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이하의 영유아에 접종이 가능한 단백결합 폐구균백신 프리베나가 한국와이어스(www.wyethkorea.com)에서 출시됐다.폐구균은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뇌수막염, 패혈증 등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균으로 특히 2세 이하의 보균율이 30% 이상으로 높은데다 놀이방, 어린이집 등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프리베나는 Hib(b형 H 인플루엔자) 단백결합 백신의 원리를 이용하여 생후6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기존의 폐구균 백신과는 달리 2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높은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가톨릭의대 강진한 교수는 “국내 5세 이하의 소아에서 나타나는 폐구균 보유율은 34.3%로 높다”면서 프리베나의 도입으로 폐구균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서울대의대 이환종 교수는 “지난 2000년 후
【베를린】 말레이시아국립대학 신장전문의 Norella C. T. Kong교수는 “열대지역에 거주하는 주증 루프스신염(LN)환자에서도 안전성을 고려하여 면역억제제인 시클로포스파마이드를 정맥주사하는 요법에서 표준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세계신장학회에서 발표했다.Kong교수는 “치료효과를 떨어트리지 않고 미국립보건원(NIH)이 권장하는 표준 투여법의 용량을 변경할 수 있었다. 열대지역에서는 NIH의 프로토콜로는 환자의 감염증위험이 증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교수는 또 “루프스신염환자에는 가임연령의 여성 비율이 높기 때문에 의사는 이러한 환자에 대해 시클로포스파마이드의 용량을 줄이는 안전한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기존 NIH의 프로토콜에서는 체중이 아니라 체표면적에 기초하여(750㎎/㎡)용량을 결정하고
부적절한 처치로 7례 중 1례 혈전증 일으켜【독일·비스바덴】 내과계질환자에서 혈전증 예방이 필요한 경우는 생각보다 많으며 외과계 질환자처럼 항혈전제 용량이 낮아도 괜찮다고 생각해선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뮌헨공대 실험종양학·치료조사연구소 Sylvia Haas교수는 내과의사가 항상 고려해야 할 대처법에 대해 제109회 독일내과학회에서 실시한 아벤티스파마사 주최 심포지엄에서 보고했다. 내과나 일반진료과에서도 혈전증이나 색전증의 예방이 중요시되고 있다. MEDE NOX(Prophylaxis in Medical Patients with Enoxaparin ; 내과계화자에 대한 enoxaparin의 예방투여)연구에 따르면, 침대에서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는 내과계통 입원 환자에 대해 적절한 처치를 게을리할
【뉴욕】 중증 패혈증을 치료하는데 이용되는 활성화단백질C(activated protemic, APC)가 뇌신경세포도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로체스터대학의료센터 신경혈관생물학과 Berislav Zlokovic 교수팀은 “APC에는 뇌졸중으로 장애받은 뇌신경세포를 직접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Nature Medicine (9:338-342)에 발표했다. Zlokovic 교수는 “APC는 종양억제 단백질인 p53를 전사의존성으로 저해하여 아포토시스 유도 지표인 Bax/Bcl-2비율을 정상화시키고, caspase-3 신호 전달을 억제시켜 저산소 상태의 사람 뇌내피 세포(BEC)에서 발생하는 아포토시스를 직접 억제시킨다”고 설명한다.“조직플라스미노겐액티베이터(tPA)는 뇌세포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신
【독일·바덴바덴】 중증 다발외상 환자에 수액할 경우 어떠한 수액약제가 좋을까. Schillerhohe병원 호흡기과 Hans-Jurgen Dieterich 교수는 최근 제18회 독일응급의학회 연례회의에서 HES액+유산(乳酸)링거액이 효과적이라고 보고했다. 중증 다발외상과 사망의 관련성 대해 Dieterich 교수는 “대개 사망 피크(시간대)는 그 외상 부위와 병태에 따라 (1)연수, 심장, 대동맥 등이 손상된 경우에는 수상(受傷)후 2시간 이내 (2)경막외혈종이나 경막하혈종, 복부 손상, 골반이나 큰 관상골이 골절된 경우에는 2∼4시간 후(3)패혈증이나 다장기 부전 등의 합병증을 일으켰을 경우에는 2∼4주 후”라고 설명한다.현장의 응급의사는 우선 효과적인 수액투여를 통해 순환을 안정시켜야 하지만, 생리식염수
【뉴욕】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 폐질환부 Andrea L. Harabin 박사는 18명의 전문가와 함께 급성폐장애(ALI) 및 그 중증형태인 급성호흡 촉박증후군(ARDS)에 관한 지금까지의 검토 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167:1027-1035)에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서는 ALI/ARDS 치료의 어프로치로서 사멸하고 있는 폐의 세포를 줄기세포로 옮겨놓는 방법이 소개되었다. ARDS는 긴급을 요하는 병태로서 폐기능이 정상인 환자도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약 3분의 1은 패혈증을 근간으로 발병한다. 폐의 모세혈관이나 폐포가 장애를 받게되면 혈액이나 수분이 폐포 사이에 누출되어, 결국 폐포 속에도 혈액/수분으로
류마티스관절염(RA)에는 기존의 치료제에 효과가 없는 증례가 적지 않아 새로운 치료제의 등장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인플릭시맙(infliximab), etanercept, 인간 항인터류킨(IL)-6 수용체 길항제(MRA) 등의 생물제제(製劑)의 개발이 진행되는 등 RA약물치료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얼마전 열린 제47회 일본류마티스학회에서는 류마티스 약물 치료의 최신 발전이라는 주제로 일선 임상가와 연구자들이 RA계 약물 치료의 최근 지견이 보고됐다.인플릭시맙 관절파괴 진행도 억제키메라형 항종양괴사인자(TNF)α 모노클로널항체 인플릭시맙은 RA, 크론병에 대해 구미(歐美)를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그 임상적 평가 역시 높다. 일본 사이타마의대 타케우치 츠토무 교수팀은 인플릭시맙의 임상적 효과
【뉴욕】 피츠버그대학 응급의학 Scott Watson박사는 소아의 중증패혈증에 관한 역학적 조사를 벌인 결과 미국에서 연간 4만 2천례 이상이 발생하며, 사망수 역시 4천 4백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이 증상으로 입원기간은 연간 130만일, 의료비는 약 19억달러 이상인 것으로 추산됐다.Watson박사는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linical Care Medicine(167:695-701)에서 이같이 밝히고 “유아 특히 저출생체중일 경우 더 위험하다. 또 남자아기가 패혈증에 걸리기 쉽고 사망률 역시 높다. 중증패혈증으로 입원하는 어린이수는 충수염으로 입원하는 아기의 약 반수에 이르며 추정치이지만 중증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어린이 수는 1995년의 어린이 전체 사
【뉴욕】 미시간대학(미시간주) 외과학 교수이자 이 대학 보건시스템(UMHS) 체외생명유지연구팀의 Robert Bartlett 부장은 중증인 간질환 환자 20례에 분자흡착 순환시스템(MARS)이라는 인공 간 시스템의 제I상 임상시험의 결과를 발표했다. 20례 중 6례는 간 이식을 받았으며 3례는 현재도 생존하고 있으며 다른 2례는 이식하지 않고도 간기능이 개선됐다. 안전성·유효성 확인Teraklin社(독일) Christian Steiner 박사에 의하면, 비대상성 만성 간질환 환자에 인공간을 이용한 또다른 2건의 무작위화 대조시험에서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연장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첫번째 연구는 에센대학병원 신장학 Uwe Heemann 박사팀이 Hepatology(2002;36:949-958)에 발표한 것. 간
한양대병원 소아과 제3회 교육강좌가 지난 2월9일 어린이 및 청소년 의학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한양종합기술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강좌를 정리했다.항생제 처방의 새로운 조명오성희 소아과 교수 최근 미국을 비롯한 의료 선진국에서는 21세기에 들어서기 전부터 항생제 내성을 제거하기 위해 항생제를 신중히 사용할 것을 강력히 천명하였으며 그 이후 그러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기울여지고 있다. 감기로 진단되는 경우 그 원인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외국에서도 감기 환자에게 60%를 상회하여 항생제가 처방되고 있는 것처럼 많은 수의 감기환자에게 항생제가 처방되고 있으며 이는 환자의 증상이 감기인 것 같지만 혹시 세균 감염이 같이 있지 않나
미국·아칸소- 아칸소대학 소아과, 아칸소소아병원(리틀록) 응급의학과 K.S. Anand주임은 조산아는 만기출산아에 비해 5세 이후 인지(cognitive) 스코어가 크게 낮으며 학습능력이 평균보다 뒤떨어지며 행동상에도 문제가 많다고 JAMA (2002;288:728-737)에 발표했다.Anand주임은 1980~2001년 11월에 발표된 케이스컨트롤연구(227건)를 조사하고 케이스컨트롤 연구의 메타분석용으로 개발된 방법에 기초하여 연구의 질을 평가한 결과, 인지 데이터에 대해서는 증례 1,556명과 대조군 1,720명을 포함한 15건의 연구가 우수하다고 평가됐다.한편 행동 데이터에 관해서는 조산아 1,759례와 만기출산아 대조례 2,629례를 포함한 16건의 연구가 우수하다고 평가됐다.분석에서 임신기간의 길이
최근 혈관내 삽입 카테터의 사용횟수가 증가하면서 혈관내 카테터 감염을 합병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혈관내 카테터 감염에서는 높은 비율로 균혈증을 합병하고 병원감염에서 일어나는 균혈증의 50∼60%는 이 감염이 원인이다. 카테터 감염이 원인이 되어 균혈증으로 사망할 확률은 20∼40%로 환자의 예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혈관내 카테터의 감염방지 대책이 시급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그 대책의 하나로 카테터 삽입시의 청결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혈관내 카테터 감염과 카테터 삽입시 청결 조작에 대해 알아본다. MRSA균혈증에서는 사망례도일본 성누가병원 후루카와 케이치씨에 의하면 혈관내 카테터 감염의 형태에는 (1)카테터 삽입부 감염(2)터널 감염 (3)카테터 감염에 의한 패혈
제52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해 10월18·19일 양일간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연제들을 요약했다.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발생빈도와 생존율 및 이환율 변화전남대 의대 소아과학교실은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발생빈도와 생존율 및 이환율 변화를 조사했다.1996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전남대병원에서 출산된 후 입원한 환아와 원외분만후 생후 7일 이내에 이송되었던 환아를 대상으로 96∼98년을 전반기, 99년∼2001년을 후반기로 나누어 극소 저출생 체중아가 차지하는 빈도변화를 관찰했다. 이들중 주요 기형34례, 자의퇴원 12례, 추적관찰이 안된 경우 3례, 병력기록이 부정확했던 경우 1례를 포함해서 49례를 제회한 총 535례를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누어 치료성적을
대한간학회 제8차 추계학술대회가 지난해 11월21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발표된 연제중 간암진단과 치료의 문제점과 해결안을 주제로 대한간암연구회와 공동으로 가진 심포지움을 정리했다.급성 및 만성 간부전의 원인과 치료부산대 의대 내과학 교실 조몽급성 간부전의 원인을 파악함으로써 적절히 치료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후를 예측 할 수 있다. 원인으로서는 바이러스, 약물 혹은 독소, 대사장애, 혈관질환 등 다양하며 나라마다 차이가 많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간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그 외에 D형 간염 바이러스의 중복간염, A형, 비A-E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으며 C형 간염바이러스나 임신과 관계없는 E형 바이러스는 드물다. 약물로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특
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병원내 감염균에 효과적인 항생제 타고실린(성분명 테이코플라닌)을 10월 출시한다.타고실린 주사제는 글리코펩타이드 항생제의 하나로 MRSA와 VRE를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항생제.또한 반코마이신주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주에 대한 감수성이 뛰어나고 신독성을 포함한 부작용이 적어 보다 안전하다고 회사를 밝히고 있다.타고실린주는 피부 및 연조직 감염증, 요로 감염증, 하부호흡기 감염증, 골감염증, 패혈증 등에 효과적이고 정맥주사와 근육주사가 동시에 가능하며 1일 1회 용법이다.
독일·뮌헨- 독일 발렌도르프 개업의 Heinz Jarmatz박사에 의하면 혈전색전증 위험이 있는 환자가 많이 몰리는 곳은 집 근처 가정의학과이며 이 증상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환자에는 저분자 헤파린의 적응이 「특수치료」라는 사실을 알려주어야 한다. 이렇게 해야 표준의료의 범위와 관련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독일에서는 가정의가 담당 범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환자마다 위험 체크해야Jarmatz박사는 “내과질환이나 종양 환자수는 계속 증가하는 반면 대형병원에서 수술받는 환자는 조기에 퇴원하는 경향이 있고 혈전색전증을 사전에 예방하기위한 진찰은 가정의의 몫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enoxaparin(아벤티스파마)을 비롯한 저분자 헤파린의 적응증으로는, 고령자에서 나타나는 이코노미클
대한흉부외과학회 제34차 추계학술대회가 지난해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는 구연, 포럼섹션, 포스터 전시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다음은 이번에 발표된 포럼을 정리했다.OPCAB, 안전하고 간편하며 효과가 좋은 수술법동아의대 흉부외과학교실은 인공심폐기를 사용치 않은 관상동맥우회로 수술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1년 6개월간 관상동맥 우회로수술 후향적 분석을 시행했다.연구는 2001년 3월 2일부터 2002년 8월 31일까지 1년 6개월간 109례(OPCAB; 100례, on pump beating heart 9례)를 대상으로 모든 계획수술, 긴급수술에서 OPCAB을 적용했고, 응급수술중 수술전 혈역학적인 안정이 도모되지 않은 9례에서 on pump beatin
독일·하노버- 목의 좌측면에 발생한 염증성종창(괴저성농피증)의 오진으로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여성(31세)이 발생했다. 이 증례에 대해 독일 하노버의대 Ralf Heermann 박사는 HNO(50:244-247)에서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 있다. 이 여성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였는데, 어느날 경부 좌측이 부어오르고 피부는 국소적으로 발적했다. 게다가 열이 동반됐다. 처음에는 농양으로 판단되어 항균제를 투여했으나 미열이 발생하여 환부에서 갈색의 액체를 뽑아냈다. 하지만 원인균을 검출할 수 없었다. 피부과의사의 요청을 받은 이비인후과의는 농양으로 오진된 종창을 절개하여 항균제를 계속 투여했다. 그러나 개선은 커녕 연부 조직의 병변이 더욱 확산되었고 환자의 전신상태도 계속 악화되고 있었다.결국 피부과 의사가 내린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립소아보건·인간성장연구소(NICHD) Barbara J. Stoll박사팀은 극저체중출생(very-low-birthweight, VLBW)아의 조기 감염패턴이 1990년대에 들어 뚜렷게 변화했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347:240-247)에 발표했다. 특히 그람음성균의 조기 감염률이 증가하는 반면 그람양성균의 조기 감염율은 저하하고 있다. 그람음성균감염은 그람양성균감염보다 치사성이 높고 항균제 내성이 강한 경향을 보인다. 사망의 중요 요인연구에서는 NICHD의 신생아연구 네트워크에 소속된 각 병원에서 태어난 VLBW(체중 401~1,500g인 신생아)를 대상으로 감염률을 조사했다. 신생아의 B군 연쇄구균(group B streptococca
~패혈증과 당뇨병합병례의 임상적 검토~당뇨병 환자에서는 감염증의 합병 빈도가 높고, 일단 감염되면 중증화되기 쉽다. 특히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환자에서는 합병 빈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당뇨병의 대사이상에 근거하는 백혈구 기능의 저하나 감염 방어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감염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되어 당뇨병 관리가 더 어려워진다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따라서 항균제 등으로 치료하면서 동시에 혈당 조절 등의 당뇨병에 합병하는 여러가지 병태도 치료해야 한다. 카나가와현 위생 간호학교부속병원 임상검사과 사쿠라이 이와오 부장은 당뇨병 환자에서 패혈증을 보인 증례를 임상적으로 검토했다. 요로 감염증이 대부분사쿠라이 부장의 연구대상자는 1996년 7월~2001년 6월의 5년간 이 병원에서 진찰받은 당뇨병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