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은 한번 나빠지면 치료가 쉽지 않은 기관이다. 그 기능이 1/3 수준으로 떨어질 때까지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콩팥병을 흔히 ‘침묵의 병’이라 일컫는다.'새 콩팥과 살아가기'는 만성 콩팥병 및 콩팥이식에 관한 정확한 지식을 알려줌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이 올바른 판단과 적극적 치료를 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이 책의 저자들은 국내 콩팥이식 수술 건수 중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등 9개 병원에서 만성 콩팥병 치료와 콩팥이식을 담당하는 신장 내과 의사들이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콩팥이식에 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바로잡고 콩팥이식 수술 전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만성 콩팥병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고 희망과
국립암센터가 육종암에 대한 100문100답’시리즈를 발간했다.육종암은 뼈는 물론이고 지방과 근육 등 온몸의 근골격계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이다.발생 빈도는 전체 암 환자의 1% 내외로 높지 않으나, 조직학적으로 매우 다양해서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뼈에 생기는 가장 흔한 악성 종양인 골육종은 청소년의 암 중에서 세 번째로 많고, 그 밖의 육종암도 사회 활동이 가장 활발한 청장년 시기에 잘 생긴다.이 책에서는뼈와 연조직 육종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의 표준 치료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헬리코박터 연구의 입문서 영문판 「Heliocbacter pylori(헬리코박터 파일로리)」(Springer, 556P)를 펴냈다.이는 2015년 대한의학도서에서 발간되어 대한한림원 우수서적으로 지정된바 있는 한글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다.이번에 출간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영문책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세계적인 역학, 위 점막 서식 기전 및 병태 생리, 진단, 증상, 질환, 항생제 내성, 치료, 재발현과 재감염, 위에 서식하는 미생물무리, 감염 동물모델까지 전 분야의 매우 다양한 내용을 짜임새 있게 설명하고 있다.한편, 「Helicobacter pylori」 영문판은 Springer(http://www.springer.com/kr/bo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안상윤 교수가 '향상을 위한 병원조직관리의 기본'이라는 지침서를 펴냈다.16년 동안 병원 조직을 경쟁력있는 조직으로 개발하기 위한 현장연구와 컨설팅을 수행해온 저자는 "최근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병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모든 병원 조직구성원들의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포용이 전제돼야 한다"며 책발간의 이유를 설명했다.모두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장 조직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2장 병원 조직 관리의 문제점’, ‘3장 조직 관리의 핵심은 성과’, ‘4장 조직 경쟁력의 프레임워크’, ‘5장 경영자로서 병원장의 역할’, ‘6장 병원 조직 구성원의 성과행동 유발’ 및 ‘7장 성공적 병원 조직 관리’에 이르기까지 안 교수가 그동안 병원의
서울대학교암병원이암의 진단과 치료, 치료 후 관리 과정에서 암 환자와 가족에게 꼭 필요한 과학적. 체계적 정보를 망라해 '암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출간했다.암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내용과 관련된 암환자 교육용 동영상 QR 코드를 삽입했다. 1장부터 4장에 걸쳐 약 100개의 책 내용과 관련된 애니매이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글로만 내용을 알기 어려운 여러 가지 검사, 치료 방법, 생활 및 관리 등을 더욱 쉽고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김태유 서울대학교암병원장은 “이 책은 치료만큼 중요한 일상에서의 관리 방법을 포함해, 암 치료의 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가 집대성됐다”며 “암 경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 도움뿐 아니라 이해
보건복지부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사업단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이 인플루엔자 지침서 2판을 발간했다.지난 2012년「계절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사용 지침」초판 발간 이후 2014년「중증 인플루엔자 치료 지침」을 추가 발간했으며, 2016년 각 지침서에 최신 지견 및 연구동향을 업데이트하고 국내 실정에 맞게 개정한 것으로 분야별 전문가 16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계절 인플루엔자의 항바이러스제 사용 지침서」는 유행초기에 질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올바른 항 바이러스제 치료 지침을 담고 있으며, 특히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항바이러스제 사용 권고안을 새롭게 추가했다.「중증 인플루엔자 치료 지침서」는 경한 환자가 아닌,
경희대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가 첫 수필집을 내놓았다.이번 수필집 ‘이 몸은 내 몸이 아니오’ 는 의사로서의 전문성과 문학에 대한 열정, 그리고 세상사에 대한 통찰을 고스란히 담았다.장성구 교수는 “경희의대에 입학해 정년을 맞을 때까지 45성상이 넘도록 한결같이 곁에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가족 및 지인들과 학술계 그리고 의료계의 모든 분들께 엎드려 감사드리며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책을 올린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사업단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은 국내 최초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인플루엔자를 정리한 교과서 ‘인플루엔자’를 발간했다.이번 교과서는 단편적 문헌인 기존 교재들과 달리 한 권에 종합적으로 인플루엔자에 대한 기초, 임상, 진단, 치료 및 예방까지 담은 것은 물론 국내 인플루엔자 연구 결과와 유행 현황을 반영한 최초의 인플루엔자 교과서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학’을 시작으로 ‘동물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의 역학 및 감시’, ‘인플루엔자 임상특성 및 관리’, ‘인플루엔자의 진단’, ‘인플루엔자의 치료’, ‘인플루엔자 백신’까지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산ㆍ학ㆍ관ㆍ연에 종사하는 국내 최고의 인플루엔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자궁경부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29일 발간한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태아와 임신부 유해물질 정보를 업데이트 한 모태독성학 2판을 펴냈다.이번 개정판에는 대표저자인 한정열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문가 등 45명의 저자가 참여했으며 2009년 초판 발간이후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를 통해 수집된 3만여 건의 임신부 약물상담 정보 등이 업데이트됐다.또,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미FDA의 임신부 약물분류 등급 폐지 및 임신부 약물등록 권고 등 국제적 정책변화에 맞춰 국내 의료진이 근거 중심의 유해물질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최신 지견들이 수록됐다. △모태독성학(Maternal-Fetal Toxicology) 2판/군자출판사/총1168 페이지
김현숙 순천향대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모세혈관경의 임상적 활용을 돕는 ‘한 눈에 보는 모세혈관 순환’을 출간했다.이 책은 유럽 류마티스학회와 미국 류마티스학회에서 교육자료로 인정되는 방대한 사진자료와 임상 사진을 포함한 “Atlas of capillaroscopy in rheumatic diseases”을 한국어 번역본으로 발간한 것으로, 모세혈관경을 시행하는 초보자에게 최상의 판독을 얻도록 도와주고 임상에서 혼동하기 쉬운 상황을 단원별로 정리해 검사 오류를 최소화하도록 돕고 있다.또 단시간에 임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장의 첫머리에 가장 중요한 핵심문구(Key messages)를 추가했다. 또한 검사를 시행하면서 바로바로 찾아 볼 수 있게 그림에 대한 색인을 따로 정리했다.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 내시경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고원진, 송가원, 김광일, 강혜원)이 세계 최초로 칼스토츠 내시경(KARL STORZ Silver Scope Series)을 소개하는 영문판 지침서 Natural Image Endoscopy를 발간했다.지난 2014년 분당차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칼스토츠 내시경은 1920×1080 픽셀의 200만 화소를 구현해 선명한 화질을 보다 넓은 화면으로 보여준다.조주영 교수는 “우리나라는 암을 비롯한 각종 소화기질환의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내시경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칼스토츠 내시경은 현존하는 내시경 중 최고의 화질로, 국내 내시경으로는 해결하지 못했던 미세한 병변까지 찾아내어 조기암을 진단하는 데 있어 최적의 환경을
우리나라 갑상선암 환자 90%는 과잉진단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하정훈 교수가관련 해법을 제시하는 책을 발간했다.‘갑상선암 단계별 심층 강의’ 5개 파트로 나뉘어진 이 책은 각각 ▲갑상선암 검진 할까? 말까? ▲갑상선암이라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갑상선 반절제 수술을 받고 싶어요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 ▲암이 재발했다는데 어떻게 하나? 로 구성됐다. 즉, 갑상선 진단부터 수술 후 관리와 재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일반인이 알기 쉽게 풀어냈다.하 교수는 “이제 막 갑상선암을 진단 받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치료 여부는 물론 향후 치료 과정을 더 잘 이해하고 선택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성우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암센터장(한방내과)이 암 환자의 치료계획에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기위한 도서 '항암이 아닌 해암으로 다스려라'(와이겔리)를 출간했다.'항암이 아닌 해암으로 다스려라'는 세계적인 학술지와 학회에서 인정받은 수많은 연구 결과와 임상 실험, 다양한 논문을 바탕으로 한 ‘근거 중심’의 암치료 가이드이다.암과 암 환자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정보는 물론, 질병을 바라보는 동서의학의 생명관에서부터 암치료의 현실적인 목표, 천연물 항암 약제들, 현대서양의학·일본한방(Kampo)·보안대체의학·한의학 등 다양한 치료요법과 함께 양한방 협진·통합치유프로그램·해암프로토콜 등 통합의학적 암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김창식 교수가 '녹내장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이 책은교수자신이 녹내장에 걸린 경험을 바탕으로 녹내장환자나 보호자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에 대해 전문의로서 식견과 경험뿐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았던 녹내장의 내면에 대해 환자 입장에서 기술했다.김 교수는 ‘실명을 유발하는 확률이 생각보다 크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병의 진행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진단을 받기 위한 절차와 치료 과정 등을 환자가 미리 잘 습득하고 이해한다면 녹내장의 실체를 모르는 데서 오는 공포감은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심장내과 김순길 교수와 이방헌, 신진호 3인 공저로 임상의를 위한 매뉴얼북이 출간됐다.‘고혈압 진료 매뉴얼 3판(도서출판 대한의학)’은 2004년 초판에 이어 2009년 2차 개정판 이후 최신 지견과 함께 광범위한 지식 전달을 위해 전반적인 개편 작업을 거쳐 제 3판을 출간하게 되었다.이번 3판에서는 최근 개발된 약제들의 장단점과 임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단일 약제 또는 병용 요법의 실제 처방례를 많이 제시하고 있다.저자인 김순길 교수는 “이번 출간하게 된 ‘고혈압 진료 매뉴얼 3판’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임상의나 전공의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도 진료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저술되었고 진료실에서 쉽게 찾아 보고 참고할 수 있는 textbook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수록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 흉부외과 이두연 교수가 온열암 치료의 세계적 석학인 안드라스 사스 박사의 '새로운 암 치료 온코써미아'를 번역, 출간했다.온열암 치료는 인체에 고주파 열자극을 가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인체에 고주파로 열을 가하면 체내에 전류가 흐르면서 열이 발생하는데, 이때 정상 세포보다 열에 민감한 암세포만 괴사하게 되는 원리다.이 신간은 ▲온열치료의 역사 ▲악성종양과 온열치료 ▲온코써미아에 의한 암세포 선택의 기전 ▲온열치료의 세포작용 ▲온열치료의 이슈들과 온코써미아 ▲온코써미아에 의한 임상시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감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문가들의 제언을 담은 '현대인과 바이러스'를 출간했다.이 책은 ▲메르스 ▲신종인플루엔자 ▲노로 바이러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지카 바이러스 ▲HIV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등 감염병에 대한 최신 정보와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이 주요 내용이다.책 집필에는 메르스 사태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감염내과 의료진 6명(김가연, 김연재, 김재윤, 강유민, 신형식, 진범식)이 직접 참여했다.안명옥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이름으로 책을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하반기에도 2번째 책 출간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안원장은 또 '현대인과 바이러스'에서 나오는 인세는 공공의료 부문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이비인후과 진홍률 교수는 ‘동양인의 얼굴미용성형수술(Aesthetic Plastic Surgery of the East Asain Face)’ 교과서를 발간했다.미국 티메(Thieme)출판사에서 영문으로 발간된 이 책은 현재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 구강외과 등 각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해외와 국내의 전문의들이 공동집필하고 진홍률 교수가 분야별로 정리했다.분야별로 과학적이고 안전성 및 효과가 증명된 수술법만 엄선해서 수록하였으며 각 챕터마다 △키포인트 △환자 평가 △수술 테크닉 △합병증 관리 라는 포맷으로 읽기 쉽게 편집하였다.진홍률 교수는 "이 책은 관련 분야 최초로 다학제간 협업으로 발간한 결과물로써 한국 미용성형 수술
365mc비만클리닉이 다이어트 신간 '신나게 먹고 10kg 빼기'를 발간했다.저자는 다이어트에 있어 이 단순한 일들을 규칙적으로 해나가는 것, 즉 ‘습관’으로 만드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다고 말한다.또한, 습관과 함께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Self-Monitoring(자기점검)’이다. 요약해 말하면, ‘너 자신을 알라’는 것이다. 자기점검을 위한 여러 팁 가운데 하나로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 구별법이 있다. 가령, 야식을 찾게 되는 경우는 생리적 배고픔보다 감정적 배고픔인 경우가 더 많다는 식이다.자기점검을 통한 습관만 잘 들인다면 먹으면서도 얼마든지 살을 뺄 수 있다는 것이 저자들의 견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