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ASCO서 2상임상 발표안정 병변·질병조절률 효과 우수국내에서 전이성 폐암 2, 3차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는 타쎄바가 최근 연구를 통해 1차 치료제의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이 연구결과는 올 6월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발표됐다.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1차 치료법 약제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는 SWOG(Southwest Oncology Group)가 실시한 2상 임상에서 확인했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타쎄바를 폐암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투여하면 삶의 질은 물론 생존율과 질병조절률이 등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임상에서 투여 대상은 운동수행능력(performance status)이 다소 떨어지는
수텐(성분명 말산 수니티닙)이 말기 신장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임상적 효과를 확보함에 따라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즉 수텐을 복용하면 지금까지 예후가 좋지 않는 환자라고 할지라도 더 살 수 있다는 이야기다. 수텐은 올 3월 출시된 경구용 항암제다.수텐을 이용한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6월 초 제43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전이성 신장암에 대한 이번 3상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텐이 인터페론 알파 (IFN-α)와 비교하여 예상 생존률이 최저치였던 환자들을 포함한 모든 위험군에서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유의하게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는 사전에 진행성 신세포암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750명의 환자들을 무작위로 배정해 수텐과 인터페론 알파의
ACOSOG Z9001 Trial 결과5년내 50%의 사망률이 보이는 치명적 희귀질환인 위장관기질종양(GIST). 하지만 꾸준히 치료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 ACOSOG(American College of Surgeons Oncology Group) Z9001 연구가 나와 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지난 6월 1~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43회 미국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는 GIST 치료제가 추가로 출시되고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임상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GIST는 일반적으로 수술 후 2년 내 약 33%가 재발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조요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임상은 GIST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제거 수술 후 글리벡을
대규모 CRYSTAL trial 통해 입증FOLFIRI + 얼비툭스, PFS 증가현재 2~3차 치료제인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가 진행성 대장암 치료에 있어서 1차 치료제가 될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연구는 지난 6월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연구는 CRYSTAL(Efficacy and safety of irinotecan and 5-FU/FA with and without cetuximab in the first-line treatment of metastatic colorectal cancer) 스터디.이 연구는 전세계 1,000명 이상의 전이성 대장암 환자가 참가한 얼비툭스의 대규모 3상임상의 결과로, 특히 한국 환자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의학회의 초록집을 만들 때 기록집을 미리 배포하는 경우 법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미국에서 나왔다.‘내부자 거래’ 가능성미국에서는 학술대회에서 공개되는 정보를 사전에 확보, 이를 개인의 주식투자에 이용할 경우 내부자 거래로 간주 금고를 수반하는 위법행위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번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시작되기 2주 전 이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인 정보에 근거하여 주가가 급격하게 변동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지적하고 나섰다.이 신문은 또 글로벌 금융서비스사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스티븐 하르 씨가 과거 ASCO에 대해 초록집의 사전 배포 등은 문제라고 지적했었으나 만족스러운 회답은 얻을 수 없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아울러 의사 뿐만아니라 투자자 대부분이 사전 입수한
【시카고】 다발성골수종의 표준 화학요법인 보르테조밉(상품명 벨케이드, 얀센)을 추가하면 장기적으로 유의한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칸소대학 골수종치료연구소 바트 발로지(Bart Barlogie) 소장은 제43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2년간의 연구 결과, 보르테조밉 추가요법에서는 현재 표준요법(종합요법 2)에 비해 개선효과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새롭게 다발성골수종으로 진단된 303명을 대상으로 했다. 종합요법 3의 편성에는 VTD-PACE (보르테조밉, 탈리도마이드, 덱사메타존, 시스플라틴, 아드리아마이신,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와 에토포사이드) 2사이클이 줄기세포 이식 전의 도입요법 및 줄기세포 이식 후에 기초요법으로 실시됐다.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탈소텔을 국소진행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에서 화학방사선요법 및 수술 전 투여하는 유도요법(수술전 보조요법)의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했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허가는 탁소텔, 시스플라틴, 플루오로우라실(TPF) 병용요법에 대한 것으로 지난해 미국 임상 암학회(ASCO) 연례학회에서 발표된 TAX 324 시험 결과를 근거하고 있다.결과에 따르면국소진행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들에서 탁소텔을 기반의 유도 요법 후 화학방사선요법 및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PF(시스플라틴+플루오로우라실)보다 전체 생존,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을 향상시켰다.한편 TPF 병용요법은 현재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두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뼈 강화를 목적으로 한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 사용에 관해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개정판 가이드라인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2007; 25: 2464-2472)에 게재됐다. 부작용 대책 강화골수종은 형질세포에 이상이 발생하여 골수내에 종양을 형성하는 암이다. 장기장애나 골파괴를 일으키기 때문에 동통이나 골격의 변화, 골절이나 고칼슘혈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골수종 환자의 90% 이상에서 복수의 종양이 발현하기 때문에 이를 ‘다발성 골수종’이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다발성 골수종 치료 중에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투여하면, 골통증이나 골절의 감소, 골량감소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반면 신장기능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향후 3년 내에 항암제 전문회사로 우뚝 올라설 전망이다. 이러한 가능성은 올해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여실히 증명됐다. 현재 개발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항암제는 Cervarix, pazopanib HuMax-CD20, Promacta, Rezonic 등으로 이중 일부는 내년부터 유럽 등지에서 출시될 전망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GSK측은 “GSK의 후기 항암제 파이프라인은 향후 3년간 5개 항암제 신약을 출시할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며 투자 애널리스트들을 향해 구애작전을 펼치고 있다.곧 출시될 후보약중 서바릭스(Cervarix)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를 예방하는 백신으로 GSK는 올해 말 유럽에서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또 미국 출시는 2008년 이후로 보고 있
화이자가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차세대 면역 치료 성분인 CP-675, 206연구 결과를 제43회 미국 임상종양학회 (ASCO) 연례 회의에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연구결과는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임상 연구.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종양으로서 멜라닌 세포가 존재하는 곳에는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피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이번 연구는 조직학적으로 확인된 IIIc병기(절제 불가)또는 IV병기의 재발성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1/2상의 다회 투여 임상시험으로 월 단위 10mg/kg, 분기별 15mg/kg을 투여하는 요법의 2상 임상 연구다.연구의 1차 평가 변수는 반응률 이었고, 생존율을 2차 평가 변수로 분석했다.그 결과, 투여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이 10
화이자가 개발중인 항암제 액시티닙(Axitinib: AG-013736)이 임상 2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한 결과가 나왔다. 젬시타빈과 병용할 경우 진행성 췌장암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온것이다.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연구가 최근 막을 내린 제43회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개발중인 액시티닙은 선택적인 VEGFR 1, 2, 3 (혈관내피 성장인자 수용체 1, 2, 3) 억제제로 경구용 항암제다.연구에 따르면 액시티닙을 젬시타빈과 함께 투여하는 경우, 젬시타빈 만을 사용하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진행성 췌장암 환자의 전체 생존 기간(OS: Overall Survival)을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젬시타빈 만을 사용했을 때 전체 생존 중앙값 (median over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인 서바릭스가 50세 이상의 여성을 포함한 한 광범위한 임상에서도 항체가 생성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왔다.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미팅에서 발표되며 주목을 끌었다.실험에 참가한 여성들은 앞서 진행된 3상 임상시험에서 0-1-6개월의 접종 스케줄에 따라 GSK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3회 접종 받았던 독일 및 폴란드의 15~55세 건강한 여성들로 이미 12개월째에 평가를 받았던 여성들이다. 이번 추적기간 연장 연구에 참여한 517명의 여성들은 연령별로 구분되었다: 15-25세군[n=169명], 26-35세군 [n=83명], 36-45세군 [n=89명], 46-55세군 [n=176명]. 총 3회의 백신접종 중 첫 번째 접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