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혈전제인 플라빅스가 고혈압약인 노바스크를 제치고 처방의약품 매출 1위 품목으로 등극했다. 또 리피토는 700억원을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업계가 조사한 자료(IMS 기준)에 따르면, 지난 2005년까지 만해도 매출 1위 품목이었던 화이자의 노바스크가 지난해 878억원으로 기록되면서 1위 자리를 내줬다.1위는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로 9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는 1,000억원이 훌쩍 넘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대신 화이자는 노바스크의 매출 저하로 인한 공백을 리피토로 채워가고 있다. 이 약은 올해 703억원으로 매출을 올렸는데 고지혈증 시장증가와 더불어 추가 상승세가 예상된다.한편 4위를 기록한 제품은 제픽스로 올해 454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바라크루드, 세비보와 같은 블록
처음부터 디오반 고용량을 사용하면 저용량보다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가 나왔다. 또 고용량보다는 고용량 복합제가 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한국노바티스는 이번 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Hypertension誌’ 최근호(2007 2월호)에 발표됐다고 22일 밝혔다.디오반 용량반응 분석결과에 따르면, 디오반160mg을 초회용량으로 투여한 환자가 디오반80mg을 투여한 환자보다 큰 폭의 혈압감소를 보였다.디오반160mg 투여시 수축기/이완기혈압에서 14.3/11.1mmHg 감소 효과가 있는 반면 디오반80mg 투여시에는 11.2/9.0mmHg 감소효과가 나타났다.또한, 디오반 단독요법보다 코디오반(발사르탄+ HCTZ 이뇨제) 환자군에서 보다 많은 환자들이 목표혈압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부 제네릭 의약품의 약효가 기준치를 벗어나는 것으로 나와 제약업계가 생동성 조작시건에 이어 추가 위기를 맞고 있다.이번 조사는 식약청이 아닌 의협이 조사해 발표한 것인데 5개사의 제네릭에 대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3개 의약품의 약효가 기준치를 벗어난 것으로 나왔다.의협에 따르면, 검증작업은 공모로 모집한 4개 의료기관에 의뢰, 3억원의 비용을 들여 6개월간 이뤄졌으며 대상 의약품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약을 무작위로 선정했다.통상 제네릭의 약효가 오리지널에 비해 80∼125% 정도면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볼 때 A 제약사의 항진균제는 약효가 5∼35%로, B사의 고지혈증 치료제인 항지혈증제는 63∼86%에 그치는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또 항진균제의 경우 오리지널약 효
한독약품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독자경영의 조기 정착을 위해 사명을 바꾸는 것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김영진 회장은 9일 ‘한독약품 2007년 경영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사명에 한국과 독일의 이미지가 있어 사명을 바꾸는 것도 신중히 고려해봤다”면서 “하지만 사명의 브랜드 가치가 더 크다는 판단에 그냥쓰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대신에 한자를 쓰지 않고 한독이라는 이름에 고유성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또 이메일 주소도 한독닷컴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해 그간 외국계 제약사의 때(?)를 벗기기 위한 노력을 해온 것으로드러났다.그러면서 김 회장은 “올해부터는 독자경영을 통해 발전하는 해가 돼야한다는 목표 아래 경영전략으로 미션, 비젼, 벨류를 만들었다”며 “요약하면 우수한 의약품을 만들어 2016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올해 일반약과 전문약에서 총 840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22일 회사측에 따르면, 베링거인게하임은 올해 두 자리수 성장을 했으나 당초 정한 목표치에는 약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회사측이 밝힌 제약 부분 성장률은 약 14% 선. 지난해 73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8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주요 제품을 성장률을 살펴보면, COPD치료제인 스피리바가 177%, 파킨슨병 치료제인 미라펙스가 160%로 고성장을 했다. 특히 스피리바의 경우 지난해 까지 종병DC가 완료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매출기여도가 높은 품목으로는 고혈압약인 미카르디스가 23% 가량 성장해 자존심을 지켰다. 또 생동성 조작 사전으로 인해
한국MSD가 신재품 부재와 제네릭의 파상공세 속에서도 2,000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회사측은 “지난해 매출은 1900억원대로 성장률면에서는 적지만 제네릭 출현에 따른 경쟁에서 밀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선전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천식치료제인 싱귤레어의 경우가 40%이상의 높은 판매신장률을 보였고, 고혈압약인 코자와 코자플러스의 경우 전년 대비 15% 정도 매출이 늘어났다. 특히 코자 패밀리의 지난해 심평원 청구 실적이 620억원 임을 감안할 때 올해 약 700억원으로 매출을 올린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다. 여기에 싱귤레어는 지난해 초 타 천식약제로 증상이 조절이 되지 않는 경증부터 중증까지의 천식환자와 알레르기성 비염에 있어
뇌졸중은 직접적으로 환자에게 고통과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고, 주위의 가족과 사회에도 많은 부담을 주는 치명적 질환이다. 2002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stroke)은 한국에서 단일 질환으로 사망자 수 2위(10만명당 77.2명)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뇌졸중이 더욱 증가되는 추세며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다. 대뇌동맥의 동맥경화뿐 아니라 뇌출혈과 지주막하출혈에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고혈압 뇌졸중 최대위험인자예방목표혈압 130/80mmHg일반적으로 뇌졸중의 약 70%는 고혈압이 근본 요인이다. 고혈압은 죽종(atheroma)을 증가시키고뇌안의 작은 관통혈관의 미세혈관 변화를 초래해 뇌졸중을 유발한다
한 제품을 놓고 두 업체가 공동 마케팅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림제약도 최근 출시한 카이랄 드럭인 로디엔(성분명 암로디핀)을 신풍제약과 함께 코마케팅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5일 한림제약측은 “신풍제약과 일동제약 두 업체를 놓고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6:4 또는 7:3 으로 신풍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그러면서도 아직 결정되지는 않아 현재로서는 신풍이라고 답하기도 곤란하다는 입장을 덧붙였다.하지만 대상 업체를 연내 결정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을 미뤄 볼 때 사실상 공식적인 발표만 하지 않았을 때 신풍을 사실상의 코마케팅 대상자로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한림제약은 지난 9월 까지만 해도 로디엔의 코마케팅 업체로 비밀스럽게 일동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이 1일부로 메디칼에 전 보령제약 개발기획팀장인 차혜리이사를 영입했다.신임 차이사는 부산 침례병원 약제과 및 임상의학연구소 상임연구원을 역임하고 부광약품과 보령제약 임상팀 그리고 개발기획팀을 이끈바 있다. 이어 성균관대학교 대학원과 경성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강의 및 겸임교수직을 맡기도 했으며 Clevudine(B형 간염치료제), Fimasartan(고혈압약물), Lafutidine(H2길항제)등 다수의 주요 임상과 그 외 30여개 이상의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앞으로 신임 차이사는 ETC와 OTC등 회사 주요 제품에 대한 메디칼업무를 총괄한다.
2006년 AHA(미국심장협회) 가이드라인은 좌심실 구혈률 40% 이하인 관상동맥질환자나 여기에 고혈압, 당뇨, 만성신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ACE 억제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아울러 유럽에서도 협심증과 함께 입증된 심혈관 질환이 있는 모든 환자에서 ACE 억제제의 투여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2차 예방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증명된 약제와 용량을 투여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된 바 있다. 지난 10월 12일 제50회 대한순환기학회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새로운 효과에 대해 기존 및 최근에 발표된 임상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ACE억제제인 페린도프릴(상품명:아서틸, 한국세르비에)이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새로운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날
제약협, 2005년 완제 생산 100大 품목 발표스티렌, 맥스마빌, 조인스 100대 품목 진입지난 한해 동안 가장 많이 생산한 완제 의약품은 고혈압약인 노바스크가 차지했다. 부동의 1위를 고수하던 동아제약 박카스디액은 2위로 밀렸다.한국제약협회가 26일 발표한 ‘2005년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에 따르면 노바스크가 전년대비 13%를 성장한 1,735억원 어치를 생산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박카스로 1162억 어치를 생산했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동맥경화용제 플라빅스(75mg)는 33.31% 증가한 1103억원으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미약품의아모디핀정은 무려 262.62% 증가한 553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이어 LG생명과학의 혈관확장제 자니딥정(543억)도 29.10% 생산증가율로 9위에
이른바 고혈압약물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칼슘길항제 노바스크와 ARB계 디오반을 병용한 ‘엑스포지’가 이뇨제를 포함한 ACE계 약제보다 강압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노바티스는 최근 美고혈압학회(ASH 2006)에서 발표된엑스포지 3상 임상결과를 26일 소개했다.이번 3상 임상시험은 엑스포지 투여군과ACE저해제 리시노프릴과 이뇨제인 HCTZ의 복합제군을 비교한 결과,엑스포지군에서 수축기혈압이 평균 35.8mmHg 감소한 반면비교군에서는 31.8mmH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축기혈압이 180mmHg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경우,엑스포지투여군에서는평균 43.0mmHg 감소했으나 리시노프릴/HCTZ 복합제 투여군에서는31.2mmHg 감소했다. 또한 엑스포지를 6주 간 투여한 환자의 80%가 앉은
생동성 시험 조작품목인 영일약품공업의 카베론정 25㎎과 이름만 다른 카르베딜롤성분의 고혈압약 19개가 추가로 허가 취소됐다.보건복지부는 1일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조작 추가 19개 품목에 대한 보험급여 중지 알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추가 품목은 광동제약 딜라베롤정, 대한뉴팜 알베카정, 유한메디카카 로베딘정25mg, 케이엠에스제약 카르베디안정, 한국콜마 카르베딜정25mg, 한국슈넬제약 카르베론정, 미래제약카르벨정25mg, 한국파비스 카바론정, 씨트리 카버딜롤정, 구주제약 카베릴정, 수도약품공업 카베틴정, 코오롱제약 코오롱카르베딜롤정25mg, 휴온스 휴디롤정25mg, 우리제약 카베디정, 넥스팜코리아딜란정25mg, 한국약품 디라렌정, 인바이오넷카데롤정25mg, 대화제약 대화카르베딜론정, 한국유니온 딜타렌정 등이다
희귀 질병 치료제로 분류됐던 폐동맥 고혈압약인 트라클리어가 국내 시판허가를 받고 오는 하반기부터 출시된다.한독약품은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트라클리어 정’의 국내 시판을 허가 받았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에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트라클리어 정은 Bosentan 성분의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경구용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Endothelin Receptor Antagonist, ERA)다. 복용횟수는 1일 2회다.이 약은 강력한 혈관수축 유발물질로 알려진 엔도텔린의 A수용체와 B 수용체 모두에 길항작용을 나타내 WHO가 구분한 기능분류 단계 III, IV에 해당하는 폐동맥 고혈압(WHO Group I) 환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다.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악텔리온의 제품력과 한독약품의 영업마케팅 능력이
얼마전 서울시가 국민보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사증후군 사업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이 대사증후군에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그리고 비만 등 4가지 질환을 포함돼 있다. 고혈압은 이미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으로 국민병이 됐으며 사회와 문명이 발달되면서 나타났다고 해서 문명병(文明病)이라고 불리는 고지혈증과 당뇨 역시 고혈압이 걸어온 궤적을 따라 대표적인 성인질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0세 이상 국민의 20%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통계에서 보듯이 이제 당뇨병은 우리사회가 당면하고 또한 시급히 개선시켜야 할 보건사회문제다. 메디칼트리뷴은 창간 25주년을 맞아 우리사회에서 만연되고 있는 대사증후군과 관련 약물의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 기획에서 언급된 내용은 지금까지 메디칼트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가 최근 발생된 동아제약의 불량 혈압약 사건과 관련해, 식약청의 무능력과 제약회사의 나태함 그리고 제도적 문제점이 어우러져 발생한 사건으로 정의하고 재발방지를 주문했다.10일 건약은 성명서를 통해 “앞으로 식약청은 엄격한 법적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시해야 하며 재발시에는 해당품목만이 아닌 전품목 제조업무 정지와 GMP지정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또 “불량의약품이 발생했을 경우의 즉각적인 자진회수 조치가 필요하다”며 “식약청은 민원인 또는 제약회사로 부터 신고가 들어오면 문제의 원인, 경과 등을 신속히 판단하여 회수여부 결정 및 회수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건약의 한 관계자는 “약사법 시행규칙의 개정을 통해서라도 의약품의 안전성과 품
최근ASCOT 결과가 발표되면서 신약과 구약에 대한 효능 비교가 본격화되고 있다. 과연 신약이 구약에 비해 효과적인지 아니면 오랜 기간 사용돼 왔기 때문에 안전성면에서 구약이 더 효율적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이번 ASCOT(Anglo 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 연구 결과의 발표를 계기로 본 신구 약물간 효과에 대해 ACE 억제제 약물을 중심으로 고혈압 전문가 7명의 의견을 들어본다. Expert MeetingWhat could we learn from ASCOT-BPLA-아서틸을 중심으로-Introduction1960년대부터 2004년에 이르기까지 ACE 억제제로 고혈압 환자에게 실시된 많은 임상 연구들이 발표된 바 있습니다. ALLHAT 연구나 ASCOT
하루에 한 알만 먹으면 24시간 혈압을 조절해주는 차세대 고혈압 치료제 ‘라실레즈’가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한국노바티스가 야침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약 라실레즈의 3상 임상 결과가 지난 14일 미 순환기학회에서 발표됐는데 이 결과 라실레즈가 한번 복용으로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혈압을 유지해준다는 효과가 입증됐다.이번 발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신약 등록을 위한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 (다국가 Phase IIIa 라실레즈 임상시험)의 총괄연구책임자(PI: Principal Investigator)인 서울대 오병희 교수가 발표해 더욱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번에 발표된 라실레즈의 글로벌 신약허가를 위한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등 5개국의 70개 이상 임상시험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이방헌 교수가 ‘중풍을 예방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고혈압 홈케어를 발간했다. 이 책은 ‘소리없는 저승사자’로 불리는 고혈압을 예방ㆍ치료하는 고혈압 건강 가이드로서 고혈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생활요법, 고혈압을 이기는 식사요법, 혈압을 내리기 위한 운동요법, 혈압을 낮춰주는 약물요법 등을 담고 있다. 또 혈압약에 관한 궁금증 FAQ와 고혈압 셀프 체크리스트, 부록으로 고혈압 환자를 위한 저염식 일주일 상차림 등이 첨부되어 있다. 이방헌 교수는 “우리나라 성인 중 30% 이상이 고혈압 환자”라며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을 제대로 이해하고 관리해 건강을 지키고 합병증으로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수십 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 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근 고혈압치료 약물은 단순한 혈압강하가 아닌 멀티 태스크(multi task)를 수행할 수 있는 약물에 초점이 되고 있다. 즉 대사증후군에 초점을 맞춘 치료가 부각되면서 이러한 경향은 이미 대세가 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ASCOT(Anglo-Scandinavian Cardiovascular Outcome Trials)에서는 ACE 억제제 perindopril(아서틸 )이 항고혈압효과 외에 혈관손상의 예방 및 치료 그리고 당뇨병발병 예방에도 상당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 이번에는 여러 대규모 임상결과에서 입증된 perindopril(아서틸 )의 항고혈압 효과와 당뇨병 예방효과에 대해 삼성제일병원 순환기내과 박정배 교수와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퍼르 힐데브란트 교수로부터 perindopril(아서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