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로 출시 1주년을 맞는 자이데나가 1년 만에 13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돼 명실상부한 블록버스터 자리에 올랐다. 21일 동아제약은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이 발매 첫해 1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자이데나가 최초”라면서 “발매 후 1년 만에 매출액 130억원을 넘어서면서 다국적제약사가 주도하고 있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자이데나는 출시 당시 최초의 토종 발기부전 치료제라는 점으로 의사들의 관심을 끌면서 출시 6개월 만에 60억을 돌파해 주목을 끌었는데, 이어 매출이 꾸준이 늘어나면서 100억 초과달성을 실현시킨 것으로 보인다.회사측은 “자이데나가 판매량으로 약 2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면서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내년에는 30%까지도 충
한독약품이 내로라하는 제약업계의 핵심 인력을 쏙쏙 영업해 향후 행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독은 올 3월 한국MSD 출신의 김철준 부사장을 연구개발본부 총괄로 영입한데 이어, 최근에는 GSK의 영업마케팅 총괄인 이춘엽 부사장을 같은 위치로 영입해 내부적인 변화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업계는 이번 영입을 통해 앞으로 한독약품이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임상강화, 마케팅 및 영업력 변화 등을 시도할 것이라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우선 김철준 부사장의 영입은 개발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 짙다. 그 동안 한독약품은 주로 라이센싱을 통한 오리지널약만 공급을 해왔기 때문에 자체 신약개발 부분은 약했던게 사실이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이 부분을 강화해 연구개발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아직 어떤 약을 개발할
인하대병원이 오는 14일 오후 2시30분부터 남성 전립선 질환을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 전립선이란? (박원희 교수)- 전립선비대증(윤상민 교수)- 전립선암(성도환 교수)기타 : 전립선 무료검사 실시(요검사, 요속측정, 전립선암혈액검사, 직장수지검사)문의 : 032-890-2360
【뉴욕】 디코드 제네틱스사(아이슬란드)는 스웨덴, 아이슬란드, 유럽계 미국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등 총 4개 집단을 증례대조 연구한 결과, 8번 염색체상의 8q24에 존재하는 마이클새틀라이트 DG8S737의 아렐-8과 전립선암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ature Genetics (2006;38:652-658)에 발표했다. 유럽계 오즈비 1.62 이 회사의 칼 스테판슨 사장에 의하면 유럽계 3개 집단을 분석한 결과, 아렐-8을 가진 경우 전립선암 위험의 오즈비(추정)는 1.62였다. 또 이 아렐을 1개 이상 가진 일반 유럽인의 비율은 약 13%인데 반해 전립선암환자에서는 약 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장은 “이번 지견에서 아이슬란드와 스웨덴, 유럽계 미국인에서의 일반인구 기여위험도(p
대장질환 증가에 따라 일반인들의 대장내시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환자입장에서 가장 힘들게 느끼는 것은 대장 정결액의 복용과 대장내시경 시술에 따르는 고통이다. 건양의대 내과학교실 허규찬 교수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정결액(Polyethlene glycol(PEG), Sodium phosphate(NaP)) 과 전처치약에 대한 특성과 작용기전, 부작용에 대해 설명했다. 궤양성대장염 발생률 서구보다 낮아전처치약 위험성과 만족도 따라 선택해야위험군이나 심장, 간, 신장질환시 PEG-ELSPEG-ELS(electrolyte lavage solution)는 1950년대에 개발된 정결액으로 장내 강관의 수분이 혈장내로 흡수를 줄여 복용양의 대부분을 대변을 배설토록 했다. 이 정결액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
이지열(가톨릭의대 비뇨기과)교수가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세계3대 인명사전중 하나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Who’s Who in Asia,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판에 동시 등재됐다. 또 2006년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발표하는 Leading Health Professionals of the world 2006과 Outstanding 2000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모두 등재됐다.이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에 있어서 과민성 방광의 치료를 주제로 연구해온 업적이 인정돼 2006년 Global OAB(과민성방광) ex
최한용(성균관의대 비뇨기과)교수가 지난 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제19차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최 회장은 현재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다.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1991년 창립돼 국내 주요 남성암인 전립선암, 방광암, 신암뿐 아니라 전립선비대증 등의 양성종양에 대한 기초와 임상연구를 통해 국내 비뇨기종양학의 발전을 이끈 비뇨기질환 학술모임이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장기 복용 임상시험에 무료로 참가할 환자를 모집한다.참가대상 :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은 50세 이상 80세 미만 남성으로 비뇨기과 검사에서 최고 요속이 15ml/s 미만, 전립선 증상점수가 8점 이상인 환자. 문의 :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02)3410-3558,3559.
베링거인겔하임이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53억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했다.한국법인이 발표한 경영실적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에 힘입어 올 상반기 53억 유로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4% 성장한 10억 유로를 기록했다.상반기 순매출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제품은 대표적인 COPD 치료제인 ‘스피리바(SPIRIVA)’이다. 스피리바는 상반기에 6억 4천만 유로의 순매출액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55% 성장했다. 2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것으로 유명한 혈압강하제 ‘미카르디스(MICARDIS)’는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4억 8천만 유로의 순매출액을 기록했다. 관절염 치료제인 ‘모빅(MOBIC)’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플로맥스
광동제약이 과거 ‘한방’ 이미지에서 전문치료제약회사로 거듭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 보유하거나 조만간 확보될 제품군, 그리고 제약업계의 베테랑인력을 스카웃하고 있어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광동은 최근 광범위 항진균제 ‘프리나졸 캡슐’과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모시캄캡슐’을 동시에 발매, 이미지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광동이 주력하는 분야는 항암제와 비만치료제 등 소위 웰빙의약품. 항암제의 경우 기존 코포랑, 테로풀, 타목시펜, 독시플루리딘 외에 최근 위암, 직장결장암 치료제인 이리텐신주 등 총 9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비만치료제는 아디펙스와 아트라진 외에 최근 씨라인, 슬라임 캡슐 등 2~3개의 보조제를 발매해 제품특화에 노력 중이다.아울러 인태반 제제의 원료의약품신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참기 어렵고, 소변을 보려 해도 잘나오지 않는 등의 증상을 가진 전립선비대증에 ‘KTP 레이저(Potassium-titanyl-phosphate laser)수술’을 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KTP 레이저수술은 출혈이 거의 없고, 대부분 국소마취로만 시술하며, 수술시간이 전립선의 크기에 따라 30~5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특히 수술 후 2일이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도 있다.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 김기경 교수는 “KTP 레이저 수술은 부작용도 거의 없어 수술에 따른 부담감이 적고, 전립선 비대증 초기부터 중증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P 레이저수술은 혈관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색소 레이저인 ‘KTP 레이저’를 이용해 주변 조직에는 영향을
토종발기부전 치료제인 자이데나가 고혈압과 당뇨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된다.22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23개 병원에서 실시한다. 현재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임상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대상은 당뇨 환자 및 현재 항고혈압제를 복용중인 환자로서 최소 6개월 이상 발기부전이 있는 만19세 이상의 성인 남자다.당뇨환자는 고대의대 안암병원, 강동성심, 경희대의대부속병원, 서울아산, 인제대부산백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에서 진행된다.또 고혈압환자는 성모병원(여의도), 경북대병원, 경상대병원, 부산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영남대부속병원, 이대목동병원에서 임상이 이뤄진다.임상시험은 약 4개월에 걸처 각 병원에서 진행된다. 임상시험과 관
대사증후군이란 인슐린 저항성을 기본으로 이상지혈증, 내당능장애 및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증상을 통칭한다. 대사증후군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최종합병증으로 죽상경화증에 의한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및 말초혈관 질환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대사증후군은 잘 관리하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발기부전과 대사증후군직·간접으로 발기부전 유발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미국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NHANES III)자료를 NCEP ATP III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성인 남성에서 24.0%, 여성에서 23.4%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남성 19.9%, 여성 23.7%로 미국과 비슷했다. 발
대한전립선학회(회장 김청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2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전립선 환자 1200명을 초청해 푸른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전립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테너 박인수, 가수 이선희, 포크그룹 나무자전거 등이 참여한다. 김 회장은 “국내 전립질환이 서구화 추세를 보여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사회적 비용의 손실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립선 질환은 남성 암 중 여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전립선비대증과 함께 국내 환자 증가 속도가 가장 높은 것이 문제다. 예방을 위해서는 육류를 줄이고 탄산음료의 섭취를 금하고, 음주와 커피를 자제하는 등 생활
한독약품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자트랄XL(성분명 알푸조신)이 다른 전립선치료제(탐스로신)에 비해 사정장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내용은 전립선 치료의 권위자인 클라우스 로에르본(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박사가 2006년 유럽비뇨기과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에서 발표했다고 한독약품이 22일 밝혔다.박사는 ‘전립선비대증(BPH)과 하부요로증상(LUTS) 치료에 대한 새로운 지견’을 발표하면서 약 6개월간 자트랄을 투여받은 전립선 환자 6,523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ALF-ONE)결과, 자트랄XL은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의 5-α reductase 저해제, 위약 등 타 전립선 치료제와
고대안암병원 비뇨기과가 전립선 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임상실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탐스날에 대한 최적 투여 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실험으로 이미 식약청 허가를 받고 판매중인 약제다. 참가자는 신청 후 신체검사와 임상검사, 문진검사 등을 통해 임상시험의 적합여부를 선별하게된다. 모집기간 : 5∼7월대 상 : 만 50세 이상의 양성 전립선 비대증 남성 환자문 의 : 고대안암병원 비뇨기과 02)920-5530
이대동대문병원이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이대동대문병원 옆 대한성결교회 중앙교회에서 ‘배뇨장애/전립선비대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50대 이후의 남성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배뇨장애에 대해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강의를 하며 강좌에 참여한 사람은 배뇨장애와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암 등 무료검진도 받을 수 있다. 문의 : (02) 760-5136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주명수)가 진행한 ‘찾아가는 연수강좌’가 개원의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는 지난 4월17∼27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하부요로증상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 강좌에는 총976명의 개원의가 참여했고 내과(30%), 비뇨기과(20%), 가정의학과(16%)등 1차 진료의 전반에 걸쳐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이에 대해 주 회장은 “연수강좌의 주요 주제인 전립선비대증과 과민방광증상은 개원의들로부터 사전설문을 통해 주제를 정했기 때문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한편 학회는 오는 12일 강남성모병원에서 골반장기탈출증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 골반장기탈출증이란 출산과 노화 등에 의해 골반 근막이 약해져 골반 장기들이 질 밖으로
간호사·약사·MR로만 구성된 영업전문팀 뜬다제약 영업에도 전문화 시대가 오고 있다.간호사, 약사, MR인증자(Medical Representative:의약정보담당자) 등 이른바 스페셜리스트로 구성된 영업인력을 활용하는 전략이 제약사들 사이에서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제약사들에 따르면 ‘신제품을 단시간 내에 홍보할 필요가 있거나’, ‘영업력이 부족하거나’, ‘너무 많은 제품이 있는 경우’, ‘초기 투자가 부담스러운 제품’ 등에 영업 아웃소싱 인력이 활용되고 있다.현재 이러한 아웃소싱를 활용하는 제약사는 10~15곳 정도. 과거에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국내 로컬제약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는 건일, 근화, 사노피-아벤티스, 얀센, GSK 등이 적극 이용하고 있다. 이들
앞으로는 남성인자를 이유로시험관아기시술(IVF)을 할 경우 반드시 비뇨기과전문의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서울대의대 비뇨기과 백재승 교수는 지난 15일 잠실롯데호텔에서열린 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김세철) 춘계학술대회에서 불임부부 지원사업에서 비뇨기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 교수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남성인자를 불임원인으로 지목하고 IVF을 할 경우 반드시 비뇨기과전문의의 진단적 동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비뇨기과 전문의가 남성인자를 불임원인으로 지목할 경우에는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서가 없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IVF가 정통적 방법으로 충분히 치료될 수 있는 남성불임증(정계정맥류, 폐쇄성무정자증, 정관절제술 후 무정자증)에도 적용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