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등 수도권 주요 16개 대학병원이 지난 1년4개월 동안 주차료 수입만 223억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이 재구성한 '서울시 16개 종합전문병원 주차료 수입현황(2008년~2009년 4월까지)'에 따르면 16개 병원이 16개월간 223억3400만1원을 주차료로 벌어들였다.주차료 수입이 가장 많은 곳은 45억5047만8원에에르는 서울아산병원으로 나타났다.이어 연세의료원 37억3023만7원, 삼성서울병원 30억5185만8원, 서울대학교병원 24억1553만4원, 서울성모병원 16억117만원, 경희대의료원 15억6213만9원, 고대의대부속병원(안암)11억3700만원으로 나타났다.강북삼성병원 9억2493만8원, 순천향병원 7억1358만
국내 대장암환자의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유방암 등과 더불어 선진국병으로 알려져 있는 대장암은 외국에서 유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하지만 대한대장항문학회에 따르면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이후 우리나라의 고령층에서도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40대 이하 젊은 대장암 환자가 서구의 최대 3배 이상으로 여전히 높지만 점차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 60대 이상 고령환자들의 발병 비율은 크게 증가해 현재 상태라면 10년 후에는 노인인구의 ‘대장암 쓰나미’가 우려된다는게 학회측의 설명이다.이 결과는 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김남규, 연세대의대 외과 교수)가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서울경기지역 6개 병원에서 1999년~2008년까지 10년
LG생명과학이 2005년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바이오스타 과제로 선정된 새 당뇨치료제 LC15-0444가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LG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 등 13개 종합병원에서 총 145명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실시한 결과,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됐다.LC15-0444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DPP-4 억제제 계열 신약 후보물질로 혈당조절작용이 우수하고 기존 당뇨병치료제의 부작용인 체중증가와 저혈당의 위험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LG는 임상 3상 시험 승인을 인도 및 국내 유수의 30개 이상의 병원에서 진행시킬 예정이며 대상자는 총 600명 이상이다.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8주간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건강대학' 과정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건강대학은 일회용 건강강좌 방식에서 벗어나 8주간에 걸쳐서 각 진료과별 다빈도 질환을 보다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이다.건강대학수강자에게는 혈액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전화(2001-2780~81/83)나 인터넷(www.kbsmc.co.kr)을 통해 선착순(150명)으로 접수하며,참가접수비는 일만원이다. 또한 과정을 수료한 수강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남의대에서 보완대체의학을 통한 암치료관련심포지엄이 열린다.7일 영남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송선교)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암치료에서의 보완대체의학’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영남의대 온열종양연구회가 주최하고, 영남의대와 영남대의료원, 대한보완통합의학회가 공동후원하는 행사로,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전세일 차의과학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장이 ‘보완대체의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김춘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우리나라 암환자의 보완대체요법 이용 현황’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2부에서는 김명세 온열종양연구회장(영남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이‘암환자에서의 고온온열 치료’를, 구본훈 영남의대 정신과 교수가 ‘암환자에서의 스트레스 관
위암 조기발견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김원술 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외래 및 종합건진센터에서 진단된 위암을 암의 크기, 전이정도, 병리학적 특성 등을 참고해4기로 분류해 비교한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연구결과종합건진센터에서 위암으로 진단된 72명 중에서 67명(93.0%)이 1기로 분류돼외래에서 1기로 진단된 454명(61.3%)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이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일반 위장질환의 증상과 비슷해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 위암이 정기적인 검사만 받아도 조기발견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또한 위암이 십이지장궤양이나 위궤양과 달리 위장 내 공간이 넓어 웬만한 크기의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과(과장 신일선 교수)는 ‘아이에서 성인까지의 정신장애’(Psychiatric Illness from Child to Adult) 주제로 제5회 신경정신과 연수교육을 오는 5일오전 9시30분부터 전남대 의대덕재홀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날 연수교육에서는이무석 교수의 ‘정신치료에서의 전이’ 주제 기념강연과 노경선 교수(전 강북삼성병원)의 ‘가족 치료’ 특강이 열린다.또한 ▲정신분열병의 조기 중재(정신분열병의 전구기, 전구기의 치료) ▲성인에서의 소아 정신장애(성인에서 전반적 발달장애, 성인에서 투렛 장애) ▲정신장애 - 학교에서 직장까지(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양극성 정동장애, 학습문제) 등 3섹션으로 나눠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일반인이 건강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규칙적인 운동과 정기적인 건강진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특정한 날 건강검진을 받아야 할 경우 본인의 생일날이좋다는응답이 많았다.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는 건강진단 수진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일반인이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규칙적인 운동(39%), 정기적인 건강진단 (31.7%)이꼽혔다. 이어 금연과 금주(12%), 스트레스 관리(11%), 식생활 개선(7%) 등의 순이었다.하지만실제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고 답변한 사람은 36%로 인식 수준보다는실행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정기적인 건강진단의 경우 72%가 1년이나 2~3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는다고 답변
수술합병증이 적고 방광이 뚫리는 방광천공도 거의 없는 새 요실금 수술법이 발표됐다.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이교원 교수는 기존 수술법인 Canal TOT를 수정, 보완시킨 수술법을 Journal of Urology에 발표했다.새 수술법은 질 양쪽에 비스듬한 절개를 2개를 만들고 그 사이를 터널(Canal)을 만들어 망사모양의 무장력 테이프를 넣고, 골반 상단에 구멍을 내어 갈고리를 이용해 테이프를 빼내 테이프가 요도를 수평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기존 Canal TOT법의 경우 방광 천공 가능성이 0.4%로 보고되고 있지만 이 수술법을 이용하면 0.1%로 낮출 수 있다. 종전 TOT 방식의 경우 질의 절개 면으로 손가락을 넣어 테이프를 골반 상단으로 빼내는 갈고리를 유도할 때 손가락
마산삼성병원 신임 원장에 김계정(金桂正) 전 강북삼성병원 건강의학본부장(피부과)이 8월 1일자로 임명됐다.
위암 환자의 35%가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류창학, 김형욱 교수팀은 최근 2년간 위암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대장내시경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대상자는 평균 59세로 평균 체질량 지수(BMI)는 22.9, 남자가 135명(65.9%), 여성이 70명(34.1%)이었다. 이들은 과거 대장내시경 경험이 없고 대장암 의심 증상이 없으며 가족력도 없었다.그 결과, 대장선종은 68명(33.2%)에서, 대장암은 4명(2.0%)에서 발견됐으며 특히 50세 이상 남성에서, 그리고 다발성 위암인 경우에 이러한 대장 병변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위암의 병기와 분화도, 위치 및 환자 체질량지수는 대장선종과 대장암의
바이토린(성분명 심바스타틴/에제미티브 복합제)이 리피토(성분명 아토바스타틴)보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강하시킨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30일 한국MSD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대사 증후군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1,128명을 대상으로 복합제인 바이토린과 아토바스타틴을 비교한 VYMET trial로 제 15차 국제동맥경화학회(International Atherosclerosis Society)와 국제 'The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됐다.이 연구는 관상동맥질환(CHD) 위험이 높고 지질 강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환자 또는 CHD 위험이 중등도이고 지질 강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바이토린10/20mg을 리피토10mg 또는 20mg,
김광호 보령제약 사장 장인상별세 : 2009년 5월 23일 빈소 : 강북삼성병원 영안실 7호실 발인 : 2009년 5월 26일 오전 7시 연락처 : (02)2001-1097
최근 복강경 수술 건수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술 후 흉터가 없는데다 회복 속도가 빨라 입원기간이 짧다는 장점 때문이다.특히 단일 통로 복강경 수술이 커버하는 질환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것도 이 수술 건수가 높아지는 이유 중 하나다. 초기에는 맹장이나 담낭 절제에 주로 사용되다가 산부인과 수술과 위종양 절제술 및 탈장 수술까지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복강경으로도 어렵다고 알려진 부신을 적출하는데도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이 도입되고 있다.복강경 수술에서도 어려운 이유는 부신이 후복막 안에 위치해 있어 수술을 위한 시야 확보가 어려워서다. 게다가 다량의 혈액을 공급 받는 부위인 데다 주변에는 대량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체중 증가는 인슐린 치료에서 가장 큰 장벽일 수 있다. 환자는 체중 증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인슐린 투여량을 피하려 하고, 체중 증가는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위험인자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저혈당 위험이 감소된 혈당의 효율적인 조절과 체중에 대한 중립적 효과가 인슐린 디터머의 중요한 특성이다. 따라서 환자에게는 인슐린 치료가 이상적인 혈당 조절 방법임을 보여줄 수 있는 인슐린 제제라고 할 수 있겠다.증 례Insulin detemir의 weight benefit? 많은 연구에서 인슐린이나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이용한 혈당 조절은 원치않는 체중 증가를 동반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체중 증가는 fa
국산 B형 간염 치료제의 레보비르의 내성발현율이 2년째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3일 홍콩에서 열린 제19차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 19th conference of the APASL,2009)에서 서울삼성병원의 유병철 교수팀은 레보비르의 임상적 내성률이 1차 년도에 1.3%였다고 보고했다. 또 같은 병원의 김홍주 교수팀은 3.3%라고 발표했다. 추가로 진행된 2차 년도에서 보여준 내성 발현율은 7.3%였다.이같은 수치는 당초 알려진 레보비르의 내성률과 다르다는 점에서 향후 제품 매출에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광약품은 지난 2008년 레보비르 출시 당시 0%에 가까운 내성율을 큰 장점을 내세운 바 있다.업계는 이번 데이터의 발표에 미칠 영향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장은
복부비만은 심장병,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질환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2005년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진단과 골밀도 검사를 받은 1,694명을 대상으로 복부비만과 골밀도와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복부비만이 높아질수록 골밀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여성 1,694명을 대상으로 골밀도에 따라 정상군, 골감소증군(35.4%, 599명), 골다공증(13.5%, 229명) 3개군으로 나누고 체중, 근육량, 복부비만 지표인 허리-둔부비(W H R)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그 결과, 정상군에서 골다공증군으로 갈수록 허리둔부 비율(허리둘레/둔부둘레)은 점차 증가하면서 근육량은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조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약물방출 스텐트. 후기 스텐트 혈전증이라는 복병을 만나 잠치 주춤했지만 최근 임상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부작용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다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향후 스텐트의 차별점은 후기 혈전증 발생률의 최소화에 맞춰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목표병변재시술률 또한 스텐트 효과를 결정짓는 또다른 요소다. 지난 11월 11일 파크 하이야트 호텔에서는 메드트로닉사 주최로 ‘Design for Patient & Lesion Characteristics -Endeavor & Endeavor Resolute’가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EuroPCR 2008과 TCT 2008의 데이터 및 새로이 출시된 엔데버레졸루트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정리해 본다.
▲고 인 : 이규호 ▲빈 소 : 서대문구 강북삼성병원(구 고려병원) 장례식장 분향실 6호실▲발 인 : 11월 18일(화) 오전 7시 ▲장 지 : 국립이천호국원 ▲연락처 : 이종욱 이사(HP 019-301-8377) 분향실(☎ 02-2001-1092)
한미약품이 출시한 순수 국산 유착방지제가 산부인과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딕스는 바이오 벤처회사인 ㈜바이오레인이 천연 고분자를 이용해 국내 기술로는 처음 개발한 유착 방지제다. 부천순천향병원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는 가딕스 출시 2주년을 맞아 한미약품이 마련한 좌담회에 참석해 자궁내막 유착증 환자에 대한 수술 사례를 통해 유착방지제의 특장점을 소개했다.김 교수는 “올해 1월 Uterine Synechia(자궁유착) 환자에게 Hysteroscope(자궁경) 시행 후 가딕스5g을 도포했는데, 수술 후 6개월 동안 총 3회 생리를 하는 등 과거에 비해 현저히 증상이 호전됐고 복부통증도 사라졌다”며 가딕스의 효과를 강조했다.이어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는 Hemoperitoneum(혈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