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순(계명대)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5년판(제22판)에 등재된다.송 교수는 소아정형외과 분야에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3월에는 대구시의사회 학술상 수상, 유수 국제 잡지에 1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국내외에 걸쳐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료이용이 많은 환자의 70%정도가 단골의사 및 약국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전화설문조사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외래로 병의원을 이용한 기관수가 10개이상이거나, 내원일수 70일 이상, 투약일수 451일 이상인 가입자 1,2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72.2%가 ‘단골의사를 정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19%는 ‘정할 의향이 없다’로 나왔으며, 단골약국의 경우에는 67.1%가 ‘단골약국을 정할 의향이 있다’, 23.3%는 ‘정할 의향이 없다’로 나왔다.공단은 “합리적 의료이용 지원사업을 벌이기 위해 이번 조사를 했다”면서, 이번 조사에 대해 “적정의료이용 관행을 정착시켜서 꼭 필
연세대학교는 8월 1일로 인사발령을 내렸으며 다음과 같다.△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지훈상 △ 보건대학원장 유승흠(유임) △ 의과대학장 김경환 △ 치과대학장 박영철 △간호대학원장 겸 간호대학장 이정렬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지난 12일 국내 최대 규모의 PACS를 설치하고 김성순 원장을 비롯해 연세의료원 주요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동식을 가졌다. 이번에 설치된 PACS는 국내 최대규모로 심장혈관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촬영하여 동영상을 얻을 수 있는 Angio와 심초음파, 심전도검사 등 심장혈관질환 진단 검사결과들을 네트워크상에 연결하여 병원의 모든 곳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된다.이 자료를 저장하기 위해 1TB의 단기저장장치인 RAID5 서버를 이중으로 설치하고, 6TB의 DVD-R Juke Box를 장기 저장장치로 구축하여 3년간의 환자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병원관계자는 “이 PACS는 처방전달시스템(OCS)상의 환자정보와 처방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병원 업무흐름을 향상시키도록 구축되어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지난 10일 아름다운 가게 일산점 하나로통신 별관 1층에서‘아름다운 토요일 나눔의 행사’를 열고, 아름다운 가게(공동대표 박성준)와 ‘나눔과 순환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의 협정을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국립암센터 1,000여명의 직원들이 디지털카메라, 가구, 액자 등 1,500여점의 재활용품을 기증하였으며,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되어진다.한편 박재갑 원장은“자원 재활용과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아름다운가게가 더욱 발전·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훈상(연세의대)교수가 제 13대 연세대학교 의료원장에 선임됐다.지 교수는 1970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78년부터 연세의대 교수로 재직했고, 영동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1996년)과 병원장(2003년) 등을 지냈다.현재 대한응급의학회와 대한외상학회 명예회장, 국제외과학회 정회원, 국제의료봉사단체인 글로벌 케어 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내 순환기 약품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는 ‘통심락(通心絡)’이 국내 수입될 예정이다.일양약품은 오는 10월경에 중국 제약그룹인 이령약업과 통심락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발표했다.일양측에 따르면, 중국 정부로부터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국가 과학기술 진보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현대인들의 순환기 및 심장질환 치료 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CJ제약사업부가 생약제제 알레르기 비염치료제를 국내 도입한다.CJ는 지난 12일 스위스 젤러사와 테잘린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테잘린은 젤러사가 갖고 있는 고유의 종자로부터 관리 재배된 머위 잎에서 약효 성분만으로 만든 알레르기성 비염치료 전문의약품이다.기존 항히스타민제인 알레그라, 지르텍과 비교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CJ측은 설명한다.스위스에서는 지난해 허가를 받아 판매 중이며, 독일에서는 올해 등록 예정이다.
한나라당 박성범 의원은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법 중 요양급여 적용대상을 ‘질병·부상·출산·불임증’으로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우리나라는 현재 저출산·고령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 급격한 생산인구 감소와 사회보장비 증대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예견되기 때문에 출산율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한편 개정안이 통과되면 ‘요양급여의 기준을 정함에 있어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질환기타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사항은 요양급여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로 된 부분에 ‘다만, 불임증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라는 단서조항이 추가된다.
서울시병원회(회장 허춘웅)는 지난 12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올 사업계획 발표와 최근 보라매병원 사건과 관련된 대법원 판결을 집중 토의했다.이날 병원회는 올해를‘병원위기 극복의 해’로 정하고, △병원회 활성화 △병원경영 합리화 △회원병원 유대강화에 중점을 두고 회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보라매병원 사건과 관련해 이사들은 “과거와 달리 환자의 요구에 의사가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하면서, “나라에서조차 책임질 수 없는 사항을 의사나 환자보호자가 질 수 있겠느냐”며 이번 사안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대책과 지원책을 촉구했다.한편 유태전 병원협회장은 이 문제와 관련해 법사위원회를 소집,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지침서를 마련해 전국 회원병원에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방암치료제 페마라(성분명 레트로졸)가 유방암 수술 후 타목시펜 치료를 5년간 받은 폐경후 조기 유방암환자의 연장보조요법으로 추가 적응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페마라 제조사인 노바티스에 따르면, 이 적응증 추가에 대해 미식품의약국(FDA)이 우선심사 대상으로 결정내렸다고 밝혔다.미국 FDA는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치료에 상당한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약물에 대해서 우선심사를 허용하고 있으며, 신청 6개월 후면 심사에 들어간다.조기 유방암 환자들은 타목시펜으로 5년간 치료받은 후 거의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실정이지만 유방암 재발의 약 절반은 타목시펜 표준 요법이후에 발생한다.미국의 경우 매년 타목시펜 치료를 마친 유방암 환자는 약 10만명에 이르지만 발생위험이 높은 유방암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시알리스가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릴리는 지난해 9월 시알리스의 국내 발매를 시작한 이후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발매 초 같은 기간에 판매된 비아그라의 68억원(IMS 데이터기준)에 약 3배에 달하는 액수로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더구나 비아그라는 5년간 독점적인 위치에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결과는 기록적이라는게 한국릴리의 설명이다.시알리스는 국내 전문의약품 사상 최단기간인 출시 100일만에 매출액 100억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시알리스의 이러한 약진은 도매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국내 의약품 도매시장 유통정보 서비스인 ‘BASS(베스트케어)’에 따르면 올해 5월말까지 의약품 시장점유율에서 시알리스(
녹십자PBM은 이기곤(李祁坤) 前 SK제약 고문을 7월 8일자로 OTC사업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녹십자PBM 관계자는 이 부사장의 영입은 전문의약품(ETC) 부문에 강점을 갖고 있던 녹십자가 2001년 상아제약, 2003년 경남제약을 잇달아 사업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사업확장을 추진해온 OTC사업 부문의 영업 및 마케팅강화에 따른 조직보강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이 부사장은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72년 선경인더스트리, 95년 SK제약 의약사업본부장 이사, 99년 SK제약 사업본부장 전무, SK제약 고문을 거쳤다.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영업, 마케팅, 판매관리 등 총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총력전진대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조직 구성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영업부의 결속력 및 단결력을 강화시키고 상반기 실적 평가 및 하반기 영업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세의료원 암센터(원장 김귀언)와 연세의대 암전이연구센터(소장 노재경)는 최근 국내처음으로 미국 국립암센터/암연구소(NCI/CTEP)의 직접적인 지원하에 위암에 대한 신약 임상시험을 시작했다.이번 임상시험은 재발성 및 전이성 위암환자에서의 1차 치료용 새 항암제인 ‘아이로풀빈(Irofulven)’의 효과와 안전성 검증을 위한 2상 시험으로 정현철교수(종양학)의 주관하에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5월부터 환자 등록을 하고 있다.임상시험 대상으로는 35명 정도의 항암제 치료경력이 없는 진행성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임상참여 동의서를 받게 되면 미국 암 연구소로부터 직접 ‘아이로풀빈’을 배송 받아 투여하고, 임상시험의 모든 제반 사항은 미국 암 연구소와 대등한 협력하에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임상시험
세브란스 새 병원이 유비쿼터스(Ubiquitous) 개념의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IT병원으로 개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능형 빌딩시스템으로 건축되고 있는 새 병원에 유비쿼터스 개념의 의료정보시스템까지 실현하게 되면서 최첨단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프로젝트.이 프로젝트는 경영 합리화 및 병원의 효율화, 교육 및 연구자료의 활용, 고객 및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능형 유비쿼터스 병원의 도입, IT인프라 및 보안시스템 확충, 디지털 경영 등을 실현하게 된다.또한 의료정보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u-Hospital위원회 산하에 ERP, 진료정보, 병원경영정보 등 3개의 산하 위원회를 중심으로 LG-CNS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한편 병원은 지난 9일 의대강당에서 많은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남옥윤)의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가 지난 10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복지의원인 안산 빈센트 의원을 개원했다.이 의원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난하고 의지할 곳이 없는 영세민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설립된 것으로, 박우근 진료원장을 비롯해 의료봉사 의사, 수도자, 일반직원 등으로 구성된다.의원 관계자는 “1단계로 내과, 외과, 소아과를 개설하고 점차적으로 정신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치과, 방사선과, 산부인과 등으로 진료과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진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오후 1시부터 9시까지)까지는 극빈 환자를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은 미등록 외국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월달부터 3개월 동안 비만관리 분위기 확산 및 조성을 위해 인터넷 홍보를 적극 실시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이번 홍보를 위해 인터넷 접속이 높은 18개 사이트에 ‘비만체크도 하고 메일도 보내고’, ‘비만상식 OX퀴즈’ 등의 이벤트와 이벤트 참가자 대상으로 런닝머신, 디지털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하게 된다.특히 인터넷 사이트는 다음, 네이버, 하나포스 등을 포함해 10대(넥슨, 다모임), 20대(벅스뮤직, 프리챌), 30∼40대(연합뉴스, 일간스포츠), 주부(마이클럽, 한게임) 등으로 대상을 나누고 타겟메일광고(조선닷컴, 넷포인츠) 등을 포함해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우리 아이는 또래보다 작은 것 같아요!’라는 주제로 성장장애 관련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는 내분비내과 박근용 교수가 저신장에 대한 다양한 원인과 증상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 키 작은 어린이와 부모의 고민을 일부분 해결하는 성장호르몬 투여 치료법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게 된다.한편 이날 강좌에 참가하는 키 작은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해서는 성장에 도움을 주는 운동과 성장곡선 진단방법을 소개하고, 저신장에 관한 책자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성규)은 지난 7일 중국 청도 시립병원에서 열린 ‘한중의학합작논단’포럼에서 중국청도시립병원(원장 손옥안)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김성규 병원장은 이날 포럼에서 세브란스 병원 소개와 ‘역사와 전통의 세브란스병원과 선진 병원경영기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청도시립병원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교민들이 겪는 의료시설 부족과 언어 소통의 어려움 등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세브란스병원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한국과의 관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청도시인민정부와 청도주재 대한민국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지난 3~9일까지 개최된 제1회 2004년 중국청도한국주관 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