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웅(국립의료원)원장이 지난 29일 5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식을 가졌다. 또한 한독학술경영대상에서 받은 상금 1,000만원도 신경외과에 전달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이 지난 29일과 30일 병원 1층 로비에서‘송년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당신은 우리의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응급실 박연미 간호사의‘진달래 꽃’독창, 동7병동 간호사의 코믹댄스, 최상록 성형외과 의사와 의대학생의 힙합댄스 등을 선보여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로구립 합창단과 구로5동 주부합창단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가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방광암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환자와 고관절탈구 소아환자에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해 사랑의 훈훈함을 전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환자는“병원 내 울려 퍼지는 연주와 댄스공연 등으로 잠시나마 병마를 잊었다”며 “나 뿐만 아니라 다른 환자들도
동산의료원 장기이식팀(팀장 조원현)이 30일 뇌사장기 수혜자 감사 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서수지 의료원장 인사에 이어 기증자를 위한 기도와 점등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장기이식팀은 77명의 뇌사자로부터 장기를 기증받았고, 200여명에게 장기이식을 했다.
부산시 여의사회(회장 문화숙)가 지난 24일 진구 당감동 소재 매실보육원을 방문, 기념품 및 생활용품을 증정하고 어린이와 함께 단란한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9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복지부차관)를 통해 내년 1월1일부터 MRI검사시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암, 뇌혈관계질환, 간질, 뇌염증성질환, 척수염 등은 보험 급여로 적용되지만 디스크 등 척추질환은 비급여로 적용받게된다.또한 MRI 촬영시 수가는 21만7,490원이지만 두부 등 부위별로 해당 수가는 각각 적용하게 된다.따라서 대학병원 등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머리부위에 대한 기본검사를 할경우 평균 총비용은 약 356,173원(조영제비용 별도)으로, 이중 환자가 내는 본인부담금은 총 비용의 50%인 약 205,739원이 된다.
경희대학교가 내년 1월1일부터 제3대 의무부총장 겸 12대 경희의료원장에 이봉암 교수를 선임했다. 신임 이 원장은 부산의대(69년), 미국 하버드의대(82년), 코넬의대(85년)에서 연수를 받았고,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회장(96년) 등을 역임했다. ▲ 종합기획조정실장장성구 비뇨기과 교수▲ 부속병원장 김영설 내분비내과 교수▲ 치대병원장 김여갑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 동서의학대학원장 박동석 한방병원 침구과 교수▲ 행정처장 윤덕보 종합기획조정실장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이 지난 27일 2층 로비에서 ‘2004년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재즈피아니스트 안병주씨의 트럼펫 및 피아노 연주, 고대의대 및 간호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보컬그룹 맥박의 노래공연, 성신여대 음대동아리 뮤피언스의 관현악 및 성악공연 등과 2부에서는 입원환자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김 원장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그마한 자리를 만들었는데 이렇게 많이 참석해 감사하다며, 속히 쾌유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성모병원이 지난 16일 서울특별시립 아동전문병원(서초구 내곡동 소재)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시립아동병원(원장 정경은)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250병상 규모의 아동 전문병원으로 일반아동은 물론 장애아동 진료를 위해 소아과, 정신과, 치과, 재활의학과 진료를 보고 있으며, 통합 치료 프로그램인 발달장애 주간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난하고 버려진 사회복지시설 의뢰 아동, 무연고 아동 등을 돌보고 있는 병원이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연말을 맞아 영등포 쪽방촌의 요셉의원에 의료기기와 수술 처치 장비를 전달했다.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 부설의원인 요셉의원은 쪽방촌 주민과 행려병자, 노숙자들을 무료로 진료해 주는 곳으로 그간 시설미비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날 전달된 의료기기는 통증 치료를 위한 심부자극통증치료기 1대와 진단내시경 2대, 축농증 수술용장비 1대와 약 200여점의 수술처치장비 등 총 1억여원어치다.
지난해 건강보험대상자 중 암환자에 대한 보험재정 지출이 8,096억원으로 전체진료비의 7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29일 ‘2003년 건강보험 암환자 재정지출 현황’을 발표하면서 건강보험 적용항목기준으로 총 진료비(1조 1,158억원) 중 73%가 암환자에 대한 보험재정으로 지출되었다고 밝혔다.공단급여비 8,096억원 중 위암이 암 급여비의 16%(1,321억원)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대장암(1,037억원), 폐암(987억원), 간암(923억원) 등의 순이었으며, 유방암(642억원), 자궁경부암(213억원)을 포함해 6대암이 63%(5,123억원)를 차지했다.이 중 백혈병의 보험재정지출 규모는 448억 원으로 6대암에 속하는 자궁경부암보다도 많았으며, 환자 1인당 진
서울대병원이 29일 지진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에 의료진을 급파한다.오후에 출발할 예정인 의료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해외재난의료지원단 합동 긴급의료지원단에 소속되어 10일간 의료활동을 한다.서길준 응급의학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의료진은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의 전문의 7명을 비롯하여, 인턴, 간호사, 응급구조사, 약사, 지원팀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서면청구요양기관 및 S/W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출력용 S/W를 무상으로 배포하고 적용을 위한 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서면청구S/W공급업체 전산담당자 및 자체개발 요양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권역별로 나누어 요양기관용 다중바코드 S/W 배포 및 설치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또한 내년 1월부터 개정된 서식을 이용한 진료비 청구안내, 다중바코드 S/W다운로드 방법, 요양기관 전산운영환경별 적용 등에 대한 교육도 있었다.심평원은 이번 교육으로 다중바코드 표기 S/W 적용에 착오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득이 적용이 어려운 기관에 대해서는 다중바코드 예외기관 신청서를 심평원 관할 본·지원에 제출하여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이 미아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복지재단어린이찾아주기종합센터로부터 미아정보를 제공받아 연간 약160만부가 발행되고 있는 외래 진료비 영수증 뒷면 여백 및 병원홈페이지(http://hosp.chosun.ac.kr) 미아찾아주기란을 이용, 미아정보를 매월 2명씩 게재하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앞으로는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미아찾아주기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한국복지재단 어린이찾아주기종합센터 02)777-0182 www.missingchild.or.kr
대한의사협회와 병원협회가 지진 최대 피해 지역인 스리랑카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의료지원단은 총 20여명 규모로 알려졌으며 이번 파견에는 의약품유통업체인 (주)지오영이 의약품을 지원한다.의협은 의료지원단이 모집되는 오는 1월초쯤 지원단을 파견할 예정으로 현재 지원단 참가인원을 모집 중이다.
CJ그룹이 27일 한일약품 대표이사 사장인 이동일 상무를 그룹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1979년 보령제약을 시작으로 85년 CJ전신인 제일제당으로 옮긴 후 제약사업부 상무, 제약사업 본부장을 맡았다.
박선희(가톨릭대)강사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04년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조혈모세포이식 후 발생한 감염질환 양상변화: 20년간 단일기관에서의 후향적 분석’ 이란 주제로 우수 연제에 선정됐다.
성가병원 성요셉관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본관 2층 로비에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성탄맞이 소품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된 물품은 성요셉관 김골롬바 수녀를 비롯한 4명의 수녀들이 일일이 손으로 작업한 액자, 등, 초, 열쇠고리, 성탄카드 등으로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과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끌었다. 한 내원객은 “작품하나 하나에 많은 정성과 노력이 보여 작품소장의 큰 가치를 느낀다”고 말하며 “게다가 작품 구매가 좋은 일에 쓰인다니 더욱 기쁜 마음이 든다”는 참여 소감을 말했다.
상계백병원(원장 박상근)이 오는 28일 저녁 6시부터 본관 17층 대강당에서 환자를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상계백병원 직원들이 환자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송년의 밤 비디오 감상으로 시작해 노원구 어머니회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청원초등학교의 앙상블, 우리국악회 신진성 선생의 단소 연주와 병원장의 감사장 전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박 병원장은 이날 인당후원회 소개와 함께 어렵게 병마를 싸우고 있는 환자를 선정, 후원금도 전달하기로 했다.
강북삼성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40슬라이스 MDCT를 도입했다. 이 기기는 전 세계적으로 5∼6대만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신 CT혈관 조영술을 33초에 0.625mm두께로 얻을 수 있어 신속하면서도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카데터를 이용한 심장조영술을 하지 않고도 심장혈관의 구조와 협착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고, 심장의 혈액량, 심장벽의 두께, 심장혈관의 석회화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향후 치료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뇌 부위 촬영에 있어서도 조그모드 기술을 이용, 촬영범위를 기존보다 넓게 찍을 수 있고, 뇌에서 발생한 질환의 경우 대부분 단 한번의 촬영으로 질환발생부위를 찾아낼 수 있다. 이외에도 빠른 속도로 검사가 필요한 요석검사, 외상이나 골절로 움직이는 환자 및 폐, 기
녹십자가 기존 민감성 피부 전용제품인 탈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탈스 플러스를 출시했다.피부의약품 전문업체 바이오스펙트럼과 기술제휴로 탄생된 탈스플러스는 기존의 탈스제품에 성분, 색, 향, 효과 등을 보강했으며, 특히 천연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여 가려움과 피부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아울러 천연동백유를 첨가하여 보습능력을 강화시켰다.로션, 크림, 비누 등 3종류로 출시되며 유아에서 성인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