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역점을 두고 진행해 왔던 투명성 제고 사업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한국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13일 경기도 한 음식점에서 가진 제 14회 제약산업 전문기자 워크숍에 참석해 “제약사들의 투명성 제고가 전혀 달라지는 게 없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문 부회장은 “CP도입, 윤리규정 개정, 대국민결의 등을 통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전혀 달라는 게 없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제약사들 간의 제로썸 게임을 보는 것 같다. 또는 이보다도 못하다”며 안타까운 입장을 밝혔다.제로썸은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는 말인데 이날 부회장은 눈앞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불물 안가리는 제약사들을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리베이트 등을)근절할 방법이 없다”고 말해 투명성 제고 사업
한국제약협회는 22일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한ㆍ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협회는 최근 일본제약협회로부터 신종플루로 인해 해외방문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전달받아 세미나 자체를 무기한 연장한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제약협회는 한국의 규제개혁, 임상시험의 국제조화 협력,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정책, 보험약가관리제도를, 일본제약협회는 PMDA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글로벌 전략, 일본 임상시험의 최근 동향, 혁신적인 의약품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일본의 전략, 제약업계의 약가제도 개혁 제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었다.
신약개발을 위해 1조원을 투자하면 3조 이상의 생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와 한국지역학회가 공동으로 작성한 ‘BT 산업 R&D 투자의 경제성 효과 분석 및 정책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산업 R&D에 1조원을 투자하면 3조 1,530억 원의 국내총생산(GDP)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효과는 타 산업의 평균보다 1.8~2배 가량 높은 수치다. 1조원을 투자했을 때 얻는 GDP 상승 효과는 전기전자 업종의 경우 1조 8820억 원이며 수송기계 업종의 1조 5,210억 원으로 평균 2조 373억 원이다. 따라서 제약산업의 효과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분석이다.띠라서 약가보조 정책보다는 신약개발 정책에 무게를 실어야 한다는 주장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와 유일호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오는 5월8일(금)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HT(Healthcare Technology) 산업의 R&D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신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내 R&D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R&D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시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육성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지역학회가 공동으로 연구한 ‘BT산업 R&D 투자의 경제적 효과 분석 및 정책 방안’ 연구 보고서가 발표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안충영 중앙대교수가 좌장을 맡고, 연자로는 ▲신동천 교수(연세대학교 환경보건학과) ▲김갑성 교수(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송재성 원장이 지난 1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 등 임원진 8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의약품유통 선진화를 위해 심평원이 눈과 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송 원장은 이 날 “물류 현대화․대형화를 위해 물류조합을 만들어 선진물류센타를 건립하는 등 도매업체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하면서, “의약품유통 선진화를 위해 의약품표준코드를 개발, 코드를 일원화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의약품도매협회에 요양기관과 거래시 표준코드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의약품도매협회는 의약품 입찰구매에서의 저가낙찰 사례를 제기하면서 이에 따른 의약품 품질에 대한 의구심 문제,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 의약품 거래행태를 감안한 약가 사후관리 조사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이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간의 상호 협력을 위한 중개자로 나선다. 한국제약협회는 31일 팔레스호텔에서 제3차 이사회를 통해 대외협력위원회를 새로 신설하고 이 위원장에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을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이사회가 대회협력위원회를 신설한 배경은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의 회원 탈퇴 및 업무 공조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외협력위원회는 국내 진출 다국적기업들과의 협력 증대를 통한 제약산업 발전 도모 및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회무를 추진하게 된다.협회는 김영진 회장이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과 업무협력 경험이 많아 경영방식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위원회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 회장 및 사장단 200여명이 지난 리베이트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향후 불법 리베이트를 하지 않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했다. 국내 제약사 회장 및 사장단 200여명은 31일 방배동 팔레스 호텔에 모여 ‘한국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대국민 결의대회’를 통해 최근 제약사 이미지를 실추시킨 리베이트 적발 사건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다시는 유사한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그동안 제약사들이 투명경영과 관련해 많은 결의 대회를 가진 적은 있지만 제약사 단체가 스스로 모여 대국민에게 결의대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대국민 보고 대표자로 나선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대학병원 발전기금지원, 불법학회지원 등 5대 유통부조리 행위를 최우선으로 근절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동아제약 이원배 사장이 31일 팔레스호텔서 열린 한국제약산업발전을 위한 대국민 결의대회에서 대표자로 나서 제약경영인 4대 결의사항인 투명경영, 일자리 창출, R&D 투자, 수출활성화를 선포했다.
앞으로 글로벌 다국가 3상 임상시험이 신고제로 바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김인범 서기관은 17일 한국제약협회에서 열린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약품 해외진출’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오는 5월까지 세부운영규정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6월에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개정안 대로 바뀔 경우 미국, 유럽, 일본에서 실시 중인 3상 임상시험은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보이며 임상시험 시작 기간도 30일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임상시험 관련 기준 위반시 행정처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2월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임상시험 정기 실태조사의 경우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임상시험 의뢰자, 임상시험 대행기관 등으로 확대하며, 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내달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섬유센터 17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세계 유수의 로펌과 정보회사, 컨설팅회사의 최고 전문가를 특별 초청해 “제약기업 글로벌 혁신성 강화를 위한 R&D, IP, 해외마케팅 전략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 로펌(Sughrue Mion, PLLC) 소속 변호사 및 변리사가 나와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보험개혁과 특허법 개혁 추진에 따른 국내 제약기업들의 미국 제네릭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FDA허가 신청고려사항과 ANDA 소송 대비책 모색 등 한국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전략을 소개한다.또 영국 정보컨설팅기관(Thomsonreuters, Inc)소속 싱가폴 주재 정보컨설턴트와 다국적 컨설팅컨소시엄(Strategic Decisi
제약사들이 오는 31일 국민들에게 의약품 거래관행을 근절하겠다는 대국민 보고대회를 갖는다. 한국제약협회는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서 제약협회 회장단, 이사, 제약사 대표이사 및 영업책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약산업 발전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협회가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정노력을 밝힌 바 있지만 대국민 보고란 표현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최근 의약품 리베이트로 실추된 제약사들의 이미지를 이번 기회를 통해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협회 관계자는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R&D투자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잘못된 의약품 거래관행의 근절을 위한 실천의지도 다지는 자리"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또한‘제약산업 육성정책과 의약품 유통 투명화 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최근 바이오협회가 제약산업 육성법 반대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모르겠다'며 정체성에 의혹을 제기했다.신약조합은 11일 제약업계의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바이오협회 관계자가 제약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경쟁력을 갖추도록 하자는 취지로 발의된 제약산업육성법안에 대해 정면으로 이를 부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것에 대해 제약업계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협회를 힐난했다.앞서 바이오협회 측은 9일 백원우 의원이 주최한 '제약산업육성특별법안 전문가 토론회'에 패널토론자로 참여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협회는 같은 취지로 협회 공동회장인 조완규, 서정선 2인의 명의로 지난 2월 25일자로 국회에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을 반대한다는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이 리베이트 근절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어 회장은 9일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약산업은 다른산업에 비해 더 높은 기업윤리가 요구된다.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표현으로 의약품 유통투명화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어 회장은 "시장경제의 흐름에 따라 리베이트가 존재하지만 하지만 제약산업의 경우는 도가 지나치고 있다"면서 "윤리를 벗어나는 리베이트가 자행되고 있고 이로인해 신뢰가 떨어지고 있어 이번만큼은 뼈를 깎는 아픔이 있더라도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의지를 보여주듯 현재 제약협회는 리베이트 규정-공정거래규약을 새로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2일 회장단 회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또 이어 31일에는 제약사 사장단 모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작년부터 의욕적으로 준비해온 '의약품 제품화 기술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4일 문을 연다.식약청에 따르면, 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 인·허가를 위해 기업에서 준비할 필수자료인 품질, 독성, 약리, 임상시험 등에 대한 기술상담을 R&D 초기단계부터 지원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의약품의 제품화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시장진입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연구개발 초기단계부터 허가관점에서 연구가 진행되도록 의약품 개발 초기단계 상담을 강화하여 “신약개발 R&D 온라인 상담프로그램”(http://helpdrug.kfda.go.kr)을 운영한다. 또 허가관련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의약품 제품화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관리를 강화하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이 제19대 한국제약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한국제약협회는 27일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안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어나가게 됐다.새 회장 선출에 따라 조직도 일부 수정했다. 제약협회는 정관 개정을 통해 협회 조직 지도체제를 이사장제에서 비상근 회장제로, 협의체 운영을 이사장단회의에서 회장단회의로 변경해 회원 모두가 책임감 있게 협회 회무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기틀을 만들었다.이와 함께 제약협회는 올 사업목표를 ‘글로벌 경영, 투명한 경영’으로 정하고 전년대비 3.95% 증가한 38억 8,5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주요사업 목표는 △연구개발 활성화 △유통 투명화 △국제경쟁력 강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
한국신약개발조합이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연구개발중심의 혁신형 제약단체로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신약조합은 26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서 정기총회를 통해 “제약산업의 핵심은 신약개발인 만큼 이를 총괄하고 있는 단체인 신약조합의 위상이 높아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올해는 조합을 혁신형 제약산업의 정책센터화와 통계센터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우선 정책센터화로 거듭나기 위해 제약산업 혁신성 강화를 위한 정책 이슈 발굴은 물론 해외사례 조사를 위한 산업육성 논리개발, 정부의 육성책 정책대안 제시, 신약R&D정책위원회 등 정책기구 운영을 활성화에 치중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혁신형 제약산업 지원정책 형성에 근간이 되는 경영, 투자, 성과, 산업비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현재 6개에 달하는 약가조정제도를 현실에 맞게 연구중이다.심평원 송재성 원장은 18일 오전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이사장 등 임원진 7명과 가진 ‘고객초청 간담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약가조정제도 개선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같은 답변은 이날 어준선 이사장이 제기한 '약가군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가격정책', '신약개발능력 배양을 위한 유인책 마련', '다양한 약가산정·조정절차의 재검토', '제네릭 의약품의 사용권장' 등 현실적인 제약산업 육성책을 마련해달라는 질문에서 나왔다.이에 대해 송 원장은 “현재 6개에 달하는 약가조정제도 상호간 연계성, 작용기전, 적용순위 등을 분석해 제도간 통합조정방안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면서, “의약품 불공정거래관행 해소 등 유통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국내 유통되는 10만 6천여개 완제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사이트를 오픈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약품 관련 정보를 모아둔 책자의 활용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심평원은 2008년 12월말기준으로 국내 유통되는 모든 완제의약품인 477개 제조․수입사의 43,480 품목, 106,861개 포장단위별 의약품에 대하여 제품정보 정비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심평원 측은 작업 결과 제조․수입사는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에 대한 기본정보를 파악하기 쉬워져 제품 투자를 균형적으로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통업계는 보유 의약품의 효과적인 물류, 국민은 제품정보의 손쉬운 검색이 가능해졌다.심평원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된 의약품 품목별․포장
동아제약이 6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7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에는 성장 예측이 매우 불투명해 예상 매출 실적도 언급하지 못했다.회사 관계자는 성장 예측이 매우 불투명한데 따른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올해는 성장 예측이 불가능해서 예상 매출액을 알리지 않았다”면서 “불투명한 정보로 투자자들을 불안케하지 않겠다”는 의도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제약업계는 우울해하는 분위기다.제약협회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동아제약이 올해 성장률을 발표하지 않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올해가 제약산업의 사상 최대의 위기라는 점을 뼈져리게 느끼게 하는 부분이라고 표현했다.특히 동아제약과 같이 전문약과 일반약 매출구조가 탄탄하고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임상계획, 수출실적 등이 확실한 제약사마저도
대웅제약이 글로벌 제약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인도에 연구소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착수한다.대웅제약은 지난 20일 인도 제약산업의 심장부인 하이데라바드에 의약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차별화된 제네릭 의약품과 미국 시장을 위한 제품 개발을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도 주정부 투자유치 책임자 및 인도 주요 제약회사 대표, 국가연구기관 등 40여명의 인도 의약계 주요인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 인도 연구소는 하이데라바드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2개 층을 사용하는 연건평 약900㎡에 달하는 큰 규모로, 각종 첨단연구 장비, 실험장비 및 안정성 실험실까지 구비되어 있어 의약품 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자체적인 허가서류 작성까지 가능하다. 인력은 국내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