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7년 뒤인 2020년에 매출 1조원에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아울러 새로운 비전인 '2020 Triple1,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도 선포했다. 2020년까지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라는 Triple 1,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을 달성하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사장 윤덕권)가 카이스트(KAIST)와 공동으로 첨단 연구, 교육 그리고 지식공유 등을 통한 무기분석기법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양측의 공동으로 설립한 무기분석기술 협력센터에서는 애질런트의 최신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한국의 전기, 재료공학, 환경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첨단 무기물 분석기술에 대한 연구, 훈련, 교육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고객까지도 지원할 계획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의 COPD 치료제 올로다테롤(olodaterol, Striverdi Respimat)이 EU로부터 승인을 받았다.하루 1회 투여하는 올로다테롤은 지효성 베타2 작용제로 스피리바의 후속제품이다.이미 영국, 덴마크, 아이슬란드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승인권고 상태다.
스위스 악텔리온社의 새로운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옵서밋(성분명 마시텐탄)이 미FDA로부터 발매 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된옵서밋은 10mg 정제를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엔도세린 수용체 길항제다.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2년 간 장기시험 결과, 위약군에 비해 옵서밋 치료군에서 입원 및 사망자가 약 5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옵서밋은 태아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여성환자들은 복용에 앞서 임신진단을 거쳐야 하며, 이러한 내용의 주의문이 제품에 삽입된다.
동아ST(구 동아제약)의 조루치료제 네노마(성분명 클로미프라민염산염)가 발매 2개월만에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동아는 18일 유비스트(UBIST) 자료를 인용, 처방량 기준 점유율이 30.6%에 이르러 종근당, 제일약품, JW중외제약의 경쟁 제품을 제쳤으며, 선두제품인 프릴리지(33.0%)도 위협할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네노마의 급성장에 대해 회사측은 "최저가 출시로 환자의 가격부담이 줄인데다 조루라는 질환 홍보에 집중해 잠재 신규 환자를 처방으로 이끌어 냈기 때문"이라며 추가 매출 확대를 기대했다.조루치료제 ‘네노마’는 성관계 2~6시간 전에 복용하면 항우울제 성분이 신경전달물질의 재흡수를 억제해 사정을 늦추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임상시험 결과, 사정까지의 시간을 4배 이상 지연
EU 집행위원회가 화이자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13의 제품특성 설명서 개정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화이자는 프리베나 13의 제품특성 설명서에 조산아, 23價 폐렴구균 다당류 백신을 접종받았던 전력이 있는 소아 및 청소년 겸상 적혈구 빈혈 환자, 23價 폐렴구균 다당류 백신 접종전력이 있는 성인 AIDS 환자 등 위험군에 대해 주의를 요망하는 정보를 삽입할 수 있게 됐다.한편, 미FDA도 동일한 자료를 검토중으로 조만간 후속승인이 뒤따를 전망이다.
한독(舊 한독약품)과 이스라엘 다국적제약사 테바의 합작사인 한독테바(사장 홍유석)가 17일 공식 출범했다.테바는 IMS 헬스데이터 기준(2013년 상반기)으로 세계 9위의 제약기업이다.한독테바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제품 출시와 함께 ‘세계인의 신뢰, 한국인의 선택'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2016년까지 출시될 신제품 포트폴리오로는 항암제, 중추신경계, 호흡기, 순환기 제품을 중심으로 총 56개에 이른다.우선 최근 국내 허가를 마친 항전간제 레비티퀄정(레비티라세탐)이 다음달 11월부터 본격 영업에 나서게 된다.한독테바 이작 크린스키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테바의 의약품들은 전세계 제네릭 시장 1위이자, 미국 처방전 7개 중 하나가 테바의 의약품일 정도로 독보적인
노보노디스크의 재조합 혈액응고인자 Ⅷ 노보에이트(터록토코그 알파)가 미FDA로부터 발매 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노보에이트는 성인 및 소아 A형 혈우병 환자들이 출혈을 조절 및 예방하거나, 수술 전·후 증상을 관리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210여명의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노보에이트는 프리필드 투여기구 믹스프로와 함께 발매될 예정이다.
GE헬스케어가 C-Arm형 X선 투시촬영장비 ‘OEC 브리보 에센셜 (OEC Brivo Essential)’의 국내 도입과 동시에 올해 말까지 한시적인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제품은 주로 정형외과, 일반외과, 통증클리닉 등에서 수술 부위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이동형 투시촬영장비로 현재 전 세계 약 3만 5천곳 이상의 병원에서 사용 중이다.최근 북미척추외과학회에서 뛰어난 영상과 저선량 기술을 갖춘 장비로도 평가받았다.한편 이번 금융프로모션은 장비 구매로 인한 중소병원의 단기적인 재정 부담을 완화시키고 제품의 퍼포먼스, 안정성, 가격 모두를 고려했을 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GE측은 설명했다.
한진그룹이 16일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진 메디컬 콤플렉스(Hanjin Medical Complex)’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이날 조인식에는 한진그룹 회장, 김영모 인하대학교 의료원장, 송영길 인천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진은 약 5천억원 규모의 비용을 투입해, 2014년에서 2018년까지 약 77,550㎡(약 23,500평) 부지에 진료단지, 연구교육단지, 복합지원단지 등을 단계별로 만들 계획이다.이 가운데 1만평을 진료단지로 만들어 1,300병상의 병원을 건립해 국내/외국인 진료와 질환별 전문 특성화 센터을 운영하고 사회공헌 의료복지 서비스 분야를 특화시킨다.아울러 6,500평 부지에는 최고급 메디텔 숙박시설, 시니어타운, 의료
미FDA는 바룬 메디칼사의 항생제 세프핌주(Cefepime for Injection USP)와 덱스트로스주(Dextrose Injection USP)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려다.이번 조치는금속이나 섬유, 머리카락 등 육안으로 식별가능 한 조각이 로트의 샘플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이번 리콜이 실시되는 약물은 로트번호 H3A744로, 유통기한은 2015년 1월까지며, 2013년 2월 4일부터 3월 1일까지 시중에 유통됐다.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사장 윤덕권)가 서울대병원과 각종 바이오마커 및 약물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애질런트 6460 Triple Quadrupole LC/MS (액체 크로마토그라피/질량분석기)를 활용하게 되며, 뿐만 아니라, 분석법 개발을 위해 애질런트의 장비 운용 및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문적 지원도 받게 된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포비어가 후기 2상 임상 결과, 기존 대표 약물에 비해 손색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일동제약은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홍콩 등에서 만성B형간염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베시포비어와 엔테카비어(상품명 바라크루드, BMS사)의 항바이러스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시험 결과에 따르면 베시포비어 90mg과 150mg, 엔테카비르 0.5mg을 48주간 경구 투여하자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HBV DNA) 수치가 치료 전에 비해 e항원 양성환자는 5log, e항원음성환자는 4.5log 이상 감소해 엔테카비르와 대등한 치료효과를 보였다.투약 48주 째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 미검출률(20IU/mL 미만 기준)은 베시포비어 90m
미국 안타레스 파마社(Antares)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오트렉스업이 미FDA의 승인을 받았다.오트렉스업은 휴대용 자가주사제로 주 1회 자가투여하는 피하주사제 타입 메토트렉세이트제제다.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등 1차 선택제로 충분한 치료반응을 나타내지 않았거나 내약성을 보이지 못한 성인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활동성 다관절소아(小兒)특발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사용될 전망이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14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투자사업부문과 의약품사업부문을 분리하는 기업분할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번 기업분할은 향후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시켜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의약품사업부문의 경영 안정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따라서 투자사업부문은 자회사 관리 및 신규사업투자에, 의약품사업부문은 의약품, 의약품 원료, 식품 등의 제조 및 판매 관련 사업에 집중시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배구조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기업 분할 계획은 내년 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안건을 상정한다.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가 14일 을지대학교와 보건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의식 함양을 위한 단기 기업체험 ▲중기 의료기기 전문 인력 교육 과정 공동 운영 ▲보건의료과정 우수학생에 대한 총 1억 원의 장학금 지원 ▲인턴쉽 프로그램 지원 ▲지역사회 봉사 활동의 공동 참여 등 보건 의료 전문 인력 양성 사업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미FDA가 사노피의 나자코트 알러지 24시간(Nasacort Allergy 24HR) 비강 분무액을 2세 이상 소아와 성인의 코 알러지에 대한 OTC(일반약)로 승인했다.이번 승인으로 나자코트는 처방전 없이 판매가 가능해졌으며, 북미 OTC 지사인 채템(Chattem)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나자코트는 2014년 초부터 미국시장에서 OTC로 판매된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최근 세계적 임상연구심의위원회 인증기관인 AAHRPP로부터 다시 전면인증을 획득했다.2010년 6월 최초로 전면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유지 규정에 따라 2013년도에 재인증을 신청, 획득하게 됐다.AAHRPP는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기관과 연구진이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면서 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번 재인증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산하 9개 기관이 동시 인증한데다 국내에서는 AAHRPP 전면인증을 받은곳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비롯한 3개 곳에 불과하다.
제일병원이 여성종합병원으로서의 진료 전문성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아 브랜드 전문가와 소비자평가단이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제일병원은 지난 8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병원계에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수상했다.한 해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평가단의 현장 투표ㆍ소비자 인터넷 투표ㆍ일대일 조사 등 철저한 심의과정으로 권위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화이자의 통증치료제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이 용도특허 무효소송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리했다.이번 판결로 상급법원의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섬유근육통 및 신경병증성 통증을 포함한 통증 치료에 대해 2017년 8월 14일까지 용도특허를 보호받게 된다.따라서 리리카 제네릭은 보호기간 동안 간질발작보조제로만 사용되는 등 적응 범위가 좁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