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의 공공성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공포했다. 지금까지는 지방자치단체가 의료기관을 설립하고자 할 경우에는 지방공기업법에 의한 지방공사로 의료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이번 법률안 공포로 지방의료원은 전염병 및 주요 질병의 관리 및 예방, 민간의료기관이꺼려하는 보건의료사업을 맡는 등 의료 공공성이 강화될 전망이다.복지부는 지방의료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효율적인 운영을 유도하는 등 지방자치단체가 설립·운영 중인 의료기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체제를 전면 개선보완해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육성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또 매년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병원에서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병원의 질적성장을 유도하기로 했다.법률은 9월 13일
제약산업 성장을 위한 여러 가지 요건 가운데 가격제도의 경우통제보다는 자율성이 더 필요하며 자유가격제를 채택하는 국가일수록 제약산업이 성장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제약협회는 지난 22일 협회 회의실에서 외국의 의약품 가격정책에 대해 논의하면서 “미국이 유럽을 제치고 전세계 제약시장의 리더가 된 것은 시장 메커니즘에 따라 약가를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현재 유럽의 제약강국인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서도약가를통제하고 있으며 그중프랑스는 약가통제가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최근 스위스는 획기적 신약에 대해서는 개발보상비 차원으로 약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개발의욕을 북돋아주는 정책을 시도하는 것으로알려졌다.협회는 “물론 약가 자율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 않을뿐만아니라 나라마다 보건의료제도가
전국 대부분의 보건소에 약사, 의사 등의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전국 246개 시·군·구 보건소 중 108개를 선정해 인력 및 예산, 정보화, 진료 및 지원서비스 등 20개 분야에 대한 평가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보건소의 사업량이 증가해 직원 1인당 담당인구수는 03년 3,557명이었지만 지난해는 205명이 늘어난 3,762명으로 인력충원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약사 등의 전문인력의 경우 최소배치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곳이 약사 80.6%(87곳), 의사 및 간호사 28.7%(31곳), 물리치료사 16.7%(18곳), 영양사 73.2%(79곳)로 나타났다.또한 고혈압관리사업의 경우 37곳(54.4%)가 전년도 평가결과를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경희의료원이 지난 3일 5월 월례조회를 통해 전 직원에게 포상금 30만원씩을 지급했다. 이봉암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NCSI결과 및 의료기관평가 결과는 의료원의 위상을 떨친 기회로 모든 구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또한더욱 질 높은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청사진도 발표했다.주된 내용은 오는 6월에 도입되는 ▲의료진의 인센티브제도 ▲30억 규모의 의료원 발전기금과 교직원 국내외연수제도 ▲내년 2월 완공되는 의료원 중정의 편의시설▲ 내년 초에 착공될 중앙임상연구센터(가칭)의 운영▲ 치대병원의 주요 진료과와 동서신장당뇨클리닉의 거점병원 운영 등에 대한 계획 등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이 새 병원 건립과 재창조 전략 실행을 통한 초일류 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22일 가톨릭의료원(CMC)이 지난 4개월 간 맥킨지에 의해 외부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발표했다.이 결과에 따르면 강남성모병원이 위치한 반포캠퍼스 내에 1,200병상규모의 현대적 인프라를 갖추고, 가톨릭대 의대를 대표하는 병원을 건립하여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적 방향이 수립됐다.이와 함께 기존 병원은 향후 교육, 연구 등의 지원기능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프로젝트에서는 조혈모세포 이식분야의 명성과 국내 최고 수준인 안과, 부인암 분야 저력의 기반 위에 새 병원의 인프라와 전략적 육성 분야의 특화를 통한 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 도입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이 지난 5일 안암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해외벤치마킹 결과보고회’를 가졌다.이번 해외 벤치마킹을 위해 총 53명이 3개조로 나뉘어 중국·홍콩·싱가포르 등의 유수 병원들의 진료시스템과 설비와 시설 등을 둘러봤다. 구랍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중국의료기관 벤치마킹은 177만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한 상해 1위병원인 인제병원을 비롯해 1,780병상 규모의 루이진병원, 연간 수술환자수 2만여명에 달하는 화산병원 등에서 실시됐다. 김유진 안암병원 경영관리실장은 “상해 중심가는 3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가 3,000여개 이상으로 스카이라인이 이루어져 VIP용 의료시설을 강화해 장비가 첨단화 되어가고 있어 성장속도가 가파른 중국의료계를 견지해야 한다”
성바오로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자원봉사 인증센터로 지정됐다.이번 지정은 정부의 자원봉사 데이터베이스 구축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내용을 전산 관리해 향후 무료간병 혜택 등 각종 혜택에 대한 기본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병원 관계자는 이번 인증센터 지정으로 많은 자원봉사자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실적관리와 이를 통한 인센티브 부여 등의 각종 혜택으로 양질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정적 제제나 교육보다 유대감과 소속감을 강화해 고객감동이 절로 묻어나는 병원으로 만들겠다”신임 고대구로병원 오동주 병원장이 지난 27일 전문지와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밝힌말이다.오 원장은 “임기내에 시설확장, 인력투자, 고객감동을 목표로 매진하겠지만, 고객감동은 단기간내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만큼 정(情)이 가득한 병원으로 만드는데, 한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고객감동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 개선을 위해서는 서로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출근부를 없애 자율성을 높이고, 직원들과의 편안한 대화를 유도해 불만사항들은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또한 서비스 개선이 가시화되어 성과를 보일 경우 실질적인 보상과 인센티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의료기관 평가가 10여일 남겨놓은 상태에서 책임 떠넘기기라는 논란과 함께 평가필요성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논란의 요지는 객관성에 대한 결여와 규제를 위한 평가를 만들다보니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또한 평가를 위해 강조되는 객관성이 학연, 지연 등의 연관관계와 로비에 대한 부분 등 평가와 관련된 모든 내용이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실제 의료기관평가단 교육을 위해 지난 16∼17일 진행된 교육용 자료에는 의료기관평가일정을 비롯해 평가반별 구성과 명단, 평가병원 등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이와 함께 일선의료기관들의 의료기관평가 문항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 창구도 없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개설한 의료기관평가기준 Q&A에는 수많은 질문이 올라와 있지만 보건산업진흥원의 답변은
유나이티드, 산자부 우수 선정매년 3~5억 지원받아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산업자원부가 선정하는 2004 우수제조기술 연구센터에 지정됐다.이번 우수 연구소 선정은 류마티즘, 관절염 등에 사용되는 소염진통제 아세클로페낙 제조기술의 연구에 관한 기술력과 발전성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으로, 향후 5년동안 연간 3∼5억원씩, 최대 25억원의 연구비와 핵심연구인력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지원 받게 된다.유나이티드는 아세클로페낙의 제조방법과 관련, 2001년 국내 특허 취득에 이어 지난해 미국, 영국, 일본 등 92개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현재 정제(알약)와 연질캅셀 제품을 국내 판매 및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아세클로페낙 복합제제와 패치제, 크림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브랜드 파워 1위라는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핵심역량과 경쟁력을 갖추고 동시에 국가 중앙병원의 기능도 구현하겠다.” 7일 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신임원장인 성상철 교수가 밝힌 말이다.이를 위해 낮병원, 당일수술 등을 통해 재원일수를 낮추고 수익을 높이는 한편, 효율적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나갈 계획이다.또한 본원은 암과 난치병을 치료, 연구 위주로, 만성질환과 노인성질환에는 분당병원, 저소득층 진료에는 보라매병원, 질병예방차원에서는 강남헬스케어센터가 각각 역할을 분담하는 등 각 병원을 차별화시켜 특성을 가진 병원으로 만들어진다.특히 강남헬스케어센터의 경우 건강진단 외에 국내 최고 시설에 걸맞게 다른 병원에서 발견하지 못하는 희귀질환에 대한 진료를 담당할 계획으로 기존의 건진
세브란스병원은 2003년도 하반기 최우수 임상과에 소아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연세대 알렌관에서 개최한 임상과장회의에서 2003년도 하반기동안의 각 임상과들의 활동을 평가해 경영성과부문, 병원정책부문, 혁신부문별로 시상했는데 소아과는 최우수 임상과로 선정되었으며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또한 우수임상과에는 외과, 심혈관외과, 종양학과를, 병원정책 참여부문의 평균재원일수단축 및 병상기여상에는 신경과와 소화기내과, 외래조기진료상은 안과를, 혁신부문(공로상)에는 진단검사의학과와 방사선종양학과를 선정했다.한편 세브란스병원의 우수임상부서 제도는 병원경쟁력 향상을 위해 진료실적 활성화와 성과향상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제시된 인센티브제도로, 각 부문별로 다양한 평가항목을 분석해 시상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임근우 교수)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에서 60여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교수 워크샵을 실시했다.제3의 개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개원을 앞두고 병원의 장기적인 발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병원장 임근우 교수를 비롯한 의료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 장기적인 병원 발전에 관한 밀도 있는 토론을 통해 보다 나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의견 나눴다.첫째 날에는 병원 중장기 발전방향, 교원 복지 개선방향, 교원 확보 방안, 교원 인센티브제, 진료 수익 증대방안, 임상과 간 진료 협진 체계 확립방안 등 진료분야를 비롯한 병원발전에 관한 여러 주제들에 대해 각 조별로 토의 한 내용을 발표하고 이에 관한 의견을
충청북도 제천시가 제천산업단지를 첨단 한방바이오 중심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입주기업에 파격적인 혜택 조건을 제시하면서 기업 유치에 나섰다.오는 6월말에 준공될 제천산업단지(제천바이오밸리)는 총면적 35만 7천평으로, 총 공정률 95%를 보이고 있다.제천시는 단지내에 한방바이오 관련 업체가 입주할 경우 ‘제천시기업유치촉진조례’를 제정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분양가의 최고 40%까지 보조할뿐 아니라 부지도 저가로 임대해 주고 있어 기업의 초기투자비용도 줄여준다는 것이다.현재 분양면적은 77천평 24개업체로 (주)유유가 제천바이오밸리에 입주할 예정이다.
【스위스·제네바】 세계보건기구(WHO) 공중위생부문 Christopher J. Murray박사는 공식적으로 보고된 3종 혼합백신(DTP3)의 백신접종률과 45개국에서 실시된 인구통계건강조사(DHS)의 세대조사 결과를 비교하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고 Lancet(362:1022-1027)에 발표했다. 백신 접종률은 세대조사에서 보고된 것보다 높게 나타나, Murray박사는 “접종률의 변화를 측정하는 데이터의 타당성에 커다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대략적 데이터 보고 경향있어 공적부문에 사용된 백신만 보고 정보시스템 부족으로 정확히 전달 안돼 재정적인 문제로 데이터 왜곡되기도 박사팀은 소아에서 백신접종의 유효성을 예측하는 모델을 이용하여 DHS가 1990~2000년에 걸쳐 수집한 데이터를 비교했다. 공식
생물학적동등성 인정품목이 684품목에서 725품목으로 41품목 늘어났다. 심평원은 18일 식약청의 생물학적동등성인정품목을 공고하고 8월말 현재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지급 대상품목을 고시했다.심평원에 따르면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받은 품목은 한달새 41품목이 증가해 모두 725품목이 됐다.이외에 생동성 의약품 중 인센티브지급 제외 의약품은 주사제 79품목과 약제급여미등재약 95품목 등 174개로 집계됐다. 주사제를 주사하는 경우(약사법 제21조제5항제5호)는 의사 및 치과의사가 직접 조제할 수 있어 인센티브지급 제외대상으로 관리된다.
현재 서울시내 공급병상이 적정병상수보다 초과되어 있으며, 급성병상을 이용하고 있는 장기요양환자의 비중이 13.7%임을 감안하면 유휴 공급병상은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이에따라 그동안의 병상확충 중심 정책에서 의료기관 유형별 기능 및 역할분화 등에 대한 정책수단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병원회(회장 유태전) 의뢰로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팀이 실시한‘서울시적정병상 규모 추계’연구 결과 1992년도부터 2000년도까지 서울시 의료기관의 병상이용률은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 전체 의료기관의 병상이용률은 1992년 86.6%에서 2002년 현재 82.6%로 감소추세를 보였으며 2003년도의 경우 공급 50,880여 병상, 수요 47,820 병상으로 3,060병상
의료계가 정부의 성분명 처방 허용논란과 관련 이는 의약분업을 시행한 취지와 배치될 뿐 아니라 보험재정난 때문에 성분명 처방 및 대체조제 허용을 검토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으며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반대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이창훈 의무이사는 지난 30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임상보험의학회(이사장 이석현·병협 보험위원장) 제2차 학술대회에서「성분명 처방의 함정」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이사는 국내 복제약품의 시판허가를 얻기 위해서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수행과 비교용출시험의 결과를 첨부하도록 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시험관에서 행해지는 비교용출시험은 인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생동성 시험을 수행할 가치 여부를 미리 스크리닝하는 것으로 비교용출시험만으로 마치 생동성을 획득한 것으로 간주해
일차의료 담당자에게 보험제도상의 유인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가정의학회는 2월26일 일차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최현림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중소병원들은 인력난으로 경영상 매우 어려운 처지이며 정부에서 추진하려는 공공보건서비스의 확충도 제대로 교육된 일차의료 인력의 양성없이는 국민들에게 양질의 일차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어떻게 일차의료 인력을 양성할 것이며 어떻게 하면 국민에게 보다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올바른 의견을 도출해내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가톨릭의대 이재호 교수는 국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일차의료 강화방안이란 주제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차의료가 흔들리는
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은 최근 4∼5년 사이에 산업재산권의 출원/등록이 급증했다고 밝혔다.1993년에 처음 특허출원을 시작한 이후 1999년부터는 매년 10건 이상씩 특허출원을 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3건의 특허를 등록, 2002년까지 특허출원 67건, 특허등록 22건을 기록했다.이외에도 실용신안 출원/등록이 각각 1건, 프로그램 등록 4건, 산업체 기술이전이 4건 등이다.개인별 특허출원 실적은 손영숙 박사가 12건, 윤연숙 박사가 11건, 채종서 박사가 7건으로 나타났고, 윤연숙 박사, 김태환 박사가 각각 3건씩 특허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원자력의학원은 특허, 실용신안 등 산업재산권을 출원/등록한 발명자에 대해 인사고과 및 승격시 발명자에 대해 가산점과 인센티브를,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할 경우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