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정형외과 김신윤 교수가 2017년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김 교수는 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을 역임하였으며,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도 진단 칩 개발 연구'에 대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2011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폐경기여성의 치주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북미폐경학회 조앤 핀커튼(JoAnn Pinkerton) 박사는 50~87세 폐경기여성 492명을 대상으로 횡단면 조사 결과를 Menopause에 발표했다.대상자 가운데골다공증치료자는 113명, 미치료자는 379명이었다.골다공증 치료는 최소 6개월 동안 에스트로겐단독 또는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그리고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를 투여한다.다변량 분석 결과, 골다공증치료군은 비치료군에 비해 중증 치주염 발생률이 44% 더 낮았다. 흡연과 나이, 치과방문 여부등 관련인자를 조정해도 결과는 같았다.핀커튼 박사는 "에스트로겐 요법은 골다공증 방지 뿐만 아니라 치야 및 잇몸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
2형 당뇨병환자는 고관절 골절 위험이 일반인보다 약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100만명 이상)를 이용해 당뇨환자 일반인의 고관절 골절 발생률을 비교, Journal of Bone and Mineral Metabolism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선별한 당뇨병환자 17,100명과 성별과 나이가 일치하는 일반인(비당뇨병군) 34,220명을 6년간 비교 관찰했다.그 결과, 당뇨환자군은 1개 이상의 골절이 3,855건, 고관절 골절이 493건 발생했다. 고관절 골절 발생률은 여성환자에서 1만명 당 32.3명으로 대조군(15.7명)보다 약 2배 많았다. 이러한 차이는 나이, 골다공증 유무, 기타 만성질환 유무를 보정해도 유의했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이 2월 12일 한양종합기술원(HIT)에서 ‘관절염의 실용적인 진단과 처방:근골격계 통증의 주요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2017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의 첫 번째 세션은 한양의대 전재범 교수와 충남의대 심승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건양의대 정청일 교수가 ‘손 통증(류마티스관절염)’, 연세원주의대 강태영 교수가 ‘무릎 통증(골관절염)’, 한양의대 방소영 교수가 ‘온몸 통증(섬유근통)’을 주제로 강좌할 예정이다.두 번째 세션은 한양의대 김태환 교수와 성일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을지의대 허진욱 교수가 ‘발 통증(통풍)’, 한양의대 최찬범 교수가 ‘허리 통증(강직성척추염)’, 한양의대 김이석 교수가 ‘고관절 통증(무혈관성 괴사)’를 주제로 강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박예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가 골절을 경험한 골다공증환자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학회는 대학 및 종합병원, 개원 전문의가 함께 참여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필요 사항과 경험 등을 충분히 반영하고 국내 치료 및 진료환경을 다각도로 고려했다고 밝혔다.특히 골절 감소 효과를 입증한 약물의 세부 내용과 건강보험 급여 적용 기준 등이 소개한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골다공증의 정의 및 진단 ▲골다공증의 생활관리 ▲골감소증의 관리 ▲골다공증의 약물치료 ▲골다공증성 골절의 수술적 치료 ▲골다공증 치료의 보험 급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골절을 동반한 골다공증 환자들의 생활 관리 ▲골감소증과 골절의 관계와 대책 ▲약물 및 수술 치료와 세부 적용기준 등의 내
동아ST가 지난해 3월출시한 '테리본피하주사(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아세트산염)'가 진행성 골다공증에 2차 약제로 급여를 인정받는다.보건복지부는 '약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개정안'에서 테리본피하주사제의 급여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이와함께케타민, 포로포폴주, 골리무맙주사제, 맙테라주 등 10개 항목은 급여 변경을 프라조신 경구제는 급여 삭제를 행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이달 26일까지의견을 수렴한 후다음달 1일부터 실시된다.한편 테리본피하주사보다 먼저 급여가 결정된포스테오주(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와 교체투여하는 경우안전성과효과가 확인이 안됐다는 이유로급여가 적용되지 않았다.
사이아자이드나 루프이뇨제 복용 여성은 척추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Nurses' Health Study 참가자 중에서 골절경험이 없는 55~82세 여성 5만 5천 7백여명을 대상으로 사이아자이드계 이뇨제 및 루프이뇨제와 척추골절의 관련성을 검토해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척추골절은 골다공증성 골절 가운데 가장 많이 발생한다. 사이아자이드계 이뇨제는 칼슘요증을 줄여주지만 척추골절 위험과 관련한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루프이뇨제는 골밀도를 낮춰 척추골절 위험을 높이는 칼슘요증을 증가시키긴 하지만 저나트룸혈증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다.이뇨제와 척추골절 관련 연구는 자기보고 또는 관리데이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내과(과장 계세협)가1월 14일(토) 오후 3시부터 6시 40분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제5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고 실제적인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1부와 2부로 진행된다.1부는 유규형 병원장과 이진 소화기센터장이 좌장을 맡으며 ▲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가 ‘고혈압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 ▲류마티스내과 손경민 교수가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한 접근’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가 ‘개원가에서 흔히 관찰할 수 있는 췌담도 질환의 초음파 소견’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가 ‘해외여행과 감염질환의 예방’
우리나라 폐경여성의 70%는 관련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며, 약 절반은 병원에 오기까지 최소 1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폐경학회(회장 이병석,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가 28일 발표한 폐경 및 호르몬 치료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경 관련 증상을 느낀 후병원에 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2년 이내가 26.4%로 가장 많았다.이어 6개월 이내가 20.4%, 1년 이내가 18.8%, 직후가 14.4% 순으로,약 절반의환자들이 1년 또는 2년 이내에 내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늦게 병원을 찾은 이유는 '병원 치료 외 다른 방법을 시도했지만 결국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심해져서'라는 응답이 3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폐경 증상은 병원에서 치료를
신장이식 전 체내 비타민D 농도가 부족하면 이식 후 초기 급성거부반응 발생이 최대 3배 차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신장내과) 양철우·정병하·반태현 교수팀은 신장이식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이식 전 비타민D 농도가 급성거부반응, 감염 및 골다공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Transplant Immunology에 발표했다.뼈질환과 밀접하다고 알려진 비타민D는 최근에 암, 감염질환, 인지기능장애, 당뇨, 고지혈증, 면역질환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신장질환에서도 비타민D는 만성신부전환자의 대사성 뼈질환 등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이지만 신장이식 전 비타민D 농도와 이식 후 면역반응의 관련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이식
▶ 일 시 : 12월 22일 오후 1시▶ 장 소 : 별관지하1층 순의홀▶ 제 목 : 폐경과 골다공증▶ 문 의 : 032-621-5055
아나스트로졸(anastrozole), 레트로졸(letrozole), 엑스메스테인(exemestane) 등 아로마타제억제제가 노인 유방암환자의 5년 이후 생존율을 연장시키지 못하는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플로리다대학 테리 마우너스(Terry Mamounas) 교수는 유방암환자 3,923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시험 결과를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발표했다.시험 참가 여성은 첫 5년 동안아로마타제억제제로 치료받았으며 이후 약 2년간 레트로졸(2.5mg)이나 위약을 투여받았다.추적관찰 결과,2개군 모두 전체생존이나 무병생존율에서 통계적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레트로졸군에서 유방암 재발위험은 29% 감소, 반대쪽 전이 위험도 28% 감
폐경이 면역, 염증, 골다공증 뿐만 아니라 폐기능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노르웨이 베르겐대학 카이 트리에브네르(Kai Triebner) 교수는 25~48세 여성 1,438명을 대상으로 약 20여년간 폐활량과 FEV1 등 폐기능을 측정했다.추적결과 폐경기에 폐 기능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관련 인자를 조정해도 폐경으로 인한 폐활량 감소는 10년간 하루 한 갑씩 꾸준히 흡연한 사람의 것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FEV1는 약 2년간 지속적으로 흡연한 사람과 비슷했다.트리에브네르 교수는 "추가연구를 통해 인과관계는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AJRCCM에 발표됐다.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12월 1일자로 보험급여를 받게 된 가운데 골형성 촉진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기존 골흡수억제제와는 달리 뼈 형성을 촉진시키는 골형성촉진제는 기존 골흡수억제제에 비해 골다공증 억제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센터 김덕윤 교수는 2일 보험급여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골형성 촉진제는 골흡수 억제제와 달리 조골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활성시켜 새로운 뼈 생성을 촉진시켜 추가 골절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포스테오 골절억제 효과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인 골흡수억제제 알렌드로네이트와 비교한 임상시험에서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개인별 효과 차이도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에 따르면 포스테오 투여시 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지난 11월 12일~13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국내 골다공증학회에서 제8대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12월 1일부터 2년이다.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지 5년이 지나면 뼈의 강도가 약해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문재훈, 김경민, 장학철 교수 연구팀은 골강도 측정법인 해면질골 미세구조 분석법을 이용해 골다공증검사에서 이상이 없어도 골강도가 줄어들 수 있다고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했다.해면질골 미세구조분석법은 단순한 뼈의 양 측정 외에 뼈의 역학적 구조까지를 평가한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갑상선암 수술 후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을 시행하며 추적관찰 중인 폐경 후 여성 환자 273명.이들의 검사 결과를 이용한 연구팀이 내린 결론은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해면질골 미세구조를 보여주는 Trabecular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최초로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를 국내 출시했다.프롤리아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형성, 활성화, 생존에 필수적인 단백질 RANKL(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Kappa-B Ligand)을 타깃으로 하는 생물의약품 골다공증 치료제로 6개월에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한다.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및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한 치료, 안드로겐 차단요법을 받고 있는 비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골 소실 치료, 아로마타제 저해제 보조요법을 받고 있는 여성 유방암 환자의 골 소실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암젠코리아 의학부 염선영 전무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골다공
▶ 일 시 : 10월 25일(화) 오후 12시▶ 장 소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 제 목 : 건강한 뼈 건강한 삶: 골다공증 건강강좌▶ 문 의 : 02-920-5853
▶ 일 시 : 10월 21일 오후 2시▶ 장 소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제 목 : 골다공증 예방 캠페인▶ 문 의 : 051)990-3700
▶ 일 시 : 10월 20일 오후 3시▶ 장 소 :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E동) 지하1층 세미나실▶ 제 목 : 세계 골다공증의 날▶ 문 의 : 051) 240-77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