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 노바스크(암로디핀 베실산)의 대체염류 제제가 국내에서 잇달아 승인되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社가 입장표명에 나섰다.화이자에 따르면 “대체염류는 노바스크의 염을 변경한 것으로 화학구조 자체가 달라 효과와 안전성면에서 노바스크와는 엄연하게 다르다”고 말하고, 노바스크의 대체조제는 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언론사에게는 “대체염류를 제네릭으로 표기하지 말아달라”면서 용어 선정에 유의해 달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다.또한 대체염류에 대해 안전성도 입증된바 없으며, 특히 말레인산 암로디핀는 노바스크 개발 당시 안정성과 인체 유해성분의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어 개발을 포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말레인산 암로디핀은 현재 SK제약의 스카드가 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종근당, 중외제약, 유한양행, 코오롱제약이 임상 중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정(한미약품)과 스카드(SK제약)에 대한 제조품목을 허가했다.아모디핀은 노바스크의 주성분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amlodipine besylate)와 약효는 같지만 화학구조가 다른 신규 염 제제인 암로디핀 캠실레이트(amlodipine camsylate)로 1상과 3상 임상을 정식으로 끝내고 국내 최초로 식약청의 제품 허가를 획득했다. 한편 신규 염류 의약품에 대해 재심사 조건을 부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식약청은, 이번에 허가되는 품목과 동일한 복제품목 허가 신청에 대해서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자료를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다.베실산 암로디핀제제(노바스크정)의 새로운 염류 의약품으로 현재 개발 중인 제제는 금번 허가되는 한미약품의 캄실산 암로디핀, SK제약의 말레인산 암로디
미국 흑인을 대상으로 발살탄(코 디오반)과 암로디핀(노바스크, 화이자)의 효과를 비교한 AADVANCE(African American Diovan Valsartan Amlodipine NorvasC)연구에서 2개 약제의 혈압강하 효과가 동일하며 부작용은 코 디오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제19차 미국고혈압학회(ASH)에서 발표된 이번 결과에 따르면, 코디오반(디오반과 이뇨제 복합제제)과 암로디핀 투여군의 24시간 평균 확장기혈압과 평균 수축기혈압이 각각 -15.9 +/- 12.1mmHg vs -14.5 +/-12.2 mmHg와 10.2 +/- 8.6 mmHg vs -9.1 +/-8.3mmHg로 나타났다. 또한 암로디핀 투여군에서는 나타난 관절부종(2.9%), 말초혈관부종(5.8%) 등의 부작용도 코디오
소화관 호르몬 인크레틴 신약 타겟【미국·뉴올리언즈】 혈당 조절에 관련하는 인자로서 최근 인크레틴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인크레틴은 인슐린 분비를 증강시키는 소화관 호르몬의 총칭으로, GIP(gastric inhibitory polypeptide)나 GLP-1( glucagon-like peptide-1) 등이 알려져 있다. 양쪽은 췌 β세포에 발현하는 수용체를 개입시켜 글루코오스 응답성 인슐린분비를 일으키고, 식후 혈당의 상승을 억제시키고 당대사의 항상성을 유지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제63회 미국당뇨병학회(ADA 2003)에서는 GLP-1을 타겟으로 하여 개발된 신규 당뇨병 치료제의 임상 성적에 대해 소개됐다.DPP IV 억제제 1일 1회 투여로 당대사 개선룬드대학(스웨덴) 내과 Bo Ahr교수는 GLP-1
고령자에 대한 심혈관질환의 위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적극적인 강압 요법, 지질저하 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힌 대규모 개입시험 결과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 것은 이를 반증하고 있다. 게다가 기존의 고령자 의료 개념에 변화를 지적하는 성적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최신 에비던스에 근거한 고령자 의료와, 그 견해에 대해 토쿄노인의료센터 순환기과 쿠와지마 이와오 부장에게, 지질저하 요법에 대해서는 카나자와대학 혈관분자유전학 마부치 히로시 교수에게 들어본다. 에비던스에 근거한 고령자 고혈압 관리ALLHAT이 제기한 2가지 문제최근 발표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상 최대 규모의 ALLHAT(The Antihypertensive and Lipid-L
【시카고】 제52회 미국 심장병 학회(ACC 2003)가 얼마전 개최되었다. 진단·치료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는데 근거가 되는 새로운 에비던스가 제시된 “Late-Breaking Clinical Trials”세션은 동학회의 하이라이트로 이번에는 대규모 임상시험인 EPHESUS, ASCOT-LLA 등이 주목을 끌었다. 이 학회의 토픽을 2주에 걸쳐 소개한다. ASCOT-LLA∼TC정상∼경도 상승의 고위험 고혈압∼스타틴이 관상동맥질환 발병 예방총 콜레스테롤(TC) 수치 자체는 높지 않지만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많이 갖고 있는 고혈압 환자에는 스타틴을 이용한 지질저하요법이 관상동맥성 심질환(CHD)의 초발(初發) 예방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에서 실시된 ASCOT-LLA(Anglo-Scandinavian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의 중앙연구소가 개량신약 부문에서 산업자원부 지원 제조기술 연구센터로 선정됐다.제조기술 연구센터사업은 기업연구소를 선정해 각 센터별로 5년간 정부 기술개발 자금 20억원과 기업 자체 자금 20억원 등 총 40억원을 투입 차세대 전략 품목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1989년 항생제 제조기술을 스위스 로슈社에, 97년에는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을 노바티스社에 기술 수출하는등 개량 신약 부문에서 독자적 위치를 다져왔다.최근에는 고혈압 치료제인 암로디핀의 신규염을 개발했다.중앙연구소 이관순 소장은 “최근 거대 신약들의 특허만료로 우수한 제너릭 의약품 및 개량신약의 개발을 촉진하는 법 규정이 마련되고 있다”면서 “이번 선정으로 한미약품이 단기간에 개량신약 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
워싱턴 D.C.- “Ca길항제나 ACE억제제는 모두 이뇨제의 심혈관 이벤트 억제 효과보다 우수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17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고혈압 임상시험인 ALLHAT(Antihypertensive and Lipid-Lowering Treatment to Prevent Heart Attack Trial)의 최종 결과가 발표되었다. 강압제로서 오래된 이뇨제나 새로운 Ca길항제, ACE억제제는 모두 그 강압효과나 심혈관 이벤트 억제효과에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난 이번 결과는 4만례 이상의 하이리스크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8년간 각종 강압제의 유용성을 비교 검토한 ALLHAT의 최종 성적에서 보고됐다(표). 미국에서는 지금까지도 이뇨제가 β차단제와 함께 J
제19회 국제고혈압학회(ISH=프랑스 몽펠리에대학 Albert Mimran교수)와 제12회 유럽고혈압학회(ESH=스페인 마드리드대학 Jose Luis Rodicio교수)가 지난 6월 23~27일 5일간 체코 프라하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참가자수가 7,500명을 넘은 이번 합동회의에서 주목된 내용은 고령자 고혈압에 대한 대규모 개입시험 성적이었다. 그중에서도 강압요법이 인지기능 장애나 치매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성적이었다.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 고혈압에 대한 관리는 중요한 문제임을 반영하듯 회의장내 청중들의 관심도 매우 높았다.한편 차기 ISH는 2004년 2월 15~19일에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차차기 대회는 2006년 10월 15~19일에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다. 또한 차
독일·비스바덴 신동맥협착에 의한 고혈압증환자의 혈압을 개선하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약물요법으로 충분한지 아니면 혈관성형술이나 외과적개입이 필요한가.이러한 주제에 대해 제108회 독일내과학회에서 많은 연구가 보고됐다.뒤셀도르프대학병원 신장병·류마티스과 Bernd Grabensee교수는 『고혈압증이 2제 병용요법으로도 충분히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는 신혈관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한다.그는 『이때 표준적 진단법은 디지털서브스트럭션안지오그래피(Digital Substruction Angiography, DSA) 』라고 말한다.60세 이상이면 보존요법이 우선다른 진단법으로는 MR 안지오그래피 및 CT안지오그래피도 적합하다. 또 duplex식 초음파검사로도 협착부위는 잘 묘사된다고 한다.동물실험에서는
파마시아 최초의 선택적 알도스테론 차단제인 에플레레논이 고혈압 환자 치료시, 탁월한 혈압 하강 효과는 물론 항단백뇨 효능도 입증됐다.파마시아는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중인, 최초의 선택적 알도스테론 차단제 에플레레논(eplerenone)이 당뇨성 고혈압 환자 치료시, 항단백뇨 효과가 보다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美순환기학회(ACC)에서 최근 발표됐다고 밝혔다.또한 다양한 원인의 고혈압 환자 치료에 있어 보다 탁월한 혈압 하강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고혈압학회 및 유럽고혈압학회에서 발표되는 등 파마시아의 에플레레논에 대한 연구논문이 국제학회를 통해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美순환기학회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파마시아의 에플레레논으로 당뇨성 고혈압 환자 치료시, 기존의ACE저해제인 에날라프릴에
일본에서의 인공투석환자는 20만명 이상이고 신규 투석도입환자는 연간 3만명에 달한다. 이들 투석환자의 최대 사망원인은 심혈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또 최근 신기능장애 자체가 심혈관 합병증의 독립한 위험인자라는 사실도 밝혀지고 있다.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진행억제를 고려한 신장애의 진행 억제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투석도입환자에서 가장 큰 기초질환은 당뇨병성 신부전이다. 동맥경화에 의한 신동맥협착 병변은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신동맥협착병변과 관련한 대규모 임상시험의 동향은 일본 토호쿠대학 이토 사다요시 교수에게, 당뇨병성 신부전의 약물요법에 관해서 시가의과대학 내과 하네다 마사카즈 교수에게 알아본다. 증가예상되는 신동맥협착병변신기능장애는 심혈관질환의
샌프란시스코- 러쉬장로교 성누가의료센터 신장내과 Edmund Lewis부장팀은 고혈압과 2형당뇨병성 신증환자 1,715명에 대한 전향적 이중맹검시험 결과 당뇨병환자의 신부전은 안지오텐신II(AII)수용체 길항제인 irbesartan(상품명 아프로벨, 사노피신데라보)으로 발병률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고 세계신장병학회에서 보고했다.신부전 발병률 23%감소중심 연구자인 Lewis부장에 의하면 이르베사탄의 사용으로 2형 당뇨병환자에서의 신부전 발병률이 23%감소한다. 또 이 약은 말기 신질환(ESRD)의 신규 환자의 원인의 45%를 차지하는 신장 맥관계의 장애를 예방한다. 평균 2.6년간의 추적조사에서 이르베사탄을 Ca길항제인 암로디핀과 플라세보와 비교했다. 그 결과, 이르베사탄투여환자는 신부전의 발병률을 대조약물
보령제약이 지난 11일 화이자가 생산하는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에 대한 관련물질특허 통상실시권허여심판을 청구했다.보령제약에 따르면 노바스크 성분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의 제조방법에 있어서 화이자사의 방법보다 공정 및 수율을 개선시킨 특허방법인데다 특허법 제138조에 근거하여 사용허가를 요청했다.한편 노바스크는 지난해 국내에서만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오리지널 약물로 오는 2010년까지 물질특허로 보호돼 있어 물질특허 만료시점까지는 독점이 보장되는 상황이다.
작년 가을 뉴올리언즈에서 개최된 제73회 미국심장협회(AHA)학술대회 기간 중 관동맥질환 진료 전문가인 런던대학 John E. Deanfield교수를 초청하여 일본의 이 분야 권위자들과 라운드테이블 디스커션이 개최됐다.Deanfield교수는 이미 같은 해 여름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22회 유럽심장병학회(ESC)에서 협심증에 대한 장시간작용형 Ca길항제 암로디핀의 유용성에 대해 「CAPE II시험(Circadian Anti-Ischemia Program in Europe II」의 성적을 보고해 주목을 받은 만큼 라운드테이블 디스커션은 한층 더 활발했다. 토론에 앞서 Deanfield교수의 관동맥질환에 대한 특별강연 내용은 다양했는데 여기서는 CAPE II시험을 중심으로 한 내용을 소개한다.특별강연John E
AHA 2000 - 미국심장협회(AHA)제 73회 학술대회 새틀라이트 심포지엄Atherosclerosis:New Concepts in Pathophysiology, Risk Factor Mangement and Cardiovascular Protection미국심장협회(AHA)제 73회 학술대회가 작년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을 비롯 세계 각국의 순환기영역 전문가 약 35,000명이 참가하여 최신 테마를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그 중에서도 주목되는 것이 동맥경화에 관한 최신 연구성적이 보고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 「동맥경화:병태생리, 위험관리, 심혈관보호의 뉴컨셉」이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미국의 동맥경화 연구의 제1인자가 강연하여 심혈관질환 위험
표1의 NYHA III도에서는 비허혈성 심근증에서 확실한 저혈압이 아닌 증례에서는 암로디핀을 추가해도 좋다라는 항목이 있다. 또 표2의 Class II에는 비허혈성 심근증에 기초한 심부전환자에 대한 암로디핀의 투여를 들고 있다.그러나 표2의 Class III에는 협심증, 고혈압을 합병하지 않은 환자에 대한 Ca길항제라는 항목도 있어 이 가이드라인의 말초혈관확장제 항에는 일반적으로 Ca길항제는 장기간 이용하면 심부전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유일한 장기간 작용형 Ca길항제인 암로디핀은 [PRAISE시험] 비허혈성 확장형 심근증의 장기예후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PRAISE II에서는 플라세보군과 예후개선 효과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도 있다. 표1의 NYHA III도에서 비허혈성심근증에서 확실한 저
이 가이드라인에 기재돼 있는 중증도에서 본 약물치료와 경구 심부전치료제의 선택을 각각 표1과 표2에 나타냈다. 표2에 있는 것처럼 이 가이드라인도 구미의 가이드라인과 마찬가지로 적응기준의 클래스분류를 Class I, Class II, ClassIII의 3단계로 나누었다.표1·2에서 나타난 것처럼 구미의 가이드라인과 마찬가지로 안지오텐신변환효소저해제(ACE저해제)가 뉴욕심장협회(NYHA) 심기능분류 I도인 무증상 단계에서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추천돼 적응기준으로 Class I에 포함돼 있다. 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구미의 여러 에비던스에서 볼 때 전혀 다른 의견이 없는 부분일 것이다.ACE저해제의 사용 시작시에는 『수축기혈압에서 90mmHg이상 또는 대동맥평균압[(수축기혈압+확장기혈압×2)÷3]에서 80mm
ACE저해제와 병용해, QOL도 향상 美심장학회 Val-HeFT임상실험서 발표 노바티스의 안지오텐신II약물인 발살탄(제품명 디오반)이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된 Val-HeFT임상실험에서(수석연구원 미네소타대학 J.Cohn교수) 이환율(mortality)과 사망률(morbidity)을 모두 감소시키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 Val-HeFT임상실험은 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역대 최고규모의 시험으로 미국과 유럽 등 16개국 300개 센터에서 이중맹검 무작위법으로 실시됐다. 남녀의 성비는 4:1, 90%가 백인이었다. 대상환자의 증세는 NYHA class II, III, IV이고, 대부분의 환자가 ACE저해제, 이뇨제, 디곡신, 베타차단제를 투여받고 있었으며 치료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실험 측정은 1차엔드
불안정형 협심증 발생률 줄여 관상동맥질환 환자 377명 3년 관찰결과 35% 감소 美심장협회(AHA), J.Circulation에 발표 암로디핀제제인 화이자의 고혈압 협심증치료제 노바스크(Norvasc: amlodipine besylate)가 불안정형협심증과 관상동맥 혈관재생술 발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16일 개최된 미국 심장협회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됐다. 이같은 결과는 미국 심장협회 소속의 버트람 피트 박사 등 7명의 의료진이 혈관조영술로 입증된 관상동맥 질환을 지닌 환자 337명을 대상으로 3년간 암로디핀의 효과에 대하여 다기관, 무작위, 위약-대조, 이중맹검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이번 연구에서 위약군과 암로디핀제제를 투여한 환자군은 3년동안 6개월에 한번씩 초음파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