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23일 아시아 최초로 의사국시 실기시험을 실시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만호 회장은이날 “시험과 채점과정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또한시험장소의 협소함 등으로 51일 동안 장기간 진행되는 시험인 만큼 수험생과 관계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건상 국시원장은 “모의시험을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난이도 조정 등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았다”고응답했다.아시아에서 최초로실시되는 의사국시 실기시험은 9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51일간 실시되며, 시험문제는 CPX 6문제와 OSCE 6문제
23일 서울광장에서 펼쳐진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에서 경만호 의협회장, 전현희 국회의원, 신원형 의협 상근부회장(사진 왼쪽부터) 등이 시민들에게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씻기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이 캠페인은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 전현희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등 의료계 6개 단체가 주최해 28일까지 10일간 서울 시내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다. 신종플루 의료상담은 물론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손세정제, 항균비누 등을 제공한다.
22일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성덕)는 전회원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조직위원회는 대회취지에 부합하는 '선진화(선진의료), 세계화, 소통, 웃음, 포용, 행복, 화합' 7개의 키워드를 제시했으며, 제시된 키워드 이외의 다른 키워드를 활용할 수 있다.슬로건 공모에 참여하려면 제안문구와 함께 성명, 면허번호, 연락처, Email을 기재해 종합학술대회 사무국으로 이메일(jej4747@kma.org) 또는 팩스(02-792-5208)로 10월 30일까지 보내면 된다. 최우수작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작 2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조직위는 "지난 한세기 동안의 한국의료의 우수한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100년을 기약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감염학회(회장 강진한)는'신종플루 대비 치료 지침 교육 워크숍'을 오는 26일오후2시에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공동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한다.이번 워크숍은일선 의료기관들의 신종플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신종플루 대유행을 대비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지침들에 대해 교육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워크숍은 감염학회 강진한 회장의 개회사와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성인 진료지침·소아 진료지침·중환자 진료지침 등 세부적인 진료지침 강의및 토론이 이어진다. 워크숍 참석 의사에게는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된다.의협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신종플루로 인해 일선의료기관 뿐 아니라 국민들 사이
최근 약초나 식품들이 신종플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되고 있는 것과 관련의협은 “대회향 등 타미플루의 성분 물질인 시킴산(Shikimic acid)을 함유한 약초나 식품이 임상적으로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가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시킴산은타미플루의 원료 물질이기는 하나, 타미플루는 시킴산을 원료로 하여 10여 단계의 합성과정을 거쳐 생성되는 것으로,시킴산은 타미플루와 다른 물질로 타미플루가 가지는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지고 있지 않다. 특히 미국 FDA에서는 대회향 복용에 따른 경련, 구토 등의 부작용을 경고한 바 있다.좌훈정 의협 대변인은 “임상적으로 아무런 효과가 없는 약초나 식품들이 마치 신종플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과대 포장되어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면서 “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박윤형 소장의 부친 박수춘 씨가 별세했다.■ 빈 소 : 서울순천향대병원 4층 영안실 VIP실■ 발 인 : 2009년 9월 23일 수요일■ 연락처 : 011- 9404- 9300
의협이 비의사 출신을 보건소장으로 채용하려다 의료계의 반발을 샀던 용산구청이 재채용 절차를 거쳐 의사 보건소장을 임용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18일 ‘용산구 보건소장 의사임용 관련 입장’ 발표를 통해 “공중보건과 예방, 방역사업 등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의사를 보건소장을 임용키로 한 서울시와 용산구청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용산구청은 신임 용산구 보건소장 채용에의사 3명이 지원했음에도지난 5월 비의사 지원자를 보건소장으로 채용하려해 의료계의 반발을 샀으며, 서울시는 해당 후보자 추천을 반려했다.이후 용산구청이 보건소장 재채용 절차를 거쳐 보건소장 후보자로 의무직(의사) 2명을 추천했고, 이달 18일 최종면접을 통해 내주 중 신임 보건소장이 결
대한간학회(이사장 이영석·가톨릭의대 내과)는 10월 한달 간 전국 주요 병원에서 공개강좌와 무료검진을 진행한다.‘제10회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내달 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45개 병원 및 의료기관이 공개강좌에, 34개 기관이 무료검진에 참여한다. 올해 공개강좌는만성 간질환을 기본 주제로, 급성 A형 간염 및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지방간, 간경변, 간암 등에 대한예방 및 치료 방법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또한 전문의와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 참석자들이 평소 간질환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첫 공개강좌는 10월 5일 고려대 안산병원과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시작될 예정이다.전국 34개의 병원에서는 무료검진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가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정기 문제은행 워크숍'에서 대한의학회로부터 '제52차 전문의 자격시험 우수학회 표창패'를 수상했다.조정진 교수는 대학가정의학회 고시위원장으로 전문의 자격시험에 실기시험인 표준화 환자대상 진료시험(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 CPX) 시험을 도입하는 등 고시를 모범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수상했다.현재 조정진 교수는 대한의학회 고시위원회 위원이며,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15일 서울시청에 부스 설치해 신종플루 의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의료상담은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 대한의사협회 등 6개 의료단체가 15일부터 28일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의 일환.국회와 의료단체는 캠페인 기간동안서울광장, 서울역, 영등포역, 신촌, 강남터미널 등에 부스를 설치해 신종플루 의료상담에 나선다.
의협이 국방의학원 법안 대신 국가 장학생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박진 의원에전달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국방의학원법 입법을 추진 중인 박진 의원(한나라당)과 14일 면담을 갖고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의협은 박 의원에게 전달한 ‘국방의학원법안에 대한 의료계 입장’을 통해 “군의료 선진화를 위한 취지에는 공감하나 국방의학원을 설립해 국가 재정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국가 장학생제도’를 도입해 비용 효과적으로 재정을 사용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재정을 군복무 여건 개선 등 군 의료 선진화에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도부실 의과대학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현 의대에 대해서도인증 절차를 통해 일정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는 상황에서, 추가로 국방의학원
신종플루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국회와 의료계 단체들이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 전현희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의료계 6개 단체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캠페인 기간동안 의료단체들은 서울광장, 서울역, 영등포역, 신촌, 강남터미널 등 인파가 붐비는 주요지역에 부스를 설치해 신종플루 의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또한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항균티슈, 마스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토·일 제외).각 의료단체에서 일정을 분담하고 의사와 간호요원, 홍보요원
인공심장 박동기 등 전자의료기기를 이식한 환자가 휴대폰을 이용할 때는 22cm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하고, 휴대폰 중계기를 지날 때는 되도록 거리를 두고 돌아가야 한다.체내 인공심장 박동기가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전자파 때문에 오작동할 가능성이있기 때문이다.또한 쇼핑 매장의 입구와 출구에 설치된 전자식 상품도난 방지시스템 기기를 통과할 때에는 통로중앙을 똑바로 통과하고 주위에 멈춰 서 있지 말아야 한다.이식형 전자의료기기를 이식한 환자가 강한 전자파에 노출된 후 이상을 느낄 시에는 즉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이같은 체내 이식 전자의료기기에 대한 사용자 주의사항을 담은리플렛으로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리플렛은 휴대전화 단말기 등 전자파 발생기기로 인한 전
전통과 현대의 만남에 초점을 맞춘 제11회 한의학국제박람회가 10일 개막했다.경희대학교는 경희대 조인원 총장, 송필호 중앙일보 대표이사, 보건복지가족부 김용호 국장,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 이경섭 대한한방병원협회장, 최방섭 개한개원한의사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전 11시 한의학국제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가족부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한의학국제박람회는 한의학의 전통 가치를 되살려 새로운 한방산업으로 계승 발전한다는 의미로 ‘전통의 약속, 젊음의 한의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이번 행사에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경희의료원, 경희동서신의학병원이 참가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다양한 한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경희대 한의과대학은 올 7월 유네스코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8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종플루 대책 및 의료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만호 회장은 “신종플루에 따른 환자발생을 줄이고,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종플루 지역치료집중센터’를 개설해 환자를 한 곳으로 모아 치료할 수 있는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지정해 모든국민이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염병의 경우 의약분업 예외사항으로 인정해 1차 의료기관에서도 치료제를 투약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민주당은 “전염병의 경우 의약분업 예외로 해의료기관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오는 15일(화) 오후 1시에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연명치료 중지 관련 입법 가이드라인 제시’와 관련해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첫번째 주제인 '치료중단환자의 기준 및 대상 질병의 종류’에 대해서는 의협 부회장인 이윤성(서울대 법의학) 교수가 의학적 표준기준을 확립하여 치료중단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두번째 주제인 ‘환자의치료중단의사에 관한 대리인제도, 환자의 사전의사 지시서 작성 및 병원윤리위원회구성에서의 적법성 확보방안 등에 대한 법률적인 쟁점 및 입법적 측면’에 대해서는 백경희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한다.끝으로 제3주제에서는 신상진 국회의원(한나라당)과 김강립 국장(보건복지가족부)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토론자와 함께 다양한 논의와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최근 일부 한의원들이 현대의료장비를 사용하는데 대해의협이검찰 고발 등 초강수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8일 성명서를내고 리포덤, 카복시, 초음파 등 현대의료장비를 사용하며 광고까지 하고 있는 일부 한의원들의 행태에 대해 “국민을 현혹하고 국민 건강에 치명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거세게 비난했다. 의협은 “한의사의 현대의료장비 사용은 무면허 불법의료행위로서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며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의료법 제27조는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한의사의 현대의료장비 사용은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는 것.의협은 “의사든, 한의사든 자신이 배우고 익힌 교과서에 따라 법이
전재희 복지부 장관이 "국립의료원에서 양한방 협진 모델을 만들어 여러 의료기관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8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창덕궁 영화당에서 열린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의학의 세계화에 나서겠다"고도 덧붙였다.전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우리의 자긍심 높이는데서 한발 더 나아가한국만이 가진 보건의료의 자산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뒤 한의학의 세계화 일환으로 2013년 한국에서 '세계한의학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전 장관은또한 "복지부는국립의료원에서 한의학과 서양의학이 협조하는 모델을 만들고 여러 의료기관에 적용해 한의학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혀 국가가 양한방 협진 모델병원을 제시할 뜻을 비쳤다. 한편
정부가거점약국을 현재 552곳에서 전체 약국의 10% 수준인 약 2천여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의협이 문제점을 지적했다.대한의사협회는신종플루 의심 환자들이 치료제를 투약받기 위해 거점약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타인에게 전염시킬 우려가 높으므로,거점병원이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항바이러스제를 직접 투약할 수 있는 원내조제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의협 좌훈정 대변인은 "보건당국은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항바이러스제를 직접 투여할 수 있는 방법을 조속히 강구하고,가능하면 해열제 및 진해제 등 대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제들에 대한 원내조제도 함께 이루어져야 신종플루로 인한 2차 감염 등 합병증을 최소화 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말했다.이와 함께거점약국 보다는 지자체별로 치료집중센터
정부와 여당, 의료계 모두 '국선 의료진'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국선 의료진 등장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국선 의료진은 국선 변호사와 비슷한 개념. 즉국가 소속으로 지방보건소 등 공공의료 분야에 근무하는 의사를 말한다. 이 제도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인해 지방 공중보건의가 줄어드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거론되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의 첫 졸업생이 나오는 오는 2011년에만 공보의 800명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여의도연구소는 3일 국회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갖고국선 의료진 도입에 대한 정부와 의료계, 시민단체의 의견을 들었다.간담회 발제자로 나선 장석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총무이사는 "효과적으로 질병 관리를 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며, 감소가 예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