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브랜드스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 붙박이 1위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서울아산병원 2위, 서울대병원 3위, 세브란스병원이 4위를 차지했다.브랜드스타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스톡이 브랜드증권거래소(www.brandstock.co.kr)에서 형성되는 브랜드 주가지수와 소비자조사지수를 결합시킨 BSTI(BrandStock Top Index)모델을 근거해 선발한다.
고대 안암병원 정신과 김린(55) 교수가 지난 4일(금)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열린 대한수면의학회 춘계학회에서 ‘대한수면의학회 사노피 학술상’을 수상했다.
지역임상시험센터의 3곳이 삼성서울,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이로써 국내 임상시험센터는 총 12개로 늘어났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10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단 측은 이번 선정의 기준은 주관기관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 전담인력 확보수준,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위한 계획, 예산편성,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등 이었다고 밝혔다.삼성서울과 충남내병원는 예상대로 선정됐지만, 지역안배를 고려한 대상이 인하대병원으로 낙점됨에 따라 임상시험센터가 전무한 강원지역은 내년에 추가 선정 기회를 노릴 수 밖에 없게 됐다.지역임상시험센터로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연간 10억 원 이내로 최대 5년간(3+2) 지원을 받게된다. 단 정부 지원금과 같거나 그 이상 규모의 금액을 기관 자체에서
성상철(서울대병원장) 상민(성상민소아과의원장)씨 부친상, 강환섭(강소아과의원장) 하일수(서울대병원 교수)씨 빙부상 = 5일 오후 11시9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8일 오전 5시30분 국립대전현충원
실명을 유발하는 비감염성 후방 포도막염. 하지만 한번 치료로 30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는 획기적인 의약품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쌀알 크기로 눈 속에 이식하는 레티서트(플루오시놀론 아세토니트)다.비감염성 후방 포도막염은 국내 약 5천여 명이 앓고 있는 희귀질환이다. 주로 점막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베체트병이 주원인이며 일단 발명하면 치료가 매우 어렵다. 특히 후방 포도막염 환자의 46%는 실명된다고 알려졌다.치료는 주로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투여와 전신성 면역억제제 2가지 뿐이이다. 때문에 전신적인 부작용이 커서 약물을 계속 복용하지 못하면 결국 실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구나 치료가 잘 되더라도 재발률이 매우 높아 환자의 고통은 심각하다.이러한 환자의 상황을 감안하면 레티서트
김삼현 단국대의대 흉부외과 교수가 4월 4일 오전 8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빈소: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3호실)발인:4월 6일장지: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연락처:031-787-1503
엉덩이관절(고관절)을 이루는 넓적다리 뼈의 골두(骨頭)에 피가 통하지 않아 뼈 조직이 죽어버리는 무혈성 괴사.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희중 교수팀은 괴사 크기가 30% 미만인 경우에는 진행 가능성이 없어 수술할 필요가 없다고 Journal of Bone & Joint Surgery-American에 밝혔다.교수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대퇴골 무혈성 괴사의 진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임상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것으로, 치료방침을 정하는데 긴요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교수팀은 1982년부터 2005년 사이에 양쪽 대퇴골두가 모두 무혈성 괴사에 걸렸지만 한쪽만 아프고 다른 한쪽은 증상이 없었던 312명의 환자들을 선별해 조사한 결과, 괴사의 크기가 전체 대퇴골두의 30% 이하이면 거의 진행하지
한국인 위암 환자는 모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균에 감염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이들은 위점막세포가 염증으로 없어진 후 대장이나 소장 점막세포로 대체되는 현상인 장상피화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장상피화생을 가진 군에서는 위암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 1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H.pylori의 제균이 위암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이 규명됐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1992년부터 1998년 동안 병원을 내원한 1,7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균 9.4년 장기 추적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김 교수에 따르면 장상피화생의 연령대별 양성률은 30대에서 11.3%, 70세 이상에서는 42.9%로 나타나 나이가 들수록 높아졌다. 또한 헬리코박터 파일
체질량지수(BMI)가 25㎏/㎡를 초과하는 여성은 자궁근종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한승수 교수와 서울대병원 김재원 교수는 에스트로겐의 세포유사분열을 촉진시키는 싸이클린D1(Cyclin D1)이 일부 종양에서 특징적인 소견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 331명의 자궁근종을 가진 환자들과 204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연구 결과, A 대립유전자 및 AA 유전형은 초경연령, 비만 등의 요인을 보정했을 경우에는 자궁근종과 유의한 연관성은 없었지만, BMI 25를 초과하는 비만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근종과의 관련성은 A 대립유전자가 2.3배, AA 유전형은 GG 및 GA 유전형에 비해 3.16배나 높게 나타났다.연구팀에 따르면 비만한 여성은 부신에서 생성된 안드로겐이 에스트
서울대병원 외과 박귀원 교수가 18일 오후 6시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 4회 바이엘쉐링임상의학상을 수상, 3천만원의 연구비를 받았다.대한의학회와 바이엘쉐링제약이 제정한 바이엘쉐링임상의학상은 임상의학분야에서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에 있어 독창적인 방법과 기술을 개발, 전파하여 국제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 받거나, 외국의 혁신적 의료기술을 한국에 도입 대중화한 공로가 인정된 자에 수여된다. 박 교수는 1970년대부터 국내에 생소했던 소아외과학의 창립 기반을 다졌으며 1981년 한 해에만 1,091건의 소아외과수술을 시행하는 등 노력해 왔다. 특히 외과학 분야를 여성으로서 개척하여 후배 여의사의 외과학 분야 진출의 초석을 마련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1980년, 서울의대 최초의 여성외과교수가 된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3월 13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대한의사협회 창립100주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영유아 장염 백신인 로타릭스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식약청은 벨기에 GlaxoSmithKline Biologicals S.A에서 제조하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로타 생바이러스백신인 ‘로타릭스’를 허가했다고 13일 밝혔다.허가사항에 따르면, 로타릭스는 사람으로부터 분리한 로타바이러스를 약독화한 것으로 생후 6주이상의 영아에서 위장관염 예방을 목적으로 2회에 걸쳐 경구 투여토록 하고 있다.이와 함께 식약청은 한국화이자제약 ‘수텐’ 서울대병원 ‘RAD001’, GSK의 ‘타이커브정’과 ‘GW856553X’, 국립마산병원 ‘씨제이후라시닐정’, 삼성서울병원 ‘쎄레브렉스캡슐’, 한국룬드벡 ‘LuAA21004’, 한국릴리 ‘스트라테라캅셀’ 등 11건의 의약품과 동아제약 ‘DA-300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08)가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16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업체 545곳을 비롯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이탈리아, 대만, 중국 등 총 36개국 1,125개사가 참가한다.올해로 24회째를 맞는 KIMES 2008에서는 내국민 6만여명과 70개국에서 1천 5백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2,50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관람객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1층 태평양관에는 치료 및 의료정보관을, 2층 인도양관에는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대성양관에는 검사 및 진단기기관을 설치해 각 층별로 테마를 정해 전시했다.또한 이번 전시회의 명칭을 바꾼 병원설비 부문은 컨벤션홀에 전시해 놓았다.한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6일 지역임상시험센터 서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에는 가천길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인하대병원이고 지방은 동아대의료원 충남대병원이 선정됐다.이번 평가의 주요 항목으로는 주관기관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 전담인력 확보수준,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위한 계획, 예산편성,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등 이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기관에 대해서는 3월 14일 구두평가와 3월 17일~19일 현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4월 최종적으로 지역임상시험센터 3곳을 선정하여 5월부터 정부출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단이 선정 기준을 수도권 1곳과 지방 1곳이상으로 선정한다는 점과 지역안배를 우선한다는 점에서 볼 때동아대의료원과 충남대 의료원이 최종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의 가장 큰 원인은 약물이라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장학철 교수는 2000년 1월부터 2006년 7월까지 병원을 방문한 978,146명의 환자 중 아나필락시스로 진단된 138명을 대상으로 그 원인을 조사한 결과, 약물이 35.3%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연구지원 :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특히 조영제에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소염진통제, 항생제, 기타(국소마취제, 헤파린, 모르핀)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에서는 항생제가 가장 많다.두번째로 많은 원인은 음식물(21.3%)로 밀가루에서 가장 많았으며 메밀, 해산물, 기타(겨자, 포도, 사과, 캐슈넛, 샐러리)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발병 양상은 외국과 비슷하지만 음식물-의존성 운동유발성 아나필락시스의 빈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2~3년 내에 순환기와 내분비 분야를 리드할 약물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제약사의 순위에 변동을 보일 전망이다.국내의 이 분야의 시장 규모는 1조 5천억원 규모로 이 분야의 강자가 제약회사의경쟁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식약청 임상승인현황에 따르면,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해 말자사의 ARB계열 약물인 미카르디스에 암로디핀을 합친 병합약물(이하 병합제)의 임상승인을 획득한데 이어, 최근에는 ‘BI 1356 BS정 5mg’이라는 당뇨약의 승인을 획득했다.고혈압 병합제는 텔미살탄과 암로디핀이 들어간 40/5mg과 80/5mg 두 종류. 현재 서울대병원 등 8개 병원에서 임상이 진행 중이다. 2010년경 출시가예상되는이 제품은 현재 노바티스와 화이자가 판매 중인 엑스포지와일대 경쟁을 벌일 품목으
극심한 통증으로 오히려 죽는게 낫다는 사람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많이 이용되는 약물주입 시스템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성공했다.서울대병원 통증센터 이상철, 김용철 교수팀은 14일 중증의 암성동통환자와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모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수준으로 통증이 감소돼 퇴원한 상태다.특히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환자는 계단을 오르는 등 삶에 대한 의욕을 가질 만큼 회복됐다.교수팀에 따르면 이식형 약물주입시스템의 적응 대상은 먹는 약이나 주사로 효과적인 치료가 불가능했던 만성 난치성 통증 환자다. 특히 3개월 이상의 기대여명이 있는 암성통증 환자들이나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 중 마약제제로 통증조절이 효과적인 경우가 주 시술대상이다.이식형 약
전공의 처우개선을 위한 전국 수련병원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병원계 최초로 전공의 근무지침을 마련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대병원은 전공의 대표들과 1년여간 근무지침을 만들어 지난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그동안 병원계는 전공의 수련 가이드라인 제정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병원 규모와 여건이 달라 획일적인 가이드라인 적용이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미뤄왔다.때문에 이번 서울대병원의 전공의 근무지침 마련은 전공의 처우개선을 위한 병원계의 첫 시도로, 다른 수련병원들에게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전공의 근무지침에는 전공의 근무시간, 당직, 출산휴가, 휴가 등 전공의 수련 문제가 거론될 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대부분의 항목이 포함됐다./기사제휴 데일리메디전공
서울대병원이 군인에 대한 의료서비스에 나선다. 아울러 수련의 교육, 의료 및 의료진 지원 등 국가 중앙병원의 제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서울대병원은 19일 국방부에서 국군병원의 임상과별 전문의 확보와 수련의 지원 및 교환 근무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성상철 병원장은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군 복무 중 부상당한 장병들의 처우가 크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감염 문제는 어떤 수술에서도 문제가 되지만 특히 인공관절술의 경우 감염이 발생하면 통증은 물론 발적 및 부종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잦은 재수술로 인해 환자의 정신 및 경제적인 부담이 이만저만 큰게 아니다.따라서 인공관절수술 후 감염예방에는 수술실 및 수술기구의 철저한 소독과 전문적인 감염관리가 우선돼야 한다.대한병원감염관리협회가 2006년 7월부터 2007년 11월 사이에 국내 7개 대형병원 및 인공관절전문병원의 인공고관절 전치환술후 감염발생을 조사한 결과, 분당서울대병원의 인공고관절 전치환술후 감염률은 0%라고 발표했다. 실제로 분당서울대는 2003년 5월 개원 이래 2007년 12월까지 627건의 일차성 인공고관절 전치환술 가운데 감염이 발생한 경우는 단 한차례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감염률 제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