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지난 7월 임상시험 분야의 지원과 전문성강화를 위해 설립인가를 받은 임상연구지원센터가 내달 1일 본격 운영된다. 이번 센터 설립으로 우선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의 임상시험 관련 절차 및 행정 서식을 통합 운영하게 되며, 임상시험과 관련된 모든 제반 비용이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중앙 관리 된다.또한 임상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자료 공유, IRB 심사위원 및 연구자, 임상연구 코디네이터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 개설 등을 통해 CMC내에서 수행되는 임상연구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센터는 임상시험 지원부, 연구개발부, 운영지원부로 구성되며, 각 분야의 전문 위원들로 구성된 다 기관 임상시험 지원, 임상시험 계획서/보고서 자문, 임상시험 수행 자문, 임상시험 전문인력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동훈)이 주최하는 간호사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세미나가 11∼12월중 9개 지역에서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수도권에만 집중되어 있던 정보를 지방 거주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에게 동일하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간호사 해외취업 추진방향과 사업계획,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하고, 21세기 보건의료 동향과 한국 간호의 국제화, 한국 간호의 국제화를 위한 간호계의 전략과 준비 등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된다. 또한 미국 간호사 면허시험 준비에서부터 해외취업에 성공하기까지 꼭 알아두어야 할 실제적인 정보와 전략, 미 간호사 면허시험에 대한 상세 정보와 교육과정 운영사례, 미국 의료기관 근무환경 등이 소개된다. 한편 간협 관계자는 이
한진희(가톨릭대)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경기지부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임기 1년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가톨릭대학교 순환기내과학교실이 지난 17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Catholic Cardiology Board Review 2004’ 를 개최했다.Board Review Course는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5일 이상 소요되지만 이번 강좌는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 일정에 맞춰 단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에는 가톨릭대 최규보, 홍순조 교수와 서울대 오병희 교수, 서울아산 박승정 교수 등 국내 순환기분야의 정상급 교수 15명이 초대되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및 고혈압 Board review를 위한 심장초음파 부정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병인(중앙의대)교수가 지난 2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박윤기(연세의대)교수가 신임회장에 선임됐으며, 부회장에 이창우(한양의대) 교수, 김상원(대구가톨릭대) 교수, 황선욱(아름다운피부과) 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진해거담제인 엘도스테인(상품명 엘도스, 대웅제약)이 만성폐쇄성페질환(COPD)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준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COPD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탈리아 모데나대학 마우리치오 모레티 교수는 지난 19, 20일 양일간 신라호텔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갖고 “엘도스는 일반적으로 COPD 환자들의 저하된 폐기능(폐활량 등)을 향상시켰으며, COPD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기침, 가래 등의 증상들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발표했다.특히 전체적인 호흡기능의 향상으로 운동능력도 높아지는 효과도 얻어졌다.한편 20일 열린 심포지엄에서 가톨릭대 호흡기내과 박성학 교수는 COPD는 선진국이나 담배소비가 많은 나라에서 유병률이 높다고 밝히고 미국의 경우 심장병, 암, 뇌
조승연(연세의대)교수가 지난 14~15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순환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이사장에 선출됐다.또한 송정상(경희의대)교수가 신임회장에, 차기회장에는 신영우(부산의대)교수가 각각 선출됐다.한편 총무이사에 연세의대 장양수 교수, 학술이사에 가톨릭대 승기배 교수, 연구이사 전남의대 조정관 교수, 간행이사 한림의대 유규형 교수 등을 각각 선정했다.
주요 대형병원의 진료비가 병원에 따라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보도자료에서 지난 2003년 4분기 42개 대형병원의 동일 질병군별 ‘진료비 고가도 지표분석’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자료에 따르면 고가도 분석을 위해 설정된 10개 주요 질환군 중 가톨릭대 강남성모, 강북삼성, 인제대부속 부산백, 한양대병원 등은 8개 질환군에 대해 평균 이상의 진료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톨릭대 성모, 동아대, 영남대병원 등은 7개 질환군, 계명대 동산, 영동세브란스, 연세대 원주기독, 원광대부속병원 등은 6개 질환군에 대해 평균 이상의 진료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반해 서울대, 전북대병원 등은 10개 질환군 중 고액진료로 지목된 분야가
가톨릭의대가 지난달 12일부터 19일까지 미주지역 동창회를 방문, 동문들과의 유대를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최영식 의료원장을 비롯해 남궁성은 의무부총장 등 대학 및 중앙의료원 관계자가 참가했다.방문단은 미국 서부, 중부, 동부지역 동창회 모임에 참석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가톨릭의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한편 이번 미주지역 동창회 방문은 가톨릭의대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가톨릭의대의 세계화 전략과 동문들의 가톨릭의대 발전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된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경석(가톨릭대)교수가 ‘생연학적 특성을 고려한 요추부 인공디스크 개발’이라는 주제로 2년 동안 약 5억 8천만 원의 연구비를 받게 됐다. 이번 연구는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비케이 메디텍,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신경외과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형 인공디스크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춰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연구 개발은 현재 2~3종의 외국제품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국산제품으로 대체하여 외화유출 방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상호)이 법인설립등기를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특수법인 성격의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계약 체결 및 이행 ▲산학협력사업과 관련한 회계의 관리 ▲지적재산권 취득 및 관리 ▲본교의 시설 및 운영에 관한 지원 ▲지적재산권·신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김 단장은 기존 부서와 인력을 활용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임상사목연구소는 병원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의사소통 기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치료를 위한 대화(Talking with Patients)’를 번역출간했다.이 책은 환자들과 직접 접촉하는 의사들은 물론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인들의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언어 표현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원 저자중 한 명인 필립 R. 마이어스코프는 ‘앞으로 병원에서 일할 의과대학생들을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고 밝힌 바 있다.특히 이 책은 대화방법을 말하는데 있어 ▲의사와 환자의 역할 ▲환자와 면담하는 방법 ▲일반적인 대화법 ▲어린이와 대화 ▲청소년과 대화 ▲노인 환자와 대화 등과 같이 상황과 상대에 따른 대화법까지 설명하고 있어 의료인들에게 매우 실용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강석진(가톨릭대)교수가 ‘위선암에서 Telomerase 활성도, 인체 Telomerase RNA, Telomerase 역전사에 대한 연구’란 논문으로 2004년 대한병리학회 수산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강 교수의 수상 논문은 위암을 발생시키는 기전을 밝히는 새로운 연구로 작년에 ‘Modern Pathology’에 이미 수록되었다.강 교수는 이외에도 작년에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에 4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가톨릭대학교 교수업적평가 우수 교원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재문(가톨릭대)교수가 지난 10일 서울아산병원 강당에서 열린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제9차 학술대회및 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자기공명의과학회는 MR(자기공명)의 의학적 적용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회로 관련 전문의사와 대학 및 전문 연구소의 물리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는 지난 9일 법인이사장 이한택 주교,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 의무부총장 남궁성은 교수를 비롯한 70여명의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의기숙사 축복식을 가졌다.이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낌없이 지원하였기에 가능했던 것이며, 이들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면서 인간의 존엄성을 느낄 수 있는 의사,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성의기숙사는 총 129명(학생 124명, 게스트 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로 총 8층 건물에 지하 1층은 학습실, 체력단련실 등이 있고, 지상 1층에는 사감실, 안내실, 주차장, 2-6층에는 40개의 사실, 7층에는 4개의 게스트 룸이 위치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공의 인성교육을 실시했다.지난 6일부터 가평 꽃동네에서 실시된 인성교육에 수련중인 전공의들이 의료봉사가 아닌 노력봉사로 식사돕기, 대소변치우기, 목욕돕기, 청소 등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생활을 도우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매년 교육이 연장되어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수련교육을 받는 전공의들은 수련기간 중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한편 인성교육은 병원군별 총정원제 시범사업의 제도적인 보완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범사업 9개 참여병원의 레지던트 2년차 전원이(271명) 일주일에 5명씩 입소하여 교육받는 방식이다.전인적인 의료인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인성교육이 향후 국내 전국 수련병원의
이경욱(가톨릭대)교수가 지난 3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임상연구 수행업적을 인정받아 릴리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현재 한국인 얼굴 표정 영상의 표준화 연구에 주축이 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정서 신경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고용복(가톨릭대)교수가 지난달 23일 보건복지부장관의 자문기관인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생명윤리위원회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자문기관으로, 뇌사판정기준에 관한 사항, 장기를 이식 받을 대상의 선정기준에 관한 사항, 장기이식등록기관 및 장기이식의료기관의 지정기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13일 신관 8층 회의실에서 2004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임근우 병원장을 비롯해 박찬윤 행정부원장, 보건의료노조 정해선 수석부위원장, 조영호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서에 서명했다. 임단협의 주요내용을 보면 ▲토요일 오후 외래진료 축소, 기본급을 2% 인상 ▲본인과 배우자의 외조부모상시 2일 특별 유급휴가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회갑시 1일 특별휴가 ▲배우자의 부모(친정부모 포함)사망 시 30만원의 경조금과 경조기 지급 ▲배우자의 진료비 50%감면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 2004년 길거리농구 아시아챔피언십 최종결선대회에 의료지원 봉사를 했다.이번 대회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국제규모의 길거리 농구대회로 세계 길거리 농구대회에 앞서 아시아 9개국 16개 팀이 참가해 진행되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성모병원은 대회기간동안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간호사, 구급차를 투입해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잃지 않는 미소로 부상자에게 큰 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