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그동안 공을 들여온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사실상 획득하고 JCI반열에 여섯 번째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서울성모병원 한 관계자는 “JCI 평가단으로부터 이미 좋은 결과를 받았고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는 늦어도 이번 주 안으로 도착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평가 결과가 도착하는데로 병원 내 자축 세레머니를 할 것”이라면서 “현판식 준비 등으로 분주하다”고 병원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평가를 받은 서울성모병원은 2009년 새 병원 개원 당시 이미 JCI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중심 시스템을 갖춰 평가 전부터 인증심사에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새 병원
전국 10곳을 지정하는 전문질환센터에 경상대병원, 제주대병원, 부산대병원, 강원대병원이 지정되면서 선정작업이 마무리됐다. 5곳을 건립하는 어린이병원의 경우 전남대병원이 막차를 탔다.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의료 자원의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고 지방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경남권역과 강원·제주권역에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센터와 호흡기질환센터를 선정했다.그 결과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센터는 경상대병원과 제주대병원이, 호흡기질환센터는 부산대병원과 강원대병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병원에는 국비 250억원(부산·경남권역) 또는 150억원(강원·제주권역)이 4년간 연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복지부는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사업을 통해 지방의 질병부담이 큰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이나 호흡기질환을 앓고
15번째 마지막 지역임상시험센터로 부산대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서면평가와 6월 15~16일 현장평가를 거쳐 부산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부산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되기 위해 시설, 장비, 인력 등을 확충해 왔으며, 특히 여러해 동안 이어온 임상시험 경험이 다른 경쟁 센터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최종 선정된 부산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4년동안 정부지원금 최대 35억 원 외에도 부산대병원과 지자체에서의 대응자금 53억 원 등 총 88억 원이 투입되어 임상시험센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현재,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부산대병원 성형외과 구순구개열 클리닉이 환자와 보호자들100여명이 함께 '행복미소의 밤' 행사를 가졌다.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 모임은 자료실, 대화방, 앨범 등을 통해 회원간 정보공유와 고민상담, 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경남지역 4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국가임상시험센터 마지막 한 곳을 뽑는 서면평가 결과 경희대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부산대병원으로압축됐다.이번 서면평가의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주관기관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 전담인력 확보수준,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위한 계획, 예산편성,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등 이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기관에 대해서는 구두 및 현장평가(6월 15일; 동국대병원, 경희대병원 / 6월 16일; 부산대병원)를 실시할 예정이며 6월말 최종적으로 지역임상시험센터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지역임상시험센터로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연간 10억 원 이내로 4년간 최대 35억 원을 지원 받게되며 선정된 병원은 이와는 별도로 지원금과 같은 금액 이상을 대응자금으로 임상시험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담해야 한다.
정부의 병리조직검사 수가인하와 관련한 병리과 전공의들의 집단 파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이다.부산대병원 병리과 전공의들이 제일 먼저 병원 업무를 중단한데 이어 현재 고신대병원과, 동아대병원, 부산백병원 병리과 전공의들이 집단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대병원 전공의 등도 조만간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중앙대병원, 충남대병원에서는 파업을 공식 선언했으며 을지대병원, 충북대병원 병리과 전공의들도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국적인 규모로 번져가고 있다.또한 8일 오전 10시 KTX 용산역 회의실에서는 각 병원 전공의 대표자가 회의를 열고 병리학과 교수들의 파업 동참과 아울러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병원 전공의들에게도 동참을 호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이 5월 31일 마감한 ‘2010 지역임상시험센터’ 공모에 7개 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가 신청했다고 밝혔다.신청한 대학병원은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동국대일산병원, 경상대병원 (진주), 부산대병원 (부산), 충북대병원 (청주)이다.지역임상시험센터로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연간 10억 원 이내로 4년간 지원(10+10+10+5억 원)을 받게 되며 정부지원 이상을 해당병원에서 임상시험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응자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지자체에서도 지원금을 부담할 수 있다.사업단에 따르면 이달 7일에 서면평가와 14~18일 현장평가를 거쳐 30일 1개지역 임상시험센터를 최종 선정, 발표된다.현재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지역임상시험센터의 마지막 1곳을 두고 각 병원간의 경쟁이 벌어진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은 다음 주부터 지역임상시험센터 접수를 시작한다. 대학병원의 수준과 자존심, 그리고 5년간 총 40억원의 연구비도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임상시험센터에 거는 각 병원의 기대는 대단하다.특히 지난번에 경쟁에 뛰어들었다 고대안암과 동아대병원에 각각 고배를 마신 경희대병원과 양산 부산대병원은 이번에는 기필코 선정된다는 각오다.더구나 지난번에 지원을 하지 않았던 이화의료원까지 가세할 것으로 보여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병원계에 따르면 임상시험사업단이 공공연하게 말하는 선정 기준 가운데 하나가 지역안배인 만큼 지방대학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많다.최종 결과는 내달에 발표되며 선정
부산에최첨단 심뇌혈관센터가 문을 열었다. 부산대병원에 위치한 심뇌혈관센터(소장 최창화)는지난 3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센터는 부산권권역응급의료센터 4층 구 24병동을 리모델링한 심뇌혈관집중치료실을 중심으로, 1층 응급실, 3층 촬영실 및 수술실, 5~6층 전용 병동과 연계한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선보인다.이 시스템은 심근경색증 환자가 응급실 도착후 시술을 시작하기까지의 ‘Door to Balloon Time’을 118분에서 49분으로, 뇌졸중 환자가 응급실 도착후 혈전용해제가 투여되기까지의 ‘Door to Needle Time’을 58분에서 37분으로 각각 단축시킬 수 있다.센터는기존의 CP(임상질지표)를 재정비하고, 심뇌혈관 예방관리센터와 부산대병원공공보건의료사업실
부산대학교병원(원장 박남철)과 부산보훈병원(원장 박순규)은 5일 상호 발전을 위한 진료협력을 체결했다.이날 부산대병원 사무국동 회의실에서 가진 체결식에는 두 병원 원장과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증서 서명과 아울러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력 체결로두병원은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에 대한 진료협력을 중심으로 전염병 예방 및 보건의료사업, 의료인 수련 및 연구사업, 기타 공공 의료증진과 관련된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부산대병원은 부산보훈병원에 의료진을 직접 파견해외래진료 및 수술에 참여하고, 보훈병원에서 의뢰한 국가유공환자를 돌보는 등 두 병원의환자만족도 증강 및 내원환자 증대에 나선다.
부산대학교병원(원장 박남철)은 지난 22일 심뇌혈관센터에서 허혈성 심질환자 무료시술을 실시했다.이날 시술은 순환기내과 이한철 교수의 집도 아래 부산진구보건소로부터 추천 받은 이 모(여, 53) 씨를 대상으로 이뤄졌다.부산대병원은 심뇌혈관센터 개소를 기념해 부산시 산하 16개 보건소와 부산시의사회에서 추천 받은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시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병원 관계자는 “이번 시술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내 심뇌혈관계 질환자의 무료시술에 적극 참여해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한발짝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병원(원장 박남철)과 울산대학교병원(원장 박상규)은 19일 울산대병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지역의료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앞으로 두 병원은신종전염병 대비 예방사업,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외상 관리사업, 암예방 관리사업, 저소득층 의료지원 등을 위해 인적 물적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게 된다.이날 협약식에는 부산대병원 박남철 원장과 울산대병원 박상규 원장을 비롯한 양원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부산대학교병원(원장 박남철)은 27일 병원 E동 대강당에서 보건복지가족부, 부산광역시, 부산시의사회 관계자,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란 대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의 현황과 과제(한국보건산업진흥원 문정주 공공의료사업팀장) ▲부산대병원 공공의료사업의 발전 방안(부산대병원 공공의료사업실 윤태호 부실장) ▲보건복지가족부 2010년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방향과 계획(복지부 손영래 공공의료과장)에 대한 연제발표 및패널 토론으로 이뤄졌다.박남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산지역의 높은 사망률을 감안할 때 시민들의 건강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병원의 책임과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 크다”면서“이번
부산대학교병원(원장 박남철) 부산1339응급의료정보센터와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정근)는 11일 부산시의사회관에서‘당직의료시스템’ 구축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부산대병원 박남철 원장과 부산시의사회 정근 회장 등 양 기관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협약서 서명과 향후 협력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당직의료시스템’(Medi-info system)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실시간 진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다. 이 시스템은비응급환자의 응급실 이용률을 줄임으로써 실제 응급환자의 진료 대기시간 단축을 통한 소생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부산대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1339를 비롯한 전국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는 병원급 응급의료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클리닉 강대환, 김형욱 교수가 발표한 논문이 세계적 내시경 학회지 중 하나인 GIE(Gastrointestinal Endoscopy)지에 국내 최초로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GIE 2009년 12월호(사진)는‘담도암에 새로운 디자인의 스텐트를 이용한 양측 담도배액술’(Usefulness of slimmer and open-cell-design stents for endoscopic bilateral stenting and endoscopic revision in patients with hilar cholangiocarcinoma) 논문을표지논문으로 채택하고,관심있게 다루어야 할 논문으로 다루었다. GIE에 한국 논문이 표지논문으로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편 양산부산병원은
부산대학교병원(원장 박남철)은 5일 사무국동 회의실에서 ‘저탄소 녹색발자국 남기기 운동’ 발대식을 갖고, 21세기 인류공동의 과제로 떠오른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박남철 원장은“이번 운동으로 저탄소 인프라를 구축해에너지 절약 시범병원을 만들고자 한다”며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부산대병원은 이를 위해▲실내온도 적정하게 유지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친환경제품 구매하기 ▲에너지 절약 ▲쓰레기 줄이기 ▲나무심기 등을 적극 실천해녹지를 확대하고 탄소발생을 억제해궁극적으로 녹색병원을 실현할 방침이다.병원은사무국장을 추진위원장으로 병원 전 부서 및 구청, 소방서 ,언론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올해 2월 말까지 준비 및 추진단계를 거쳐 3월부터 정착단계에 돌입한다는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이 최근 지금까지 출시된 컴퓨터단층촬영기기(CT) 중 가장 빠른 속도를 갖추고 방사선 피폭량을 4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최신형 CT를 설치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최근 부산대병원에 이어 국립대병원 중 2번째, 국내병원 중 4번째로 설치된 이 기기는지멘스(Siemens)사의 ‘소마톰 데피니션 플래시(SOMATOM Definition Flash)’ CT로 환자의 심박동에 구애받지 않고 전신영상을 5초 내에 얻을 수 있으며,심혈관 촬영의 경우 0.25초 만에 끝낼 수 있다.또한다중 튜브 CT장치를 장착해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평균 8~40밀리시버트(mSv)의 방사선량을 요하는 나선형 심장촬영의 경우 1 밀리시버트(mSv) 미만의 방사선량만으로 촬영할 수 있다.
국립대병원 가운데 부산대병원의 제왕절개 분만율이 6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학별 2009년 8월말 현재 제왕절개분만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체 국립대학병원 평균 제왕절개 분만율은 47%로 집계됐다.부산대병원은 총 224명의 분만건수중 140건을 제왕절개로 시술해제왕절개율 63%로 나타났으며, 이어 충남대병원 61%,전북대병원 59%, 전남대병원 54%, 경상대병원 48%, 경북대병원 45%, 충북대병원 44% 순이었다.제왕절개가 필요한 고위험 환자가 많이 내원하는 서울대병원의 경우 제왕절개분만율이 35%를 기록했다. 영국 던디대학 연구팀이 2004년 의학저널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왕절개로 첫번째 아이 낳은 여성의 두번
부산대학교병원이 신종 인플루엔자의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병원은 캠페인 첫날인 지난15일 아침 박남철 병원장 등 임직원 10여명은 인근 지하철 토성동역과 병원 본관 안내센터 앞에서 지하철 이용객 및 내원객들에게 신종플루 행동요령 유인물과 마스크를 나눠 주고, 손소독제를 이용한 손씻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부산대병원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이같은 신종플루 예방캠페인을전개할 계획이다.한편부산1339응급의료정보센터에 의하면,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8월15일 이후 신종플루 관련 8월 상담건수는 총 672건, 9월은 10일 현재 637건을 나타냈다.
부산대학교병원(원장 박남철)은 10일 사무국동 회의실에서 재오클랜드 한인회(회장 양희중)와 의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박남철 병원장과 양희중 회장은 재오클랜드 한인회원의 건강관리 및 복지증진 협력을 주요내용으로하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부산대병원은 회원증을 제시할 경우 국민건강 보험수가를 100% 적용하고,입원 및 외래 진료시 본인부담금 10%, 종합 건강검진시 총비용의 20%를 할인 적용하는 등 교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한편 재오클랜드 한인회는 현지 교민들의 국내 진료편의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원으로 부산대병원 등국내 10여개 의료기관과 의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