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의 실제뇌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비록 직경 4mm의 작은크기지만 지금까지 어려웠던 뇌질병의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미니 뇌는 중요한 3차원적인 구조의 일부를 갖고 있다. 각종 뇌 부위가 반드시 적절한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정상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오스트리아과학아카데미 분자생물공학연구소 율겐 크노블리흐(Jurgen Knoblich) 박사는 "미니 뇌는 승용차에 비교하면 엔진과 기어박스, 배기관을 갖춘모습"이라고말하고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엔진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연구에는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Nature에 발표했다.이번 성공으로 연구자는 인간의 뇌 질병을 실험실에서 연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는 이러한 뇌
대한조현병학회(구 대한정신분열병학회)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정신분열병의 조현병 개명 내용이 Lancet에 게재됐다.이 논문에서는 개명의 이유를 정신분열병이라는 병명이 환자들에게는 사회적 편견과 낙인받지 않을까라는 걱정에 병원을 일찍 찾아가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조현병이란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라는 뜻으로 병으로 인한 정신의 부조화를 치료를 통해 조화롭게 하면 현악기가 좋은 소리를 내는 것처럼 정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의미다.아울러 조현병이 뇌신경망의 이상에서 발병한다는 점에서 뇌신경망이 느슨하거나 단단하지 않고 적절하게 조율돼야 한다는 뜻도 있다.이는 정신분열병이라는 병명이 주던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고 인식을 개선하는 시금석이 됐다는 평가다.권준수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
대뇌에서 기억이 저장될 때에는 뇌신경세포 접합부인 시냅스의 미세한 구조가 감마아미노낙산(GABA)이라는 전달물질 때문에 축소, 정리된다는 연구결과가 Nature Neuroscience에 발표됐다.발표자인 일본 도쿄대학 연구팀의 쥐실험 결과에 따르면 수면시 깨있을때 기억이 저장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수면시에는 이 GABA에 의해 시냅스 정리가 쉬워진다.GABA에 의한 시냅스 정리는 기억 이외의 뇌기능에도 작용하며 언어가 발달하는 성장기에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또 자폐증과 조현병(구 정신분열증) 등의 정신질환에서는 GABA에 의한 시냅스 정리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어, 이번 발견은 이들 질환의 메커니즘을 해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료부원장 김성▲연구부원장 홍성화▲내과장 민용기▲소화기내과장 이풍렬▲내시경실장 김영호 ▲순환기내과장 권현철▲호흡기내과장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장 정재훈▲신장내과장 허우성▲혈액종양내과장 안명주▲감염내과장 백경란▲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외과장 이석구▲소화기외과장 최동욱▲혈관외과장 김동익▲소아외과장 서정민▲유방내분비외과장 김지수▲이식외과장 김성주▲흉부외과장 김진국▲심장외과장 전태국▲폐․식도외과장 김진국▲정형외과장 심종섭▲신경외과장 신형진▲성형외과장 방사익▲산부인과장 김병기▲안과장 강세웅▲이비인후과장 손영익▲비뇨기과장 이현무▲소아청소년과장 구홍회▲신경과장 김병준▲
치매 전 단계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에 대한 유형별 조기 관리를 통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환자 중 치매 발생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들은 반드시 치매에 대한 정밀진단과 함께 조기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주장이다.분당서울대병원 뇌신경센터 치매·경도인지장애센터(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한지원 교수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환자 중 치매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 환자의 유형을 알아보기 위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전향적 추적 조사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대한 전향적 연구(Korean Longitudinal Study on Health and Aging: KLOSHA)’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복잡 열성경련 환자의 뇌파를 검사하면 뇌전증(간질) 예측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 소아청소년과 황희, 김헌민 교수팀은 열성경련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1,09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183명의 복잡 열성경련 환자 중 22명(12%)에서 뇌전증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Epilepsy Research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10분 이상 경련이 멈추지 않는 발작이거나 24시간 이내에 2회 이상 발작을 보인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뇌전증으로 이행할 확률이 높았다.실제로 복잡 열성경련 환자 대상으로 뇌파 검사를 시행한 결과 뇌파 검사 상 경련파를 보인 경우 뇌전증으로 이행할 확률이 경련파를 보이지 않는 대조군에 비해 5.1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최근 1년간 미국 병원의 가정의학과, 일반내과, 소아청소년과(이하 1차 진료의)의 병원내 1명 당 수익률이 다른 15개과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가정의학과, 일반내과, 신장내과에서 증가한 반면 순환기내과 일부와 안과에서는 급감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의사 및 병원 대상 컨설팅기업 메릿 호킨스사에 따르면 2002년 조사 이후 처음이다.이 회사는 미국 102개 병원의 재무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18개 진료과에서 실시한 입원 및 외래 환자에 대한 소개 및 처방 등을 포함한 의료행위에 따른 수익을 조사했다.그 결과, 의사 1명 당 수익이 가장 높은 진료과는 정형외과(268만 달러), 심장카테터 등 침습적 진료를 하는 순환기내과(약 217만달러), 일반외과(186만달러), 뇌신경외과(16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 집중연구센터(센터장 김승기, 소아신경외과 교수)가 5월 22일(수) 오후 1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소아청소년 신경계 희귀질환 극동아시아’를 주제로 국제 희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모야모야병, 뇌발달기형, Menkes 등 질환에 관한 주제 발표를 중심으로 기능적 단백질체 분석, 생체 분자 영상과 분자유전학적 연구기법 및 결과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김승기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석학들이 소아청소년 신경계 희귀질환 해결을 위한 최신지견을 논의하는 자리로 연구자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연구와 치료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
분당서울대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11일 오전 8시 병원 대강당에서 Lancet의 리차드 호튼 편집장과 Cell의 에밀리 마커스 대표 편집장을 초청, 의학연구 저널 토론회를 갖는다.이번 토론회의 첫번째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자료가 발표되며, 두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학 저널의 생존방법과 의학저널 출판의 세계적인 경향에 대해 논의한다.그리고 세번째 세션에서는 각각 초청 연자로부터 세계 보건의 향후 과제와 과학 사회에서 저널편집장의 역할에 대해 특강한다.이번 포럼을 준비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호성 암뇌신경진료부원장은 "세계적 저널 편집인들과 국내 연구자들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의학 연구 역량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문
부산 서면의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국내 뇌신경·혈관 질환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전 왈레스기념 침례병원을 역임한 신경외과 이동열 원장을 혈관병원장으로 영입했다.새로 부임한 이동열 원장은 “뇌혈관 질환은 무엇보다 시간이 곧 생명과 직결되어 있다”며 “온 종합병원은 도심에서 빠른 시간에 진단과 치료, 수술이 원스톱으로 진행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나아가 기존의 심혈관센터·신경센터·혈관센터 등과 연계한 부산 최초의 혈관전문병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뇌신경센터장:신경외과 김태성 교수▲QI부장: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병리과장:병리과 김윤화 교수▲연구부장:의용공학과 박헌국 교수▲신생아중환자실장:소아청소년과 최용성 조교수▲ 홍보팀장 : 박찬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박주현 교수가 지난 3월 1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2013년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임기는 2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진엽) 암뇌신경병원이 약 34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3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총 1,124억원을 투자한 암뇌신경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1층(연면적 57,048㎡, 약 17,257평) 규모로, 기존 본관에 있는 879병상에 더해 1,356병상 규모를 갖추면서 명실상부 Big 5병원의 대열에 들어서게 됐다.
-센터장◆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소화기센터장 김종혁▶심장혈관센터장 박우정 ▶폐센터장 장승훈 ▶뇌신경센터장 유경호 ▶유방내분비암센터장 김이수 ▶척추센터장 김석우 ▶응급센터장 안희철◆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이명석 ▶심장혈관센터장 이남호 ▶신장비뇨기센터장 노정우 ▶호흡기감염센터장 박상면 ▶뇌신경센터장 황성희 ▶피부미용성형센터장 박천욱 ▶항암센터장 김정한 ▶로봇수술센터장 이영구 ▶골관절센터장 유정한 ▶응급센터장 장용수◆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이진 ▶호흡기센터장 현인규 ▶심장혈관센터장 유규형 ▶근골격센터장 장호근 ▶응응급의료센터장 왕순주 ▶내분비당뇨갑상선센터장 홍은경 ▶뇌신경센터장 김주용 ▶인공관절센터장 장준동 ▶건강증진센터장 김미영◆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김동준 ▶
◇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암센터 원장 노성훈 ▲재활병원장 신지철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의학도서관장 유철주 ▲심혈관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오희철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통계학과 주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 전공지도교수 남정모 ▲국제보건 전공지도교수 오희철 ▲보건정책관리 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 전공지도교수 이일학 ▲역학 전공지도교수 지선하 ▲건강증진교육 전공지도교수 김희진 ▲보건통계 전공지도교수 박소희▲산업보건 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 전공지도교수 신동천◇ 의과대학▲학
▶ 암·뇌신경진료부원장 한호성 ▶ 소화기센터장 이동호 ▶ 건강증진센터장 김진욱 ▶ 국제진료센터장 이재서 ▶ 암·뇌신경진료부 운영지원센터장 권오기 ▶ 병동간호1팀장 신연희 ▶ 수술간호팀장 양진기 ▶ 외래간호팀장 김선경 ▶ 약무정보팀장 최경숙 ▶ 총무팀장 설석환
▶ 일 시 : 2월 26일(화) 오전 11시▶ 장 소 : 병원 4층 화상회의실▶ 제 목 : 제1회 일반인을 위한 뇌신경센터 공개건강강좌▶ 문 의 : 031-8086-2310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2일 교직원과 함께 2013년 첫 업무를 시작하고 올해 개원 10년째로 빅5 병원 입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나아가 암 뇌신경병원을 오픈하고 빅4 진입에도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한림대의료원의 6번째 병원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지난달 29일 첫 진료를 시작했다.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가장 최근에 건립된 만큼 시설이나 의료기는 가장 최신식이다. 게다가 친환경적 디자인에 태양광 발전 시설도 갖추고 있어 에코병원으로서의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장호근 병원장은 2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환자 중심과 환경친화적인 병원 경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장기 전략으로는 뇌신경와 암 분야에 특성을 가진 병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800병상을 갖춘 동탄성심병원은 한림대의료원의 6번째 병원이자 국내에서는 가장 최근에 지은 종합병원으로 병원 환경이나 의료장비 면에서는 모두 최신식이다.특히 의료원을 하나로 묶는 리포맥스를 개발해 한림대의료원 산하 어느 병원에서 한번이라도 진료
최근 한의학 효과에 대해 의문을 갖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한의학 대표적인 치료법인 침 치료에 대해 검증사업이 출범했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이하 한의학연)은 1일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마르티노스 센터(센터장 브루스 로젠)과 만성 요통의 침 치료효과 규명을 위한 뇌신경 영상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1999년 설립된 하버드의대 마르티노스센터는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산하 뇌영상 및 의료영상 분야 연구기관으로 7T(테슬라)급 인체용 MRI 시스템과 9.4T급 동물용 MRI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이번 연구에는 하버드의대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지원받은 1100만달러(121억원)를 투입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약 2억원을 5년간 투입한다.연구진은 진짜 침을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