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진웅 교수가 올 3월부터 대한영상의학회 정보이사에 선임됐다.
건양의대 소화기내과학교실 구훈섭 교수가 건양대의대 제18대 학장에 취임했다. 구 신임 의대학장은 건양의대 졸업 후 건양대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 2009년부터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대외협력실장, 진료부장, 홍보실장, 진료지원부장 등을 지냈다.
폐암치료제 알림타 주(성분 페메트렉시드)의 급여기준이 확대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6일 열린 제2차 암질환심의위원회의 항암제의 급여기준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알림타 주의 기존 적응증 가운데 하나인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의 1차 치료로 펨브롤리주맙 및 백금 화학요법과 병용요법'시 기존 최대 급여기간 2년 기준이 삭제됐다.백혈병치료제인 에르위나제 주(L-아스파라기나제)도 'E. coli 유래 아스파라기나제에 과민성이 있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서 다른 화학
의사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심각한 가운데 정부가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예비비를 편성했다.보건복지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비상진료를 위한 의료인력 보강과 효율적인 의료이용 및 공급체계를 구축하기위해 1,254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우선 상급종합병원 등의 응급‧중증환자를 진료하는 교수, 전임의 등 당직 근무와 비상진료인력의 인건비로 580억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인력난을 겪는 의료기관에 공중보건의사, 군의관을 파견하는데 59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 의료진의 평일 연장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성분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보험 급여 3주년과 3월 다발골수종 인식의 달을 기념해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명 주제는 환자들의 삶에 꽃 피운 닌라로의 가치와 의미를 담아 닌라로 블러섬(blossom)으로 정했다.닌라로는 프로테아좀 억제 기전을 가진 최초의 다발골수종 경구치료제로서, 과거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 3제 병용요법(IRd)시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주 1회(월 3회, 1주기 28일) 가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광동제약의 2형 딩뇨병치료제 다콤시타 정(성분 다파글리플로진10mg/시타글립틴 100mg)에 대해 영업자 회수조치 처분을 내렸다.회수조치 사유는 불순물(NTTP) 초과 검출 우려에 따른 사전예방 조치다. 회수 대상은 제조번호 23001에 한정된다.다콤시타 정은 알보젠코리아(주)에서 위탁 제조되고 있다.
코로나백신 접종 후 커피를 마시면 효과가 줄어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많이 마실수록 효과는 감소했다.일본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 연구팀은 코로나19 오미크론주 감염이 유행 중인 2022년 SARS-CoV-2 mRNA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커피 섭취량과 코로나19 발생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일본역학회지(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 대상자는 코로나19 비감염자 또는 코로나 항체검사 양성인 경험이 없고 커피와 녹차 질문에 답한 2천여명(18~76세). 대부분 SARS-CoV-2 mRNA 백신을 3회 접
로슈의 시신경척수염스펙트럼장애(NMOSD) 재발예방제 사트랄리주맙(제품명 엔스프링)의 실제 임상효과가 확인됐다.일본 도호쿠대학 신경과 연구팀은 자국의 전국 진료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해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Multiple Sclerosis and Related Disorders)에 발표했다.NMOSD(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는 항아쿠아포린4(AQP4) 등 자가항체로 인해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희귀 자가면역질환이다. 시신경과 척수에 염증이 발생해 시력상실, 보행장애, 사지마비 등의
HK이노엔(HK inno.N)이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TV CF와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CF에는 1992년 출시부터 현재까지 숙취해소 외길을 걸어온 33년간의 발자취를 들려주고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1위인 컨디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디지털 영상의 컨셉은 '어른을 위한 숙취 동화'에 맞췄다. 우직하게 광장을 지키는 '행복한 왕자'와 숙취로 힘든 사람을 위해 숙취해소에만 집중한 컨디션을 연계했다. 2030세대에게 친근감을 높이는 동시에 컨디션의 브랜드 입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다.특히 컨디션 모델인 박재
JW중외제약이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센(성분 나프록센)의 제형 크기를 줄여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나프록센은 해열, 진통 작용과 함께 소염 효과를 갖고 있어 두통이나 치통, 생리통, 관절염 등 일반적인 통증 억제에 효과적이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가운데 약효 반감기가 12~15시간으로 비교적 길어 진통 및 소염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페인엔젤 센의 리뉴얼은 지난해 10월 페인엔젤 프로와 12월 브레핀에스, 지난 1월 페인엔젤 이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림프절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감시림프절 위암수술 결과가 표준요법과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 경상국립대병원 위장관외과 이영준 교수, 국립암센터 외과 류근원 교수는 양쪽 수술요법의 5년 생존기간과 치료경과를 비교해 외과 분야 국제학술지(Annals of Surgery)에 발표했다.위암을 조기에 발견해도 2cm 미만이고 분화도 모양이 양호한 암을 제외하면 위절제술이나 광범위 림프절 절제술이 표준요법이다. 수술 전과 도중에 위 주변 림프절에 전이됐는지 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이다.다만 위 용적의 감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려면 눈이 건강해야 한다. 하지만 60대의 70% 이상은 시력에 불편을 줄 정도로 백내장이 진행돼 노년의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다행히 백내장 수술법의 발전 덕분에 시력을 회복하고 활기찬 삶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50~60대 이상에서 노안과 백내장이 동반됐을 경우 수술시 인공수정체의 선택에 따라 이후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노안 교정에 많이 사용되는 인공수정체는 다초점 방식이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바라보는 거리에 따라 초점이 맺혀 근거리와 원거리를 동시에 교정하기 때문에 수술
비알코올 지방간 증상이 심할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고,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로 당뇨병과 지방간 지수(fatty liver index)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분석해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지방간과 당뇨병의 연관성은 밝혀졌지만 비알콜 지방간과 당뇨병을 동시에 가진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에 대한 대규모 추적 관찰 연구는 구체적으로 보고된 바 없었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건강보험데이터(2009년) 성인
대원제약이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DW-1022, 성분 세마글루타이드)의 1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시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생체이용률을 평가한다. 대상자는 총 30명이며 올해 11월에 종료할 예정이다. 대원제약은 번거롭고 통증을 동반하는 주사제가 아니라 패치제라 복약 편의성이 높고 특히 마이크로니들 끝 부분에 약물을 집중시킨 만큼 원료의약품 남비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상온 보관이 쉬워 기존 주사제보다 유통 과정도 더 편리할 것이라
눈의 망막에서 빛이 반사되는 현상인 망막반사는 눈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이 망막반사를 이용한 새로운 각막이식법이 개발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황호식 교수 연구팀은 망막반사를 관찰하면서 각막을 절개할 수 있는 깊이를 가늠해 각막을 앞뒤로 분리한 다음, 혼탁해진 각막을 제거하고 새 각막을 이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Cornea)에 발표했다.황 교수가 개발한 이식법은 동공을 확장시킨 후 수술칼(crescent blade)로 각막의 주변부를 절개하고 칼날 주변의 망막반사를 참조해 절개 깊이를 조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진료가 확대되면서 시각을 통해 진단하는 시진(視診)이 특히 중요한 피부과에서 기대감이 높아졌다. 다만 효과와 안전성은 확실하지 않다. 이런 가운데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은 피부과 비대면진료 약 1만 3천건을 검증한 결과, 약 30%가 1회 진료로 충분했다고 디지털기술의료 국제학술지(Digital Health)에 발표했다.피부과 비대면진료, 이른바 텔리더마톨로지(teledermatology)는 지금까지 의료비 절감과 원격지 의료접근 개선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보고되면서 미국피부과학회 등은 치료 옵션으로 지
건양대병원 신경과 나상준 교수가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에서 발간한 신경근육질환 교과서를 공동 집필했다.
▲일 시 : 2024년 4월 17일(일) 8시 50분~16시▲장 소 : 온라인▲등 록 : 온라인▲평 점 : 의협 5점, 대한내과학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5점, 관절류마티스분과 전문의 5점▲연 락 : 02-6299-1372,1373
한양대의대 생리학교실 조항준 교수팀이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대표적 지원 프로그램인 R01 연구과제의 주관연구팀으로 선정됐다.조 교수팀은 뇌기능자기공명영상(functional MRI), 자기분광영상(MR Spectroscopy), 뇌기능연결성분석 (Functional Connectivity Analysis) 등으로 약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 검증법을 개발해 왔다.조 교수팀은 미국 메이요클리닉의대의 내분비내과 및 영상의학과와 공동으로 향후 5년간(2024-2029) 연구를 수행한다.
종합 수면 클리닉 코슬립 수면의원(대표원장 신홍범)이 불면증 환자의 효과적인 처방과 치료를 위해 허니냅스의 인공지능)AI) 수면분석 및 관리 솔루션 솜눔 스캐닝(SOMNUM SCANNING)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코슬립 수면의원은 환자의 데일리 수면 데이터를 솜눔(SOMNUM)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솜눔 팍스(SOMNUM PAX) 수면 데이터를 만든다. 이를 통해 불면증 환자에 처방되는 인지행동 치료(CBT-I,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Insomnia)의 효과를 최대화할 예정이다. 코슬립 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