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내과, 정신과,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AD와 PD에 유전적차이 커【뉴욕】 APOE아렐(allele)에 관한 22건의 연구 분석 결과,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경학적 질환의 위험인자가 밝혀졌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신경학 Xuemei Huang교수는 APOE유전자의 한 형태로 알츠하이머병(AD)과 관련하는 APOE-ε4아렐은 파킨슨병(PD)의 위험인자가 아닌으로 나타났다고 Neurology (2004; 62:2198-2202)에 발표했다. APOE-ε2아렐은 발병률 높여 Huang교수는 “2천명 이상의 환자와 8천명 이상의 대조피험자를 포함하는 이러한 연구분석에서 신경변성질환은 일반적인 견해와는 달리 유의한 위험인자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연구는 APOE-ε4아렐이 특발성·가족성 AD의 주요 감수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는 20일부터 3일간 서울대천연물과학연구소에서 보건산업진흥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제약협회, 대한화장품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미FDA 심의관 이희민 박사 초청하여 미국의 FDA현황, 인허가제도 R&D에 대한 소개외에 실제 사례가 발표되면서 미국 FDA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게 된다.특히 정부 및 보건산업체 종사자, 대학연구자 등을 주 대상으로 열리며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이희민박사는 지난 1990년부터 미FDA에 근무 중이며 현재 의약품 평가센터(CDER) 심의관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오하이오주립대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울, 대전, 대구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건강부스에서 비만도 측정 및 건강지침서도 제공한다.또한 지역에 따라 사물놀이, 풍물놀이, 줄넘기 등 민속놀이가 펼쳐지고, 건강체조, 퀴즈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문의 02)2126-8902∼4
불임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수가 3년만에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에게 제출한 불임치료의 항목별 청구액 및 청구건수에 따르면, 불임증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사람은 2000년 5만2천209명에서 2003년 11만 6천명으로 122%나 증가했다.이로 인한 진료비 역시 2000년 33억 1,375만원에서 2003년 86억 5,206만원으로 161% 증가했다.특히 여성불임증 환자가 2000년 약 4만명에서 2003년 10만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의원은 “최근 정부가 출산 촉진책을 마련한다고 분주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하는 불임가정에 대한 지원”이라며, “보조생식술의 보험급여 인정은 물론 각 지역 보건소에 불임센터
국내 제약기업이 외국 제약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을 때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전략 세미나 열린다.한국제약협회는 오는 13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알레그로룸에서 IMS 코리아와 함께 라이센싱의 세계적 트렌드에 대해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세계 의약품시장 평가, 대상약물 Screening 및 Scoring 방법론, 최적 파트너 선정방법 등 라이센싱 전략과 기법이 소개될 예정이다.강연에는 IMS 수석 컨설턴트인 캐롤 존스씨가 맡게 된다.
허리디스크(요추간판탈출증) 환자에게 내시경을 이용한 측방(옆구리) 접근술이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춘근·김동현 교수팀이 25명의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새로 도입된 측방(옆구리) 경유 내시경하 디스크제거술 후 약 6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 92%에서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이 시술법은 기존의 시술법에 비해 수술전의 허리통증은 물론 다리로 뻗치는 통증(방사통)이 확연히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그동안 시행된 후측방(허리 뒷부분) 접근술은 시술 후 1~2일 이내에 퇴원하고 조기에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등의 장점을 가졌지만, 40세 이하의 젊은 환자에게만 좋은 효과를 보였고, 통증이 심했으며, 디스크가 후측방으로 돌출된 경우에만 시술할 수 있었다.그러나 박 교수팀은 측방접
한국의 중국의료시장에 대한 진출 논의가 북경시 병원협회를 포함한 북경시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21~25일까지 5일 동안 중국 북경시 인민정부 초대소에서 제1회 한중의료경영합작연구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병협은 이번 포럼에 대해 한국의 병원이나 병원의료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보다 쉽게 중국의료 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중국정부와 전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이번 포럼에는 한국인 의사가 병원경영을 맡았을 때 전체 도급경영관리 방식을 적용시키고, 수익에 대한 개별 정산을 보장해 경영이윤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중국에서 병원을 경영하는데 따른 제반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중국시장에 대한 한국의 의료보건상품 및 의
중국 내 병원 및 의료산업 투자유치와 국내 병의원의 중국 진출에 중국 정부가 직접 나섰다. 북경시 병원협회와 메디파트너(대표이사 박인출)는 오는 10월 21일 베이징에서 중국 병원 및 의료산업 진출 위험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투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중 의료경영합작연구토론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베이징시 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국정부의 복잡한 인허가 절차 및 관행으로 인한 피해의식과 중국 투자엔 위험이 뒤따른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진출한 병원과 의료산업이 쉽고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는 3404-3216
80여개국의 의사회 대표가 모이는 세계의사회 총회가 오는 2008년 서울에서 개최된다.특히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에 열리게 된다.지난 6일 도쿄 임페리얼호텔에서 세계 83개국 의사단체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재정기획위원회에서 2008년 총회의 서울 개최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의협은 세계의사회 총회의 국내 개최를 계기로 침체된 한국 의료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사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는 좋은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경구용제제보다 부작용 적어 6개월아기에도 사용가능천식치료제에 경구용과 흡입용에 이어 붙이는 패취제가 발매됐다.한국애보트가 붙이는 천식치료제 ‘호쿠날린(Hokunalin)패취’(성분명:톨로부테롤)를 출시했다.이 패취제는 1회 부착으로 약효가 24시간 지속되기때문에 야간의 천식발작을 예방할 수 있다.특히 혈중 약물농도가 과다하게 상승할 수 있는 경구용 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만 6개월된 유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천식치료제라고 설명한다.흡입용인 경우 복약지도 등이 뒤따라야 하지만 패취제는 하루에 한번 가슴이나 등, 상완부에 간단히 부착하기만 하면 된다.한편 천식 외에 급성,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등의 기도 폐쇄성 장애에 의한 호흡곤란에도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방광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참가할 환자를 오는 12월 31일까지 모집한다.임상시험에 참가하는 환자에게는 새롭게 개발된 45만원 상당의 폴리프로필렌 메쉬(polypropylene mesh)를 무료로 제공하며, 수술 후 2년간 4회 방문해 치료의 완치를 확인하면 된다.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수술법은 약화된 골반조직을 폴리프로필렌 메쉬로 보강하는 방법으로, 기존 수술법에 비해 수술법이 간편하고, 완치율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수술법이다.한편 방광류 및 골반장기 탈출은 골반장기를 지지하는 조직이 늘어나거나 약해진 경우에 발생하는 질병으로 출산경험이 많은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며, 수술 후 약 30% 가량이 재발해 완치가 힘든 질병중 하나다.문의 :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02)341
전상훈(서울대) 교수가 폐암과 폐이식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4-2005년판에 의학 및 보건분야 우수과학자로 등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험료를 체납하는 가입자를 강제하기 위해 압류예정통보서를 남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7일 공단에 대한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지역가입자에게 공단이 압류예정통보서를 발송한 현황을 보면 2002년 297만8,336건, 지난해 221만9,379건이었으며, 올 7월까지는 78만4,569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실제로 압류처분을 통해 공매처분을 한 건수는 2002년 779건, 지난해 407건, 올 7월까지는 98건인 것으로 나타나 압류처분을 보험료 납부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 2년7개월 동안 공단이 압류예정통보서를 발송한 건수를 합하면 598만2,284건으로 우리나라 인구(4820만 추정) 100명 당 12명 정도가
최근 웰빙 열풍과 맞물려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 한양대 HRT관에서 국제 삶의 질 향상 심포지엄이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의사입장에서 보던 관점에서 환자들의 입장에서 정신적, 사회적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된다.특히 국내전문가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에서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심층적인 토론을 하게 될 것이다.한양대 배상철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삶의 질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에서부터 향후 전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토의가 진행될 것이며,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국민들의 의료환경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악화예방에 초점맞춘 국내비만 기준주요질환과 약물에 의한 원인도 있어비만환자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임상적 정보와 검사소견정보가 모두 필요하다. 삼성제일병원 비만센터 김상만 교수는 추계학술대회에서 비만의 진단과 치료기준을 주제로 국내 비만진단기준과 연령별 진단기준에 대해 설명했다.아·태지역 지침 기준현재 우리나라의 비만진단기준은 대한비만학회가 사용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침[표1]을 기본으로, 비만을 정도에 따라 구분하고 비만의 악화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또한 여러 형태의 비만환자를 관련된 위험 요인에 따라 접근한다.비만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체중 및 체질량지수(BMI)와 지방분포 등을 분석해야 한다. 최근에는 지방분포가 비만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좋은 지표로 평가되고 있는데 C
건양대, 을지대, 충남대병원 등 대전지역 8개 종합병원이 지난 3일 한밭대학교 축구장에서 ‘제4회 대전지역 종합병원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예선을 통해 결승에 오른 을지대병원과 충남대병원이 맞붙어 을지대병원이 2대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을지대 하권익 원장은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대전지역 종합병원간에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유대관계를 이어가 대전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가천학원(이사장 이길여)이 경기도 성남시의 대학병원 건립 사업자 공모 심사에서 6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가천학원은 이달 중 시와 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 1월 시유지를 매입하고, 2010년까지 24개 진료과목, 500병상 규모의 양한방 협진 병원을 건립할 예정이다.성남시는 이번 결정으로 신흥동 시유지 7천530평을 가천학원측에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10년 분할상환으로 매각하게 된다. 한편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던 동은학원(순천향대)은 이날 등록하지 않아 가천학원을 대상으로 단독심사가 진행됐다.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이 6일 故양회문 대신증권회장의 미망인 이어룡(現대신증권 회장)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故양회문 회장은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에서 폐암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4월 22일 3억원을 국립암센터에 쾌척한 바 있다.이에 국립암센터는 고인의 뜻에 따라 ‘양회문 대신증권 폐암연구기금’으로 조성하여 폐암치료법 개발 등 폐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연구와 폐암 관련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한편 이 회장은 폐암 예방을 위한 금연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현재 추진 중인 ‘담배제조 및 매매 등의 금지에 관한법률’의 입법청원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이 법률의 핵심은 10년 후부터 담배를 제조매매하지 말자는 것.
발목을 삔(발목 염좌) 경험이 있는 사람일수록 발목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을지병원 족부정형외과 이경태 교수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발목관절염으로 병원을 방문한 9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발목관절염과 발목염좌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전체응답자의 33%인 30명이 과거에 여러 차례 발목 염좌로 고생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23%(21명)가 과거에 발목골절로 고생한 적이 있다고 답변, 전체적으로 56%가 발목염좌와 골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발목외상과 발목관절염이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골관절염환자의 60%가 여자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굽이 높은 구두를 많이 신는 여성이 발목을 삐거나 접질릴 확률이 높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
이대목동병원(원장 박영요)이 6일 개원 11주년을 맞아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한운섭 의과대학장, 연규월 동대문병원장 등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박 원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진행된 증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목동병원은 제 2의 도약을 위한 외적으로의 기본적인 틀이 갖추어졌다”면서“내적으로 직원들이 자기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고 단합해서 목동병원을 초일류 병원 대열에 올려놓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친절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