 통해 연골 재생 정도와 품질을 확인했다.그 결과, 무릎의 상하 관절면에서 뼈의 노출 정도가 각각 32%와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
▶ 일 시 : 3월 12일(수), 오후 2시 ▶ 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 제 목 : 상지통증 - 팔이 아플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문 의 : 02-6299-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