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의료재단(대표:이철옥 www.eonelab.co.kr)이 (주)지노첵과 류마티스관절염 진단 및 발생 예측 SNP 칩과 면역마커 진단시스템의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 시스템은 예측 유전자 SNP 칩 개발, 특이 HLA-DRB1 유전형 분석 SNP 칩 개발, 류마티스관절염 예측 및 조기 진단을 위한 다중 면역마커 (immunoassay)를 검출하기 위한 것이다.윤영호 연구원장은 “이번 두 기업간 MOU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예측, 조기진단, 조기치료의 미래 의료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서로 협력하여 더욱 완성도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올 초 이원의료재단은 송도로 사옥을 이전하고, 이원생명과학 연구원을 설립하면서 적극적인 R&D투자를 통해 선진 의료 시스
▶ 일 시 : 6월 7일 오후 2시▶ 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 제 목 : 류마티스관절염▶ 문 의 : 02-6299-2219
류마티스관절염(RA)환자가 겪는 고통 중의 하나인 조조강직(아침에 손이 뻣뻣해서 주먹이 잘 안쥐어 지는 현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제가 나왔다.한국먼디파마는 30일 지오클락(Geoclock)이라는 기술을 적용해 사이토카인 증가 시점에 약효를 발현시키는 로도트라(성분명 프레드니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RA의 질환 생리학적 특성상 조조강직의 원인인 IL-6와 같은 염증유발성 사이토카인의 체내 농도는 아침에 높아진다.때문에 RA환자에 조조강직이 나타난 경우, 환자들은 아침에 신체 활동성 저하를 겪게 된다.기존에는 조조강직 완화를 위해 글루코코르티코이드제제를 아침에 복용하는게 일반적이었지만, 수면 중에 증가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했다.새벽2시에 약물을 복용할 때 조조강직의 완화
화이자의 경구형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젤얀즈(Xeljanz)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으로부터 승인 거부됐다.이는 젤얀즈 치료환자의 신체적인 기능개선 효과는 있었지만 임상시험 중 나타난 심각한 감염이나 위장관 천공 등 잠재적인 위험성 우려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젤얀즈는 지난 해 미FDA로부터 중등 및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됐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아바타셉트(상품명 오렌시아)가 중증감염증, 결핵 등의 부작용은 낮다는 시판후 조사 결과가 나왔다.나고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시구로 나오키 교수는 제57회 일본류마티스학회에서 "아바타셉트의 부작용 발현 배경인자는 기존 생물학적제제와 같다. 하지만 중증감염증, 결핵 등의 발현은 아바타셉트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교수에 따르면 다른 생물학적제제로 교체한 경우가 70%에 이르는데도 24주 후 C반응성단백을 이용한 질환활동성스코어의 관해 달성률은 유의하게 개선됐다.이시구로 교수는 아바타셉트의 안전성과 효과는 기존 생물학적제제와 손색이 없다는 결론도 내렸다.이번 분석에는 총 3,985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안전성 및 효과도 발표됐다.안전성 평가 대상자는 평균 61.3세
류마티스관절염(RA)에 이용되는 생물학적제제 6개를 직접 비교하자, 관해율 도달과 지속률 면에서 골리무맙(심퍼니), 아바타셉트(오렌시아), 토실리주맙(악템라)의 3개 제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약물인 에터나셉트(엔브렐), 인플릭시맙(레미케이드), 아달리무맙(휴미라)은상대적으로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쿄의대 하치오지병원 류마티스내과 오카 히로시 교수는 이 병원의 치료성적에 근거해 활동성 RA에 대한 생물학적제제 6개의 관해 도달률, 지속률,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18일 교토에서 열린 57회 일본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했다.관해률 50% 이상, 지속률 100%는 단 2개이번 연구 대상자는 치료 중인 활동성 RA 244명 가운데 생물학적제제를 계속 사용 중인 55명(평균
획기적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주목받은 JAK억제제 토파시티닙(tofacitinib)에 대해 화이자가 첨부문서를 수정했다.이는 일본류마티스학회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일본류마티스학회는 토파시티닙의 일본내 승인심사 이틀 전인 2월에 제조판매사인 일본화이자측과 후생노동성에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요청서를 보낸 사실이 있다고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일본 류마티스학회는 "토파시티닙이 바이오제제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다른데다 경구제 특성상 처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학회는 요청서에서 토파시티닙에 대해 효과는 높지만 안전성 문제를 감안해 (1)확대된 적응증 승인에 문제가 있다, (2) 위험관리 관점에서 현장내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 (3)처방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 부족한 남성은 류마티스관절염(RA)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렌날트 야콥슨(Lennart T H Jacobsson) 교수가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에 발표했다.교수는 류마티스국가등록에 포함된남성 104명과 대조군 174명의 혈액샘플을 분석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RA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흡연이나 병력, BMI 등 RA 위험인자를 조정한 후에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RA 발병위험이 31% 높았다고 밝혔다.야콥슨 교수는 "연구결과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변화가 RA 발병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흡연이나 비만, 당뇨병이 류마티스관절염(RA)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다고 영국 맨체스터대학 이안 브루스(Ian N Bruce) 교수가 Annals of Rheumatic Diseases에 발표했다.교수는 EPIC-Norfolk에 등록된 40~79세 남성 25,455명의 라이프스타일 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14.2년간의 관찰기간 동안 184명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이 발생했다.분석결과, 흡연시 남성의 RA와 염증성관절염 위험은 각각 1.21배, 1.24배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뇨병은 염증성관절염 위험을 2.54배 증가시켰다.반면, 소량의 음주나 상류계층은 각각 0.86배, 0.36배로 RA 위험이 비교적 낮았다.한편, 여성에서는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거나 모유수유 기간이 짧을수록
특정 유전자 (HLA-DRB1 SE)를 가진 사람이 흡연하면 류마티스관절염(RA) 발병 위험이 최소 10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팀은 최근 국내 RA 환자 513명, 정상인 1,101명을 대상으로 HLA-DRB1 SE 유전자와 4가지의 특이 ACPA 자가항체(항CCP항체, 항enolase항체, 항vimentin항체, 항fibrinogen항체)를 검사해 흡연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 그 결과를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에 발표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HLA-DRB1 SE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흡연할 경우, 4가지의 특이 ACPA 종류에 관계없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 가능성이 최소 10배에서 최대 15배 가
한국화이자의 류마티스치료제 엔브렐(성분며 에터나셉트)이 기존 제품(주 1회 25mg) 보다 양을 2배로 늘리고 투여 횟수는 1회로 줄인 새 제품(50mg)을 출시했다.회사측에 따르면 50mg은 1주일에 한번 투여하는 만큼 환자의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5mg에 비해 가격이 한달 처방 기준으로 12.5% 낮아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약가 부담도 낮췄다.엔브렐 새 제형의 효과는 초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411명을 대상으로 한 COMET(COmbination of Methotrexate and ETanercept) 연구에서도 입증됐다.엔브렐 50mg과 메토트렉세이트(MTX) 병용요법과 MTX 단독요법을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관해율은 MTX 단독요법 환자에서 35%로 나타난 반면
류마티스관절염환자가 종양괴사인자(TNF) 알파억제제를 사용한다고 대상포진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오레건헬스사이언스대학 케빈 윈드롭(Kevin L. Winthrop) 교수는 TNF 알파 억제제를 투여 중인 약 6만명을 대상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염증성장질환, 건선·건선성관절염·강직성척추염과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에 발표했다.50대~80대 미국인 1천명 당 대상포진 발생률은 4~11명. 반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경우 발병률은 2~3배에 이르지만 대상포진 위험의 증가가 생물학적 면역억제제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윈드롭 교수는 TNF알파 억제제 투여군과 DMARD(항류마티스제) 투여군의 대상포진 발병을 질환 별로 평가해 보았다.투여 약물은 T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자가면역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고 예일대학 데이비드 하프럴(David Hafler) 교수가 Nature에 발표했다.교수는 유전자 조작으로 다발성경화증을 유발시킨 쥐에게 고염분 식사와 일반식을 제공하고 관찰한 결과, 고염분쥐의 다발성경화증이 더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석결과, 고염분이 류마티스관절염이나 루프스 등 자가면역질환과 연관된 Th17 세포의 생성을 촉진시켜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하프럴 교수는 "짜게 먹는 습관은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 위험도 높이지만 자가면역질환 위험과도 연관이 있다"며 "되도록 염분이 낮은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 사용을 중지하라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식약청은 맙테라 주사제를 투여한 환자에서 치명적인 중증피부반응이 발생했다는 캐나다 연방보건부 연구보고에 근거해 이같이 조치했다.캐나다 보건부는 리툭시맙 주사를 사용한 백혈병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환자에서 스티븐스-존슨 증후군(SJS) 및 독성 표피 괴사용해(TEN)와 같은 중증피부반응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일부는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켰다고 보고한 바 있다.식약청은 맙테라 투여시 중증 피부반응이 발생하면 투여를 중단하고 개별 환자의 유익성/위험성 프로파일을 신중히 평가하여 재투여 여부를 결정하도록 권고했다.아울러 국외 조치동향 및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필요한 경우
미국 17개 학회가 미국내과전문의인정기구재단(ABIM Foundation)이 운영하는 캠페인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에서 '일반적으로 실시되지만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검사와 치료 톱5'를 발표했다.이번에 2회째 참가한 미국가정의학회(AAFP)를 제외한 나머지 16개 학회가 처음으로 참가했다.이번 캠페인에서 발표된 톱 5 목록은 다음과 같다.-미국소아과학회(AAP)1.확실한 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축농증, 인두염, 기관지염)에 항균제를 사용하지 않는다2.4세 이하 소아의 호흡기질환에 진해제나 감기약을 처방하거나 권장하지 않는다3.머리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소아에는 긴급 CT가 필요없다:영상 진단의 실시 여부는 임상관찰과 PECARN(Pediatric Emergency Ca
흡연은 아름다운 피부의 적이라는 근거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일본 기후대학 예방의학과 나가타 치사토(Nagata, Chisato) 교수는 흡연하는 동양여성을 대상으로 멜라닌양 지수 등을 조사한 결과, 흡연여성에서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량과 홍반량이 많이 나타났다고 Tobacco Control에 발표했다.20~74세 여성 약 940명 대상흡연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여러 보고가 있다. 특히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건선, 루푸스, 피부암 등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밝은 피부색을 선호하는 동양여성의 경향에 착안, 흡연여성과 피부의 멜라닌량 및 홍반량의 관련성을 조사했다.대상은 20~74세 여성 939명. 흡연상황과 전완(손에서 팔꿈치) 및 상완(팔뚝), 이마 등 3곳의 멜라닌양,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 2개를 무작위 비교한 결과, 세레콕시브는 소화성궤양 발병 빈도가 매우 낮다는 내시경적 소견이 나타났다고 일본 연구팀이 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에 발표했다.NSAID는 많이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상부소화관장애 위험이 높아진다.그렇다면 세레콕시브는 이러한 위험을 얼마만큼 줄여 줄 수 있을까. 연구팀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이용되는 NSAID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록소프루펜과 무작위 비교시험을 실시했다.대상은 건강한 성인피험자 189명. 세레콕시브군(1일 100mg×2회) 76명, 록소프로펜군(1일 60mg×3회) 76명, 37명을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2주간 투여했다.주요 엔드포인트는 내시경에서 확인
햇볕을 자주 쬐면 류마티스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하버드대학 엘리자베스 아케마(Elizabeth Arkema) 교수는 간호사건강조사에서 실시한 23만 5천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2건의 연구조사 결과를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에 발표했다.첫 번째는 1976~2008년까지 30~55세 여성 106,368명이 대상이었으며, 두 번째 연구는 1989~2009년까지 25~42세 115,5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2건의 연구에서 총 1,314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발생했다. 분석결과, 첫 번째 참가자 중 햇빛이많고온화한 지역에 사는 사람은그렇지 않은지역의 사람들보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두
골다공증약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항종양작용이 있는 반면 소화기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암유발과는 무관하다는 새로운 결과가 나왔다.영국 노팅검대학 야나 비노드라도바(Yana Vinogradova) 교수는 영국 최대 규모의 진료데이터베이스 2개를 이용해 코호트 증례대조연구를 실시한 결과,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식도, 위, 대장암과 무관하다고 BMJ에 보고했다.1997~2011년 원발성소화기암으로 진단된 50세 이상의 환자와 식도, 위, 대장 별로 나이와 성별, 진료장소, 진료년도가 일치한 5명(대조군)을 분석했다.이번 연구에 이용된 데이터베이스는 의사 660명의 전자진료기록이 들어있는 QReseach와 의사 643명의 임상진료 연구데이터링크인 CPRD 2가지.증례는 각각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가 실제로 뼈를 파괴해 나가는 모습을 실시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오사카대학 연구팀이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이번 촬영의 성공으로 '뼈 표면에 거머리처럼 강력하게 붙어서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R형)'과 '뼈 표면에서 아메바처럼 움직여 뼈를 파괴하지 않는 파골세포(N형)' 2종류의 세포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파골세포는 짧은 시간에 R형에서 N형으로 전환된다는 사실도 드러났다.그리고 골다공증 환자에서는 파골세포의 총 수 뿐만 아니라 R형의 수가 늘어난다는 사실, 치료제(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를 투여하면 파골세포의 총 수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N형이 늘어나 뼈 파괴가 억제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아울러 류마티스관절염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