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대표 최태홍)과 한국애보트(대표 정유석)가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에 효과적인 췌장 효소 대체제 ‘크레온’에 대한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이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췌장 효소제로 현재 전 세계 85개국 이상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국내에는 2012년 9월 발매됐다.
이탈리아 의약품감독청(AIFA)이 노바티스의 독감백신인 플루아드가 사망과 관련성이 있다며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이같은 조치에 노바티스는 백신이 사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안전성을 고려한 예비적인 차원에서 판매를 금지했다고 전했다.AIFA는 백신을 투여한 이후 48시간 이내 3명이 사망했으며, 현재 샘플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이번 AIFA의 판매중단 조치를 받은 배치는 플루아드 넘버 142701과 143301이다.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셀트리온은 28일 일본 후생노동성(MHLW)이 관보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램시마의 가격을 5만 9,814엔으로 고시했다고 밝혔다.램시마의 일본 내 제품명은 '인플릭시맙 BS 점적정맥주사용 100mg 「NK」'로 고시됐다.일본내 가격은 오리지널약물인 레미케이드에 비해 (약 8만 4천엔)보다 30% 저렴하다. 특히 일본에서 판매되는 다른 TNF-알파억제제와 비교하면 2배 이상 저렴하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일본에서 2013년 기준 인플릭시맵제제의 판매액은 약 1조원.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한국에 비해 인구 대비 25배에 이르는 큰 시장이다.특히 일본은 전체 2조원 가량의 TNF-알파억제제 시장에서 인플릭시맙
유럽연합은 베링거 잉겔하임의 닌테다닙(nintedanib)에 대해 최초 화학요법제 치료를 받은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진행성 선암치료제로 사용을 승인했다.닌테다닙은 경구형 삼중 angiokinase 저해제로, 1일 2회 투여하는 약물이다.1,3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임상시험 결과 닌테다닙이 독세탁셀과 병용할 경우 위약에 비해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닌테다닙은 유럽시장에서 바가테프(Vargatef)라는 상품명으로 발매된다.
한미약품의 고혈압복합신약 아모잘탄(로살탄+암로디핀)이 일본에서 조성물 특허를 받았다.아모잘탄은 현재 미국MSD를 통해 '코자XQ'라는 브랜드로 수출 진행 중인 52개국을 포함해 총 55개국에 진출한다. 최근에는 제형의 가로크기를 약 2mm 줄여 고혈압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자체 개발한 분말 흡입형 천식·COPD 치료제 ‘플루테롤’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이 기술특허는 나이·성별에 따른 흡입력 차이에 상관없이 일정한 양의 약물을 폐 깊숙이 전달시킨다.플루테롤은 캡슐을 특수하게 고안된 흡입장치에 장착해 사용하는 타입으로 약효 및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한미에 따르면 흡입기를 이용해 약물을 얼마만큼 폐에 도달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인체의 호흡기관을 형상화한 시험기구(ACI)로 평가한 결과, 유효량평가, 단위전달함량, 균일성시험 및 공기저항성 평가에서 대조약과 제제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플루테롤은 흡입용 스테로이드제인 '플루티카손' 성분과 기관지 확장제인 '살메테롤' 성분의 천식·COPD 치료 복합제로, 국내 기술 최초로 개발된
일라이 릴리의 2형 당뇨병 치료제 ‘트룰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EU로부터 발매허가를 받았다.주 1회 피하주사용 펜 타입인 이 제품은GLP-1 수용체 촉진제의 일종으로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조절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승인은 총 6건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다.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산하 유럽인체용의약품위원회(CHMP)가 유전자형 1형(GT1) 및 유전자형 4형(GT4) 만성 C형 간염(HCV) 환자를 위해 애브비가 임상 연구중인 약물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밝혔다.애브비는 인터페론을 포함하지 않는 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와 dasabuvir 병용요법에 리바비린(RBV)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는 경구요법을 임상중으로 지난 5월 6일 유럽의약품청(EMA)에 판매허가신청(MAA)을 했다.이미 미FDA는 2013년 6월 13일 만성 C형 간염 GT1 환자를 위한 애브비 요법을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했으며, 혁신 치료제로도 지정한 바 있다.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유럽연합(EU)이 노바티스사의 희귀 호르몬 장애 치료약물인 시그니포(signifor)를 승인했다.시크니포는 말단비대증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돼 왔다.말단비대증은 성장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속 양성종양이 원인으로 손, 발, 얼굴 등의 신체부위가 커지는 증상이다.이번 승인은기존약물보다 말단비대증 증상조절에 더 효과적이라는 두 건의 임상결과에 근거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의 흡입용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확장제(LAMA)인 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퓸브롬화물수화물) 레스피맷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천식치료제로 추가 적응증을승인받았다.이에 따라스피리바 레스피맷은 기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유지요법 치료와 더불어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및 지속성 베타-2 작용제의 병용 유지요법에도 불구하고 중증의 악화 경험이 있는 천식환자의 병용 유지요법제'로도 적응증이 확대됐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Dirk van Niekerk) 대표는 “입증된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COPD 치료제 시장을 이끌어왔던 스피리바 레스피맷이 천식까지 그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호흡기 질환 치료제 시장의 강자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하고
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소재한 신경정신과계 전문 바이오벤처 콘테라 파마(Contera Pharma)의 지분 100%를 취득하고, 최종 인수 절차를 11월 24일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부광은 콘테라가 보유한 파킨슨병 환자에 레보도파 투여 시 발생하는 운동장애를 치료하는 약물 JM-010의 전임상시험을 내년 상반기중 끝내고, 임상 1상 시험을 내년에 시작할 계획이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가 유전자형 1형 C형간염 바이러스(HCV)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클라타스비르 3제 고정용량 복합요법에 관한 UNITY 임상의 최신 연구결과를 7일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에서 발표했다.경구 약물로만 이루어진 다클라타스비르 3제 요법에 관한 UNITY연구는 광범위한 유전자 1형 C형간염 바이러스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다클라타스비르(daclatasvir)와 아수나프레비르(asunaprevir), 베클라부비르(beclabuvir)의 고정용량 복합제를 연구하는 임상시험이다.1차 평가변수는 치료 무경험 환자와 치료 유경험 환자의 치료 12주째 HCV RNA 수치가 LLOQ(최저정량한계) 미만으로 검출되거나 검출되지 않는 상태를 보이는 환자 비율이었다.
CJ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관절염 치료신약 과제가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 공동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과제협약을 체결했다.이로써 CJ헬스케어는 2년간 서울대 약대와 미국 버지니아텍(버지니아 공대)과 함께 세포내 염증성 신호전달물질인 키나제(kinase)를 타겟으로 하는 안전성을 높인 경구용 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을 연구한다.키나제 타겟 치료약물은 최근 화이자가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효과과 복약순응도를 높인 제품을 개발해 미FDA의 승인을 받아 향후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시장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재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국내 1,000억원, 전세계는 41조 규모로 메토트렉세이트 성분 항류마티스약제와 엔브렐, 휴미라, 레미케이드 등 TNF-α 차단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벨케이드(성분명 보르테조밉)가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다발골수종 환자의 조혈모세포이식 전 유도요법(덱사메타손 또는 덱사메타손 및 탈리도마이드 병용)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전화예약 서비스 만족도가 종합병원 가운데 1위로 조사됐다.한국표준협회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대형 종합병원 5곳 콜센터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전화 모니터링 평가와 실제 고객 만족도를 함께 조사해 평가한 결과, 서울성모가 평균 76.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서울성모의 1위비결은 예상 외 부가서비스와 같은 추가정보 제공에 대한 만족도와 신속한 연결과 ARS 편의성 부분 등 접근 용이성인 것으로 분석됐다.실제로 서울성모병원 콜센터에는 운영인력의 30% 이상을 외래 임상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간호사로 배치하고 있으며, 병원을 처음 찾는 고객들의 의료상담 및 예약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또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이름과 전화번호만 남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의 혈전용해제 액티라제(성분명: 알테플라제, rt-PA)가 한국인에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나왔다.액티라제는 서양환자를 대상으로 4.5시간까지의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임상결과가 있지만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임상데이터는 지금까지 발표되지 않았다.이번 연구는 총 12개 종합병원에서 급성 허혈성 뇌졸중 진단을 받고, 최초 증상 발현 후 3시간 이내, 또는 3시간에서 4.5시간 사이에 액티라제®를 투여받은 환자 총 72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총 723명의 환자 가운데 616명(85.2%)은 발병 후 3시간 이내 액티라제를 투여 받았고, 107명(14.8%)은 3시간에서 4.5시간 사이에 투여 받았다.액티라제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뇌졸
심혈관질환자는 같은 병원에서지속적으로 진료받는게 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고 비용도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의 조비룡, 신동욱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자료를 이용하여 2003~04년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위험 질환으로 진단받은 4천 7백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이들을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낮은 군이 높은 군에 비해 심근경색 발생률은 1.57배, 뇌경색 발생률은 1.44배,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1.3배, 전체 사망률은 1.12배 높게 나타났다.여러 병원을 다닌 환자들은 약 205만원을 쓴 반면 한 병원을 꾸준히 다닌 경우 약 145만원을 썼다. 특히 입원비용에서 차이가 많이 났다.의사가 같은 환자를 지속적으로 보면 문제를 더 빨리
사노피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렘트라다(Lemtrada)가 미FDA로부터 판매승인을 받았다.렘트라다는 지난 해 12월 면역계를 재프로그램하는 렘트라다의 작용이 신체를 다른 질병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안전성 문제로 승인거부를 당한 바 있다.유럽시장에서는 이미 판매되고 있는 렘트라다는 국내 시장에서도 지난 달에 승인을 받았다.
로슈社의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이 미FDA로부터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이번 추가된 새로운 적응증은 백금착제 항암제를 포함한 항암화학요법에 효과가 없는 재발성 난소암환자들에게 탁솔이나 하이캄틴 등의 항암화학요법제들과 병용투여하는 용도다.한편, 아바스틴과 항암화학요법제들을 병용투여하는 적응증은 지난 8월 이미 EU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차움이 최근 삼성동 테헤란 밸리에 오픈한 삼성분원에 GE헬스케어의 첨단 CT와 MRI이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분원의 목적이 30~40대 청장년층 건진에 목적을 둔 만큼 신속하고 정밀한 의료기기 선택은 당연한 일. 특히 방사선 노출에 대한 지식이 많은 층이라 안전성도 고려됐다.아울러 사무직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미래지향적 디자인, 편안한 검진에 신경썼다.삼성분원에 들어가는 CT 시스템은 옵티마 CT660 프리덤 에디션이다. 저선량 솔루션인 에이서(ASiR)가 탑재되어 있어, 방사선 노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1mSv이하로도 심장, 흉부 촬영이 가능하다.아울러 빠르게 움직이는 심장의 혈관의 영상을 구현해 내는 플랫폼으로 영상 처리속도와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다.MRI인 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