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국립대병원이라도 비급여 진료비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국립대병원 다빈도 비급여 항목(EDI코드)에 대한 비급여 진료비용을 조사한 결과, 비급여 가격이 천차만별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보건복지부의 이번 조사 대상 병원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경상대병원, 경북대병원 등 10곳이다. 이에 따르면 사망진단서의 경우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은 1만원, 전북대병원은 1만5,000원, 다른 국립대병원은 2만원으로 가격 차가 2배였다. 1인 병실료는 전북대병원이 11만원, 서울대병원이 36만1,000원으로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충북대병원은 12만원, 화순전남
▶ 일 시 : 8월 31일 오전 9시▶ 장 소 : 전북대병원 본관 모악홀▶ 제 목 : 심장질환의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 문 의 : 063-250-2231
전북대병원 정성후 교수가 11일 오후 5시 병원 본관 지하 모악홀 에서 법인 7대 전북대병원장에 취임한다. 신임 정성후 병원장 임기는 11일부터 3년간이다.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가 카바수술 환자의 모든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송 교수는 20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 토론회에서 카바수술 데이터와 관련한모든 의혹을 밝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나아가 이 데이터가 4년 후에도 잘못으로 판정될 경우 건국대병원 교수직까지도 내놓겠다고도 밝혔다.아울러 송카사모(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심초음파를 촬영해 보자는 패널의 제안도 받아들였다.대한심장학회, 대한흉부외과학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재관 교수와 심평원 이규덕 평가위원이 좌장을 맡았다. 연자로는 송명근(건국대병원), 김덕경(성균관의대), 배종면(제주의대), 정철현(울산의대) 교수 4
2011년도 공공기관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서울대를 비롯 전남ㆍ충남ㆍ충북대병원이 ‘우수’, 경상대ㆍ서울대치과ㆍ전북대병원 및 국립암센터가 ‘양호’ 평가를 받았다. 반면 경북ㆍ부산ㆍ제주대병원 및 강릉원주대치과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보통’을, 강원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은 ‘미흡’ 평가를 받아 고객만족 경영이 요구되는 상황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해 말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보고를 거쳐 ‘201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결과는 총 167개 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에 대해 해당 기관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한 내용이 반영됐다.대학병원을 평가한 기타공공기관 분야에서는 총 15개 병원 가운데 절반 가량이 우수 및 양호 평가를 받았으나 강원대
병원들이 환자 요청 시 진료비를 환불해줘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진료비를 과다 청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권영진 의원(한나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2개 국립대병원이 환자들로부터 부당하게 징수한 비급여 진료비는 2009년부터 올 6월까지 22억4000만원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총 요청대상 건수 6045건 가운데 환불대상 건수는 3193건으로 그 비율이 52.8% 수준이었다.부당징수금액이 가장 많은 대학병원은 서울대로, 같은 기간 접수된 1243건의 진료비 확인요청 중 609건(49%)에 대해 7억2700만원의 진료비를 환불해 줬다.이어 전북대병원(4억2400만원), 부산대병원(2억5500만원), 경북대병원(2억500만원) 등의 순이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지난 2009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부당청구가 적발돼 환불한 사례는 총 1만3500여건, 87억여 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 의원(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에서는 매년 진료비를 과다 청구하다 심평원에 적발돼 환자에게 환불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9억6000만원이다.특히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2009년부터 올 6월까지 심평원에 진료비를 확인한 총 1525건에 대해 1078건에 환불조치, 그 금액은 10억1790만3000원에 달했다.서울대학교병원은 609건에 대해 7억2721만5000원, 서울아산병원은 6억6219만8000원(803건), 가톨릭대학교 서울여의도성모병원은 4억581만원(225
국내 피부질환의 트렌드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대 피부과 이광훈 교수팀은 1970년대에 많았던 옴, 세균감염, 진균감염 등은 줄어들고 2000년대에는 아토피, 바이러스성 감염과 피부암은 늘어났다고 제22회 세계피부과학회에서 발표했다.이 교수에 따르면 70년대에는 피부사상균증과 같은 진균감염이 9.8%, 옴 같은 감염성 질환이 지역에 따라 3-9% 정도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나 2000년대에는 각각 5.7%, 0.5%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마귀나 대상포진 같은 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70년대 1.4%로 낮은 비율을차지했으나 2000년대에는 4.2%, 3.5%로 크게 증가했다. 70년대에는 낮았던 탈모(1.6%)나 백반증(1.2%)은 2000년대 들어 각각 4.1%, 3.5%로 증가했다.피
경북대학교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이 처음 실시된 청렴도 조사에서 국공립병원 중 최하위를 기록하는 오명을 안게 됐다.특히 전남대병원은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이 평가한 외부 및 내부 청렴도에서 모두 최하위 단계인 ‘매우 미흡’에 머물러 안팎으로 부패 인식이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의 청렴도는 7.54점으로 국공립병원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전남대병원은 경북대병원에 비해 0.04점 높은 7.58점을 얻었지만 두 병원 모두 청렴도 단계 중 가장 낮은 ‘매우 미흡’에 이름을 올렸다.전남대병원은 내부 직원들이 평가한 청렴도 측정에서도 5.91점으로 최하 점수를 기록했으며 민원인 평가에서도 8.18점으로 ‘매우 미흡’ 단계를 벗
2011년 레지던트 모집의 뚜껑이 열리면서 병리과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올 6월 '병리과 검사 수가 15.6%' 인하 결정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병리과에 기름을 부은 격이 돼 버렸다.2일 데일리메디가 '내년도 레지던트 모집 현황'을 집계한 결과 단, 한명도 병리과에 지원하지 않은 병원이 곳곳에서 속출했다. 당장 발등의 불이 떨어졌지만 마냥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어 병리과의 시름은 더 깊어지고 있다.현황을 살펴보면 가톨릭의료원의 경우 정원은 6명이었지만 지원자는 전무했다. 충격적인 것은 고대안암병원 0명(정원 2명), 고대안산병원 0명(정원 1명), 건국대병원 0명(정원 1명), 단국대병원 0명(정원 1명), 한림대강남성심병원 0명(정원 1명), 한림대성심병원 0명(정원 1명), 이대목동병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임 수 교수의 부친이 8월 31일 오전 8시 별세했다. ● 발 인 : 9월 2일(목) 오전 8시 ● 빈 소 :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인실) ● 장 지 : 화신공원 ● 문의전화 : 065-250-1443
전북대학교병원 정성후 교수가 유방‧갑상선 질환과 관련된 그 동안의 연구와 진료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로부터 유방암 분야에서 ‘2010년 세계 100대 의료전문가(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0)’로 선정됐다.
15번째 마지막 지역임상시험센터로 부산대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서면평가와 6월 15~16일 현장평가를 거쳐 부산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부산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되기 위해 시설, 장비, 인력 등을 확충해 왔으며, 특히 여러해 동안 이어온 임상시험 경험이 다른 경쟁 센터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최종 선정된 부산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4년동안 정부지원금 최대 35억 원 외에도 부산대병원과 지자체에서의 대응자금 53억 원 등 총 88억 원이 투입되어 임상시험센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현재,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윤현조 교수가 10일 유방암 전이와 관련된 연구과제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하는 학술연구비 지원 사업 대상자로 잇달아 선정됐다.윤 교수는 유방암 전이에 미치는 오로라-키나아제의 작용(Effect of aurora kinase on metastasis of breast cancer)이라는 지정(정책)과제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연구는 유방암 전이에 관여하는 세포내 신호 전달과정과 그 전사 인자를 조사해 유방암 전이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윤 교수는 유방암 전이와 관련된 효소인 MMPs에 관한 연구로 '2010년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자지원사업 기본연구에도 선정됐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이 5월 31일 마감한 ‘2010 지역임상시험센터’ 공모에 7개 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가 신청했다고 밝혔다.신청한 대학병원은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동국대일산병원, 경상대병원 (진주), 부산대병원 (부산), 충북대병원 (청주)이다.지역임상시험센터로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연간 10억 원 이내로 4년간 지원(10+10+10+5억 원)을 받게 되며 정부지원 이상을 해당병원에서 임상시험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응자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지자체에서도 지원금을 부담할 수 있다.사업단에 따르면 이달 7일에 서면평가와 14~18일 현장평가를 거쳐 30일 1개지역 임상시험센터를 최종 선정, 발표된다.현재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삼성서울병원이 2008년도에 이어 지난해도 우리나라 병원 중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09년 병원 에너지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서울소재 대형병원의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이 3만1527TOE(석유환산톤 Ton of Oil Equivalent)로 ‘08년 2만2477TOE 보다 9050TOE가 늘어났다.다음으로는 서울아산병원이 2만8209TOE ▲연세의료원 2만2280TOE ▲서울대병원 1만8569TOE ▲서울성모병원 1만7596TOE ▲아주대병원 9098TOE ▲분당서울대병원 8262TOE ▲경북대병원 6743TOE ▲전북대병원 6841TOE ▲고대구로병원 6740
아스트라제네카가 준비 중인 위암치료제 ‘올라파립(Olaparib)’의 임상 2상 시험이 국내에서 진행된다.약물효과와 바이오마커의 역할을 규명하는데 목적을 둔이번 연구명(名)은 Study 39.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영남대병원, 전북대병원(가나다순) 에서 1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책임연구자인 방영주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아시아에서 발병률이 높은 위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번 연구가 갖는 의미는기존에 한국의 연구자 대부분 3상 이상의 연구부터 참여했었다는 점에서 볼 때 국내 연구진의 수준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올라파립은 암 세포가 손
대한소아과학회가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제59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항염증제의 규칙적인 사용과 기관지 확장제 반응 정도의 상관관계, 장바이러스 수족구병의 유형, 로란딕 간질환자의 조음장애, 흡입형 성장호르몬이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 인터넷 사용과 우울증의 연관성 등이 발표되어 관심을 모았다.천식약 규칙적 투여, 기관지확장제 반응낮춰기관지 확장제 반응은 기도 과민성과 관련이 있음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천식 진단 시에도 유용하게 쓰이는 지표이다. 또한 항염증제의 규칙적인 사용은 기도 과민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항염증제의 규칙적인 사용이 기관지 확장제 반응의 정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전북대학교병원(원장 김영곤)이 지난 10일 병원 본관 모악홀에서 개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내·외빈과 병원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100주년 기념영상 상영,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공로패 증정, 기념사와 축사 등이 진행됐다.김영곤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북대병원은 지난 100년 간 생명존중의 정신을 모토로 삼고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기초를 쌓아왔다”며 “지난 100년 동안 근현대 공공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면 향후 100년은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나아가면서 의료 신산업을 개척, 국가 발전 동력을 제공하는 병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북대병원의 전신인 전주자혜의원은 1909년 12월 10일 문을 열었으며, 이후 도립전주의원, 도립전주병
보건당국이 단행한 흉부외과와 외과 수가 인상 정책이 올해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흉부외과와 외과는 각각 100%와 30%라는 파격적인 수가 인상이 이뤄졌음에도 실제 레지던트 지원자들은 해당 진료과를 외면했다. 일례로 가톨릭의료원 외과는 23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하는 등 심각한 미달사태를 겪었다.산부인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응급의학과 등 비인기 진료과의 미달사태도 계속 이어졌다.반면 인기 진료과의 면모를 보여온 피부과와 안과, 성형외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등은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보여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정신과의 강세 여부다. 정신과는 전국 병원에 걸쳐 고루 2:1을 넘기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같은 현상들은 데일리메디가 2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