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6일 강남구 역삼동 ‘우림’ 일식집과 함께 ‘불우 환우를 위한 초밥 1004 day’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생선초밥 1004인분을 만들어 교직원 및 외래·입원 환자들에게 판매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금 1,004만원을 불우·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기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광문 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이종완 대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짧은 시간에 가장 큰 수익금을 모을 수 있었다”며, “그 어느 행사보다 교직원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줘 불우 환우를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외래 진료로 병원을 방문한 김영옥(64세)씨도 “여유 있는 사람들이 십시일반하는 자세야말로 더불어 사는 사회의 첫걸음이라 생각해왔는데 작은 도움이지만 함께 나눌 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설날을 맞아 오는 1월9일부터 27일까지(3주일간) 동 기간에 선물용, 제수용 등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과 각 시·도(시·군·구)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전국단위의 일제점검이다.이번 단속에는 농수산물(깐도라지, 더덕류, 깐밤, 생선류 등)에 표백제, 타르색소 등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행위, 건강식품류 등 선물류 제품의 허위·과대광고하는 행위, 유통판매업소, 재래시장등에서 판매하는 제수용품 등 제품의 수거·검사,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이 집중조사한다.식약청은 식품구입시 색깔이 유난히 희거나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저렴한 제품은 구매시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식품을 특정 질병에 효과가
미FDA에서 승인한 새로운 계열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오마코가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적응증을 획득하며 최근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건일제약에 따르면 현재 오마코는 지난 2004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품 승인을 획득했으며 고중성지방혈증 및 심근경색 후 2차 예방 약제로 승인받아 오는 3월경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격은 정당 600원대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코는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가 주성분이다. 세부적으로는 아이코사펜타노익산(eicosapentanoic acid, EPA) 460mg과 도코사헥사에노익산(docosahexaenoic acid, DHA) 에틸에스텔 380mg이다. 이 주성분이 심혈관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특징을 갖고 있
참치가 특히 효과적【미국·보스턴】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가 일명 안구건조증이라는 건성안증후군(dry eye syndrome, 이하 DES)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브리검여성병원 예방의학·노인의학부 빌야나 밀랴노비치(Biljana Miljanovic) 박사와 쉐펜안연구소 연구팀은 여성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방산과 건성안증후군의 발현율 관계를 검토한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섭취한 여성에서 발현율이 낮다는 사실을 밝혀냈다.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2005;82:887-893)에 발표한 이 연구에 따르면, 여성보건연구에 참가한 의료종사자 3만 2,470명에 대해 필수 지방산의 섭취상황을 조사한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량이 가장 많은 군은 가
오메가-3지방산 효과【시카고】 주 1회 이상 생선을 먹으면 고령자의 인지기능장애(치매) 진행을 연 10%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러쉬대학의료센터 내과 마르타 클레어 모리스(Martha Clare Morris) 박사의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지방산 덕분이다.오메가-3 지방산 그 중에서도 도코헥사엔산(DHA)의섭취는 고령동물에서 기억능력에 중요하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진바 있다.모리스 박사는 65세 이상의 시카고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시험의 6년간의 데이터를 분석. 1993~97년에 최초 면접조사를, 그 후 3년마다 2회의 추적면접조사를 실시했다.면접조사에서는 4개의 표준인지기능검사와 139종류의 식품섭취빈도에 관해 조사하고 아울러 일상활동, 운동강도, 음주습관
심혈관 보호효과 시사【캐나다·몬트리올】 미재향군인국 그레이터 로스엔젤레스보건의료시스템 애트만 샤(Atman P. Shah) 박사는 생선기름을 섭취하면 상완동맥혈류에 의한 내피의존성 혈관확장(EDV)과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한 내피비의존성 혈관확장(EIDV)이 모두 개선되어 건강한 사람의 혈관내피기능이 유의하게 상승한다고 제58회 캐나다심혈관학회(CCC)에서 보고했다.샤 박사는 “생선을 섭취하면 생선기름에 포함된 오메가-3지방산이 혈관내피를 안정시켜 기능을 높여 이를 통해 심혈관사고 위험을 낮춰준다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박사는 생선기름의 섭취가 혈관내피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전향적 플라세보 대조 무작위 단순맹검시험을 실시했다.오메가3 지방산이 내피기능 개선피험자는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
이상지질혈증이란 고지혈증과는 달리 지질이 증가하여 이상이 있는 것을 말한다. 자체는 질환은 아니지만 지질에 이상이 있을 경우 동맥경화가 생겨 몸에 나쁜 영향을 준다. 이상지혈증 치료에 스타틴이 가장 대표적이고 현재까지 나와있는 약물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스타틴 단독만으로는 진정한 순환기질환의 치료가 어렵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바스타틴계열의 약물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14일 광주에서 열린 ‘일차진료의를 위한 이상지질혈증의 최신지견’에서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를 HDL-C 사고관점에서 조명해보았다.일차진료의를 위한 이상지질혈증 최신지견~ HDL- 콜레스테롤을 중심으로 ~이상지질혈증의 진단과 치료광주기독병원 내과 조상기 과장콜레스테롤은 음식을 통해 들어온 것과 합성으로 생긴 것이 있다.
장은아(성모병원)간호사가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무의미한 치료의 중단에 대한 간호사의 경험 및 인식’이라는 논문으로 서울특별시 간호사회 한마음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폐해 적지만 지나친 기대 금물【독일·만하임】 다발성경화증(MS)환자 대부분은 대체요법에도 손을 대고 있다. 개중에는 고가의 영양보조식품을 이용하거나 특수한 식사요법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루프레히트카르스병원 스테판 슈왈츠(Stefan Schwarz) 박사는 “이러한 영양요법의 유용성은 증명되지 않았다. 대부분 무해하지만 중단해야 할 정도로 위험한 것도 있다”고 독일 신경과잡지 Der Nervenarzt (2005;76:131-142)에 발표했다.고칼슘 혈증에 주의해야슈왈츠 박사는 “MS와 영양·식사의 관련성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지만 복수의 역학연구에서는 동물성지방의 대량 섭취와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나 동물성지방 억제가 MS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다음 4가지 영양소에 대해 설명했다.1)불포화
3세미만 소아에 천식예방 집중해야 증상 완화제 최소량만 사용 천식 대부분 5세 이전 발생 소아천식 증가이유는 환경요인 때문 미국 애리조나대학의 Martinez FD 교수는 RSV와 소아천식이란 주제로 최근 20년 동안 천식의 세계적 증가 이유는 환경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천식은 모든 연령에서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5세 이전에 대부분 발생하는데, 이때 유전적 감수성과 가능성 있는 환경요인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천식진행아이들 RSV 면역반응 차이나 어릴 때 기도폐쇄를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바이러스는 Respiratory syncytial다. 2살 때까지 거의 모든 아이들이 RSV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는데 소수에서만이 RSV 감염으로 기도 폐쇄가 유발된다. 천식으로 진행하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제정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한 고지혈증에 대한 폐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내달 4일이 콜레스테롤의 날로 제정됐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 박정의 삼성서울병원)는 이번 콜레스테롤에 대한 정보를 좀더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여 지질관리가 고혈압이나 당뇨병 관리만큼 중요하다는 인식을 강화시킬 계획이다.현재 우리나라의 콜레스테롤 평균 수치는 10년마다 10mg/dL씩 높아지고 있다. 또한 1990년부터 2002년까지 10여년간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인구 10만명 당 10명에서 25명으로 급증해 더 이상 방치할 경우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특히 3대 성인병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어 고지혈증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보충제 복용 2주내 심기능 개선 【뉴욕】 “생선기름과 대두유 보충제를 매일 복용하면 심기능을 개선시켜 심근경색(MI)을 예방할 수 있다”고 미국 에모리대학 페르난도 홀그인(Fernando Holguin) 박사가 Chest(2005; 127:1102-1107)에 발표했다.홀그인 박사는 고령의 너싱홈 거주자 58례를 대상으로 피험자를 생선기름군과 대두유군으로 나누고 각각 보충제를 투여한 결과, 조사대상군 모두 심박수변동(HRV)의 평균시간과 주파수영역 파라미터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과 평균 심박수를 조정한 모델에서도 마찬가지로 생선기름군은 고주파수(HF)와 저주파수(LF) 성분, 정상 RR간격의 표준편차(SDNN)가 유의하게 증가했지만 대두유 보충제에서는 SDNN에서만 유의한 증가가 나타났다.H
【미국·다람】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여성의 절반은 유선세포에 특이적인 손상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듀크종합암센터 유방보건클리닉 빅토리아 시왈트(Victoria Seewaldt) 소장은 이러한 여성에서는 언제라도 암을 일으킬 준비가 돼 있는 상태에 있다고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Prevention(2005;14:790-798)에 발표했다. 시왈트 소장은 이번 지견을 유방암 발병위험이 높은 여성을 가려내는데 이용하여 암을 예방·지연시키는 예방적 치료법을 연구 중이다. 유방암의 중요한 징조연구책임자인 시왈트 소장은 유선세포가 정상적으로 성장·분열하기 위해 비타민A의 이용을 조절하는 ‘RAR(Retionic Acid Receptor)β2’라는 수용체의 기능상실 여부를
스태플러, 봉합사보다 더 효과적 노출의 계절인 여름. 겨울과 봄에 관리하지 못했던 군살을 정리하려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은 일부 여성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30대 초반 여성 김 모씨는 휴가를 맞아 수영장에 갈 일이 새삼 걱정이다. 몇해 전에 받은 유방암 수술 자국으로 수영복을 입기가 꺼려지기 때문이다. 특히 절개부위의 흉터만 있으면 그나마 괜찮지만, 수술 후 봉합시 스태플러를 사용했기 때문에 소위 생선가시 모양의 흉터가 남아있다. 상처 부위나 외과수술로 인한 절개부위를 흉터없이 봉합해 주는 더마본드?가 간편해진 새로운 펜타입으로 나왔다. 발매사인 한국에치콘(한국존슨앤 존슨 메디칼(주))에 따르면 더마본드는 시술 후 24시간 후면 샤워가 가능하며 세균침투 방지효과는 99%로 효과적
【미국·베데스다】 요중 태반성장인자(PlGF) 수치가 낮은 임산부는 자간전증을 일으키기 쉽다고 미국립소아보건·사람성장연구소(NICHD) 역학·통계학·예방연구부문 리차드 레바인(Richard Levine) 박사가 JAMA (2005;293:77-85)에 발표했다. NICHD 듀앤 알렉산더(Duane Alexander)소장은 “이번 지견은 발생률이 높고 생명을 위협하는 자간전증의 대규모 국가연구에서 중대한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자간전증 위험이 높은 임산부를 발견하는 검사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위험높은 임산부를 발견할 수 있다면 대상을 좁혀서 자간전증의 진행과 발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관내피세포에 작용 PlGF는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VEGF)와 협력하여 새 혈
【뉴욕】 미국은 전반적으로 비만, 과식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해로운 음식을 좋아하고 운동을 하지 않아 2형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등 여러 질병을 갖고 있어 국민의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미국연방보건성(HHS)과 미국농무성은 공동으로 ‘미국인을 위한 식사지침 2005’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국민, 의사는 물론 자동판매기업계에까지 현상황을 타개하는 수단을 강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자판기 식품 색으로 구별 새로운 지침이 발표되기 전 이미 패스트푸드업계는 유명한 심장센터인 클리블랜드클리닉재단 순환기내과부문 책임자인 에릭 토폴(Eric Topol) 박사로부터 비난의 화살을 맞았다. 박사는 여러 신문, 텔레비전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맥도널드 등의 고지방식품판매업자를 추
【핀란드·쿠오피오】 쿠오피오대학 공중위생연구소 지크리 비르타넨(Jykri K. Virtanen) 박사는 생선 섭취에 따른 체내의 수은 축척과 심혈관질환(CVD)의 관련 에비던스를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2005; 25: 228-233)에 발표했다. 하지만 CVD 위험을 줄이면서도 생선을 즐겨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고농도 수은군 사망위험 높아 먼저 비르타넨 박사가 실시한 주민 대상의 쿠오피오 허혈성심질환위험인자(KIHD) 시험은 머리카락 속에 들어있는 고농도의 수은과 경동맥 아테롬동맥경화증의 관련을 처음으로 제시한 연구다. 이후 실시된 항산화물질·심근경색·유방암에 관한 유럽다시설증례대조연구에서도 동일한 관련성이 나타났다. 그러나 수은 섭취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경환 학장을 비롯한 의대 교수들과 이성식 의대학부모회장은 의학과로 진입하는 137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의사가운을 입혀주며 의학과 진입을 축하했다.또 진입생들은 학생선서식을 갖고 의학도로서의 사명감을 깨닫고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미국·클리브랜드】 에라스무스의료센터(네덜란드) 보건과학부 과학연구원오스카프랑코 (Oscar H. Franco) 교수는 남성의 심혈관질환(CVD) 위험을 76% 감소시킬 뿐만아니라 수명도 몇년간 연장시켜주는 폴리밀(polymeal) 식사법을 고안, 그 효과를 BMJ(2004; 329:1447-1450)에 발표했다. 이 식사법은 여성에도 효과적이다. 심장에 좋은 장수식사법인 폴리밀은 수명을 연장시키는 약제로서 먼저 고안된 “폴리필”과 같은 유효 성분이 들어있다는 점에서 이렇게 불리지만 폴리밀은 약제보다 맛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폴리밀의 성분은 문헌에서 얻어진 에비던스에 근거하는 처방으로 와인과 다크초콜릿 외에 생선살, 과일, 야채, 마늘, 아몬드가 들어있다. Franco 교수는 프래밍검 연구와 프래밍검 자손
【미국·샌안토니오】 보스턴대학 임상역학 Kristin Baker박사는 비타민D가 부족한 변형성슬관절증환자에서 혈청비타민D농도를 높여주면 근력과 신체기능이 개선된다고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보고했다.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변형성슬관절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비타민D농도와 통증, 신체장애의 관련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연구다. 이번 연구에 참가한 변형성슬관절증 환자는 221명(평균연령 67세). 통증, 신체기능, 근력, 혈청비타민D농도의 변화를 연구시작 당시의 치료전, 15개월, 30개월째에 각각 2회 이상 측정했다. Baker 박사에 의하면 연구시작 당시에 혈청비타민D가 낮은(최소요구량 20mg/mL이하) 환자(48%)에서는 정상인 환자에 비해 슬관절통과 기능장애 정도가 높았다. 또한 비타민D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