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고용노동부의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특례 업체 지정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 회사다.회사는 정시 출퇴근 유도, 시간선택 유연근무제 시행 등 업무 시간의 탄력적 운영과, 연차 휴가, 출산 및 육아 휴직 등의 휴가 제도를 확대해
여드름은 과거에 청소년의 전유물이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사라진다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 유해물질,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나이에 관계없이 여드름 질환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여드름의 주요 발생 부위는 얼굴인 만큼 미용상 스트레스가 강하다. 또한 잘못된 압출이나 자극을 가하면 재발과 자국 발생의 악순환이 지속되는 경우도 많아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초기 여드름은 일명 ‘여드름 씨앗’이라는 ‘면포’의 생성부터 시작된다. 면포는 다양한 유발 인자에 의해 진피 속 피지선이 지나치게 확장돼 피지
인제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김희선 교수가 출산장려 정책 및 모자보건 증진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고위험 산모 비중이 높은 경기서북부의 산모들을 위한 ‘토요일 직장맘 산부인과 전문의 상담 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최근 진행 중인 산후조리원 평가기준 및 평가가이드라인 수립·교육자료 개발 등 출산장려 및 모자보건 증진에 기여했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잘못된 배변습관 그리고 과도한 다이어트와 관련한 질환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치핵, 치열, 치루와 같은 항문질환이다. 추운 겨울에는 항문 주변의 혈관이 수축해지는 만큼 치질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심해진다. 치질 수술 환자가 겨울철에 가장 많다는게 이를 반증한다.치질이란 여러 항문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로 항문 안쪽의 조직이 빠져나오는 '치핵'과 항문관 부위가 찢어지는 '치열', 항문선 피부 안팎으로 고름 등의 분비물이 나오는 '치루' 등을 포함한다.치핵은 전체 치질의 70~
순천향대 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정재 교수(부원장)가 12월 20일 출산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모자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로 국가경쟁력에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남성난임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남성과학회가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대한남성과학회(회장 문두건, 고려대교수)를 비롯한 대한비뇨의학회,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및 한국공공정자은행 연구원 등 남성불임 유관학회 전문가들은 정부의 난임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보다 나은 사회 경제적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저출산·남성난임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한다고 밝혔다.이 TFT는 내년 1월 부터 수차례의 공청회를 통해 국내 공공정자은행의 활성화,서울특별시 보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종합병원인 일산차병원이 이달 말 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05 마두역 인근 차움라이프센터의 5층에서 11층까지 6개층에 오픈되는 일산차병원은 80여명의 의료진과 7개 센터, 13개 진료과목, 최대 400병상의 규모로 운영된다.부인종양센터, 유방센터, 갑상선센터 등 3대 여성암 특화센터에 15명의 여성암 전문 주치의를 배치하고, 의료진 전체가 여성암 및 중증 여성질환에 대한 ‘여성암 다학제진료 전문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난임센터와 연계해 난자냉 요법 등을 활용, 암환자의
컴퓨터 및 주변장치, 소프트웨어 도매업체 (주)평화이즈가 12월 1일 2019년 가족친화인증(여성가족부 주관)을 획득했다.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부여된다. (주)평화이즈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시차출퇴근제, 태아검진휴가, 모성보호휴가제, 임신기단축근로, 가족돌봄휴직 등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가꾸려한다면 다이어트는 필수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다. 영양소 균형을 갖춘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이 병행돼야 효과를 볼 수 있어서다.다이어트로 살을 빼는 것은 좋지만 피부가 늘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늘어지고 튼 살은 식단조절과 운동으로도 원상 회복이 쉽지 않다. 출산한 여성의 고민거리도 이것이다.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 않는 뱃살과 처지고 튼 뱃살이 고민이라면 복부성형을 고려해 봄 직하다, 때마침 최근들어 복부지방 제거는 물론이고 처지고 튼 뱃살 없애고 근본적인 체형과 라인을 개선할 수
많은 사람들이 여드름을 청소년기에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도 많고 최근 늘어나고 있다. 성인기 여드름은 메이크업,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악화 및 재발되기가 쉽고 한 번 흉터가 남으면 쉽게 없어지지 않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모든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가 각질 등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발생하는 염증 반응이다. 성인 여드름 치료의 핵심 역시 피지 해결이다. 즉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를 시작으로 발생하는 만큼 성인여드름 치료의 핵심 역시 과도한 피지를 줄여주는 것이다. 깨끗한
우리나라 편두통환자 5명 중 2명은 정확하게 진단받기 까지 11년이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두통학회는 1일 국내 11개 종합병원 신경과 내원 편두통환자 2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편두통환자의 삶의 질 실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편두통 환자 5명 중 2명(40%, 83명)은 최초 발병 후 병원에서 확진받기까지 11년 이상이 걸렸다. 전체 환자의 평균 확진 기간은 증상 지각 후 10.1년이었으며, 14%(29명)은 진단까지 21년 이상 걸렸다.한 달 평균 12일 이상 편두통을 경험했으며, 4일 이상은 두통으
대한간호협회가 3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간호정책 선포식을 갖고 간호법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신경림 협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우리 국민은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면서 "현재 보건의료와 복지 시스템에 지속가능성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치료에서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로, 공급자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병원 등 기관 중심에서 지역사회 네트워크 중심으로 보건의료 혁신이 시급하다"면서 "보건의료체계 혁신은 간호법 제정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선언했다.신 회장은 "간호법 제정으로 보건의료체계를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국회 본청 여성가족위원장실에서 인재근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조 교수는 고위험‧소외계층 산모 진료,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산과학 발전에 헌신하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원장이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 정부 포상에서 출산 친화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 임산부 건강 증진에 힘쓴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정부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했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이다. 임신과 출산시 주의사항에 대해 고대구로병원 조금준 교수로부터 들어본다.1)환절기 면역력 강화, 독감백신 필수독감은 자연유산, 조기분만, 저체중 출산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잘 먹어야 건강, 체중증가는 피해야임신기간 중 체중 증가는 평균 약 12.5 kg. 임신 8주부터 20주까지는 1주당 평균 0.32kg이, 20주부터 출산까지는 1주당 평균 0.45kg의 증가가 일반적이다.3)약물복용 신중하게약물복용은 조심해야 하지만 임신 이전부터 루푸스, 갑상선질환, 고혈
불면증과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가 지난해 57만명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9일 발표한 최근 5년간 진료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수면장애환자수는 연평균 8.1% 증가해 지난해 57만명이었다. 전국민의 1.1%가 수면장애를 겪는 것이다.성별로는 여성이 남성의 1.4배 높았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환자수가 많았으며 60대와 20~30대에서 증가율이 높았다. 계절별로는 봄과 여름에 적고 겨울 전후인 10월과 3월에 특히 증가했다.여성이 남성보다 수면장애가 많은 이유에 대해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영 교수는 생리주기
저출산의 늪이 대한민국을 덮치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절망적인 통계들과 그에 따르는 저성장, 불황의 그림자가 산업과 경제에 드리우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을 의료로만 국한한다면 단연 직격탄을 맞는 곳은 다름 아닌 산부인과일 것이다. 한 때 잘나가던 규모 있는 산부인과 병원들이 경영난에 허덕이며 간판을 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산부인과 진료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임신과 출산이 근본적으로 증가하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미래도 보장할 수 없는 긴 터널과도 같은 장기적인 불안이 커지고 있다. 실제 통계치로 확인해본 결
고령출산은 젊은출산에 비해 자녀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특정 문제행동은 늦둥이가 더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유트레히트대학 연구팀은 자국내 코호트연구 4건 등 총 3만 3천명 어린이의 10~12세 때 공격성과 불안 및 우울 등의 문제행동을 분석해 차일드 디벨롭먼트 저널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늦둥이에서는 상대적으로 공격성 등이 적게 나타났다. 가정의 사회경제적 상황을 조정해 분석해도 마찬가지였다. 반면 불안과 우울 등의 문제행동과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 고령출산은 자
코막힘이 주요 증상인 코 질환 '비중격만곡증'은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콧속 구조적 문제로 발생한다. 때문에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환자가 대부분이다.비중격만곡증이란 콧구멍, 비강을 둘로 나누는 구조물인 비중격이 휘어지는 증상을 가리킨다.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출산 당시 코에 압력을 받아 발생하기도 한다.또한 성장하면서 외부의 힘을 받거나 성장속도가 빠른 탓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비중격이 휘어지면 코막힘, 축농증은 물론 만성두통과 기억력감소, 코골이,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코막힘 증상이 나타나면 가장 먼
보건복지부의 내년 예산안이 사회복지분야 약 70조, 보건분야 약 13조원 등 총 83조원으로 편성됐다. 전년보다 10조 3천억원 늘어났다. 복지부는 29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함께 사회안전망 강화와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해 이같은 예산안을 발표했다[표]. 건강투자 확대 및 바이오헬스 분야의 경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위해 지난해 보다 1조 1천억원 늘어난 약 9조원을 지원한다.여기에는 만성질환이나 정신건강, 자살예방 등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대응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자원 확충 등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