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의 중국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이 그룹사 계열사인 JVM을 통해 중국 의약품 관리 및 조제 자동화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북경한미약품은 자체 보유한 병의원 영업사원을 통해 JVM이 보유한 ADC 시스템인 INTIpharm(전자동약품관리시스템), ATDPS(전자동정제분류포장시스템)를 중국 전역에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인티팜은 병원이나 요양원 등에서 각종 의약품 또는 진료재료의 자동 관리, 조제, 배출 등을 통해 정확한 약품관리 및 투약환경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ATDPS는 병원 또는 전산과 연동돼 자동으로 약품을 분류하고 분배, 조제, 포장, 인쇄까지 한번에 완료할 수 있는 전자동 조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한국과 미국, 유럽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23일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치료 복합제 ‘구구탐스캡슐’을 출시했다.구구탐스캡슐은 서방형 펠렛(서서히 방출되는 과립형)인 탐스로신염산염(Tamsulosin HCl)과 속방형(빠르게 방출) 정제인 타다라필(Tadalafil)의 복합제로 1일 1회 복요아는 전문의약품이다.구구탐스캠슐은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3상에서 타다라필 단일군 대비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가 약 27% 감소하는 등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한편 구구탐스캠슐은 전문의 처방이 필요한 의약품으로 성인 기준 식후 1일 1회, 성행위 시간과 무관하게 같은 시간에 복용하면 된다.
▲ 부사장 → 사장남태훈▲ 부장 → 수석부장오보석(영업기획관리본부), 최해성(마케팅본부), 박현삼(기획부), 조인영(부공장장)▲ 차장 → 부장서현선(물류팀), 이주희(분석연구실), 이훈주(무역팀), 권오용(서울종병동지점), 배동섭(중부지점)▲ 과장 → 차장신동용(정보관리팀), 이원정(품질관리팀), 정제면(서울안과서팀), 박철성(중부지점), 이두복(감사팀)▲ 과장대리 → 선임과장함지영(개발부), 김병록(서울안과서팀), 장두혁(수원지점), 김해웅(서울종병동지점), 홍안식(광주종병팀), 이성신(청주지점), 윤청은(마케팅부)▲ 대리보 → 과장임상원(기획부), 김현철(품질관리팀), 김은지(제제연구실), 오세환(합성연구실), 김영훈(중부지점), 이영하(대구지점)
미식품의약품국(FDA)이 12월 14일 소아 및 임신부에 대한 장시간 또는 여러번의 전신마취제 사용에 관한 안전성정보를 발표했다.동물실험 및 일부 역학연구에서 전신마취제 노출시 인지기능 등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3세 미만 어린이 및 후기임신부에 대한 전신마취제 및 진정제 사용 위험 경고를 첨부문서에 추가토록 요구했다.3시간 이상, 여러번인 경우에는 신중하게이번 안전성정보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전신마취제와 진정제가 뇌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 보고 이후 미FDA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다.지금까지 발표된 동물실험과 역학연구에서는 모두 단회 및 단시간 사용이면 전신마취제와 진정제가 행동 및 학습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어린동물을 이
미FDA가 3세 이하 영유아 및 임신부에게 전신마취제나 진정제 투여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지난 14일 배포한 안전성 서한에서 영유아 및 임신3기 여성에게 약물투여시 위험성과 타당성에 대한 주의깊은 평가를 당부했다.한편 미FDA는 이번 투약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단정적인 결론은 아니지만 제품설명서에 추가할 것을 권고하며 향후 새로운 연구결과와 정보를 평가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와 사회복지 서비스 종사자에서 천식유병률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질병통제센터(CDC)는 미국 18세 이상 성인 직장인 1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직장인의 평균 유병률은 7.7%지만 직종 별로는 의료와 간호, 헬스케어 종사자 등 의료와 사회복지 관계자에서 1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MMWR)에 발표했다.이번 조사를 주도한 미국립노동안전보건연구원(NIOSH) 케이틀린 도드(Katelynn E. Dodd) 씨는 이번 조사에서 2013년 Behavioral Risk Factor Surveillance System(BRFSS)를 이용해 미국의 주별 및 업종, 직종별 천식유병률을 조사했다.
통곡물식단이 과체중이나 비만자의 심혈관 위험요인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러버연구소 존 키르완(John P Kirwan) 박사는 평균 39세 과체중~비만자 33명(남성 6명, 여성 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작위 대조교차시험 결과를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대상자에게첫 8주 동안 통곡물을,이어 8주 동안 정제곡물을 주고 실험 전후 혈압, 혈중지질 및 혈당염증마커 등을 측정했다.그 결과, 확장기혈압(DBP)은 통곡물 섭취 후 -5.8mmHg, 정제곡물 섭취 후는 -1.6mmHg 감소해 통곡물에서 강압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도체중, 지방, 수축기혈압, 총콜레스테롤 및 LDL-C(콜레스테롤)도 통곡물 섭취 후크게줄어들었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최근 기존 제품의 인습성과 포장 형태, 제형 크기를 개선한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를 새로 출시했다.텔미누보는 텔미사르탄과 에스암로디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혈압 복합제로 종근당이 개발한 개량신약이다.이번 리뉴얼 출시한 제품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성상이 변경되는 기존 텔미사르탄 제제의 단점을 개선했다.또한 정제 크기를 축소하고 포장형태를 기존 알루미늄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과 약사들의 조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종근당은 “텔미사르탄 제제는 인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포장방법에 제한이 있어 다수의 약제를 함께 복용하는 만성질환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인습성이 개선되고 제형이 축소된 리뉴얼 제품 출시로 환자들이
GE헬스케어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아태 패스트트랙 센터(GE Healthcare APAC Fast Trak Center)가 10월 25일 바이오 밸리 송도에서 오픈됐다.이 센터는 세포 배양 장치인 바이오 리액터 (Bio Reactor), 단백질 정제에 필요한 컬럼(Column) 등 정제설비를 갖추어 파일럿 생산 및 실제 공정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어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고객 및 바이오 분야 전공자들에게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일동제약이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 도전한다.일동은 5일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원료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히고 오는 10월 경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품명과 라인업, 디자인 등을 확정하고 개발 마무리 단계다.일동은 필러시장에서 늦게 뛰어들었지만 제품에서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중앙대학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과 임상을 진행한데다 자체적으로도 다수의 임상을 진행한 덕분이다.특히 고도의 세균배양기술과 물질분리정제기술을 적용해 기존 원료 보다 고품질, 고생산성의 히알루론산 원료를 개발한 만큼 제품력은 자신하고 있다.저분자량에서 초고분자량에 이르는 히알루론산 원료의 생산방법에 대한 국내외 다수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청주공장에는 이미 EU-GMP 수준의
태블릿PC게임이 전신마취가 필요한수술을 하기 전불안감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나왔다.프랑스 리옹병원 도미니크 샤사드(Dominique Chassard) 교수는 4~10세 어린이 11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WCA 2016에서 발표했다.교수는 아이들을 2개군으로 나누고 54명에는진정제인 미다졸람(midazolam)을, 58명에는 20분간 태블릿PC 게임을 시키고수술 전후 불안감을 평가했다.그 결과, 2개군의 불안감 정도가 비슷했을 뿐만 아니라 부모의 불안감도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취유도 효과는 태블릿PC 게임군에서 더 좋았다.샤사드 교수는 "아이나 부모의 불안감은 진정제나 태블릿PC군 모두 똑같이 완화됐다. 태블릿PC가 소아환자의 수술 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비약물도
초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바이러스뇌수막염이 7~9월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환자의 60%는 10살 미만 어린이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일 발표한 최근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10세 미만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59%를 차지했다. 이어 10대(17.0%), 30대(8.1%), 20대(6.3%) 순이었다.특히 바이러스뇌수막염 환자가 많이 발생한 해에 10세 미만 어린이의 점유율도 높았으며, 유행 시기에 특히 집중돼 나타났다.진료인원이 많은 시기는 7~9월이었다. 이 시기에는 10살 미만 어린이 환자 비중이 최대 7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바이러스 수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뇌와 척수를 둘러싼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
미국 마라톤 파마슈티컬스의 뒤시엔느 근이영양증 치료제 데플라자코트(deflazacort)가 미FDA의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속효성 정제와 경구용 액제 2가지 제형인 이 약물은유전적 원인과 무관하게 환자들의 근육 강도를 높이고 기타 기능적인 측면에서 뛰어난 개선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한편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되면 심사기간이 6개월로 단축돼 테플라자코트의 심사결과는 내년 2월 중 도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FDA가 C형 간염치료제 OPr+D 서방정(성분명 다사부비르, 옴비타스비르, 파리타프레비르, 리토나비르)을 승인했다.이 약물은 3제 DAA(direct-acting antiviral)인 OPr과 다사부비르 병합 제제로, 대상성 간경변증(Child-Pugh A) 환자 및 만성 유전자형 1형 C형 간염 환자 치료제다.+D 서방정은 경구용 정제 3정으로, 1일 1회 복용 형태이며, 반드시 식사 시 복용해야 한다. 유전자형 1b형 환자는 리바비린 없이, 그리고 유전자형 1a형인 환자는 리바비린(1일 2회)과 함께 복용한다.OPR+D 서방정의 승인은 2,3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OPr+D와 리바비린의 병용, 또는 병용없이 진행한 7건의 OPr+D의 3상 임상연구와, 제형간 생체이용률을 비
항혈전복합제 플라빅스에이(성분명: 아스피린100mg, 클로피도그렐75mg)가 이달부터 보험급여 적용을 받아 출시됐다.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복합제 중 유일한 정제형(유핵정, Tab-in-Tab)인 플라빅스에이는 장에서 안전하게 용출돼 흡수될 수 있는 기전을 갖고 있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에 따르면 아스피린을 중심으로 클로피도그렐이 감싼 형태로 4번의 코팅을 거쳐 프랑스 사노피 공장에서 생산돼 국내 수입, 판매된다.회사측은 오리지널 제품인 플라빅스 가격과 동일한 1정당 1,158원으로 국내 항혈전복합제 시장에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복합제 중 가장 저렴한 만큼 많은 약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환자의 약가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샤이어코리아의 궤양성대장염 1차 치료제 ‘메자반트엑스엘장용정’(성분명: 메살라진)이 국내 출시됐다.이제품은 용량이 가장 많은(정제당 1200㎎) 5-ASA계열 궤양성대장염 1차 치료제다. 1일 1회 용법으로 복약순응도 개선을 통해 재발률을 감소시킨다.임상적 관해 뿐만 아니라 내시경 시 발견되는 염증까지 제거된 상태인 내시경적 관해에서도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질병 비활동 상태의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궤양성대장염의 재발률을 관찰하기 위한 4상 임상연구에서 환자의 복약순응도는 6개월 후 81.6%(196명), 12개월 후 79.4%(194명)로 높게 유지됐다.80% 이상의 복약순응도를 보인 환자의 재발률은 6개월 후 20.6%(160명), 12개월 후 31.2%(154명)으로 낮게 나
항혈전제 플라빅스(성분명 클로피도그렐)에 아스피린을 합친 플라빅스에이가 8월에 출시된다.플라빅스에이는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개선과 출혈위험이 낮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을 비롯한 죽상혈전증 및 혈전색전증 위험성 감소를 적응증으로 하고 있다.플라빅스에이의 가장 큰 특징은 유핵정 기술이 적용된 점이다. 즉 아스피린 정제를 플라빅스 정제가 감싸고 있는 것이다.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이 섞이지 않도록 분리하면서 아스피린이 위에서 녹지 않고 장까지 도달시키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사노피는 플라빅스 층 안쪽의 가운데에 정확하게 아스피린을 위치시킬 수 있는 특수 타정기를 개발했다.플라빅스에이는 총 4번의 코팅을 거쳐 제조되며 프랑스 공장에서 완제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을 불포화지방산으로 바꾸면 총사망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공중보건대학원 박사과정 동 왕(Dong D. Wang) 씨는 미국성인 12만 6천명을 약 30년간 추적한 코호트연구 결과, 식사에서 섭취하는 지방을 구성하는 지방산의 종류에 따라 총사망위험이 달라진다고 JAMA Internal Medine에 발표했다.특정 지질 섭취 장기영향 검토이번 분석 대상은 Nurses' Health Study(NHS) 참여 여성 8만 3천여명과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HPSF) 참여 남성 4만 2천여명.식사를 통한 지방섭취량은 시험초기에 평가한 이후 2~4년에 한번씩 실시했다. NHS는 32년간 2만여명이,
건일제약㈜(대표 김영중 최재희)은 이스라엘 뉴림社(Neurim Pharmaceuticals Ltd.)와 소아청소년 수면장애 치료제 서카딜리(Circadilly, 성분명: 멜라토닌)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건일제약㈜은 국내 허가 및 판매활동에 관한 모든 권리를 갖게 되었으며 2017년 하반기 제품 판매에 돌입하게 된다.이번에 계약이 성사된 서카딜리는 서카딘의 소아청소년용 버전으로, 멜라토닌 2mg으로 이루어진 서카딘과 달리 멜라토닌 5mg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성인에 비해 소아청소년에서 멜라토닌 대사가 빠름을 확인한 임상결과에 근거한 것으로, 용량이 커진 반면 정제의 크기는 오히려 2~3mm로 매우 작아져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소아청소년이 복용하기에도 불
자기공명영상(MRI) 진단이나 소규모 수술 등 수술실 이외에서 진정이 필요한 어린이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소아학회와 미국소아치과학회가 진정(수면치료)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개정, Pedicatrics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소아청소년과 영역과 소아치과영역에서는 개별적인 가이드라인이 활용됐지만 이번에 이를 통합해 최신 정보를 포함해 어린이 진정의 안전 시행을 제시했다.어린이 진정은 성인과 달리 통증과 불안의 감소 뿐만 아니라 행동조절도 중요하다. 하지만 진정정도와 약물투여 경로에 상관없이 무호흡, 기도막힘, 후두경련 등을 비롯해 기도반사를 상실하거나 심혈관계가 불안정해지는 위험도 뒤따른다.여러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의 경우 계획보다 더 많이 진정되는 경우도 결코 드문일이 아니다. 따라서 어린이 진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