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박영환)이 최근 만 84세 환자에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에 성공해 4,000례를 달성했다.병원은 1994년 국내 처음으로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도입했으며, 2018년에는 대동맥 수술과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합쳐 총 3,000례에 도달했다.
대한심장학회가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홍보 및 연구 강화 등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학회는 3월 18일 춘계학술대회(제주)를 개최하고 △대국민 심부전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강화 △대정부 심부전 질환의 전문진료질병군 등록 추진 △심부전 질환의 다학제 중개 연구 활성화 △희소 난치성 심부전 유전자 질환 연구 활성화 △최신 심부전 치료제 적응증/급여화 추진 및 신의료 기술 도입 활성화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한편 신임 회장에는 세브란스 심장내과 강석민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2월말까지다. 신임 강 회장은 지난 20년간
난소암 수술 후 혈전증을 막기 위해 투여하는 헤파린의 아시아 사용기준이 제시됐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 김유나 강사 연구팀은 국내 난소암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혈전증 예방을 위한 헤파린 최적 투여량을 분석해 '미국부인종양학회지'(Gynecologic Oncology)에 발표했다.난소암은 매년 2,500여명이 진단받는 국내 여성암 발생 순위 2위이며 50~70세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다. 수술로 최대한 제거한 다음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식이 기본이다.수술 후에는 정맥혈전증이나 폐혈전증 등이 발생할 위험이
유전자 분석으로 위암에 대한 면역항암제 반응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정재호 교수는 미국 메이요클리닉,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메디컬센터와 공동으로 위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32개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면역항암제는 암세포가 신체 면역체계를 피하지 못하게 하거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잘 인식해 공격하게 만드는 약물이다. 하지만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위암환자마다 면역항암제 반응이 달라 약물 반응을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세계 병원 평가에서 30위에 올랐다. 삼성서울병원 43위, 서울대병원 55위, 세브란스병원 70위, 서울성모병원 87위, 분당서울대병원 89위다.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7개국 8만여 명의 의료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2 세계최고병원(World’s Best Hospitals) 순위를 뉴스위크 공식 사이트에 최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250개 병원 가운데 1위는 미국의 메이요클리닉이 선정됐으며, 이어 미국 클리블랜
표적항암제 PARP 억제제 올라파립의 치료효과가 BRCA 돌연변이 난소암 재발환자에서는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 의생명과학부 박준식 교수 연구팀은 재발 난소암에 대한 PARP 억제제 효과를 분석해 미국부인종양학회지(Gynecologic Oncology)에 발표했다.PARP억제제 치료는 대규모 3상 연구들을 통해 난소암 환자의 재발률을 낮추고 무병 생존기간을 늘리는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관련 임상시험인 SOLO-2의 사후 분석 결과에서는 PARP 억제제 올라파립 복용자에서는 미복용
[팀장(부장)]△디지털헬스실 : 디지털헬스전략팀장 김진응△세브란스병원 : 입원간호2팀장 조미화, 영상의학2팀장 안치복, 영상의학1팀장 김세영△재활병원 : 간호팀장 박경희[팀장(차장) 및 파트장]△기획조정실 : 경영분석팀 예산파트장 이제원, 전략기획팀 전략파트장 유한나△디지털헬스실 : 디지털헬스전략팀 디지털헬스운영파트장 김종명, 데이터서비스팀 데이터기획파트장 김영아, 데이터서비스팀 데이터서비스파트장 강희석△사무처 : 재무회계팀 회계세무파트장 김현남△인재경영실 : 인재개발팀 인력개발파트장 원동윤△세브란스병원 : 임상술기교육팀장 노지영,
[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김동환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1월 1일자) △디지털헬스실 부실장 김현창 △디지털헬스실 데이터서비스센터소장 김경원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소장 김성원(1월 1일자) △제중원보건개발원 통일보건의료센터(TF)소장 박용범 △중입자건립추진본부장 금기창 △중입자건립추진본부부본부장 김용배[의과대학]△해부학교실 주임교수 현영민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주임교수 박상욱 △생리학교실 주임교수 이배환 △병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세훈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이재면 △환경의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용태순 △예방의학교실 주임교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경험한다는 이명. 그만큼 흔한 질병이지만 고령층에는 심신을 해치는 원인으로 확인됐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 차의과학대 가정의학과 박혜민 교수(제 1저자),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정진세 교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가정의학과 김종구 교수팀은 고령층 이명과 삶의 질의 관련성을 분석해 노인관련 국제학술지(Journal of Applied Geront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이명 유병률은 약 21%이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잡음이 들리는 청각 문제 외에
오체안피부과 강남수서점이 남녀 피부과전문의 3명 진료체제로 운영된다. 병원은 대표원장 박정민 전문의, 김예슬 전문의와 함께 올해 3월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했던 임정민 전문의가 합류해 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다양한 피부질환부터 미용 시술까지 개인별 맞춤형 진료를 진행한다. 아울러 쾌적한 공간과 검증된 장비 사용, 정품 정량 준수, 적절한 솔루션 제공 등 체계적 진료시스템으로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기존에 진행하던 색소, 리프팅, 보툴리눔톡신 등 미용시술을 비롯해 백반증, 건선, 사마귀 등의 피부질
▲고인 : 한성갑▲발인 : 2022년 02월 17일▲빈소 :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빈소17
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윤상섭)가 지난 12일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2022(서울 강남 삼정호텔)를 개최했다.초음파 유도하 최소침습적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맘모톰)에 대한 외과적, 병리학적 이해에 초점을 맞춘 이번 심포지엄의 프로그램으로는 △유방내 악성석회질의 병리학적 발생과정(전영산 구병원)강의를 시작으로 △유방 보형물을 가진 여성에서의 맘모톰의 방법과 팁(김재홍 더더블유클리닉), △맘모톰 생검에서의 비정형상피증식증의 종류 (신은아 용인세브란스 병리과), △새로운 맘모톰 장비인 Mammotome Revolve US & EX의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색소 이상이 발견되면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병원 안과 변석호,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준원 교수 연구팀은 탈색소 병변 크기에 따라 습성 황반변성 진행 위험이 최대 132배까지 높아진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황반변성은 망막에서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이 변성되는 질환으로 노인성 안구질환 중 가장 많으며 외국에서는 실명 원인 1위로 꼽힌다.황반변성 종류에는 습성과 건성이 있으며 중심시력 저하를 일으키는 경우는 대부분 습성이
연세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부정맥센터가 2월 9일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5천례를 달성했다.1998년 첫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을 시행한 이후 2012년 1,000례를 달성하기 까지 약 14년이 걸렸으며,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10년 만에 5,000례에 도달했다.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은 부정맥을 일으키는 심장 부위에 에너지를 가해 비정상 조직을 파괴하여 부정맥을 치료하는 시술이다. 굵은 다리 혈관을 통해 관을 삽입해서 심장까지 도달한 다음 비정상 전기신호가 나오는 심장 부위를 고주파 열이나 냉동 에너지로 절제하고 전기적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가 다빈치 로봇술 1천례를 실시했다. 지난 2017년 64건을 시작으로 매년 수술 건수가 증가해 지난해에는 210건에 달했다.수술 종류로는 자궁근종제거술이 약 절반에 가깝게 많았으며 자궁적출술, 난소·나팔관 종양 제거술, 자궁 및 자궁부속기 암 수술 순이었다.병원은 지난 2007년 5월 다빈치S 1대를 도입한 이후 다빈치 Xi로 교체했으며 2020년 1월에는 4세대 다빈치Xi를 추가 도입해 총 2대를 운영 중이다.
연세굿데이치과가 치주과 전문의 박정철 원장(전 연세대, 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 사진)을 초빙, 2월부터 진료에 들어갔다.박 교수의 초빙을 계기로 임플란트 센터를 강화하고 5개과 10명 의료진들의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대학병원과 동일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박 원장은 연세대치대와 치의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치주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치의학박사 겸 치주과 전문의이다. 자가혈을 통한 골이식, 치조제보존술을 통한 무절개 시술을 진행했으며 당뇨, 혈압 및 전신질환자들을 위한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해 왔다.
비알코올간질환(NASH) 환자는 운동을 할수록 간섬유화가 줄어든다는 다기관 대규모 코호트 연구결과가 나왔다. 근감소증, 심혈관질환 위험 역시 감소했다.세브란스병원 김승업 교수와 이대서울병원 이민종‧전호수 소화기내과 교수는 NASH환자의 운동량과 간섬유화, 근감소증,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 소화기학 및 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NASH환자 1만 1,690명. 평균 48.8세, 남성이 75%였다. 이들의 신체활동량을
작은 혈관이 막혀 증상이 심하지 않은 심근경색이라도 병원 치료가 늦으면 사망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안태훈 교수, 차정준 교수,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배성아 교수 연구팀은 ST분절 비상승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시작 시기별 사망위험을 분석해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전도의 ST분절 상승 유무에 따라 ST분절상승 심근경색(STEMI)과 ST분절 비상승 심근경색
심방세동 환자에 리듬조절 치료를 하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대훈 교수,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연구팀은 심방세동의 리듬치료 유무에 따른 치매 발생 위험을 분석해 영국 노인병학회지 '나이와 노화'(Age and Ageing)에 발표했다.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전체 뇌졸중의 20%의 원인이며 뇌졸중 발생 위험은 5배 높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대
내시경이미지만 있으면 인공지능으로 귀질환을 진단할 수 있게 됐다.연세대의대 핵의학교실 박해정, 이비인후과학교실 최재영 교수, 차동철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의료혁신센터장 연구팀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내시경 이미지로 귀 질환을 진단하는 인공지능(AI)를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JMIR 의료정보학(JMIR Medical Informatics)에 발표했다.인공지능에 활용된 기술은 딥러닝 기술의 하나인 콘볼루션 신경망으로 2차원 데이터 분석에 적합한 구조를 가져 이미지 분류 학습에 사용된다.여기에는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진료환자 귀 내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