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매는 인상을 좌우할뿐 아니라 동안과 노안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또렷한 눈매는 활기찬 이미지와 함께 어려보이게 하기 때문이다.반면 눈두덩이가 처진 눈매의 경우 둔하고 피곤한 인상을 주고 나이 들어 보이게 한다. 눈가는 피부가 얇은데다 눈을 뜨고 감는 근육을 많이 쓰는 만큼 노화가 빠른 부위다.그렇다 보니 눈가 주름이 쉽게 발생하고 나이들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눈가 주름 고민을 호소하는 연령대는 20대 중반부터 중년까지 넓은 편이다. 최근에는 수술하지 않고 개선하는 레이저리프팅의 수요가 늘고 있다.리팅성
가을철에는 야외활동하기 무척 좋을 때다. 맑고 상쾌한 날씨에 온도도 적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외선은 여름철 못지 않은 만큼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 양산, 모자는 여름철 못지 않게 중요하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장시간 노출되면 백내장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노인성 안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며 딱딱하게 굳어진다. 투명하고 탄력있는 조직인 수정체는 눈에 들어온 빛을 모아 망막에 상을 맺도록 해준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눈 앞에 안개낀 것처럼 뿌옇게 보인다.
한양대병원 안과 임한웅 교수가 10월 2일 열린 미국안과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Ophthalmology)에서 '미국 소아 실명의 원인'을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 교수의 연구는 미국안과학회 소식지인 아이넷(EyeNet)에 게재됐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에서 특별 인터뷰도 진행됐다.
여름에는 자외선이 강한데다 기온과 습도까지 높아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손상되기 쉽다. 가을이 오면 피부 손상 요인이 없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 관리가 어려워진다.가을철 건조한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꼼꼼한 세안과 적정한 보습제 사용이다.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 과로를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다만 이미 피부 장벽이 무너졌다면 홈케어로는 관리가 어려운 만큼 피부과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피부 시술법은 다양하지만 간편한 방법을 꼽는다면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이 가톨릭대 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삼일 아이케어 혁신센터(SEIC)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Samil Eyecare Innovation Center의 이니셜을 딴 이 연구소는 눈 건강 및 안과질환 혁신형 의약품 연구개발에 목표를 두고 있다.
시력교정술의 발전으로 라식, 라섹은 물론 스마일 라식, 렌즈 삽입술 등 다양한 방식이 등장했다. 최근에는 스마일 라식과 동일한 원리로 진행되는 클리어라식이 나왔다. 최소절개 렌티큘 제거술로서 기존 레이저 시력교정술의 단점을 보완해 환자의 선택지를 넓혔다는 평가다.클리어라식의 장점은 각막 절편을 만들거나 각막 상피에 손상을 가하지 않는다는 점. 이성수안과(진주) 이성수 원장[사진]에 따르면 기존 라식 및 라섹과 다른 방식으로 이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이 원장은 "2㎜ 이하의 크기로 미세 절개해 레이저로 각막실질에 조사해 각막
20~40대 시력교정술 대상자 10명 중 8-9명은 근시와 함께 난시를 동반한다. 근시는 가까운 거리는 잘 보이지만 먼 거리는 또렷하지 않는 증상으로 나타난다.반면 난시는 거리에 관계없이 빛의 굴절이 눈 안에서 한점에 맺히지 못하고 두 점으로 나누어져 사물이 겹쳐 보인다. 시력교정술 후 근시가 완벽하게 해결돼도 난시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시력 만족도가 떨어진다.레이저 각막 굴절교정술 가운데 스마일라식으로 알려진 스마일(SMILE) 수술은 각막 최소절개 수술방식을 채택해 일상 복귀가 빨라 각광받고 있다. 다만 과거의 스마일 수술 일부
아홉가지약속당진치과의원(정형주 대표원장, 사진)이 10월 5일 개원과 동시에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통합치의학 및 예방치과 등 각 분야 전문의들이 다각적으로 진료하는 이 병원은 임플란트, 치아교정, 충치치료, 스케일링, 구강검진, 예방관리, 턱관절, 사랑니 발치 등 치과 전 분야에 걸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치과 체어만 총 22대를 운영하며 임플란트 수술실과 임플란트를 제작하는 자체기공실도 보유했다.또한 의료기관 명칭에 걸맞게 불안과 통증의 완화,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 예방중심진료, 철저한 사후관리, 선진의료장비, 엄격한 멸균·소
간호법 저지 13개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13보건복지의료연대’)가 8월 23일 출범하면서 연대와 결속을 공고히 해나가는 가운데, 4일 오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재개했다.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이날 1인시위에서 이필수 회장은 "간호사단체에서는 간호법을 민생개혁법안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어불성설이다. 오히려 간호법은 보건의료체계를 무너뜨리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법안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아침저녁으로 부쩍 서늘해지면서 상쾌해졌지만 피부는 푸석해지고 주름도 깊어진 느낌을 받는다. 깊은 주름은 보습만으로는 개선하기 어려워 최근에는 동안 성형 등 적극적인 개선에 나서는 이들도 많아지는 시기다. 얼굴 중에서도 눈 밑에서부터 코끝까지 즉 중안면부는 노화 흔적이 뚜렷한 부위다. 노안과 동시에 부정적인 인상을 주는 눈 밑주름, 인디언주름, 볼처짐, 팔자주름 등의 발생 부위이기 때문이다.따라서 노화의 흔적과 부정적인 인상을 개선하고 싶다면 중안면부 리프팅이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바노바기성형외과 반
"1차 진료에서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불필요한 진단이나 치료를 피해야 한다."대한가정의학회가 9월 30일 열린 2022 추계학술대회(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현명한 선택 캠페인' 가이드라인 7가지를 제정, 발표했다.이 캠페인은 지난 2012년 4월 미국내과학위원회(ABIM) 재단의 9개 전문학회에서 불필요한 진단과 치료 탑5 리스트를 발표하면서 시작됐다.우리나라에서도 2016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주도로 캠페인이 시작됐으며 이번에 가정의학회가 동참했다.대한가정의학회 선우 성 이사장은 "환자는
망막 황반부의 신경섬유층 두께가 얇을수록 향후 인지기능장애를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망막두께가 하위 25%에 해당하는 노인은 치매 발생 위험이 약 5배 높다고 미국의학협회 안과학저널(JAMA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눈의 가장 안쪽에 있는 망막은 빛을 감지하고 시각정보를 처리, 통합해 대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노화될수록 두께가 얇아지면서 시신경 기능 역시 저하된다. 최근 망막층 두께와 인지기능의 관련성이 밝혀졌지만 대규모 표본으로 진행된 연구는
대표적 노인 안질환인 황반변성이 고령인구 증가로 크게 늘어났다. 앞으로는 증가세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공단이 22일 발표한 황반변성 진료현황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황반변성 진료환자는 38만 1,854명으로 5년전 21만 5,847명 보다 130% 급증했다.연령 별로는 70대가 12만 5천여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60대가 12만여명, 80세 이상이 7만 1천여명, 50대가 4만 7천여명이다.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은 60대 이상이다.특히 60대에서 환자수가 5년새 175%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50대가 126
국내 노인황반변성환자의 절반 이상은 망막삼출물을 조절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안과병원 등 국내 공동연구팀은 노인황반변성에 대한 기존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치료약물의 망막삼출물 조절 효과를 평가한 리얼월드연구 PROOF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PROOF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국내 노인황반변성환자 600명의 진료 기록을 이용한 후향적 연구다. 치료 1년 차 망막내액(IRF)/망막하액(SRF)/망막색소상피하액(sub RPE fluid) 등
세월이 흐르면 피부 문제가 늘어난다. 피부 처짐은 물론 주름, 칙칙한 톤, 색소 질환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난다. 특히 주름, 탄력 저하 등은 노화가 원인인 만큼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 피부 관리법에 따라 동안과 노안이 갈린다는 말도 있다. 최근에는 노화 개선에 도움되는 각종 홈케어 제품을 비롯해 시술도 다양해졌다. 노화가 진행된 부분은 리프팅 시술을 활용하기도 한다.한나이브피부과(안양) 손형빈 원장[사진]에 따르면 레이저 리프팅에는 울쎄라, 인모드, 써마지 등이 있다. 저마다 사용하는 에너지 종류나 시술에 적합한 부위, 특화된 장
아이리움안과(원장 강성용 사진)가 연세대의대와 공동으로 새로운 노안라식 논문을 안과학 분야 저명 국제 SCI학술지 JCRS(Journal of Cataract & Refractive Surgery) 8월호에 발표했다.연구논문은 '근시안에서 단안 프레즈비맥스(이중구면 절제 프로파일)를 이용한 노안교정'(Presbyopia Correction Using the PresbyMAX Monocular Bi-aspheric Ablation Profile in Myopic Eyes)이다.논문에 따르면 비(非)주시안에 프레즈비맥스로
스마트폰이나 PC를 끼고사는 현대인. 낮에는 PC로 업무보고 퇴근 후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으로 영화 등을 보는 등 하루종일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눈 건강에 취약하다. 시력 저하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증가하는 이유다. 더불어 안경 등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만큼 시력 개선을 위한 시력교정술 수요도 늘고 있다.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시력교정술 종류도 과거보다 다양해지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안정성을 강화한 교정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사진]에 따르면 클리어라식은 스마일라식과
고대구로병원 미래관이 지난 2년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 미래관은 2028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마스터플랜 3단계 중 1단계로, 고대구로병원의 최대 강점인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해 중증질환 특화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작점이다.지상 7층, 지하 6층(연면적 28,390㎡) 규모의 미래관에는 10개의 진료과와 건강증진센터, 통증센터 등이 확장·이전했다. 도로와 인접해있어 내원객의 접근성 및 이동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외래 공간이 기존보다 2배 이상 확장돼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최상의 진료환경을 제공한다.미래관에는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되면서 시력교정술의 인식도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에서 벗어나기 위해 받았다면 최근에는 시력 회복은 물론 선명도를 고려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추세다.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시력교정술에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이 있다. 장단점이 다른 만큼 개인의 시력, 안구환경, 라이프스타일 등에 적합한 시력교정술을 선택해야 한다.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든 후 레이저를 각막 실질에 조사해 시력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통증없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각막절삭량이 많은 난시나 초고도근시 환자에는 어려울 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인성 질환인 백내장 수술 건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눈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수술 건수에 비례해 부작용도 늘어나고 있어 수술 전 정확한 검진은 더욱 요구되고 있다. 백내장은 유전이나 만성질환, 그리고 외부 충격을 받아 수정체 혼탁으로 안구로 들어오는 빛이 제대로 통과되지 못해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다. 일반적인 증상도 있지만 가까이에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아 단순히 노안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종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