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29일 지진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에 의료진을 급파한다.오후에 출발할 예정인 의료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해외재난의료지원단 합동 긴급의료지원단에 소속되어 10일간 의료활동을 한다.서길준 응급의학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의료진은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의 전문의 7명을 비롯하여, 인턴, 간호사, 응급구조사, 약사, 지원팀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된다.
병원신임위원회(위원장 유태전)가 지난 28일 병협 14층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전공의 정원을 인턴 3천630여명, 레지던트 1년차 3천440여명으로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이번 결정은 올해에 비해 100여명, 각급 수련병원에서 신청한 정원에 비해선 500여명이 적은 숫자이다. 레지던트 1년차의 경우는 올해에 비해 110여명이 많지만 전국 수련병원에서 신청한 정원에 비해선 800여명이 적다.신임위는 수련병원지정기준을 300병상 이하 수련병원 중 모자협약체결 자병원에 한해 의료법과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복지부 승인을 받은 후 시행키로 했다. 이 날 신임위는 ‘전공의 정원을 지속적으로 감축하고 전문의의 과목간 균형 수급을 유도한다’는 복지부의 2005년도 전공의 정원 지침과 전공의 정원 책정 세부지침을 원안대
48회 의사전문의 자격시험이 내년 1월 13일 치러진다.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1차 시험은 2005년 1월 13일(목) 오전 10시에, 2차 시험(실기 및 구술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 및 제47회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1월 20일(목)~30일(일)에 해당 학회별로 실시된다.내과를 비롯 26개 전문과목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이번 1차 시험 응시자격은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수련과정을 이수한 사람,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의료기관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이수한 사람(외국 전문의자격 취득자 포함)에 해당한다.응시원서는 오는 10월 25~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협에서 교부한다.응시원서 접수(11월 1∼5일) 및 수험표 교부(12월 13∼ 17일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오는 23일 후반기 레지던트 필기시험을 실시키로 했다.병협은 지난달 29일 병원신임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반기 레지던트 시험을 통해 수련병원 73곳과 1개 기관이 251명의 레지던트를 선발하는 내용을 확정하고, 보건복지부에 승인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병협은 오는 5일 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를 통해 시험장소와 세부적인 시험일정을 공고하고, 6∼11일까지 원서교부와 접수를 받는다. 필기시험은 23일, 면접과 실시시험은 25일, 합격자 발표는 26일 할 예정이다.한편 후반기 인턴모집은 필기시험 없이 의사국가시험 성적으로 대체하며, 25개 수련병원에서 94명의 인턴을 모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전국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수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수련병원 중 34개 병원에 대해선 오는 26∼8월6일까지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조사를 위해 병협은 모두 4개 조사팀으로 나누고, 34곳의 인턴, 인턴레지던트, 단과 수련병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조사를 시작한다.조사내용은 전공의 현황, 수련위원회 구성과 운영 및 수련교육 관련 제규정, 전공의 수련환경과 전공의 숙소, 당직실 등에 대한 안전체계, 전공의 복리 등과 관련한 의견수렴 여부, 휴가, 급여 및 수당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한편 병협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전공의 수련환경 및 처우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전공의 수련과 관련된 정책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김형규)은 지난 14일 부천세종병원과 모자병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고려대 안암병원은 부천세종병원에 인턴 및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레지던트의 모집과 파견을 지원하게 되며, 연구사업 및 환자진료에 관한 협조를 하게 된다. 또한 부천세종병원은 파견된 인턴 및 레지던트에 대한 임상교육을 지도, 감독, 평가하게 되며, 파견전공의에 대한 제 급여지급과 숙식, 복리후생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모 병원은 자 병원의 정원범위 내에서 확보된 전공의를 모 병원의 연간 전공의 수련계획에 따라 의료원 산하 3개 병원과 동일하게 파견하게 된다.
올해부터 전공의를 선발할 때 수련병원이 자체적인 선발기준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2005년도 인턴․레지던트 선발에 수련병원의 선택평가 항목을 신설, 25% 범위 내에서 전공의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최종 확정안을 전국 수련병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시험 기준에 따르면 인턴은 필기시험 40% 이상, 면접 15% 이하, 의대성적 20% 이상, 선택평가(실기시험 포함) 25% 이하 기준을 적용해 실기시험을 포함한 병원의 자체적인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인턴 필기시험 성적은 기존대로 의사국시 전환성적으로 갈음할 수 있다.레지던트의 경우에는 필기시험 40% 이상, 면접 15% 이하, 인턴 근무성적 20% 이상, 선택평가(실기시험 포함) 25% 이하로 변경됨에 따라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5일 2004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개최하고 2005년도 수련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안)에 대해 심의하고, 전문의 수급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위원회는 복지부의 과목별 정원감축 목표인 정형외과·신경외과·피부과 -7% 이상, 성형외과·산부인과·안과·비뇨기과·흉부외과 -4% 이상, 외과·이비인후과 -2% 이상을 승인했다.또한 전속전문의의 실무경력을 심사년도 3월 1일(군전역자 5월 1일) 임용되어 9월말 기준으로 근무하고 있는 전속전문의는 수련하되, 전문의 실무경력에 관해서는 차기년도에 더 엄격히 적용되도록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전속전문의수(N)에 대해서는 진단방사선과 N-4, 소아과 N-3, 신경과, 비뇨기과 N-2, 재활의학과ㆍ방사선종양학과 N-1로 각각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는 전문의 채용이 힘든 현실을 감안해 관련 전문의 수련규정을 완화해 줄 것을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건의키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지난 93년 의약분업 이후 의료환경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수련병원 지정기준에 대해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건의되는 내용이라 그 결과가 주목된다. 현행 의료법은 종합병원의 전문화 유도를 위해 300병상 이하의 경우 전속전문의를 두어야 하는 필수 진료과목 7개과중 6개과(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중 3개과, 진단방사선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만 법에서 정하고 나머지 1개과는 의료기관이 선택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의약분업 실시 이후 소아과 산부인과등의 개원 증가와 병리과 등 전공의
내년부터 전공의 임용시험 배점기준이 수련병원(기관)의 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병협은 지난 2003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에서 수련병원(기관)에 적합한 의사로서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항목을 개발하여, 병원별로 전공의 임용시험 배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배점기준을 마련했었다.선택평가 기준은 각 병원의 자체적인 전형방침에 따라 적용하는데 토익/토플점수, 정보 전산관련 자격증, 구미 선진외국 의사시험 자격증 등 의학관련 분야 학위, 의대성적 등 객관적이고 공인된 자격증 또는 성적이 주요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점기준은 인턴의 경우 개정전 ‘필기시험 성적 50%, 면접 및 실기시험 30%, 의대성적 20%’에서 ‘필기시험 40% 이상, 면접 15% 이하, 의대성적 20% 이상, 선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은 18일 별관 지하1층 강당에서 2004년도 신입인턴을 대상으로 신규인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신원한 병원장은 환영사를 대신하여 준비한 슬라이드를 통해 신규인턴들이 의료인으로서 마음에 새겨야 것들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진료과 소개와 기본적인 진료 지침을 비롯, 병원 근무시 필요한 행정업무와 부천병원의 OCS, PACS 등 첨단 의료시스템의 사용법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원내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2월 16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순천향대학교 병원경영연구소에서 고객만족을 주제로 합숙교육도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원장 박용현)이 밝힌 올해 인턴합격자 발표결과 타교생 출신이 상당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서울대병원의 문호개방이 정착되어가고 있다.28%를 차지한 타교생들은 연세대, 가톨릭의대 등 수도권 유명 대학을 비롯 부산대, 전북대, 강원대, 경북대, 충남대 등 전국의 의과대학에서 최상위권 졸업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왕규창 교육연구부장에 따르면 “전국에서 우수한 인재가 몰려 경쟁력있는 의료진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전병훈 교수)는 지난 1월 31일 병원 P동 강당에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대인관계법에 대한 연수 강좌를 가졌다. 전공의들이 대인관계 미흡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강좌는‘의사와 셀프리더쉽’을 주제로 전문강사의 강연과 함께 실제 진료실에서 있었던 불친절 사례, 의료소송 중 의무기록의 중요성, 효과적인 대화기법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서울백병원 수련부는 참석자 모두의 반응이 좋아 인턴 오리엔테이션시 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병원협회가 필기시험문제를 일괄출제하는 중앙공동관리 방식을 적용한 전공의 필기시험이 전국 217개 레지던트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을 대상으로 6개 권역별로 오는 14일 실시된다.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필시시험은 14일 오후 2시부터 한양공고, 잠실고 등 서울 2개 고사장을 비롯, 대전·대구·부산·전주·광주 등 전국 6개 권역별 7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뤄진다.지방 고사장은 충남여고(대전 충남북), 경북기계공고(대구 경북), 경남공고(부산 경남), 전주공고(전북), 전남여상(광주 전남) 등이며 서울지역 두군데 고사장에선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제주지역 응시자들이 시험을 보게된다.2004년도 전공의 필기시험은 지난해와 같이 전기·후기 병원 지원자 모두 14일 한꺼번에 필기시험을 치뤄 전·후기 및 추가시험 필기
2004년도 전국 277개 수련병원(기관) 전공의 모집 정원으로 인턴 3741명, 레지던트 1년차 3327명으로 최종 결정됐다.복지부가 최종 확정한 내년도 전공의 정원은 인턴은 3741명으로 지난해 3637명보다 2.9%(104명) 증가한 반면 레지던트 1년차의 경우 정부의 지속적인 감원방침에 따라 지난해 3379명에서 2004년도 3327명으로 1.53%(52명)이 감소했는데 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 정원안 3417명과 비교하면 2.63%(90명)가 줄어들었다.진료과별 레지던트 1년차 정원은 내과 607명을 비롯, 소아과 230명, 신경과 78명, 정신과 129명, 피부과 67명, 외과 256명, 흉부외과 66명, 정형외과 191명, 신경외과 101명, 성형외과 64명, 산부인과 223명, 안과 108명 등
2004년도 전공의 수련병원이 인턴의 경우 강서미즈메디 등 신규지정 5개 병원을 비롯, 90개 병원으로 2003년보다 3곳 늘었다.인턴 및 레지던트 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 홍익병원 등 신규가 2곳이나 전체적으로 4군데가 줄어든 128개 병원이 지정되었으며, 전공의 정원은 인턴 3712명(신청 4053명), 레지던트 1년차 3406명(신청 4267명)으로 책정하여 복지부에 승인요청 하게됐다.병원신임위원회는 30일 오후 병협 대회의실에서 2003년도 제2차 회의를 열고 2004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안)에 대해 이같이 심의 의결하고, 지난 2002년도 이래 제3회째 전국단위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2004년도 전공의 전형계획에 대해 승인했다.김광태 병원신임위원장(병협회장)의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및 동 시행규칙 개정사항을 수록한 책자가 발간, 수련병원(기관)에서 수련업무 지침서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대한병원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96년 이후 7년만에 펴낸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책자는 지난 97년이래 변경된 전공의 수련 관련 규정을 비롯 전공의의 연차별 수련교과 과정, 전공의 임용시험 배점기준 등과 수련병원 지정 신청서 등 수련 관련 각종 별지서식 등을 망라했다.이 규정은 의료법 제55조(전문의) 규정에 의거하여 전문의의 수련·자격인정 및 전문과목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있는데 그동안 의학발달과 의료환경 및 정책변화에 따라 여러 차례에 걸쳐 시행 규정 내용이 바뀌어 왔으며 이번에 신설, 삭제, 개정내용을 모두
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 핵의학과와 사이클로트론응용연구실은 중·저개발 국가의 핵의학과 및 내과 임상의사를 대상으로 ‘사이클로트론 및 핵의학 인턴쉽 과정’을 10월 9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이번 인턴쉽 과정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요르단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 10개 국가에서 17명의 임상의사들이 참여한다.원자력의학원은 이들 중·저개발국 의료진들에게 사이클로트론에 대한 기초기술 전수 및 의학적 활용을 유도하고, PET의 임상적용 등 핵의학에 관한 기초지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참가국들의 사이클로트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인턴쉽 과정을 마련했다.인턴쉽 과정 내용으로는 △사이클로트론 가속기의 의학적 이용,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 △PET용 방사성의약품, △임상 종양학에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구범환)은 9월 25일 오전 10시 안암병원 제2회의실에서 2003년도 의료원 개원기념 모범직원 포상식을 가졌다. 구범환 의무부총장은 “어려운 의료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모범 직원 포상을 계기로 더욱 사명감을 갖고 고대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장상의료원 인사과 과장 박성호노동조합 안암 시설과 전공 최한식구로 보험심사과 서기 최해송안산 고객서비스팀 서기 김윤섭▶ 의료원장상의대 해부학교실 실험기사 엄기천안암 시설과 가스기사 김형해 〃 간호부 간호사 손명희 〃 간호
전국 90개 수련기관이 2003년도 후반기 전공의를 모집한다 대한병원협회는 4일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87개 병원과 의대 및 보건대학원 3곳 등 모두 90개 수련기관에서 인턴 213명과 레지던트 1년차 292명을 뽑는 올 후반기 전공의 모집일정을 확정, 공고했다.후반기 전형은 8일부터 14일까지 원서 교부 및 접수에 들어가며 25일 오후 2시 필기시험(인턴은 국시성적으로 갈음)이 실시된다.병협 중앙공동관리위원회에서 일괄 출제하여 실시되는 레지던트 1년차 필기 시험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내과(15문제), 일반외과(15문제), 산부인과(10문제), 소아과(10문제), 영어(10문제) 등 모두 5과목, 5지선다형 객관식으로 배점은 문항당 1점(영어는 0.5점)씩 총 55점이다.이번시험에