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11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캠페인을 가졌다. 용산 임시회관 앞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이필수 회장을 비롯하여 상임진 및 자문위원단,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했다. 한편 이날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7월 중순 서울과 경기지역 임시선별진료소에 이어 8월초 전국 임시선별진료소까지 총147곳에 얼음조끼 2,560벌을 기증했다.
백신 부족에 따른 교차접종, 돌파감염자 증가에 따른 부스터접종이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는 6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문헌검토 결과에 근거해 교차접종과 부스터접종 효과가 동일백신과 동일거나 더 좋다는 의견을 의사회원들에게 안내했다.이에 따르면 교차접종의 면역반응은 AZ 백신 2회 접종 보다 높고, mRNA백신 2회 접종보다는 비슷하거나 높다. 다만 접종 이후의 면역원성에 대한 연구 결과만 있어 실제 감염예방효과와 안전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부스터접종의 경우 항체 역가가 증가하는 등
대한의사협회가 일부 대학병원의 수도권지역 분원 설립에 대해 심각히 우려한다고 밝혔다.특정지역의 병상 수 증가는 각종 문제를 일으켜 결국에는 의료전달체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첫번째로 의료인력 이동에 따른 대혼란을 꼽았다. 대형병원이라 의료인력을 대거 채용이 필요한 만큼 중소병원은 물론 타 지역의 의료인력 대이동으로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된다는 것이다.분원 설립 지역이 이미 의원과 중소병원, 종합병원이 위치한 수도권이라 중소병원 도산으로 의료전달체계 파괴 가능성도 지적했다. 중증, 희귀질환을 담당하는 대학병원의 본분을 잊고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4개 보건의료단체장이 9일 프레스센터에서 비급여의료보고제도의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수용되지 않을 경우 위헌소송, 비급여보고 전면거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도 밝혔다.
의료기관의 비급여보고제도가 올 연말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의료 4단체장이 공동으로 강력 철회를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4개 단체장은 9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급여보고제도 등은 비급여의 통제와 관리를 강화하는 정책으로 즉각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기관의 장이 비급여 진료비용(제증명수수료 포함)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3일 오후 용산임시회관 7층에서 이필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권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의협은 이번 센터 개소로 산하 16개 시도지부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응대 서비스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회원권익센터는 기존 콜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실시간으로 업무를 공유하고 처리해 민원의 신속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회원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회원권익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의협은 지난 19일 회원권익외원회 회의를 열고 16개 시도의사회에 회원권익위 지부 설치 및 의협 회원권익센터 운영방안을 의결했다.향후 회원권익위 각 지부는 구성원을 50인까지 확대해 회원과 원활히 소통해 지역, 직역과 상호 긴밀히 연계해 현장의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특히 기존의 유명무실한 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중앙회와 시도지부 간 업무 범위와 분배, 민원처리 기준 수립, 효율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
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논의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등 5개 단체가 16일 오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법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단체는 개정안의 문제점으로 보건당국 비규제에 따른 의료민영화 단초 제공, 정보전산화의 다양한 위험성과 큰 폐해, 개인의료정보의 유출 등을 꼽고 해당 법안의 철회 및 올바른 해결책의 모색을 요구했다.
보건복지부가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의료기관으로는 강원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의료단체로는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총 5곳을 지정, 발표했다.지역환자안전센터는 의료기관의 경우, 지역 내 중소병원 및 네트워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활동 및 예방법을 전파하고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맞춤형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의료단체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환자안전 활동이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의료기관, 약국 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환자안전 교육, 홍보, 환자안전사고 보고 및 예방 활동 등을 지원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광주 척추전문병원 대리수술 의혹 관련자들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10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아울러 해당 의료기관의 대표원장을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엄중한 징계를 추진키로 결정했다.의협은 "일부 회원의 부적절한 행위로 선량한 다수 회원들과 의료계가 여론의 비난 대상으로 전락하는 등 의료계의 신뢰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전체 회원을 지키기 위한 차원에서, 의료계의 명예를 실추시킨 회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그 책임을 질 때까지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의협은
지난해 말까지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는 이달 말까지 마쳐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효력이 정지된다.보건복지부는 9일 대한의사협회 등 의약단체 6곳과 제14차 보건발전협의체(보발협) 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의료인 면허신고는 코로나19 상황 탓에 지난해 말까지 면허신고 대상자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신고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사전통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 12월에 효력정지처분을 받게 된다.이밖에 이날 보발협 회의에서는 합리적인 병상관리,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확대, 임플란트 등 치과 보장성 강화,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